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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에 카페를 개점했습니다 異世界でカフェを開店しまし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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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이세계 전이, 쿠킹 판타지 |
작가 | 아마사와 링고 |
삽화가 | 11 |
번역가 | - |
출판사 |
알파폴리스 미발매 |
레이블 |
레지나북스 미발매 |
발매 기간 |
2012. 11. 01. ~ 2019. 08. 01 미발매 |
권수 |
13권 미발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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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아마사와 링고(甘沢林檎), 삽화가는 11(トイチ).< 이세계 식당>, < 이세계 주점 노부>, < 이세계 요리의 길> 등의 작품들과 비슷한 종류의, 일명 쿠킹 판타지로 분류되는 갈래의 한 작품[1]이다. 이런 테마의 작품들 특유의 '요리하는 주인공과 선량하고 좋은 사람들의 음식을 통한 교류'를 다루고 있다.
2. 줄거리
맛있는 음식을 너무나 좋아하는 22세의 OL 쿠로카와 리사는, 어느날 갑자기 눈을 떠보니 이세계에 와 있었다.이세계의 여신에 의한 강제소환 때문에 다시는 고향 일본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리사는 여신이 보낸 정령 바질과 함께 페리포미아 왕국의 왕궁마술사인 클로드 가문의 보호 아래 이세계에서 살기로 결심한다.
아무 연고도 없는 자신에게 따뜻하게 대해주는 클로드 가문에 감사를 느끼고 있고, 풍요로운 국가에서 안락한 생활을 보내게 되지만 단 한 가지, 너무나도 음식이 맛이 없는 이세계의 식문화에 참을 수 없게 된[2][3] 리사는 결국 자신의 손으로 음식을 만들기 위해 클로드 가문의 지원 하에 음식점 「카페 오무스비」[4]를 개점한다.
3. 발매 현황
원래는 소설가가 되자에 연재되던 작품이었으나 출판과 동시에 연재는 중단 및 삭제했으며, 판권계약을 맺은 알파폴리스의 레지나북스 레이블을 통해 단행본으로만 출간되고 있다.2019년 8월 16일에 13권이 발매되었다.[5]
13권 문고본 출시와 함께 한 작가의 말에 따르면 13권이 완결이자 마지막이라고 한다.
4. 등장인물
4.1. 카페 오무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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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쿠로카와 클로드
본작의 주인공으로 작품 시작 시점에선 22세. 본래 이름은 쿠로카와 리사. 표지의 오른쪽의 검은머리 여성.
일본에선 도시로 상경해 OL로 일하고 있었지만, 어렸을 적부터 시골에서 나고 자라 각종 요리에 능숙한 할머니로부터 요리실력을 전수받았고, 먹을 걸 좋아하는 만큼 여러 요리에 대해 조사하는 와중에 상당한 요리실력을 쌓게 되었다. 이는 과거 전쟁 동란으로 가난했던 집안이었던지라 그녀의 할머니가 구할 수 있는 것은 구하거나 키울 수 있는 것은 키우는 자급자족의 라이프를 실천해왔던데서 비롯됐다. 자연스럽게 가족들도 이에 동화되면서 유년 시절의 리사 역시 자급자족과 더불어 식자재를 다루는데 능했기에 본래 살던 세계와 다른 식자재를 갖춘 페리포미아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체 식자재를 찾아 연구하고 적용하고 어레인지하는 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던 것. 지금 와서는 전문 요리인에게는 못 미치지만 작은 카페 정도라면 충분히 경영할 만한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
이세계에 강제소환되어 처음엔 당황했지만 자상한 클로드 부부 덕분에 쉽게 이세계 생활에 적응하게 되지만, 너무나도 맛이 없는 음식에는 도저히 참지 못하고 결국 손수 요리를 하게 되고, 기왕이면 자신이 정말 하고 싶었던 요리로 이세계와의 교류를 하고 싶어 카페를 개점하게 된다. 이후 여러 동료들과 만나 함께 하면서 점점 이세계에 다양한 요리를 전파하는 중이며, 이후 그녀의 요리에 감동한 세계 각국에서 요리인 유학을 시키려 함으로서 아예 왕실 마술학교에 요리학과를 만들며 본격적인 요리 전도사의 길을 걷게 된다.
