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즈카 로미오 犬塚 露壬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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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남성 |
출신지 | 토와국 |
생일 | 4월 28일 |
키 | 182cm[1] |
혈액형 | B형 |
인물 관계 |
어머니 이누즈카 치와 형 이누즈카 아이루 친척 이누즈카 슈나 아내 줄리엣 페르시아 |
좋아하는 것 | 줄리엣, 고기, 만화 |
싫어하는 것 | 형, 어린이, 수영, 공부 |
성우 |
오노 유우키[2] 시마무라 유[3](少) |
애니메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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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너와 함께 있을 수 있다면, 이런 세계 바꿔주겠어!!
기숙학교의 줄리엣의 남주인공.흑견 1학년 리더(1부) → 흑견 2학년의 리더겸 프리펙트 대표(2부).
이름의 모티브는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의 남주인공 로미오 몬태그(Romeo Montague). 그리고 전체적인 성격 등은 일본의 고유종 멍멍이인 시바견에서 따왔다고 한다.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작품 구상단계에선 이누즈카 시바라는 이름으로 하려고 했으나, 작품의 주인공들 이름을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따오기로 바꾸면서 대신 로미오의 아버지 이름으로 재활용 되었다고 한다.
이름이 키라키라 네임이라서 라틴 문자로 표기한 이름이 Romio Inuzuka이다. 물론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로미오의 이름 표기는 Romeo다.
2. 특징
흑견 기숙사에서 본인이 속한 학년의 리더를 계속해서 맡고있는 일종의 지도자 포지션.괴력으로 따지면 같은 학년에선 당해날 자가 없는 최강으로[4] 이 점이 로미오가 흑견 리더가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다. 흑견 2위인 마루도 로미오한테는 간단하게 발릴 정도. 개그 장면으로 연출되긴 하지만 동급생들 간에는 줄리엣을 제외하면 백묘 전원, 혹은 흑견 전원과 싸워도 밀리지 않거나 압도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로미오와 유일하게 맞설 수 있는 동년배 학생은 백묘의 리더 줄리엣 단 한명 뿐이고, 그녀마저도 로미오에게 사실상 힘에서 밀린다는 설정이다. 샤르에게 약점 잡혀서 부려먹힐 때는 기숙사에서 쫓겨난 적도 있었고, 한 때 체육제에서 볼썽사납게 패배하는 바람에[5] 리더 자리를 박탈당하고 물러나면서 하스키에게 넘겨주었지만, 25화에서 프리펙트인 형 아이루를 상대로 1:1 검도시합으로 한판을 따내는데 성공하면서 하스키의 부탁으로 다시 리더 자리를 돌려받게 되었다.
이런 엄청난 무력을 가졌지만 그와 반대로 학교 성적은 최악. 1학년 1학기 때 290명 중에서 280등이라는 최하위권 성적을 얻어서 낙제를 겨우 면했을 정도. 문무양도인 백묘 리더 줄리엣과는 정반대인 부분이다. 하지만 프리펙트를 희망하기 시작한 후 본인 스스로 성적을 올려야한다는 자각심을 가지게 되어 꾸준히 성적을 올려서 이것도 옛말이 되었다. 1학년 2학기 때는 110등까지 성적을 끌어올렸고 69화 때는 무려 5등을 달성했다. 그것도 혼자 공부해서![6]
삐죽거리는 머리와 날카로운 눈매 때문에 사나워 보이는 성격으로 보이는데[7], 자신의 성질을 건드렸을 때[8]나 리더로서 백묘 측과 대립할 땐 실제로 그렇게 행동한다. 작중에서도 이게 대체 어딜 봐서 만화 주인공인지스러운 악역 같은 모습으로 그려질 때가 많다.[9] 그러나 기본적으론 자신이 손해를 보더라도 타인의 어려움이나 고민을 외면하지 않는 착한 성격. 설령 우울해도 남들 앞에서는 괜찮은 듯이 군다. 하스키가 침울해진 로미오를 즐겁게 해주려고 같이 돌아다니며 놀자 기분이 풀린 듯이 굴었지만 실제로는 전혀 아니었다. 오랜 시간 동안 같이 지낸 하스키라서 눈치 챘던 것. 이는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줄리엣이 가까이 다가오자 얼굴을 붉히거나 데이트 즐거웠다고 말하자 눈물을 보이는 등 연애에 관해서는 쑥맥. 연애에 서툴다는 설정의 연장선인지 공사 구분을 참 못 한다. 하루하루 안 들키게 넘기는 것조차도 큰일인 적과의 로맨스 중에도 수시로 줄리엣이 있는 백묘 쪽에 들락날락거리다 싸움 내는 건 예삿일이고 몰래 줄리엣에게 접근했을 때 데이트나 수제 도시락 등을 요구한다. 줄리엣은 이런 행동들을 보고 '소녀즈카'라며 놀림 반 진심 반으로 말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터지는 사건들이 이 만화의 재미이긴 하지만. 단, 위에 언급된 대로 고민이 있는 이가 있으면 여성일지라도 어떻게든 캐치해서 도움을 주기 때문에 여심을 전혀 모르는 눈치꽝은 아니다.
