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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2 18:39:48

이나(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이나
{{{+1 {{{#122661 イナ Ena}}} }}}
파일:FEPR_Ena.png
파일:FERD_Ena.png
창염의 궤적 새벽의 여신
{{{#!wiki style="margin: -16px -11px;" 성별 여성 }}}
{{{#!wiki style="margin: -16px -11px;" 종족 라구즈-용린족(적룡) }}}
{{{#!wiki style="margin: -16px -11px;" 연령 18세(베오크 기준) }}}
{{{#!wiki style="margin: -16px -11px;" 가족관계 스포일러(조부)
라쟈이온(연인)
}}}
{{{#!wiki style="margin: -16px -11px;" 국적 고르드아[1] }}}
{{{#!wiki style="margin: -16px -11px;" 취미 없음 }}}
{{{#!wiki style="margin: -16px -11px;" 특기 관심 없음 }}}
{{{#!wiki style="margin: -16px -11px;" 중요한 것 라쟈이온 }}}
{{{#!wiki style="margin: -16px -11px;" 좋아하는 것 특별히 없음 }}}
{{{#!wiki style="margin: -16px -11px;" 싫어하는 것 특별히 없음 }}}
{{{#!wiki style="margin: -16px -11px;" 성우 세토 아사미(日)
재키 라스트라(英)
}}}
1. 개요2. 작중 행적3. 성능
3.1. 창염의 궤적3.2. 새벽의 여신
4. 기타 출연작5. 기타

1. 개요

파이어 엠블렘 창염의 궤적 파이어 엠블렘 새벽의 여신의 등장인물.

시리즈 전통의 용족 소녀 클리셰에 해당하는 캐릭터지만 치키, , 미르라로 대표되는 꼬맹이 용족들과 달리 니니안에 가까운 과묵하고 성숙한 타입이다.

2. 작중 행적

2.1. 창염의 궤적

파일:Portrait_ena_fe09.png
6장에서 프라하의 군사로 처음 등장한다. 아슈나드가 보냈으며 에린시아 리델 크리미아를 데리고 용병단 요새를 떠난 그레일 용병단이 갈리아 왕국으로 향할 것임을 예측해낸다.

이후 아이크가 주축이 된 크리미아 탈환군이 데인 왕도를 향해 진격해오자 아슈나드의 명으로 프라하 대신 왕도 수비를 맡게 된다.
이에 이나가 직접 아슈나드에게 확인을 하려 하지만 프라하는 아슈나드가 임무를 완수하기 전까진 모든 연락을 끊겠다고 했다고 통보한다. 한편 데인에서 아이크군에 잠입시킨 스파이가 메달리온을 가져오자 만나러 간다.[2]

원래대로라면 스파이가 가져온 이 메달리온으로 국왕 아슈나드에게 돌아가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갑작스러운 왕도 수비 임무로 인해 계획은 무산된 것. 이에 이나는 자신이 있을 곳은 그 분의 곁 말고는 없다며 적을 전멸시켜서라도 아슈나드에게 돌아가고자 마음 먹으며, 자신을 위해 지금까지 애써준 스파이에게 작별을 고하며 헤어진다.

아이크군이 데인 왕도 코앞까지 들이닥쳐도 아슈나드의 복귀나 원군에 대한 소식이 없자 데인병들은 혼란스러워하기 시작하고 이에 이나는 수비를 맡은 부관에게 이미 이곳 데인은 버려진 곳이며 왕도가 함락되도 아슈나드는 돌아오지 않을테니 자신들은 그저 전력으로 싸워 적들을 물리치는 것 말고는 살아남을 길이 없음을 설파한다. 더불어 아슈나드의 진정한 목적을 가장 먼저 알아챈다. 그럼에도 여전히 혼란 속에 빠진 부관에게 아직 '비장의 수'가 남아있다고 말한다.

결국 아이크군이 성 안까지 들어오자 병사들에게 자신이 말한 '비장의 수'를 보여주겠다며 용으로 화신한다. 즉, 비장의 수란 바로 용족인 자기 자신이었던 것. 반라그즈 사상이 뿌리박힌 데인이었기에 병사들은 당황해하지만 막강한 용족의 힘이라면 크리미아군을 격파하는 게 꿈은 아니었기에 사기가 오른 데인군과 크리미아군은 격돌하게 된다.

하지만 결국 데인군은 전멸하고 이나 자신도 패배하게 된다. 이나를 죽일 생각까지는 없었던 아이크는 항복을 요구하지만 그 분의 곁으로 돌아가려는 이나는 가까스로 일어나 도망가려 한다. 때마침 나시르가 나타나고 아이크는 나시르에게 이나를 붙잡아줄 것을 부탁하지만 앞서 나왔듯이 나시르는 데인의 스파이로 이나의 편이었기에 되려 아이크를 막아서고 이나가 도망가게 놔둔다. 그렇게 이나는 행방이 묘연해지고 아슈나드는 프라하에게 이나를 처리하라 명한다.

