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의 역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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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가 국가를 선언한지 700일이 넘었으며 현재 모술,락카 인근까지 다다랐지만, 완전히 무너지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
1. 6월 1일
- 미국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 쿠르드군 및 시리아 민주군(SDF)이 IS가 점령중인 터키 국경 인근 지역 탈환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다수의 쿠르드 병력이 만비즈 마을의 탈환전을 개시했고, 미군도 특수부대를 통해 적게나마 지원중이다. 작전은 최소 몇주는 걸릴 것으로 보인다. 24시간 동안 미국의 공습이 개시되었는데, 이로 인해 민간인 15명이 사망하기도 했다고 현지에서 알려졌다.
2. 6월 2일
- 시리아 정부군이 3월 이후 손을 놓고 있었던 라카 탈환전에 다시 나섰다. # 이튿날, 2년 만에 정부군이 라카 주 경계선을 돌파하였고, 타브카 공군기지까지 50km, 라카 90km 지점까지 진격했다고 한다. #
- SDF(시리아 민주군)와 YPG가 시리아의 유프라테스 강을 전격적으로 도하, 방어선을 무너뜨리고 계속해서 강 서쪽으로 진격 중이다. 사진은 포착된 미군 특수부대. #
- IS의 참수 집행인 '불도저'가 붙잡혔다. '불도저'는 IS내 '참수 위원회(Chopping Committee)'라 불리는 사형집행 담당 부서 일원이었으며 특히 악질적이고 잔인한 처형 방식으로 악명 높았다. 수십 명에 둘러싸여 공개적으로 참수형을 집행하는가하면 IS 가입을 거부한 청소년의 손발을 자르며 대중의 공포심을 유발했다. 시리아군에 생포되어 영상을 통해 공개되었는데, 손발이 묶인 채 울부짖는건 가관.
3. 6월 3일
- 팔루자 탈환 작전에 나선 이라크군이 시내에 고립된 5만명 이상의 시민들의 영향으로 작전에 차질을 받고 있다. 유프라테스 강을 건너서 정부군 진영으로 탈출 중이지만, 많은 민간인들이 격전지에 남아있다.
- 6월 3일, IS 연계 알 아마크 통신에서 알레포의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만비즈를 공격해 오는 쿠르드군을 막기 위해 150명의 수니파 청년들이 그랜드 모스크에서 "자발적으로" 충성을 맹세했다고 밝혔다. 사실 청년들이 쿠르드군을 막기위해 자발적으로 IS에 합류한다는 소리는 락까에서도 비슷하다. 미국의 지원을 받는 SDF가 해당 지역에 공격을 개시했지만, 현지 주민들의 불안만 가중되었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만약 락까가 쿠르드군에게 탈환되면 락까를 쿠르드 연방에 편입시킨다, 현지인을 차별할 것이다는 등 소문이 떠돌고 있다. 이에 따라 락까의 청년 2000여명이 IS에 합류하기도 했다.
4. 6월 5일
- 6월 5일, IS는 며칠 전부터 데이르 에르 조르 남서부 Thardeh 방어선에 계속 공격을 가했지만, 4시간 격전 끝에 Al-Tayyim 유전쪽으로 달아났다. Taym Hill을 점령한 뒤, 다시 Thardeh를 공격했지만 아무런 이득은 보지 못했다.
참고로 Taym Hill에서 무질서하게 도망치는 시리아군의 모습이 IS 연계 아마크 통신에게 포착되기도 했다. #
5. 6월 7일
- 시리아 민주군(SDF)가 지난달 31일부터[1] 만비즈 방면에서 공세를 펴 344km를 탈환하고, 만비즈 5km까지 접근했다. # 이튿날인 8일에는 만비즈를 완전 포위하였으며, 이 포위망에는 IS 대원 1천여명과 민간인 수천 명이 갇혀있다고 한다.
- 시리아 정부군이 라카 방면 공세 1주일 만에 45km를 진격, 타브카 공군기지까지 25km 거리까지 도달했다. 타브카 일대가 시리아군에 넘어가면 IS는 터키 국경 및 알레포 방면과 타 지역과의 통로가 끊기게 된다.