남자 주인공이 늘 그렇듯 작품이 진행되면서 엮이는 여자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문화제 때 코쵸는 타고난 카사노바라고 생각했으며, 수학여행에서 마루는 왜 너만 인기 있는 거냐며 멱살을 잡았다.[10] 줄리엣, 하스키, 테리아 3명은 확실히 로미오를 이성으로 좋아하고 있고, 레온에게도 플래그를 꼽았으며, 코쵸는 친구 수준, 슈나는 가족으로서 상당히 아끼고 있다. 심지어 적대관계이던 샤르와 사이벨에게도 호감을 쌓았다. 다만 본인은 언제나 줄리엣만 일편단심으로 바라보고 있다. 줄리엣 외에는 하스키가 자길 좋아하는 걸 알고 있지만 그 마음에 응해주지는 못한다.
맥주병이라 물에 빠지면 힘을 전혀 쓰질 못한다. 이 때문에 마루 3인방에 의해 바다에 빠져서 당할 뻔한 적도 있었고 기억상실증에 걸리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머리가 매우 단단하다. 하스키가 전력으로 내려찍었던 가검을 이마로 받아낸 적이 있고, 아이루와 맨손 격투로 승부를 낼 땐 단 두 방으로 쓰러뜨렸는데 그 중 결정타가 된 것이 박치기였다.[11]
가족으로 형 아이루, 어머니 치와, 분가 쪽(=먼 친척) 아이이자 여동생 같은 존재인 슈나가 있다. 아버지 시바는 돌아가신지 오래.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이누즈카 로미오/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인간관계
4.1. 줄리엣 페르시아
초등부 시절부터 계속 다퉜던 라이벌이었고 고등부로 들어간 이후론 둘이 각각 흑견과 백묘의 1학년 리더가 되면서 더 첨예하게 대립하는 사이가 된다.그러나 이건 페이크고 사실 로미오는 오래 전부터 줄리엣을 짝사랑하고 있었다. 이런 자신의 마음을 계속 고백하고 싶어했지만 하필 적대하고 있는 나라와 기숙사 소속인지라 고백을 하면 바로 배신자로 몰려버리기 때문에 겉으로는 계속 줄리엣을 적대하는 연기를 펼쳐왔다. 이러면서도 줄리엣이 다치는 게 싫어서 항상 본인이 줄리엣이랑 싸우겠다고 말하며 일부러 대충 싸워줬다. 본인은 이런 환경에 대해 분통함을 느끼고 계속 속으로 고민하고 있었다.
어느날 마루 패거리 3인방에게서 위기에 처한 줄리엣을 보고 그녀를 구해주는데 어쩌다보니 이게 덮쳐지는 모양새가 되어버린데다가(...) 줄리엣이 로미오를 보고 울먹이며 자리를 뜨자 "줄리엣이 오해하다니, 이젠 내 짝사랑도 다 끝났다" 라며 절망한다. 이후 줄리엣이 화살 편지를 날려서 로미오를 분수로 부르고 그녀의 마음을 알고 그것에 응해주며 줄리엣에게 본인의 좋아하는 마음을 줄리엣에게 고백한다. 동시에 같이 있을 수 있다면 세상을 바꾸겠다는 다짐을 하며 줄리엣의 마음을 움직였고 그것을 줄리엣이 받아들여주며 그렇게 바라던 줄리엣과의 연인 관계를 이룬다.
