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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용(축구선수)/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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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전북 이주용 공식 사진.jpg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이주용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기록

2.1. 프로 데뷔 전

인천 유스인 대건고에서 2009년 신설한 전북 유스 전주영생고등학교로 전학을 갔다. 졸업 후 2011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 우선 지명을 받고 동아대학교에 진학했다.

동아대 3학년이던 2013년 U리그 영남권역에서 17골로 득점왕에 올랐을 정도로 결정력을 갖춘 윙어 유망주였다.

2.2. 전북 현대 모터스

2014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했다.

2.2.1. 2014 시즌

등번호 32번을 달았다.

시즌 전 브라질 동계훈련에서도 공격자원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이주용은 전반기에 단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다 월드컵 휴식기 동안 최강희 감독의 제안으로 왼쪽 풀백으로 포지션 변경을 시도한다. 전반기 주전이었던 이재명이 부진했고, 박원재가 갑상선 문제로 팀을 이탈해 전북의 왼쪽 풀백 뎁스가 약했기 때문.

후반기 왼쪽 풀백으로 뛰기 시작한 이주용은 수비력이 뛰어난 반대편 최철순과 달리 공격적인 모습에 강점을 보이며 단번에 주전으로 도약했다. 당시 언론은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선발에 이주용을 추천하는 등 리그 정상급 활약을 보여준 이주용은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비록 수비력은 아직 불안해 성남전 박진포에게 태클을 가해 퇴장당하는 등 부족한 모습도 있었지만, 신인임에도 22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도약, 입단 동기 이재성과 함께 성공적으로 프로에 안착하였다.

비록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들진 못했지만, 데뷔 시즌에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 후보까지 들어갔다. 22경기밖에 뛰지 못했는데 홍철, 현영민과 함께 선정된 것만으로도 그의 활약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알 수 있는 부분.

2.2.2. 2015 시즌

그러나 2015 시즌에는 입단 동기 이재성과의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공격 패턴이 수비수들에게 익숙해지면서 잘 먹히지 않게 되고 수비에서도 큰 성장을 이루지 못하며 기복이 심해졌다.

비록 왼발 킥력은 여전히 살아 있어서 꽤 좋은 크로스를 장점 삼아 대표팀에도 차출되는 등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지난 시즌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팬들에게는 그리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이다.

시즌 초반엔 주전으로 나섰지만, 중반부터 김기희가 오른 풀백으로 뛰고 최철순이 왼쪽에서 뛰는 등 애매한 입지를 보였다.

2.2.3. 2016 시즌

시즌 전 대표급 풀백 최재수가 영입됐고, 박원재가 선수단에 복귀하는 등 여러모로 불안한 입지가 계속됐다.

결국 R리그로 강등됐고, 개인적으로 부상도 겹치는 불운 속에 시즌 리그 7경기 출전에 그쳤고, ACL에서도 한경기 출전에 그치는 등 완벽히 전력 외 선수가 됐다.

결국 시즌 종료 후 입대를 선택한다.

2.2.4. 아산 무궁화 (병역)

2016 시즌 종료 후 K리그 챌린지 아산 무궁화로 입대하였다.

주전 레프트백으로 44경기 1골 5도움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아산의 마르셀루'라는 별명을 얻었다. 팀 동료였던 고무열과 함께 2018 FA컵에서 원 소속팀인 전북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날 선발 출전하기도 했다.

전역 이후 2018시즌 K리그2에서 아산 무궁화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K리그 챌린지 우승도 경험하게 됐다.

2.2.5. 2018 시즌

2018년 10월 11일 의무경찰 전역 후 전북으로 복귀했다. 등번호 13번.

이후 파이널 라운드에서 김진수와 로테이션으로 출전하며 팀의 여섯 번째 우승에 조금이나마 기여했다.

2.2.6. 2019 시즌

2019 시즌에는 주전 레프트백 김진수에게 밀려서 많이 못 나오고 있지만 나올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김진수가 퇴장 징계로 결장한 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김신욱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11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는 김민혁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면서 센터백으로 풀타임을 뛰었다.[1] 그러나 썩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고, 1:2 패배에 일조하였다.

시즌 리그 15경기 2도움, ACL 3경기, FA컵 1경기에 출전했다.

