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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19:57:44

이마이 코스모


파일:imai01.jpg

1. 개요2. 상세3. 행적
3.1. 켄간 아슈라3.2. 켄간 오메가
4. 기타5. 관련항목

1. 개요

파일:이마이 코스모.png
켄간 아슈라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나에 나츠키 / 에노키 쥰야 / 브라이스 패픈브룩

2. 상세

니시혼지 경비보장 대표.
신장 171cm, 체중 68kg.[1] 나이는 19세(아슈라) -> 21세(오메가). 생일은 1월 30일. 켄간 아수라에선 드문 미소년형 격투가 캐릭터로, 무려 14세에 권원시합에 데뷔해 승리한 천재. 본래는 그럭저럭 날리는 양아치처럼 살아오다 스승이라고 할 수 있는 '쿠레이시 미츠요'를 만나 본격적으로 종합격투기를 배우게 된다. 천재라는 말처럼 상당한 소질이 있었는지 스승의 추천으로 니시혼지 경비보장의 대표 투기자로 발탁되어 절명 토너먼트까지 명성을 날리고 있었다.

근육질이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체급이 작아서 힘 대 힘 싸움에서 불리하지만, 대신 교살왕이란 이름에 걸맞게 서브미션에 매우 능해서, 목조르기나 팔꺾기 같은 단순 피지컬로 극복하기 힘든 관절기로 승리를 거둔다.[2] 필살기성 기술로는 존(ZONE)이라는 기술이 있는데, 상대방의 의식이 공격으로 전환되는 일순간 생기는 의식의 공백을 찔러 역공하는 기술.[3] 본인 말로는 아코야의 반사신경과 카네다의 수읽기를 겪고나서, 더욱 진화시켰다 한다.

2부 켄간 오메가에서도 등장. 단발이었던 2년전과 달리 스승인 쿠레이시와 비슷하게 장발로 머리를 길렀으며 2년동안 타격또한 원숙해졌다고 한다.[4][5][6] 현재까지도 아담 더들리와 함께 쿠레이시 도장에서 수학하고 있으며, 나루시마 코가 역시 쿠레이시 도장에 훈련을 하러 오기 때문에 코가의 훈련을 돕기도 했다. 참고로 연옥 대항전에는 승선하지 못했다. 아담도 그렇고 코스모가 소속된 경비보장도 노기 파벌이라 정치적인 이유로 선별에서 걸러졌기 때문.

3. 행적

3.1. 켄간 아슈라

본선에는 무난하게 진출했으나, 1회전 아담 더들리전, 2회전 아코야 세이슈전을 거치면서 몸이 완전히 걸레짝이 되어버린다.

특히 아코야 세이슈전에서 살인마로서의 본성을 드러낸 아코야에게 대퇴부를 물어 뜯기고 기세가 꺾여 기권 하려고 했으나 아코야에게 입막음을 당해 기권을 외치지 못 하고 손가락으로 늑골을 헤집히며 고문을 당한다.[7] 의식이 날아가기 직전에 주마등을 보게 되는데 스승인 쿠레이시 미츠요에게 싸우는 게 좋냐는 질문을 받아 미츠요를 넘는 것이 목표니 싸우는 게 좋다고 했으나 미츠요에게 나는 네 보호자가 아니며 그 마음가짐으로는 평생 성장하지 못 한다며 혼난다. 당시의 코스모는 미츠요의 충고를 이해하지 못 했으나 아코야와의 싸움에서 생사를 오가기 직전에 미츠요의 충고를 이해하게 되고 자신은 싸움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이기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라며 각성한다. 이후 아코야와의 격전 끝에 특기인 존으로 이긴다. 이기긴 했으나 매우 심한 중상을 입었으며, 아코야에게 아코야와 싸울 때 매우 무서웠으나 그래도 언젠가 다시 한 번 싸워보고 싶다며 악수를 청했으나 무시하고 갔다.

3회전에서 마찬가지로 몸 상태가 말이 아니었던 오우마와 붙어서 분전[8]했으나 결국은 패배한다. 몸상태야 둘 다 엉망진창이었지만 어느정도 형태가 잡힌 수읽기와 더 강해진 존으로 맞붙었지만 하필 과거의 기억을 어느정도 떠올린 오우마의 니코류의 시험대가 되어 분투 끝에 쓰러진다.[9][10]

토너먼트를 거치면서 꽤나 레벨업한 케이스로, 2회전에서 투사로서의 마음가짐[11]을 각성하고, 가디언들의 습격이 계기가 되어 카네다가 사용하던 '수읽기'를 완전히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흡수하여 훨씬 강해졌다.[12] 애초에 니시혼지도 절명 토너먼트에서 이기려 든다면 다른 투기자를 고를 수도 있었지만 코스모라면 초일류 투기자들과의 사투에서 살아남아 성장할 가능성이 있었기에 도박을 걸었던 것인데 거기에 훌륭히 보답한 셈이 되었다.