연인이 되고 난 이후의 둘의 관계를 보면 보통 로미오가 줄리엣에게 여러가지 데이트를 제안하며 줄리엣의 쌀쌀맞은 반응에 로미오가 쩔쩔매는 구도가 많이 나온다. 아무래도 로미오 입장에선 오랫동안 좋아했던 상대이기에 여러가지 재밌는 걸 해보고 싶었던 거겠지만 비밀 연애다 보니 여러모로 고생을 많이 한다. 그래도 이런 로미오의 진심과 노력 덕분에 줄리엣도 로미오를 좋아하는 마음이 커져 가게 된다.
줄리엣과 연인이 된 이후로도 오랫동안 서로를 성으로 불렀었지만 이후 사귄 지 1년이 되던 날 물에 빠져 기억 상실에 빠진 로미오의 기억을 찾아주는 과정에서 줄리엣이 로미오라고 먼저 불러준 이후로 서로의 호칭을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한다.
로미오는 강해지려고 노력하고 실제로 강해지는 줄리엣의 모습에 반했는데 줄리엣이 강해질 수 있었던 원인은 집안 후계자 문제도 있었지만, 로미오의 공도 컸다. 줄리엣이 어렸을 때, 후계자 문제로 강해지고는 싶었지만 뭘 해도 남자한테 져서 콤플렉스를 느끼고 있을 때 어린 로미오가 "네가 약한 것뿐이잖아!"란 말에 자극을 받고 로미오한테 대등하게 부딪치고 싶다면서 강해지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의도치 않게 줄리엣에게 자극을 주고 그걸로 인하여 로미오가 줄리엣에게 반하게 된 거니 천생연분인가 보다.
100여화가 넘어가는 현재 작중 시점으로 둘이 사귄지 1년이 넘어가지만 아직 키스도 못해보는 등 진도는 많이 못 나간 상태다. 그동안 비밀 연애를 해와서 제약이 많았던 것도 있고 서로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이라 몇몇 상황에서 주저한 적도 많았기 때문.
최종화인 119화에서는 마침내 줄리엣과 이어져 결혼에 성공하게 된다. 집안 전통에 따라 국회의원이 되어있으며, 달리아 섬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하지만 일이 바빠서 주말부부 신세.[12]
4.2. 코마이 하스키
초등부 시절부터 같이 지냈던 소꿉친구로 서로가 서로에게 첫 친구가 되어준 사이다. 고등부가 된 지금까지도 자신과 친하게 지내는 인물 중 한 명이고 흑견 리더인 로미오를 바로 옆에서 도와주는 최측근이다.어렸을 때부터 하스키는 로미오를 좋아했던지라 6화에서 우연히 자신의 대화를 듣게 된 로미오에게 본인의 진심을 고백했다. 하지만 로미오는 이미 줄리엣과 사귀고 있었고 로미오는 하스키라면 이해해줄 거라 믿으면서 줄리엣과의 교제 사실을 하스키에게 처음 밝힌다. 충격을 받은 하스키가 처음에는 둘의 사이를 큰소리로 까발리려고 하고 로미오에게 할복을 요구하는 등 받아들이지 못했지만 이후에는 둘의 사이를 남에게 말하지 않고 로미오의 부탁대로 계속 친하게 지내는 중.
아직까지도 로미오를 좋아하는 마음을 쉽게 포기하지 않아 줄리엣에게 하스키는 연적이나 다름없었다. 로미오 본인은 줄리엣이랑 하스키가 친하게 지내기만을 바랬다. 결국 수학여행 이후로 두 사람이 친해졌으니 소원성취.