소설 8권 시점에서는 지크와 결혼을 했고, 12권에서는 임신한 상태.
이세계에 넘어와서 정말 하고 싶었던 요리사를 직업으로 삼게 되고, 꽃미남에 네 살 연하인 남편을 얻는데다 풀 네임에서 알 수 있듯이 클로드 가문의 양녀로 들어갔는데 이 클로드 가문이 왕궁 마술사이자 후작가이다. 즉, 양녀이긴 하지만 고위 귀족가의 영애라는 지위를 가지게 된 것. 그야말로 인생역전의 주인공이다.
다만 검소한 생활환경에서 자라왔고, 너무 요리 일직선인지라 여자로서 동경하는 옷이나 보석 등의 물욕, 레이디의 소양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털털한 모습을 보일 때마다 주변에서 깬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끔식 본인도 자각하는지라 충격 받고 있고.
양부모인 길과 시아를 고맙고, 사랑스런 친부모라 생각하고 있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그들이 원하는 엄마, 아빠라는 호칭에는 어색함이 있어서 아직까지도 길 씨, 시아 아주머니라고 부르고 있다. 둘 다 아쉬워하긴 했지만 쑥쓰러워하는 리사 나름대로의 타협점이란 걸 이해해주었기에 수긍해주고 있는 편.
리사가 지구에 돌아갈 수 없자 그냥 눌러살게 되는데 그러면서 원래 세계의 가족들에 대한 것도 신경쓰지 않다가 지크와 결혼할 시점쯤에 떠올리게 되고 그쪽 세계는 자신을 찾고 있는지 걱정을 하게 된다. 리사의 걱정에 바질이 여신을 찾아가 알아본 결과 전이의 영향으로 리사의 가족을 비롯한 친구, 리사와 연관된 사람들에게 리사의 기억은 사라진 상태라고 한다. 기억만이 아니라 등본이나 물건 등등 리사가 존재했던 흔적이 완전히 사라진 상태. 리사는 처음에는 착잡해 했지만 지구로 돌아갈 수 없고 설사 돌아가는 방법이 있다 해도 지크와 결혼해 이세계에서 살아가기로 이미 결심을 굳힌 상태라 차라리 자신이 실종 처리되어 가족이나 친구들이 걱정하는 것보다 그쪽이 낫다고 안심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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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크 브라운
원래는 "장래 기사단장감"이란 평가를 듣던 전도유망한 왕국 기사였지만 리사와 만난 이후 "먹는 사람을 감동시키는, 맛있는 요리를 만들고 싶다"라는[6] 감정을 갖게 되고 음식에 길들여져서 기사를 그만두고 카페 오무스비의 점원으로 들어오게 된다. 카페 오무스비의 첫 점원이자 수제자로, 사람 좋은 리사를 여러 방면에서 도와주는 든든한 부점장이다. 특히 디저트 계열에서 강점을 보인다.
상당한 실력의 기사였으며 리사가 보자마자 "어머 이런 꽃미남이..."라며 감탄할 정도의 외모를 갖고 있지만, 실은 리사보다 네 살 어린 18세. 이세계 기준으로는 성인. 소설 8권 시점에서는 리사와 결혼을 약속한 사이가 된다. 식탐을 제외한 물욕이 없는 점은 리사를 빼다 박았다. 그야말로 천생연분. 워낙에 무뚝뚝한 성격에다 포커 페이스라서 주변 사람들이 그의 표정의 변화를 읽지 못해 오해를 사는 일이 잦다. 하지만 천성이 정의롭고, 예의바르고, 성실하고, 배려 넘치고, 자상한지라 오랜 지인이나 그를 보아온 사람들은 이렇게 사람 좋은 이가 또 없다고 절찬 중이다. 리사가 감탄할만한 이 세계의 요리를 제일 먼저 맛 보여주고 싶은 것은 본인이라며 사명을 완수할 생각으로 가득하고, 그녀를 노리는 라이벌들에게 적개심을 보일 정도로 리사 한정으로 질투심이 많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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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
리사가 이세계에서 처음 만나게 된 존재로 여신의 뜻을 받들어 자연을 돌보는 정령 중 한 명. 애칭은 바질쨩. 상단의 표지에 나온 녹색의 작은 아이.