시즌이 끝나고 FA로 풀리면서 강원 FC행이 유력한 것으로 보였으나, 전북이 기존 연봉에 몇 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재계약을 제시했고, 결국 전북과 장기 재계약을 맺으며 구단에 잔류했다.

2.2.7. 2020 시즌

등번호 32번으로 복귀했다.

2020 시즌 8라운드 광주 FC전에서 한교원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2020시즌 8월 30일에 김진수 알 나스르 FC로 이적하면서 남은 경기동안은 주전 레프트백으로 뛸 예정이다.

허나 18라운드 강원전, 19라운드 성남전 모두 왼쪽 수비에 마치 블랙홀이 생긴 것 마냥 최악의 구멍수비를 보여주면서 전북의 2연패에 일조하였다. 이후 왼쪽 수비는 최철순이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A대표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높이게 되었고, 25라운드 광주전에서는 대표팀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활약을 다시 보여주면서 4-1 대승의 주역 중 한명이 되었다.

시즌 총 리그 10경기 1도움, FA컵 4경기에 출전했다.

2.2.8. 2021 시즌

시즌 초반 최철순과 로테이션으로 왼쪽 풀백으로 출전하고 있다. 그러나, 4월 24일 강원 FC전 풀타임 출전 이후 발가락 골절 부상을 당해 명단에서 제외됐다.

9월 15일 빠툼과의 ACL 16강전에서 부상 복귀해 명단에 들었다. 후반 16분 한교원과 교체투입되며 남은 시간을 윙어로서 소화했는데,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많은 슈팅을 시도하는 등 괜찮은 폼을 보여줬다.

부상 당한 동안 김진수의 복귀와 박진성의 성장, 사살락의 영입 등으로 입지가 상당히 좁아졌고, 왼쪽 풀백보다는 윙어로 뛴 시간이 더 많을 정도이다.

2021시즌 전북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 ACL을 포함해 도합 8경기 출전.

12월 30일 경기 출전을 위해 과거 유스 팀에서 1년 간 머물렀던 인천 유나이티드로 1년 임대 이적 한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다.

2.3. 인천 유나이티드 FC (임대)

2022년 1월 3일 인천은 이주용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전북에서 달던 32번.

이주용의 영입 오피셜 영상을 인천 유나이티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렸는데 너무 퀄리티가 높아서 인유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인천시 홍보영상이 아니다

영생고 시절 은사인 조성환 감독과 재회하게 됐고, 대건고 창단 멤버였던 이주용은 14년 만에 인천으로 돌아오게 됐다.

시즌 초반에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다가, 4월 10일 제주전 엔트리에 들었고, 후반 15분 김도혁과 교체 투입되며 왼쪽 윙어로서 인천 데뷔전을 치렀다.

4월 27일 FA컵 광주전에는 왼쪽 윙백으로서 인천 합류 후 첫 선발 및 풀타임을 소화했다. 5월 14일 울산 원정에서 리그 첫 선발 출전을 기록했으나 부상으로 전반 26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그러나 곧바로 다음 라운드 포항전 복귀했고, 이후 주전 왼쪽 윙백으로 나서고 있다.

07월 03일 벌어진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아웃 되었다.

2022시즌 인천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도합 10경기 0골 0도움.

시즌이 끝나고 2023년 2월 18일 제주 유나이티드 FC 정우재와 트레이드가 되었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다.

2.4. 제주 유나이티드 FC

2023년 2월 22일 제주는 이주용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정우재와 트레이드 형식.

전북에서 달던 등번호 32번을 그대로 달았다.

2.4.1. 2023 시즌

2라운드 대구 FC와의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난한 제주 데뷔전을 치렀다.

4라운드 FC 서울와의 홈경기에서 좋은 드리블 능력을 보여줬지만, 팀은 2대1로 패배했다.

8라운드 친정팀 전북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막판 한교원에게 태클을 가하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고, 팀은 0:2로 패배했다.

2023 시즌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35경기 2도움을 기록하며 무난한 제주 데뷔 시즌을 보냈다.

2.4.2. 2024 시즌

시즌 초반 주전 왼쪽 풀백으로 나서고 있다.

38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 원중경기에서 전반전 9분 프리킥 원더골을 만들어냈지만 팀은 2실점을 내주면서 2:1 역전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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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황상 최보경의 부상이 아직 회복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