4.3. 왕 테리아
로미오에게 있어 줄리엣이 사랑하는 연인, 하스키가 소중한 친구라면 테리아는 동경하는 롤모델이다.세계를 바꾸기 위해 그녀의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준 관계. 로미오는 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하는 테리아의 모습을 보고 프리펙트에게 중요한 것을 배웠고, 기말고사에서는 테리아의 도움을 받고 전교 5등까지 올랐다. 97화에서는 테리아를 동경했다는 게 밝혀졌다. 테리아는 업무에서 로미오의 도움을 받았으며, 자신의 꿈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됐다.
4.4. 마루 치즈루
같은 흑견이자 절친한 사이였음에도 백묘를 대하는 서로의 방식이 맞지 않았고 페르시아에 대한 처리 문제로 다투면서 진심으로 죽고 못 사는 관계였다. 게다가 흑견의 2인자와 라이벌 관계였기에 체육제에서처럼 서로 합만 맞추면 막을 적수가 없지만 그러질 않아서 문제.둘 사이가 변화하게 된 계기는 줄리엣이 변장한 모습인 줄리오에게 마루가 제압당해 쓰러진 일. 이 이후로 마루는 계속 줄리오를 의식하고 떠올리게 되었는데, 나중에 드러난 바로 줄리오와 친구가 되고 싶어서 그랬던 것이었고 줄리오의 중재로 그나마 둘의 사이가 원만해진다. 이후 선거편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이 비밀 연애를 들키고 궁지에 몰렸을 때 줄리오와의 추억을 소중히했던 마루가 둘을 변호하면서 확실한 아군이 되었다.
이후에도 티격대는 건 여전하지만 전보다는 확실히 괜찮은 관계를 유지하는 중.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로미오를 보고 여러모로 짜증을 느끼기도.
4.5. 이누가미 레온
예전부터 로미오에게 달라붙어 친한 척 하거나 하스키랑 사귀는 사이냐는 등 유언비어를 퍼트리고 다녔던 터라 로미오는 귀찮은 녀석 취급한다. 그리고 백묘 학생들을 전부 내쫓아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라 백묘와의 화합을 추구하려고 하는 로미오에게 있어서는 골치 아픈 상대가 되었다. 하지만 그 생각을 모르는 레온은 로미오에게 끝없는 흥미를 가지고 있다. 다시 만났을 때 같이 힘을 합쳐 백묘 학생들을 내쫓자고 바로 이야기하고, 그 이후에도 한 편이 되고자 한다.그러나 마루를 시작으로 전교생이 스스로 생각하기 시작하며 로미오와 줄리엣의 편을 들어주는 모습을 보고서 자신이 잘못됐었다는 걸 깨닫고 모든 잘못을 자백하고 학교를 나가려하지만 로미오가 레온에게 프리펙트가 되어서 자신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비록 적이였던 사이지만 레온의 능력은 로미오도 높게 평가한 모양.[14] 이후 레온도 자신을 생각해주는 로미오의 진심을 깨닫고 본인의 정체와 과거까지 고백하며 학생들의 신임을 되찾고 마지막 프리펙트의 자리에 오른다. 이렇게 큰 갈등은 있었지만 결국 프리펙트 대표인 로미오를 도와주는 위치가 된 셈.
이후에는 본인이 로미오의 첩이라든지 둘만의 비밀 이야기라든지 등등 줄리엣 입장에서 오해할만한 장난을 치기도 하는 등 예전의 관계를 회복한걸 넘어서 더욱 돈독해진 사이가 되었다. 레온 입장에서도 학원을 나가려 한 자신을 붙잡아서 프리팩트가 되도록 도와줬고 본인을 위해서 세계를 바꿔주겠다고 한 로미오를 매우 고맙게 여길 것이다.
그러다가 수학여행에서 우연히 레온의 어머니를 발견해 재회를 도와주고, 토와에 돌아오면 보호해줄 것을 약속하면서 완전히 플래그를 꼽게 되었다. 레온이 또 놀려먹는 거라고 하면서 넘어갔지만.