3.2. 켄간 오메가

2년 후, 켄간 오메가에서도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 그래플링에 주로 의지하던 과거와 다르게 체격이 커지고 근육도 붙어서 타격 기술이 향상되어 웬만한 스트라이커들도 상대가 안 된다고 한다.

나루시마 코가가 투기자가 되기 위해 세키바야시의 초일본 프로레스를 거쳐 쿠레이시 도장을 찾았을때 만나 친해지게 된다. 코가의 훈련을 돕거나 투기자 시험을 볼때 그를 응원해 주기도. 권원회와 연옥 간의 인수합병전에선 노기 회장 파벌이라 권원회 내부 파벌 간의 알력 문제로 인해서 선수 기용에선 보류되었다. 이는 아담 더들리도 마찬가지라 두사람 다 연옥 전에선 응원단 신세가 되었다.인수합병전이 끝난 직후 뒷세계의 거두인 중국의 우 종가, 일본의 쿠레 일족이 암살 대상이던 정사파의 에드워드 우를 발견하고 처단하나 사투로 인해 쿠레 에리오가 목숨을 잃자 장례식에 참석한다.

또다시 2년 후, 연옥이 권원회와 겉으론 재휴, 인수합병 대신 산하 조직화하여 동맹을 맺은 후 합동 토너먼트 대회, 상금 5000만 엔의 전귀배가 개최하자 참전하게 된다. 일부 레전드 투기자들은 권원 절명 토너먼트가 또 개최된다는 풍문을 접한 회사 측에서 젼력보존을 명해졌는데, 그중에서도 참전 의욕을 들어낸 인원만이 투기장에 입장했다.

별다른 어려움없이 예선전을 통과한 후 8강전에서 요로이즈카 사파인과 대결하게 된다. 절명 토너먼트 전 이후엔 자신의 전투 센스와 그래플링만으론 한계를 체감하고 타격 기술을 향상시켰지만, 문제는 투기자들 중 평균 이하 체격으로 인해 타격의 위력이 약하다는 점은 어떻게해도 극복할 수 없었다고 한다. 때문에 방법을 바꿔 타격 시 위력을 고스란히 줄 수 있는 급소를 명칭한 트리거 포인트를 가격하는 것으로 보강했다. 하지만 트리거 포인트만 노린다는 점 때문에 반대로 타격 위치가 고스란히 노출되어 마운트로 구타당하던 사파인이 이를 방어한 채 타이밍을 재고선 카운터로 사용한 버마의 철퇴 숏 버전을 사용. 두개골에 주먹이 부딪치는 바람에 손 뼈가 골절되고 만다.[13] 타격이 불가능해지자 본래의 특기인 그래플링으로 암록과 프론트 초크로 승부에 나서지만, 초크에 걸린 상태에서 사파인이 일어나 바닥을 형해 버마의 철퇴를 작렬시킨 반동으로 나가떨어지고 곧장 기상해보지만 사파인이 한발 먼저 하이킥을 안면에 작렬시킴으로서 넉다운으로 패배한다.

패배 후 얼음주머니로 붓기를 빼내면서 오우마와 마주하자 리벤지 전까진 질생각 없었는데 꼴볼견이라고 자조한다. 그 말에 오우마는 오히려 질때도 있는거고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위로하는데, 코스모는 오히려 사파인이 진짜로 강해졌다면서 다시 붙어도 장담할 수 없다고 한다.[14] 때문에 사파인의 우승을 응원하지만 4강전에서 4년간의 수련이 결실을 맺은 리히토에게 패배하면서 좌절. 끝내 전귀배 토너먼트 우승자는 초인 리히토가 트로피를 차지하게 된다.