그대로 도망칠 수도 있었지만 다시 크리미아 왕도로 돌아가려 했으며 나두스 성에서 프라하의 부하에게 붙잡혀 있던 것을 칠흑의 기사가 검으로 베어 처리한다. 하지만 이나는 아직 숨이 붙어있었으며 곧이어 데인 병사들을 격파하고 온 아이크가 칠흑의 기사와 맞붙게 되는데 게임에서의 승패에 따라 아이크 혹은 나시르가 이나를 데리고 무너지는 성에서 탈출한다.

이후 아이크에게 나시르와 이나 사이가 할아버지와 손녀 관계임을 밝히고. 자신을 구하고 용서해준 은혜를 갚기 위해 아이크를 돕기로 한다. 그리고 칠흑의 기사에게 납치되어 행방을 알 수 없었던 리아네의 위치를 알려준다.

종장에서 데인군과의 최종 결전에서 아슈나드와 교전시 다음과 같은 특수대사가 있다.
[아슈나드]
크크... 크크크크......
살아있었나.

[이나]
......

[아슈나드]
진심이냐.
네가... 날 쓰러뜨릴 수 있을 것 같나?

[이나]
...... 제가... 잘못 생각했어요.
당신은 더이상... 제정신이 아니에요.
...... 그럼에도......
곁에 있고 싶었어요......
곁에 있을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했어요......

[아슈나드]
내가 그걸 허락할 거라 생각하나?

[이나]
...... 데인 국왕 아슈나드.
... 제 손에 죽음을 맞이하세요!

결국 아슈나드는 아이크군의 손에 최후를 맞이하고 아슈나드의 비룡만이 아직 숨이 붙은채 남겨진다.
그러나 갑자기 화신을 푼 이나가 비룡을 향해 달려가는 돌발행동을 하고 이에 사람들은 그녀를 다급히 불러 세운다.

파일:Cg_fe09_rajaion_and_ena_1.png
하지만 비룡은 날뛰기는 커녕 오히려 이나가 다가가자 온순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이 비룡이 바로 이나의 연인인 '라쟈이온'임이 밝혀진다. 지금껏 이나가 크리미아로 돌아가려 했던 이유이자 함께 있고자 했던 존재는 아슈나드가 아닌 라쟈이온이었던 것.[3] 라쟈이온이 라그즈임을 눈치챈 리아네와 류시온의 주가로 마지막 순간 라쟈이온은 화신이 풀려 이나를 알아보고 함께 고르드아로 돌아가자는 유언과 함께 사망하게 된다.

에필로그에선 라쟈이온과 자신을 구원해준 아이크에게 감사를 표하며 그의 시신을 가지고 나시르와 함께 고르드아로 돌아가게 된다.
이때 밝히기론 19년 전에 라쟈이온이 견문을 넓히고 싶다는 이유로 고르드아를 떠났지만 어째선지 시간이 흘러도 돌아오지 않았고, 이에 직접 라쟈이온을 찾아냈지만 그때는 이미 '되다만 것'이 되어 아슈나드의 비룡이 된 상태였다고 한다. 그래서 그를 구하고자 나시르에게 도움을 청했고 본인도 데인 밑에서 일하며 기회를 노리게 된 것.

2.2. 새벽의 여신

파일:Portrait_ena_fe10.png

후일담에선 놀랍게도 귀국후 라쟈이온의 아이를 출산한다![4] 약 백년만의 용린족 아이의 탄생으로 온 나라로부터 축복받았다고 한다.

3. 성능

3.1. 창염의 궤적

|
※ ≫는 화신 상태에서의 스탯 변화를 나타냄
|<tablewidth=550><tablealign=center><height=50><:><#3F00FF> 클래스 ||<:> 용린족 / 적룡 ||||<:><#c0c0c0> 초기 스킬 ||<:> 회복
기도
[ruby(땅의 축복, ruby=오의)] ||
LV 마력 기술 속도
10 20[ruby(≫, ruby=+5)]25[ruby((35), ruby=(40), color=red)] 9[ruby((5), ruby=(20), color=red)] 17[ruby(≫, ruby=+4)]21[ruby((50), ruby=(35), color=red)] 15[ruby(≫, ruby=+4)]19[ruby((60), ruby=(35), color=red)]
HP 행운 방어 마방 이동
52[ruby((145), ruby=(75), color=red)] 14[ruby((40), ruby=(40), color=red)] 23[ruby(≫, ruby=+4)]27[ruby((40), ruby=(40), color=red)] 21[ruby(≫, ruby=+5)]26[ruby((30), ruby=(35), color=red)] 5[ruby(≫, ruby=+1)]6