4.6. 가족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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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즈카 아이루
자신의 형이지만 살벌하기 짝이 없게 로미오를 스파링하고 냉혹한 면모를 보여대서 로미오에게는 넘어야할 벽이 되어버렸다. 그를 이기고 싶어하지만 아이루가 너무 강한지라 지는 게 일상. 55화에서 연인관계임을 들키는 바람에 형과 싸우지만 결국 박치기로 이기면서 연인관계를 숨겨준다. 그리고 로미오한테 농담을 하는 등 예전보다는 많이 부드러워진 모습을 보여줬고 선거 편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이 만들어낸 결과를 보고 로미오에게 표를 넣어주며 둘의 관계를 완전히 인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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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즈카 치와
모자지간으로 로미오를 보자마자 걱정했다며 달려들어 껴안는 등, 자식을 너무 사랑하는 엄마로 로미오는 이런 엄마에게 어이없어하며 성실한 줄리엣과는 안 맞는다고 걱정하지만 줄리엣과는 친하게 잘 지낸다. 이후 나중에 줄리오가 웨스트인이라는 사실을 알아채지만 오히려 사람의 마음을 막을 수 없다며 적극적으로 둘의 사이를 응원하고 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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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즈카 슈나
남매 같은 존재이자 로미오의 패그. 집안에서 누구보다 자신 편을 들어주고 지켜줬었기에 이에 대해서 고마워하지만 로미오의 주변 여성들을 보거나 로미오의 신변이 위험하다고 생각되면 그 즉시 성격이 달라져서 달려드는지라 골치 아파한다.
4.7. 흑견 측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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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코쵸
테리아와 달리 연애적인 묘사는 없지만[15] 로미오와 친하게 지내며 테리아와 로미오를 이어주기 위해 노력하기도 한다. 34화에서 로미오가 테리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자 프리펙트가 잘 맞을지 모르겠다며 그를 인정한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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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이 코기
하스키의 남동생이고 로미오의 1년 후배이자 학년 리더지만, 시스콘이라 하스키의 마음을 알고서 로미오에 대한 오해로 맞붙었고 패그 일을 하는 로미오도 안 좋게 보고 있었지만 사실 내심 동경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72화에서 로미오의 본심을 듣고 그를 인정한다. 다만 시스콘은 여전한지라 하스키와 친하게 지내면 냉랭하게 대하는 건 여전하다.
4.8. 백묘 측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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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트뢰 웨스티아
처음에는 줄리엣을 좋아하는 마음을 들켜서 부당한 괴롭힘을 당하고 노예로 부려먹힌다. 하지만, 로미오가 페르시아의 도촬사진을 발견하고 이에 대해서 역으로 협박을 하고 사진을 숨겨주는 것을 도와주자 더 이상 부려먹히지는 않게 되고 이후 여러 사건을 거치면서 악우 비슷한 관계로 변한다. 페르시아에 관한 일이 되면 두 사람 다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이며 샤르도 64화에서 보인 모습을 보면 로미오를 좋게 평가하는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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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폴드
같은 사람을 좋아하고 있는 데다 대립하는 기숙사 출신이라 툭하면 싸움을 벌이거나 견제하는 게 일상이지만 신체능력이 뛰어난 로미오인지라 스콧은 고생하는 중. 줄리엣과 로미오가 연인관계를 몰랐었지만 프리펙트 투표일에서 벌어진 소동으로 결국 둘의 관계를 알게 되었다. 줄리엣이 사귀는 상대가 숙적인 로미오였다는 충격이 워낙 컸는지 1주일이 지날 때까지도 계속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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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사이벨
처음에는 접점이 없던 두 사람이지만 36화, 37화에서 로미오가 학원제 부위원장이 되면서 접전이 생겼으며 처음에 성실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그를 해고시키지만 로미오의 성실함을 다시 보고는 그를 다시 보게 되었고 이후 벤치에 앉아있는 로미오에게 빵봉지를 건네준 후 부위원장으로 다시 복귀시켜준다.[16] 그녀의 취향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지라 사이벨이 쌍둥 이들의 사진을 찍거나 설명이 안 들린다고 혀를 끌끌 차는 모습이 나오면 어이없어하는 모습이 나온다.[17]
이후 로미오와 줄리엣이 전교생 앞에서 교제 사실을 들켰을 때 예전에 학원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흑견과 백묘가 함께 오브제를 만들었던 것이 즐거웠다며 그걸 알게 해준 건 로미오라며 둘을 변호해준다. 그러면서 둘은 성실하고 착실하며 이런 둘이 질서를 어지럽힌 적은 없고 규율이 이들을 용서하지 않는다면 그런 규율은 본인이 찢어버리겠다는 명대사를 내뱉는다. 이후에도 간접적으로 로미오를 도와줄 수 있는 백묘 프리펙트 멤버 중 한 명...이지만 이후 한 번도 나오지 않다가 졸업해버렸다.