여신의 명을 받들어 리사를 마스터로 섬기며 함께 하게 된다. 식물과 바람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고, 마력이 없는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전력상으로는 상당한 능력을 자랑하지만 작품 특성상 무력을 발휘할 기회는 거의 없는 편. 지금은 그저 모든 능력을 리사 전용의 이세계 식재료 탐색기로 사용할 뿐.
문제는 클로드 가문 사람들 정도 되는 실력이 아니라면 볼 수 없기 때문에, 리사와 대화를 하는 장면을 보통 사람들(카페 스탭들 대부분)이 보면 리사 혼자 허공에 대고 말하는 걸로 보여서 의도치 않게 이상한 사람 취급받게 만든다.
겉으로는 여자애처럼 보이지만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성별이 없다. 이는 정령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또한 정령은 부여받은 이름이 없다고 하여 안타까워하던 리사에 의해 특유의 녹색 머리카락이 그녀가 살던 세계의 식재료를 연상시킨다 하여 바질이라 명명받게 된다. 바질도 마스터가 지어준 이름인지라 감격스러워 소중히 하고 있으며, 스스로도 자신을 지칭할 때마다 3인칭으로 자기 이름을 대고 있다. 만화판의 경우 권말 단편만화에서 주로 활약하며, 이때는 개그요원으로서 활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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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나 체스터
카페 오무스비의 두번째 점원으로 16세. 풍성한 갈색 숏 보브 컷이 매력적인 아가씨. 표지의 왼쪽 여성.
원래는 왕실에 빵을 납품하는 체스터 베이커리집 딸이었지만 격이 다른 리사의 빵과 약간의 우연이 겹쳐 매상이 급감하게 되고, "체스터의 빵이 맛이 없어서 왕실 납품을 빼았겼다"라는 소문에 카페 오무스비에 이런저런 영업방해를 하다가 기어이 방화사건을 저지르고 현장에서 붙잡히게 된다.[7]
이후 리사의 허락을 얻어 오무스비에서 홀 담당 점원으로 일하게 되고,[8] 경험을 쌓은 이후에는 오무스비 2호점의 부점장이 된다. 천상 노력가이자 또래 소녀들처럼 레이디다운 환상을 품은 여자아이로 의도치 않게 리사는 그 모습을 목격하고는 좌절하는 중. 시아가 만드는 시릴 메리의 드레스에 애착을 가지거나 왕궁에 들어가보고 싶은 등의 작은 소망으로 살아가는 활달한 아가씨. 안젤리카만큼이나 활달해서 의외의 수다쟁이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제는 카페 오무스비의 마스코트 같은 존재가 된 굴러들어온 어여쁜 호박이다.
이후 보석세공사 손님을 응대하는 과정에서 리사에게 커피에 대해 배우게 되어 드링크 방면에서 활약하게 된다. 지크가 파티쉐, 키이스가 쉐프 속성을 가졌다면 헬레나는 바리스타 속성을 얻게 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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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샤레인
카페 오무스비의 다섯번째 점원으로 슬하에 아들 하나를 키우고 있는 미망인. 이런저런 일이 겹쳐 과로로 길거리에 쓰러진 리사를 구해준 인연으로 신입점원이 된다. 과거 생전의 남편과의 소중한 추억[9]을 고스란히 간직한 카페 오무스비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모종의 사건으로 슬럼프에 빠져있던 리사에게 용기를 북돋워주고, 자신의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오무스비에서 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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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 트레일
원래는 왕실 요리사였지만 카페 오무스비의 수습 요리사로 들어오게 된다. 요리 실력을 전수받아 이후 카페 오무스비의 2호점 점장이 된다. 원래는 키이스를 사사해야 했을 터이지만 초짜 교육에 귀차니즘을 느끼던 키이스가 우연히 왕궁에 찾아온 지크에게 떠넘겨 버림으로써 자연스레 오무스비와 연을 맺는다. 그리고 헬레나와 연인관계로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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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
알란과 헬레나가 2호점으로 빠져나가면서 보충되어 온 요리사로 역시 왕궁 요리사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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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아
헥타와 함께 보충된 2기 직원 중 한명. 올리비아의 소개로 온 사람으로 딸 로레나를 올리비아의 아들 베르노처럼 구호원에 맡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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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빈, 테레제
오무스비 2호점의 점원들. 마빈은 애슐리 상회의 직원이었던 장년 남성으로 상회에 들어가기 전에 본가의 식당에서 일했었다. 테레제는 헬레나의 친구로 본래 귀족 저택에서 메이드를 하고 있었으나 그 집이 기울어 급료가 줄었기에 헬레나와 상담후 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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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비어스 애슐리 마티아스
마티아스 후작가의 장남이자 차기 당주였으나, 리사의 요리들을 맛본 이후 요리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소년. 리사가 담당하는 요리학교를 졸업한 후, 2호점 개점 이후 보충인원으로 오무스비 스탭으로 들어오게 된다.
