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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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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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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e스포츠(LOL) 국가대표팀 이상혁 (Lee Sang-hyeok) |
페이커 본인에게 있어서는 2019년 이후 헤어졌던 김정균 감독과 오랜만의 선수와 코치 관계로의 재회이기도 하며, 작년 인터뷰에서 지난 아시안 게임을 설욕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최근 아쉬운 커리어에 대한 환기와 또다시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매우 의미가 중요한 대회이다.
1.1. 평가전
대만과의 평가전에서 출전했으며, 아직 폼이 회복되지 않은 것인지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1세트 탈리야를 픽하며 승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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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본선
그룹 스테이지 홍콩전에 이은 2번째 경기 카자흐스탄전에서 정지훈 대신 선발 출전했다. 요네를 들고 솔킬 및 12킬을 내는 활약을 하며 17분 만에 경기가 무난히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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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이 사일러스를 서포터로 돌리며, 애쉬-제라스가 아닌 애쉬-사일러스로 바텀 듀오를 구성했으나, 17분 만에 킬 스코어 28:7의 대한민국의 압살이었다.
이후 결승전까지 출전하지 못하였으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금메달을 따냈다.
1.3. 총평
카자흐스탄전 단 한 세트만 출전하였기 때문에 경기력적으로는 판단하기가 불가능하다. 13.12 프로 경기를 뛴 적 없는 데다 13.12 때도 활약했고 현재도 폼이 좋은 정지훈 상대로 주전에서 밀리는 것은 사실상 당연한 수순이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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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출전과는 별개로, SKT 왕조 시절부터 중국 및 전 세계에서 만든 팬덤의 위엄이 대단해서, 공항에 입국할 때부터 경기장 이동, 숙소 이동할 때마다 구름 같은 관중을 몰고 다니면서 일일히 팬 서비스를 해 주는 위엄을 선보였다. 심지어 중국 측 기자 몇 명이 회사에 말도 안 하고 페이커를 보겠다고 독단적으로 롤 경기를 취재하러 오거나, 중국과의 4강전에서 페이커의 T1 유니폼을 들고 관람하러 온 중국 팬들도 상당수 관측되었다. 주전으로 나서든 나서지 못하든 그의 인기가 얼마나 드높은지를 알 수 있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