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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3 21:54:54

은양 왕국

태국의 역사
몬족 프놈 크메르 지배기 란나 톤부리
(시암)
짜끄리
(시암)
타이
수코타이 아유타야
(시암)
은양 왕국
หิรัญเงินยางเชียงแสน | Hiran Ngoenyang Chiangsaen
파일:빈 이미지.png
638년~1292년
언어 란나어
종교 상좌부불교
정치체제 군주제
1. 개요2. 역사

1. 개요

은양 왕국 또는 응언양 왕국

전설에 의하면 하늘로부터 은(응언)으로 만든 사다리를 타고 신의 아들로서 부모없이 내려온 자에 의해 세워진 나라이다.
은 사다리가 아직도 남아있다는 의미 또는 은 사다리가 아직 남아있는지 묻는 표현에서 비롯된 국가 이름이다.

2. 역사

란나 왕국의 전신이 되는 왕국으로, 638년부터 1292년까지 존속하였다.
타이유안족이 세운 국가이다.
수도는 현재 치앙라이의 '매싸이'였다.

은양 왕국의 영토는 치앙쎈, 라오스의 루앙프라방, 베트남의 디엔비엔푸 까지 이르는 광대하고 강력한 나라로서 존재했다.

850년에는 오늘날 치앙쎈 지역에 수도를 천도했으며, 1262년에는 치앙라이로 천도했다.

은양 왕국의 명칭은 850년 수도로 천도한 은양에서 비롯되며, 그 이전 명칭은 마찬가지로 수도에서 비롯된 히란 왕국으로 불렸다.

히란 왕국이전에는 '위엥쁙사'라고 불렸는데, 아직 왕을 선출하지 않은 나라였기 때문에 왕국으로 불리지 않았다.

1281년에는 망라이 왕이 당시 가장 부유하던 상업 국가이자 몬족 국가인 하리푼차이 왕국을 침공하여 복속하였다.

은양 왕국은 파야오 왕국과도 접경하고 있었는데, 형제 국가와 같은 입장이었으나 이후 은양 왕국이 훨씬 강해져서 파야오가 란나에 스스로 항복하여 속국이 된다.

은양 왕국의 17대 왕이 망라이 왕이 1292년에 보다 중앙화된 국가를 세운 것이 란나 왕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