-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가 팔루자에서 탈출한 수니파 시민 600명을 무단 체포해 IS 연계 혐의를 캐묻는다며 고문 등을 자행해 논란이 되었다. 다행히 이라크 정부군과 연방경찰이 빠르게 개입해서 뜯어말렸다.
6. 6월 8일
- IS가 올해 상반기에 2800년 된 이라크 님루드의 나부 사원을 폭파. #
- IS가 터키 접경지 만비즈로 공세에 나선 시리아 민주군(SDF)에 압박을 느끼고 북부 알레포의 여러 마을에서 철수했다. IS가 철수하기 시작하자, 시리아 반군 조직인 "자이쉬 알 무자헤딘"은 이전에 빼앗겼던 아자즈의 Kaljibrin, Kafr Kalbin, Niyarah, Naddah 마을들을 수복하였다. 마레 포위망도 뚫린 듯하며, 실제로 IS는 데이르 에르 조르나 락까, 만비즈 등에 각 군의 공세가 개시되면서 전선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7. 6월 11일
- 카다피 정권 축출 후 리비아의 혼란을 틈 타 시르테 등 리비아 일대를 장악하며 이웃나라 튀니지 등 북아프리카 일대에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총기 테러를 자행했던 IS가, 최대 거점지인 시르테의 항구와 거주 지역을 리비아 정부군에게 빼앗겼다. 시르테 시가지에서는 여전히 격렬한 전투가 진행중. 이로써 북아프리카 지역에서는 패배가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
8. 6월 17일
- 이라크군, 팔루자 관공서 단지를 탈환하고 사령관급들이 빠져 나갔다고 발표하면서 팔루자 공방전이 끝을 보이고 있다. 다만 민간인들과 잔존 병력 소탕이 남아있기 때문에 최소 6월 동안은 소탕전이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9. 6월 19일
- ISIL이 한국을 테러대상으로 지목했다. 관련 기사
자체 해킹 조직인 '유나이티드 사이버 칼리파(United Cyber Caliphate)'를 통해 입수한 전 세계 미국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공군기지 77개의 위치와 21개 국가 민간인의 신상정보를 해외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하면서 테러를 선동했다. 국정원 측에서는 "우리나라의 경우 오산ㆍ군산 소재 미국 공군기지의 구글 위성지도와 상세 좌표ㆍ홈페이지가 공개됐으며 국내 복지단체 직원 1명의 성명ㆍ이메일뿐 아니라 주소까지 공개됐다" 면서 "우리 국민 신상정보는 복지단체 사이트 해킹을 통해 확보했으며, 미국 공군기지 좌표는 인터넷 공개자료 등을 종합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여담으로 추후 테러가 일어날 경우 이는 '외로운 늑대'같은 자생적 테러리스트 단체에 의해 발발될 가능성이 크다. IS에서 제시한 이 메시지는 딱히 어디어디를 테러하겠다 라는 그런 메시지보단 어디 테러 하라는 선동의 메시지이기 때문.
10. 6월 21일
- 시리아 정부군이 IS의 총반격에 패하여 라카 공략에 실패, 철수하였다. #
- IS의 관영 통신사인 '아마크 뉴스 통신사'에서 러시아군 3명이 이번 락까 전투에서 사망했다며, 그들의 휴대폰에 있던 사진이라며 일부를 공개한 적이 있는데, 러시아 국방부는 이같은 주장을 부인, 해당 군인 3명은 멀쩡하다고 주장했다. # 알고보니 우연히 주운 러시아군 휴대폰을 이용해 구라를 친거라고.
11. 6월 26일
12. 6월 29일
* 이라크군이 이라크 팔루자 남부로 빠져 나가는 IS를 헬기로 공습해 최소 250명을 사살했다. 당시의 장면을 추후에 공개했다. '하미드 알 말리키' 이라크 공군 사령관은 새벽에 138대의 차량을 발견하고 탑승자를 모두 죽였고 IS는 죽은 동료들을 버리고 부상자들과 도망갔다고 언론에 밝혔다.
[1]
수도, 전기 등 사정이 좋아 영국 출신 대원들을 비롯한 외국인 대원들이 많이 정착했다. 만비즈는 터키 국경과 가까워 외부로부터 IS로 지하디스트가 유입되는 길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