4.2. 클로드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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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포드 하이드 클로드
궁정 마술사이자 클로드 후작가문의 가주로 애칭은 길. 이세계에 날려와 정신을 잃은 리사를 보호해 준 은인이자 양부.[10]
자신이 사는 세계에선 찾아볼 수 없는 칠흑의 머리에 칠흑의 눈동자를 가진 이방인인 리사를 처음 보자마자 운명이라 느꼈다. 정령들이 남긴 말을 유추해 여신이 내린 천명이라 해석했고, 아내인 시아의 요청을 단 번에 받아들여 양녀로 삼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
고위 귀족임에도 사람 좋은 아저씨로 이세계인인 리사를 다방면에서 지원해 주고 있으며, 양녀로 들인 이후에는 딸바보로 전직해서 어딜 가건 리사의 음식을 자랑하느라 여념이 없다. 심지어는 황태자가 리사를 따로 보려고 찾아가자 "우리 딸내미에게 뭔짓을 하려는 겁니까!? 설마 황태자비로!?! 안 됩니다, 안 된다고요! 절대로 줄 수 없어요!"라며 쳐들어 올 정도.
유능한 궁정 마술사지만 게으름으로 일을 미루는 습관이 있어 데이트 약속을 어겨서 부부싸움의 단초를 제공하거나 쌓인 업무 때문에 부하들마저 골치를 썩고 있다. 이후 바라던 양녀를 들인 덕분에 틈만 날 때마다 업무 스트레스를 핑계로 리사의 가게로 찾아와 귀여운 딸에게 푸념을 늘어놓는 것이 일상사이자 이 사람이 살아가는 보람이 되고 있다.
부부금슬은 굉장히 좋은 편이고, 자식만 없다 뿐이지 밤에는 굉장하다는 게 시아의 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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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스타시아 클로드
길포드의 부인으로 클로드 후작가의 안주인. 애칭은 시아. 이세계에 날려와 정신을 잃은 리사를 보호해준 은인이자 양모.
남편 못지않은 좋은 사람이자 딸바보다. 본인도 저명한 의류사업가라 카페 오무스비의 초반 수익은 대부분 이 분의 인맥과 홍보로 얻어진 거나 다름없다.
길가에 쓰러져 길포드에게 구해진 리사를 처음 보자마자 신께서 자신들에게 선물해준 소중한 딸이라는 직감을 느꼈고, 곧바로 남편과 상의해 리사를 양녀로 들여 물심양면 보살피고 있다.
천성이 착한 사람이고, 의상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달려드는 재봉사 겸 타고난 경영인이다. 그녀가 경영하는 고급 양복점 '시릴 메리'는 패션의 최첨단을 걸음과 동시에 그 실용성으로 왕국에서 1, 2위를 다투는 인기 브랜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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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
리사 전속 메이드. 임신하고서도 일에 열중인 리사를 열심히 보좌 중이다.
4.3.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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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카 사이러스
카페 오무스비의 이웃에 위치한 사이러스 마법도구점의 딸로 나이는 17세. 애칭은 안제. 자칭 타칭 가게의 간판 아가씨로 불리며 금발 포니테일과 눈밑의 주근깨가 차밍 포인트. 리사가 이세계에서 사귄 첫 친구이자 단골손님으로 워낙에 성격 좋고, 발도 넓으며 붙임성 강한 활달 건강한 아가씨이다.