4. 기타

5. 관련항목



[1] 2부인 켄간 오메가에서는 69kg. [2] 작가의 Q&A로는 잡히기만 한다면 하루오나 율리우스같은 거한에게도 통하는 레벨이라고 한다. 조르기 기술의 영역에선 가히 독보적이라 할 수 있겠다. [3] 와카츠키도 이 기술을 무척 성가신 기술이라고 평가했고 너도 할 수 있냐는 세키바야시의 질문에 코스모이기에 가능한 기술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4] 그 증거로 몸에 근육이 상당히 붙었다. 절명 토너먼트에서 타격기에서 밀리는 약점을 통감하고 그쪽으로도 단련한 듯. [5] 1부에서도 아담 더들리가 코스모의 타격에 대해 미들급의 위력이 아니라며 감탄한 바 있다. 1부에서부터 그래플링과 수읽기뿐 아니라 신체능력과 타격에 대해서도 상당한 재능이 있다는게 드러난 셈. [6] 재능이 있다 해도 사 파잉이나 가오랑같은 최상위 스트라이커에 비할 바는 아니다. [7] 코스모가 의식을 잃었는데 아코야가 기절하는 것도 허락하지 않겠다며 헤집은 늑골을 때려 강제로 깨우기 까지 한다... [8] 이때 아코야의 반사신경을 모방하여 자신의 미완성 수읽기에 조합해 시합 초반의 그래플링 전법으로 오우마의 체력을 갉아먹는다. 허나 오우마는 한 번 탈출에 실패하자 차라리 체력을 다 써버리는 선택을 했고 이윽고 '보조 배터리 모드'가 시작되면서 역으로 체력전에서 우위에 서게 되었다. [9] 안타까운 것이 격투신을 보면 하필 오우마가 떠올린 니코류의 기억이 이마이의 작전을 파훼하기 위한 카운터고, 오우마도 이마이라면 수읽기류의 능력을 완성해 자신에게 카운터를 걸어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손가락을 부러뜨리고 탈진 직전까지 몰아넣으며 분투했지만 그 이상은 실력차로 무리였다. [10] 넷플릭스판에서 이때 코스모의 횡설수설하며 어떻게든 반격해보려고 하는 독백이 압권. [11] 살이 찢어지고 뼈가 부러질 지라도 이기고자 하는 집념. 낭심 노리기, 손가락 부러뜨리기, 견갑골을 빼내기 등 잔혹한 방법도 가리지 않는 과격함도 갖췄다. 물론 이마이를 포함 모든 격투가들도 이를 비겁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애초에 오우마도 라이안에게 고자킥을 날린 적이 있고, 작중 격투가들은 상대가 격투가로서 투지와 긍지를 가지고 있다면 비겁하다고 보이는 수에 당해도 '대처하지 못한 쪽이 잘못이다'라는 가치관을 지녔다. 무기를 쓰는 강자들도 있긴 하지만 이 경우에도 시아 지처럼 찌질한게 아니라면 비판한적 없다. [12] 카네다가 거의 미래예지 수준이라면 이쪽은 끽해야 1, 2번째 다음 행동을 읽는 수준이라고 스스로 인정한다. 다만 거기서 아코야 세이슈의 반사신경 능력을 자기 나름대로 재현해서 자신만의 수읽기를 완성했다. [13] 주먹 항목에 있는 단련, 부상의 내용처럼 주먹은 본래 타격 용도로 적합하지 않다. 그런데 강철같은 머리뼈와 주먹이 타이밍 맞게 부딪치면 주먹의 당연한 필패인 것. 본래 이런 상황이면 머리 쪽에도 타격이 있겠지만 설정상 뼈가 튼튼한 사파인이라 별다른 대미지가 없이 끝났다. [14] 4강전인 사파인 vs 리히토 전에서 강해질 수 있는 이유가 설명되길, 사파인은 폭발적인 움직임 대신 단조로움으로 인해 기교파 상대에게 약세를 보인 약점을 보강하기 위해 2년간 기본기 단련만 집중했다고 한다. [15] 정확히는 쿠라요시 리노와 소류인 시온이 덥다면서 앞섶을 벌리는 것 때문으로 안쪽에 아무것도 안 입고 있었던 것이 컸다. 안에 티셔츠라도 입자고 주장하지만 그런 거 안 가져왔다고 거절당한다. 게다가 본의 아니게 쿠라요시 리노의 웃옷을 벗겨 상반신 탈의를 시켜버리기까지 했다. 그리고 그대로 코피를 한 사발 흘린다. 그런 이마이의 모습을 본 여성 회원들의 반응은 "귀엽다."였다. 이후 이 이야기를 아담에게 해주었으나 위로는커녕 욕만 들어먹는다. [16] 모토야마 호타루. 작가의 전작 '구도의 권'에서 주역급으로 등장했던 유도가 '모토야마 진'이 그녀의 오빠이기도 하다. [17] 참고로 머리가 너무 좋아서 하버드 대학에 논문 하나 보냈더니 그대로 졸업장을 수여받아 곧바로 취직했다고 한다.(...) 이마이와 같은 학교에 다녔던 것도 그냥 거리가 가까워서 뿐이라고. [18] 하지만 권원 절명 토너먼트 자체가 참가한 기업인들이 고르고고른 인재들인데다 후속작 오메가에서는 레전드 투기자로 불리며 최정상의 실력자들로 평가받고있다. 오메가의 주인공 코가와 류우키가 객관적인 실력으로는 여전히 그 반열에 오르지 못한 반면 그들보다 어린 나이에 레전드 투기자의 자리를 차지했던 코스모는 세계관 내에서 충분히 천재로 불릴만 하다. 또한 니시혼지에게는 이마이 외에도 다른 투기자들이 있었는데 이번 절명 토너먼트에서 이마이를 뽑았던 것은 권원회 우승보다 이번 기회로 더욱더 강해질 이마이의 잠재능력을 보고 뽑은 것이었으며, 실제로 이마이는 아코야와 싸우기 전 까지는 조르기로 무난한 싸움만 했을뿐 불알 터뜨리기나 관절 꺾기, 뽑기 등등 과격한 기술은 그다지 펼치지 않았다. 이마이의 특기인 존 자체도 의식의 사각을 파고드는 기술이라 남들이 따라하는 것도 불가능하며, 오우마도 존 자체를 파훼하는 것보다 존을 이용한 수읽기에서 이기는 것으로 이마이에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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