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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9 15:39:40

이바류더


1. 개요2. 상세3. 관련 문서

1. 개요

Evoluder.[1] 데토네이터 오건의 적 세력.

2. 상세

우주를 방랑하는 강인한 전투 종족으로, 솔리드 아머라는 신체를 가지고 있으며 이 신체는 블랙홀 중력조차도 견뎌내며, 단독으로도 항성간 항행능력을 가지고 있다. 단체로도 한개 도시를 순식간에 괴멸시킬 정도로 높은 전투력을 가지고 있으며, 탐지 능력 역시 높다. 이들의 목적은 오로지 미지의 적과 싸워서 보다 강한 힘을 얻어서 계속해서 승리해 나가는 것 뿐. 그러니까 전투종족이다.

이들은 모두 총통인 미쿠의 명령을 듣고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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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돌아온 거야. 200년의 시간을 넘어서! - 칸자키 미치
그렇다면 우리들은 과거, 아니 미래의 동포들과 싸워야 한다는 말인가! - 포레스톤 EDF 국장
사실 이들의 정체는 200년전 백조좌 조사대 시그너 라이트 계획의 82명의 지원자들이다.
이들의 우주선이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 멀고 먼 과거로 날려가 버렸고 긴 시간동안 우주를 떠돌며 생존을 위해서 몸을 솔리드 아머로 개조한 결과 점점 인간에서 멀어지게 되었으며, 결국 자신들의 정체와 고향에 대한 기억,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감정을 잊게 된 종족들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을 잊어버렸다는 것을 기억해 낸 오건은 파괴만을 위해 움직이는 이바류더들에게 그들이 잃어버린 상냥한 마음을 돌려주기 위해서 지구로 향하게 된다.

실질적인 이바류더의 지배자 조아는 자신들이 지구인이라는 걸 기억고 있었으나[2] 자신들이 조난당했을 때 아무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한 설움 때문에 오직 힘만이 생존하기 위한 길이라는 생각을 품게 되었고 조사단에 포함된 미쿠[3]를 이용하여 동료들을 이와 같은 방향으로 이끌어서 철저한 전투종족으로서의 이바류더를 유지시켜 왔다.

작중에 등장하는 이바류더와 지구인 사이에는 서로 대응하고 교감하게 되는 인물들이 존재하고, 이들은 서로 성우가 같다는 특징이 있다. 신도 토모루와 오건, 칸자키 미치와 리브, 쿠미 제퍼슨과 미쿠.

그렇게 모든 진실이 밝혀지고 마지막 전투에서 조아가 사망, 미쿠는 고향에 이별을 고하면서 동포들을 이끌고 우주의 너머로 사라졌다. 토모루와 칸자키는 잃어버렸던 마음을 되찾은 이바류더는 언젠가 인류를 뛰어넘는 지적 생명체가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의 말을 남겼다.

슈퍼로봇대전 W에서는 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와 크로스오버되면서, 라담에게 습격당했을 때 아이바 박사의 도움으로 도망쳤고, 그 때 받은 테크 크리스탈의 시스템을 분석하여 자신들의 몸인 솔리드 아머로 개량했던 것으로 되어 있다. 이 탓에 자신들이 이렇게 된 원인이며, 시조 아이바 박사에게 부탁 받은 대로 라담과 싸우기로 맹세했고, 긴 세월 동안 인간으로서의 감정과 기억을 잊어버리면서도, 라담에 대한 증오는 본능 레벨로 각인되어 라담과 적대하고 있다. 라담측도 비슷해서 테카맨 블레이드의 머릿속에도 이바류더는 적으로 입력되어 있었다. D보이왈 오랫동안 은하를 무대로 드잡이질을 하고 있다고...

3. 관련 문서


[1] 용자왕 가오가이가에서 나온 에볼류더와 스펠링이 같다. [2] 그밖에도 조아의 측근인 2명의 이바류더들 또한 자신들이 인간이라는 것만은 기억하고 있었다. 미쿠와 쿠미의 공명이 일어나자 "그렇다면 우리가 지금 목표로 삼고 있는 저 행성은?" / "우리는 고향으로 돌아왔단 말인가!" 하고 놀란다. [3] 인류의 진화를 촉진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컴플리헨트 계획의 프로토타입으로 태어난 소녀. 조사단의 위험을 예지하기 위하여 멤버에 포함되었다. 컴플리헨트 계획의 완성형으로 언급되는 인물은 본작의 히로인 칸자키 미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