오무스비 개점 전부터 상권에 대한 조언이나 오더 메이드 도구의 주문을 도와주었고, 이후에도 위기에 빠진 리사를 구해주거나 오무스비에 폐를 끼친 일로 괴로워하던 헬레나의 친구가 되어주거나 바쁠 때면 대신 웨이트리스를 봐주는 등 이미 오무스비 식구들과 한 가족이나 마찬가지. 워낙에 리사와 친해서인지 리사가 그녀의 집에서 묵고 가기도 하고, 리사가 사이러스 부녀에게 맛있는 요리나 때때로 밥을 지어주기도 하는 등 서로 마음 터놓고 고민상담을 나눌 정도다. 이 둘은 다섯살의 나이 차이 따윈 처음 만났을 무렵부터 잊어버렸을 만큼[11] 친밀한 친구 사이가 되어있다. 영업 쪽으로도 주변 사람들에게 서로의 가게를 추천해줄 정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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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리시아 아실린 페리스 페리포미아
길포드의 사촌이자 아나스타시아의 소꿉친구로 애칭은 아델. 현재는 페리포미아 왕국 왕비. 천성이 유쾌한 왈가닥 기질로 시아와 환상의 짝궁이며, 워낙 기분파인지라 공처가인 국왕 한정으로 화나면 무서운 사람이다. 입장상 거리에 나갈 수 없어서 시종들에게 리사의 빵을 사오게 시킨 덕분에 체스터의 가게가 고생하게 된 원인을 만들기도 했다. 소꿉친구인 시아와 짝짜꿍이 되어 리사를 왕궁 무도회에 초대하는 등의 깜짝 놀랄 이벤트를 만들어주었고, 리사가 클로드 가에서만이 아닌 페리포미아 전체에 자신의 요리를 전파하고 가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계기가 되는 조언을 해준 인물이다. 그리고 황태자비 선정 문제로 자신도 모르게 리사에게 시련을 주기도... 이후 이 일을 일으킨 원흉이자 남편인 국왕폐하를 손수 곱게 곱게 조져주었다고 한다. 황태자인 아들 에드가의 열렬 지지자이자 리사제 케익에 홀딱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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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 아실린 페리스 페리포미아
페리포미아 왕국의 제1황태자. 특유의 인자함과 겸손함, 아랫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훌륭한 인격자. 벌써부터 차기 국왕으로서의 유능함을 보여주고 있고, 백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선왕의 자질을 갖추고 있다. 허나 실상은 중증의 리사제 햄버그 매니아이자 1일 1클로드 놀리기(딸 바보)의 달인. 얼마나 햄버그를 좋아하는지 세계 왕실회의에서 메인요리에 포함됐을 정도. 리사가 페리포미아 전국에 긍정적인 식문화를 전파해주는 것에 감사하고 있고, 세계 왕실회의의 개최국으로서 리사의 요리가 각국에 호평을 받으면서 여러 분야에서 페리포미아가 발전된 나라라는 인상을 심어주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후 국책사업으로 승격된 요리학과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는데 모자름이 없다. 국왕인 아버지가 정치적, 실익적 의도로 아델과 본인도 모르는 사이 물밑접촉으로 차기 황태자비에 리사를 엮는 시련을 주었기에 이후 지크와 리사에게 깊은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실제로 에드가는 국왕이 반대하는 집안의 아가씨[12]와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던 것. 허나 이 일도 왕비인 아델의 지지로 잘 풀릴 것으로 보인다. 아델 상대로 국왕은 워낙 깨갱인 데다 잡혀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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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 아슐리
아나스타시아의 오빠이자 아슐리 상회의 주인. 이쪽도 동생 못지 않은 좋은 사람으로 의조카가 된 리사가 가게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래도 상인으로서 리사의 레시피를 얻어 장사를 하는 등 수완은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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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하르트 하우엘
지크의 기사단 동료. 처음엔 전도유망한 기사 일을 때려치고 음식점에 들어가 버린 지크를 되돌아 오게 하려고 리사에게 험하게 대하기도 했지만 지크의 각오를 듣고 리사의 푸딩을 먹어본 이후에는 좋은 이해자로 활약 중.
지크에 비해 체구가 작은 편이고, 성격도 호전적이라 날뛰는 일도 많지만 결론은 꼬마애 입맛이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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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체스터
헬레나의 부친으로 왕도에서는 유서 깊은 빵집의 주인. 원래는 왕실에 빵을 납품할 정도로 유서 깊은 빵을 만들었지만 그 수준이 음식이 정말 맛 없는 이세계 기준에서나 나은 수준이지 리사의 빵에는 비교할 수도 없는 수준.
