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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2 22:48:49

이제 누가 공지해주냐

파일:ije_nuga.jpg

1. 개요2. 진실3. 패러디4. 관련 문서

1. 개요

(김■윤):어려분 죄송한데 글 하나만 젇겠습니다.
(김■윤):안녕■연아너를처음본순간부터좋아했어방학전에고백하고싶었는데바보같이그땐용기가없더라지금은이수많은사람들앞에서오로지너만사랑한다고말하고싶어서큰마음먹고용기내어봐매일매일버스에서너볼때마다두근댔고동아리랑과활동에서도너만보이고너생각만나고지난3월부터계속그랬어니가남자친구랑헤어지고니맘이아파울때내마음도너무아팠지만내심좋은맘두있었어이런내맘을어떻게말할지고민하다가정말인생에서제일크게용기내어세상에서제일멋지게많은사람들앞에서너한테고백해주고싶었어사랑하는■연님내여자가되줄래?아니나만의태양이되어줄래?난너의달님이될게내일3시반에너수업마치고학관앞에서기다리고있을게너를사랑하는■윤이가

과대녀 김■연님이 퇴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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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제 누가 공지해주냐
인터넷 짤방. 어느 대학교 경제학과 단톡방에서 과대로 활동중인 여성이 공지글을 올리자, 그녀를 흠모해 왔던 동기로 추정되는 남성이 단톡방 고백을 했지만 과대의 탈출로 상황이 정리되는 내용이다.

남성의 미숙한 공개 사랑 고백이 실소를 자아내다가, 마지막에 제3자가 남긴 이제 누가 공지해주냐라는 맺음말이 큰웃음을 안겨 준다.

2. 진실

다행히도 주작이다. 댓글 맨 밑에서 작성자의 댓글을 보면 10분 동안 생각한 주작이라고 밝히고 있다.

다만 이전에 목격했던 경험담을 바탕으로 만든 주작이라고 하며, 제작 후에 웃대 모 여성유저가 실제로 저것과 비슷한 일을 당한 적이 있다며 작성자에게 제보했다고. 그만큼 실제로 자주 벌어지고 있는 사건들을 꼬집는 웰메이드 주작(좋게 말하면 각색)이라 주작을 넘어서 청년들의 미숙한 고백에 대해서 모티브를 얻은 창작물로 보면 된다. 실제 사례, 이누공2로 알려졌던 간호학과 단톡도 화제가 됐는데 # 이 쪽은 사건은 일어난게 맞으나 신입생이 개강전에 접점도 없을때 고백을 했다는것에서 알수있듯 해킹 또는 로그아웃을 안해서 벌어진 일로 추정된다. #

3. 패러디

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