3.2. 새벽의 여신

|
※ ≫는 화신 상태에서의 스탯 변화를 나타냄
|<tablewidth=550><tablealign=center><height=50><:><#3F00FF> 클래스 ||<:> [ruby(용린족(적린), ruby=드래곤 트라이브(레드))] / [ruby(적룡, ruby=레드 드래곤)]||||<:><#c0c0c0> 초기 스킬 ||<:> 밀어내기
붉은 파동
땅의 축복
기도
회복 ||
LV 마력 기술 속도
22 10[ruby(≫, ruby=×2)]20[ruby((20), ruby=(20), color=red)] 15[ruby(≫, ruby=×2)]30[ruby((50), ruby=(20), color=red)] 13[ruby(≫, ruby=×2)]26[ruby((40), ruby=(15), color=red)] 11[ruby(≫, ruby=×2)]22[ruby((40), ruby=(13), color=red)]
HP 행운 방어 마방 이동
59[ruby((50), ruby=(70), color=red)] 18[ruby((35), ruby=(30), color=red)] 13[ruby(≫, ruby=×2)]26[ruby((15), ruby=(20), color=red)] 17[ruby(≫, ruby=×2)]34[ruby((50), ruby=(20), color=red)] 5[ruby(≫, ruby=+1)]6

4. 기타 출연작

4.1. 히어로즈

4.1.1. 할로윈

이나 Ena
파일:할로윈이나.png
등급 ★4~5 (전와의 연전)
병과 적 / 용 이동 타입 보병
출신작 파이어 엠블렘 새벽의 여신
성우 세토 아사미 / 재키 라스트라 일러스트 카야8
인게임
스프라이트
파일:할로윈이나스프.png
[변신 스프라이트]
파일:할로윈이나변신.png
저는 이나. 수확제... 이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게 이번 목적이네요. 알겠습니다.
소환 대사.

2020년 10월 9일 출시. 고유 타이틀은 가을색의 군사

5. 기타

파일:Ss_fe09_enemy_red_dragon.png 파일:FE9_Red_Dragon_29_-Ena-.webp
통상 적룡 그래픽 이나의 그래픽
설정상 적룡 부모에 백룡인 나시르의 피가 섞인 혼혈계이기 때문에 게임상에서도 이나는 적으로 등장하는 적룡들과 달리 분홍빛이 도는 색을 띠고 있다.

시리즈 대대로 아군 용족 여캐는 캐릭터의 인기에 있어 치트키나 다름 없었지만 이나는 이례적으로 인기가 없는 편이다. 이유를 찾자면 우선 귀엽고 어린 외형은 아닌데[5] 그렇다고 비슷하게 과묵&조숙 속성을 가진 니니안과는 달리 주인공과 크게 엮이는 사이도 아니다. 또한 스토리상으로도 두 작품 얼마 없는 비중이 후반부에 몰려있는데다가 어찌됐든 창염에서 눈살 찌푸려질 행적을 보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인기캐의 범주에서 벗어나있다.


[1] 창염 당시엔 데인에서 활동 [2] 스토리를 보면 알겠지만 자신의 비룡인 라쟈이온은 이나를 보면 혼란스러워하기 때문에 정황상 이 둘이 만나는 것을 막기위해 아슈나드가 이용가치가 떨어진 이나를 내버린 것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아예 꼬리를 자른 건 아니고 왕도를 지켜도 그만, 못 지켜도 그만이라는 마인드였다. [3] 스토리상으론 항상 이나가 라쟈이온을 언급할때 당신, 그 분 등 애매하게 지칭했으며 그마저도 그 대상이 아슈나드인 것마냥 교묘하게 서술해놨다. 때문에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내내 이나에 대해 저런 미친 인간이랑 함께 있고 싶다는 이유로 정신 못 차리고 자신들을 방해하는 밉상 캐릭터로 여길 수 밖에 없는데, 스토리 마지막에 거하게 통수를 친 셈. [4] 라쟈이온이 고르드아를 떠난 이후 이나는 한 번도 라쟈이온을 만나지 못했으므로 그 이전 시점에 임신했다는 건데, 창염의 궤적의 스토리가 1년이 넘는 분량을 담고 있고, 새벽의 여신은 그로부터 3년 후이므로 이나는 무려 5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아이를 밴 채 싸워왔다는 이야기가 된다! 유독 장수하는 용린족의 특징을 생각하면 임신 기간도 길다고 생각하면 말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플레이어 입장에선 입이 쩍 벌어질 수밖에 없다. [5] 특유의 마빡머리가 취향을 많이 타는 헤어스타일이라는 점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