갑자기 나타나서 매상을 거의 다 빼앗아 간 리사에게 별다른 악감정을 갖지 않을 정도로 장인으로서의 프라이드도 가지고 있다.
헬레나의 방화사건 이후 정식으로 리사에게 제빵 레시피를 배워[13] 현재는 카페 오무스비에 식빵 등을 납품하게 되었다.
앨런과 헬레나에 대하서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둘을 지켜보다가 결국 찬성쪽으로 생각을 바꾸게 된다. 빵집에 대해서는 견습으로 들어온 먼 친척아이가 성장하면 맡길 생각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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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 데린제일
손님으로 위장해 리사의 가게에서 음식을 먹고 갔는데, 그 정체는 왕실의 부요리장. 자존심만 높은 다른 왕실 요리사들과는 달리 리사의 실력을 인정하고 다방면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너무 가벼운 성격이라 마키니스나 지크에게 자주 구박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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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마키니스
왕실 요리장. 처음엔 한참 어린 여자가 요리를 하겠다며 나서는 리사를 보고 못마땅해 했지만 생선 요리 승부를 통해 그 실력을 본 후론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준다. 돌발사태가 발생해도 침착하게 대처하고, 리사의 이세계 조리법도 바로 능숙하게 익히는 등 왕실 요리장이란 타이틀에 걸맞은 실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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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아, 하울
루트비어스와 같은 학년의 요리과 학생. 아메리아는 소꿉친구[14]로서 오무스비를 루트비어스에게 소개시켜 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하울은 키이스의 지인으로 과거 키이스가 자랐던 고아원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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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리사를 이세계로 불러들인 장본인. 온 힘을 다해 좋은 세상을 만들기는 했는데, 편리한 마법문명을 발달시키는 건 잘 하면서 식문화의 발달에는 영 관심이 없는 자신의 창조물들에게 답답해 하고 있다가, 마침 지구의 신이 지구의 식문화에 대해 자랑하자 참지 못하고 리사를 소환해 버린다.[15] 여신을 섬기는 바질마저도 어이없어 할 정도로[16] 황당한 이유로 한 인간의 운명을 바꿔버렸음에도[17] 그저 이제 자신도 맛있는 거 먹을 수 있겠다며 좋아하는 안타까운 여신이기도 하다. 덕분에 바질은 리사에게 진실을 밝히지도 못하고 전전긍긍.
시간이 지나고 리사의 결혼식에서 갑자기 강림해서 리사의 요리의 원점이라 할수 있는 리사가 어린 시절 사용했던 식칼[18]을 건네준다.
여신이 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인지 세계관 내에서 장인에 대한 예우가 상당히 좋다. 엄밀히 말하자면 육체노동자에 가까운 요리사인 리사가[19] 황태자와 혼담이 오가고, 세간에 동경의 대상으로 떠오를 정도.
5. 평가
중세 상당의 발전도 + 정령 및 마법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유독 요리만 발전이 안 된 세계관은 작위적으로 보일 여지가 있다. 실제 역사상에서 영국 같은 정말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면 문화의 발전과 요리의 발전은 떼어놓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밀접하기 때문. 사람들 입맛이 이상한 것도 아닌 듯한데 리사가 만든 제대로 된 요리를 먹고 다들 맛있다는 반응을 보이기 때문. 어쩌면 '맛있다'는 개념은 있는데 '맛없다'는 개념이 없을 지도. 이세계물의 주 설정인 '평범한 주인공'을 만족시키기 위해 주 배경이 되는 세계의 수준을 떨어뜨릴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20]일단 이 작품이 유신론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깔고 가며, 세계의 발전이 신의 의지와 함께 하기 때문이라는 설정을 내세워 개연성을 맞추려 하고 있다. 이세계를 창조한 여신은 요리에는 전혀 관심도 없다가 지구를 창조한 신에게 지구에는 맛있는 음식이 있다는 말을 듣고 그제서야 부러워서 손을 쓴 것이기 때문. 허겁지겁 맛있는 작물도 창조해 보고, 지구제 요리기구도 은근 슬쩍 가져다 두어 봤으나 효과가 없어서 주인공을
문제는 왕실 요리장이 존재하는 시점에서 문제가 되는 것이다. 애초에 신이 미식에 관심이 없더라도, 위에서도 말했듯이 문화의 발전과 요리의 발전은 떼어놓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밀접하고, 인류나 높으신 분들이 정말로 미식에 관심이 없다면 왕실 요리장이나 요리사 같은 직책이 존재할 리가 없다. 작가가 주인공이 활약할 판을 만들려고 무리수적인 설정을 들고 온 셈.