5. 기타
- 변장을 못한다. 작중에서 줄리엣(줄리오)과 반대로 샤르 때문에 웨스트 공국 학생으로 변장한 적도 있는데, 그냥 머리&교복 색깔만 금발로 바꾼 모양새라서 누가 봐도 티가 나는 모습. 또 줄리엣에게 선물할 것을 조사하거나 소마리를 도와주려고 변장한 적도 있는데 역시 티가 났다. 오죽하면 그 바보인 소마리도 알아챘다. 외전인 앤솔로지 코믹스에서 변장 못하는 걸 제대로 사용했다.
- 원래 달리아 학원은 프리펙트를 제외하면[18] 두 명이 한 방을 쓰는 원칙이 있는데 로미오는 작 중 초반에는 누구와 같이 방을 쓰는지 나오지 않았다. 그러다 샤르가 첫 등장한 에피소드에서 강제로 샤르의 개 노릇을 하다 흑견 학생들로부터 배신자 취급을 받고 기숙사 창고로 쫓겨난 적이 있는데 이 때부터 창고에 눌러앉으면서 프리펙트가 아님에도 혼자 방을 쓰고 있었다. 이후 프리펙트가 되면서 1인실을 쓸 수 있게 되어 창고에서 벗어났다.
- 체육제에서는 무슨 원한을 샀는지 막상 중요한 순간 때마다 일을 망치는 바람에 동급생들에게 역적으로 몰려서 혼이 나는 일이 다반사. 과거 체육제 때는 100m 달리기에서 너무 힘을 빼는 바람에 졌고[19] 1학년 때는 다 이긴 경기를 페르시아에게 일기토를 신청했다가 페르시아의 가슴을 움켜잡아 코피가 흘러 자폭해 리더 자리까지 하스키에게 넘겨주고 도게자를 해야 했으며 2학년 때는 3학년 VS 2학년의 프리펙트 대결에서 바닥에 파인 홈에 걸려 넘어지는 바람에 엉성하게 마무리하는 등 체육제에서는 마가 꼈다고 해도 무방한 상황.
- 단행본 12권 표지의 주인공으로 낙점되면서 이 만화에서 표지를 장식하게 된 첫 남성 캐릭터가 되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러브 코미디 장르의 만화인데 남성 캐릭터를 표지에 넣어도 될지 고민을 했지만 첫 화부터 쭈욱 활약하고 있는 주인공이니 괜찮을 거라고 여기고 넣었다고. 나름 주인공인데도 그동안 표지로 나온 적이 없었기에 팬들의 반응도 좋다. 이후에 다른 남캐들도 표지에 들어갈 것을 기대 중이다. 그리고 13권 표지의 주인공은 마루와 스콧이 되었다.
-
외모가 잘생긴 편인 듯. 평소에는 눈매가 사나워서 그 부분이 덜 부각되지만 고양이를 구하려다가 물에 빠져 기억을 잃었을 때 매우 잘생겨졌다(...).
* 이름때문에 모 닌자물 소년만화의 견주닌자와 엮이는 밈이 유행하고 있다.
6. 관련 문서
[1]
한국인 기준으로도 장신에 속하는 큰 키이며, 키에 걸맞게 덩치도 크다. 일본 러브코미디 작품 남주치고 이례적으로 큰 키를 가졌다. 149cm인 줄리엣과의 키 차이는 무려 33cm로 줄리엣의 머리 끝이 목조차도 닿지 않을 정도이다.설레이는 키차이 체육 대회의 2인3각 연습 장면에서 키 차이가 가장 잘 드러났다.