사실 주인공도 평범하진 않다. '맛있는' 요리만 못하지 칼을 다루는 실력이나 주방일 등의 기본기 자체는 매우 높은 황실 요리사들과 붙어도 지지 않을 정도의 기본기를 가지고 있다. 과자 및 디저트는 기본이고, 겹치지 않는 다양한 분야의 요리를 재깍재깍 잘도 만들어낸다. 지구에서 단순한 사무직 OL이었다고 하는데 어디 주방에서 수 셰프(부주방장) 정도는 해 본 포스를 보이고 있다.
그래도 꾸준히 작중에서 어렸을 적부터 자급자족하는 시골집에서 자라다 보니 할머니로부터 여러 기술을 배웠고, 성인이 되어서는 이곳저곳 맛있는 요리가 있다는 곳에는 직접 찾아가서 먹어보고 정보를 모으기도 하고, 커피 같은 경우엔 아예 전문가 옆에서 보고 배우는 등 꾸준히 기술을 쌓아온 것으로 묘사된다. 아예 지인들이 "전문 요리사를 목표로 해 보는 건 어때?"라고 추천할 정도로 기본기는 탄탄한 편이다.
그리고 요리기술이 없다 뿐이지, 여신이 이것저것 만들어 뿌려둔 덕분에 재료는 충분히 널려있다고 한다. 단지 이세계의 사람들이 그게 뭐하는 건지 모른다는 게 문제. 그래도 문명이 발달한 세계다 보니 새로운 재료들이라도 일단 조사는 어느 정도 되어 있는 듯 하며, 일부는 이런저런 효능에 대해서도 파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작중 식재료 관련 도감이 존재하고 있고, 리사가 대용품을 찾기 위해 특정 외형이나 맛을 가진 식재료에 대해 주변에 물어보면 얼마 후 답을 해 주는 사람이 나타나고, 커피콩을 찾았을 때는 식용이 아닌 약용으로 쓰이고 있긴 했지만 역시 얼마 안 돼서 조달을 해 오는 묘사가 등장하기도 한다. 즉 리사가 없었다 해도 언젠가는 이런 재료들이 식용으로 활용되며 식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 기본은 갖춰진 세계였다는 것.
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
코미컬라이즈도 진행되고 있는데, 노구치 메이(野口芽衣)가 작화 담당을 맡아 같은 출판사의 레지나 코믹스 레이블에서 최신간 14권(2024. 04. 22.)까지 발매되어 있다. 여기서 공개 연재 중이다.
6.2. 게임
알파폴리스에서 여성향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기 시작했다.[23] 플레이어가 리사가 되어 지크를 비롯한 다수의 남성을 요리로 요리하는 모양...
[1]
요리를 메인으로 한 작품의 수가 아직은 적기 때문에 합쳐 부르지만, 먹는 게 주가 되는 작품은 구르메(グルメ = 미식) 판타지, 요리하는 부분의 비중이 높으면 쿠킹 판타지로 구분하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이 작품은 <만드는 쪽>의 이야기가 주인 확실한 쿠킹 판타지로 분류 가능한 몇 안 되는 작품 중 하나다.
[2]
심지어 리사가 간 페리포미아 왕국은 식문화의 선진국으로 알려진 국가인데다가 고위 귀족가인 클로드 가문의 식탁이었다. 즉 그 세계 거의 정상급 수준의 식탁이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보호받는 입장이면서도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맛이었던 것.
[3]
다만 코믹스 기준 페리포미아의 식문화 선진국 언급이 나오기전에 "카페 오무스비의 명성이 외국에도 알려졌다." 라는 언급이 나온것으로 보아 페리포미아의 식문화 선진국이라는 명성 또한 리사와 카페 오무스비 덕분인것으로도 보여진다.
[4]
오무스비는 일본어로
주먹밥을 뜻하며, 동시에 맺음, 연결을 뜻하는 단어
무스비를 포함하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는 이름이다. 너의 이름은
[5]
오피셜 발매일은 2019. 08. 16.로 기재되어 있으나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문고본은 2021년 4월 20일 발행했다고 한다.
[6]
그 전에는 그저 영양보급 수준의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7]
원래는 벌레퇴치나 맹수 방지용으로 쓰는 특이한 향의 목재로 연기를 피우려한 게 그만 발화성이 좋다보니 불이 크게 붙어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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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대외적으로는 점원이 된게 먼저로 알려져있다. 영업방해는 알려지지 않았고, 방화사건은 새로 고용된 아이가 벌레퇴치 중에 실수한것으로 알려놓았다.
[9]
남편이 죽기전, 마지막 결혼기념일을 오무스비에서 보냈고, 특별 예약주문한 음식을 먹었다고.
[10]
클로드 부부에게는 자식이 없었기에 인연으로 여겨 리사를 양녀로 들였다. 즉, 리사는 클로드 후작가의 유일한 후계자.
[11]
이쪽 세계 사람들이 보기로는 리사가 워낙 동안이어서...
[12]
정확히는 국왕만 반대하는 아가씨. 인근의 우호적인 소국의 공주님인데 과거 그 나라 국왕과 이런저런 사적인 일이 있어서 국왕만 일방적으로 그나라 국왕을 싫어하고 있다.
[13]
그도 리사의 레시피를 구입했지만 자신이 해오던 조리법과는 달랐다고.
[14]
아멜리아의 아버지가 루트비어스의 집안인 마티어스가의 집사를 맡고 있다.
[15]
자신의 이기심으로 저지른 엄연한
납치다. 여신이 맛있는 걸 먹고 싶어한다는 이유로 리사는 결국 본래 고향으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가족도 만날 수 없게 된 것이다. 징역 10년 여신님아
[16]
지구의 식재료와 비슷한 것들을 마구 뿌려댔는데도 아무도 신경 안 쓴다며 울 때 바질이 한 말이 "한가하신가 보네요..."였다.
[17]
리사는 지구로 돌아가는 게 불가능해서 이세계에서 쭉 살아야한다.
[18]
원점이라는 의미 이외에도 본래 오빠, 언니에게 물려 받은게 아닌 양친이 리사를 위해서만 사준 물건이라는 의미도 있다.
[19]
본인은 후작가의 후계자라는 높은 신분이긴 하지만 일단은 친자가 아닌 양녀다. 물론 작중에서도 리사의 신분을 모르는 이가 '고작 요리사'라고 비하한 적은 있지만 '후작가 공녀가 요리사래! 어쩜 저런 천박한!' 하는 반응은 나오지 않았다. 당장 후작가 안주인인 아나스타시아 클로드부터가 의류 브랜드 CEO이다.
[20]
대부분의 이세계 요리물에서 배경이 되는 세계의 미식 수준을 조금 떨어트리는 전개로 간다. 다만
맛없는 밥 엘프와 유목생활은 정도를 지나쳐서 이 만화는 맛있다, 단맛이라는 개념조차 없다.
[21]
코믹스의 프롤로그에서 리사가 이세계에 소환되기 전 직장 선배가 해외여행을 갔다 온 것에 대해 서로 얘기했는데, 다른 건 다 괜찮았지만 요리만은 별로였고 그나마 과자가 먹을 만 했으며 물도 센물이라서 홍차 정도나 타먹을 수 있었다는 언급과, 페이지 한 켠에 조그맣게 그려진 여행지 풍경을 보면 아무리 봐도 영국이다.
[22]
본래 치즈나 버터 같은 것은 동물의 젖을 보관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고, 된장이나 젓갈 같은 발효식품은 썩는 것에 대항하기 위한 방법이었다. 건조나 절이기도 마찬가지. 본래 대부분의 조미료나 상당수의 조리방법이 보존방법에서 시작되었기에 마법으로 식품을 보관하는 세계에서 단순히 시간만 지나서는 이런 방법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23]
알파폴리스에서 잘 나가는 작품은 게임화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물론 대작 게임은 없지만 팬들이 즐길 만한 수준까지는 어찌어찌 만족시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