[2]
형의 성우인
오노 다이스케와는 각각
4대 죠죠,
3대 죠죠를 맡는 성우 개그가 있다.
[3]
샤르 공주와 동일 성우다.
[4]
거대한 동상을 통째로 뽑아서
훨윈드를 구사하기도 하고, 큰 나무를 뽑아서 스콧을 공격하거나 체육대회에서 아비를 한손으로 잡아 관중석까지 집어던질 수 있을 정도로 괴력남이다. 파워만 따지면 백묘 쪽에서 로미오와 비벼볼 만한 학생조차 없는 실정. 후엔 소마리가 추가되었지만 소마리 역시 체육 대회에서 로미오에게 간단히 제압당했다.
[5]
체육대회에서 3인 목마 시합에서 줄리엣과의 마지막 1:1 승부를 하다가 실수로 줄리엣의 가슴을 움켜잡는 바람에 코피를 흘리면서 기절하면서 패배했다. 심지어 흑견의 승리가 확정되다시피 한 상황에서 자기 쪽에서 일부러 줄리엣과 1:1 승부를 신청했다가 실수를 하면서 털린 것이었다. 과거에도 체육대회에서 역적 취급을 당한 적이 있는데, 이 때는 너무 의욕이 앞선 나머지 경주에서 부정출발한 것도 모르고 열심히 달려서 골까지 갔다가 재시합 때는 힘이 다 빠져서 패배했었다.
[6]
1위는 줄리엣, 2위는 하스키, 3위는 레온, 4위는 아비, 그리고 6위는 스콧.
[7]
줄리엣이 처음 줄리오로 변장하고 흑견 학생들과 외출을 할 때에 평소 로미오의 모습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상시 무표정에 아무도 다가오지 못하는 오오라를 뿜어댄다고.
[8]
특히 자신의 여자인 줄리엣을 건드렸을때. 대표적으로 체육대회.
[9]
특히 백묘와 싸워야될 때, 기분 좀 나쁘거나 줄리엣과 뭔가 좀 하고 싶은데 각종 방해를 받아 표정이 일그러지면 악당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작품 초반에는 특히 이런 점이 더 두드러진다.
[10]
주변 남학생들도 마루의 말이 옳다고 동의할 정도.
[11]
자신의 각오를 부딪칠 때마다 맨머리로 승부를 본 것인데, 사실상 계란으로 바위를 부순 격이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 정면에서 머리를 맞부딪치겠단 의미를 가진 연출로 보인다.
[12]
아무래도 둘 다 각 나라의 수장이 된 데다 우호적인 관계가 된지 10년도 안 됐으니 아직까지도 갈등이 남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나중에 같이 살게 된다고는 나온 걸로 봐서는 잘 해결이 된 모양.
[13]
이 과정 속에서 레온이 흑견과 백묘의 증오심을 부추기기 위한 사전 작업까지 실행하는 치밀한 계획을 보인다.
[14]
그도 그럴 게 사람 보는 게 깐깐한 아이루가 자신을 찾아온 레온을 보고 바로 능력을 알아보고 패그로 임명하기까지 했으니.
[15]
애당초 코쵸는
아이루를 좋아한다.
[16]
처음에 로미오는 자신이 귀여운 취향을 가진 사이벨을 놀려서 해고된 거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성실하지 않게 보이는 로미오를 좋게 보지 않은 것.
[17]
프리펙트 중 유일하게 적국 프리펙트에게 호감을 가진 사례인지라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부분.
[18]
이 때문에 원래 줄리엣과 같이 방을 쓰던 샤르는 줄리엣이 프리펙트가 되면서 줄리엣과 같은 방을 쓸 수 없게 되었다.
[19]
너무 의욕이 앞선 나머지 부정출발인지도 몰라서 전속력으로 달리는 바람에 힘이 빠졌고 결국 재시합에서 패했던 전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