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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5 10:56:19

윤영서/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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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리그 성적

1.1. HOT6 GSL Season 1

코드 A 48강전 첫 상대는 스투 전향을 선언하자마자 예선을 통과한 고석현. 여타 다른 저그들에 비해 저돌적이고 공격적인 고석현에게 초반에는 살짝 고전했지만, 천 단위의 광물과 가스로 고위 테크를 타지 않고 뮤링링을 고집, 폭풍같이 몰아치기만 한 고석현에게 스투는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걸 가르쳐 줬다. (...) 저그전에서 공성전차, 산개와 함께 했을 때 미칠 듯한 해병의 효율과 회전력을 보여주며 고석현을 2:0으로 제압.

32강전에서는 이인수를 역시 2:0으로 잡았다. 고석현을 잡을 때와 마찬가지로 앞마당을 병영으로 틀어막고 해병을 뿜어내며 산개 컨트롤로 이인수를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24강 전에서 박현우를 잡아내고 한 시즌 만에 코드 S에 복귀하는 데에 성공했다. 앞마당을 먹은 뒤 2 의료선 타이밍에 심대한 타격을 주며 박현우를 잡아냈다. 2:0으로 이기긴 했는데, 윤영서도 잘하긴 했지만 박현우의 실수가 승리에 결정적인 영향을 줬다.

1.2. HOT6 GSL Season 2

다시 돌아온 코드 S에서 정지훈, 박수호, 최연식과 같은 조가 되어 버린다. 우승자 출신이 두 명에 최연식 역시 강자. 언제나 16강 진출에 실패하던 윤영서였는데, 설상가상으로 정지훈과의 첫 경기는 2:1 로 패배한다. 상대방은 지지난 시즌 자신에게 패배를 안겨준 박수호.

그런데 여기서 2:0으로 승리를 거둔다. 전체적으로 박수호의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 않아 보이긴 했지만 1경기는 불리해 진 경기를 윤영서 다운 컨트롤과 교전 능력으로 역전을 해 냈고, 2경기는 바퀴와 저글링 위주로 병력을 생산해 두고 감염충 테크를 준비중이던 박수호의 틈을 땡해병 타이밍 러쉬로 찔러 병력을 거의 다 잡아내고 막심한 일꾼 피해와 2멀티를 파괴하는 성과를 거둔다. 그리고 사실상 이 때를 기점으로 게임은 끝나 피해를 회복하지 못한 박수호의 병력을 업그레이드와 물량에서 모두 앞서며 승리.

최종전에서 다시 만난 정지훈. 1경기는 자극제를 업그레이드 안 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며 패배하나 싶었지만, 공성전차 사거리 재기와 정지훈의 방심을 틈타 조금씩 전투에서 이득을 취하고 정지훈의 공성전차를 갉아먹어 방어라인을 형성, 그리고 자신은 병력을 우회해 정지훈의 멀티를 끊어주며 결국 역전 승을 거둔다. 2경기 역시 타이밍 찌르기를 한 정지훈의 병력을 가까스로 막아내는데 성공, 이후에는 공성전차 사거리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며 2:0으로 승리, 16강에 진출한다.

16강에서는 첫경기에서 이정훈 선수를 상대했으나, 이정훈 선수의 압도적인 공격본능에 무너지면서 패배. 패자조로 내려가게 되었다.

패자조에서 만난 상대는 최연식, 1세트는 최연식의 전진해서 건물들을 지어 빠른 타이밍 어택을 노렸으나, 방어에 성공하며 승리, 2세트는 최연식 선수가 다시 전진해서 건물을 지었으나 정찰당하면서 꼬이고, 이후 윤영서의 지속적인 러쉬에 뚫리고, 윤영서는 최종전 진출에 성공

최종전에서는 다시 만난 이정훈 선수. 그러나 이번에는 복수심에 불탄 태자였는지, 갑자기 이정훈을 능가하는 공격본능으로 이정훈을 압도하며, 특히 2세트에서는 이정훈의 어정쩡한 판단까지 겹치며 2:0 승리로 8강 진출에 성공한다.

8강에서 만난 상대는 박현우 선수
1세트에서는 거신과 다수의 추적자를 동반한 타이밍러쉬에 패배.
2세트에서는 사이오닉 폭풍업을 마친 다수의 고위기사를 동반한 관문러쉬에 수비라인이 무너지며 패배.
3세트에서는 서로 피말리는 엘리전을 가나, 토스가 방어에서 계속 이득을 보며 불리해지면서 패배.

순식간에 3연패를 하며 아쉽게 8강에서 멈추고 만다.

1.3. 2012 무슈제이 GSL Season 3

32강에서 첫 상대는 정우서 선수, 첫 세트는 극후반싸움에서 회전력싸움에서 밀리며 패배. 2세트는 토스의 늘어나는 멀티를 저지못하며 자원력에서 밀리며 패배. 패자조로 내려가게 된다

패자조에서 만난 상대는 이동녕 선수. 첫세트에서는 바링링에 일꾼피해는 좀 받았으나 병력피해는 거의 안받은 상태로 복구를 하며 운영을 다시 시작했다. 이후 이동녕의 거센 공격에 피해를 또 받았으나 병력구성은 무너지지 않으면서 이후 전투는 대등하게 펼쳐지고, 이후 자원력이 얼추 맞춰지자, 해병,불곰을 통한 기동성과 회전력을 극대화시키며 군락체제의 저그병력을 완파한다. 2세트에서는 이동녕선수의 너무 클래식한 빈집위주의 뮤링링 스타일을 펼치자 단단한 수비력으로 저그병력을 각개격파 이후 묵직한 한방과 견제로 승리를 따낸다.

최종전에서 만난 상대는 또 정우서 선수. 1세트 아틀란티스 스페이스쉽에서 오히려 스스로 장기전 운영을 선택하고. 이후 장기전에서 전투와 회전력에서 토스를 앞서면서 승리 2세트 또한 1세트와 마찬가지로 후반 힘싸움으로 이끌어가면서, 이해할수 없는 토스전 전투력을 보여주며 승리, 16강에 진출 성공한다.

16강에서는 정종현 선수를 이기고 승자전에 진출했으나, 안상원 선수에게 약간 안일한 대처를 보이며 패배했고, 최종전에서 정종현을 꺾고 올라온 김동환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하며 8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8강에서는 장민철 선수를 만나게 되었다. 1세트는 허무하게 내줬으나, 2세트는 불리했던 상황을 교전으로 역전하면서 승리, 이후 다시 1세트씩 서로 주고받으며 2:2로 5세트까지 가게 된다.

5세트에서 장민철의 고위기사를 동반한 빠른 관문유닛들의 러쉬가 옴에도 2번째 멀티 기지를 지키려는, 매우 안일한 판단을 하면서 교전에서 대패 이후 방어전선이 무너지면서 패배하게 되었다.

1.4. MLG Pro Circuit 2012 - Summer Arena

Bracket 2에 속하게 된다.
첫라운드부터 시작해 조중혁을 2:1, Welmu를 2:0, 김동주를 2:0, 황강호를 2:1, 강현우를 2:0으로 한번도 지지않고 결승전에 직행한다.[1]

Bracket 1의 결승 진출자인 양준식 선수를 결승전에서 만나, 4:2로 꺾고 생애 첫 우승에 성공한다.

1.5. ASUS ROG Summer 2012

32강, 16강 조별리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상위라운드로 올라간다.

8강에서 송현덕을 3:1로, 4강에서 박지수를 3:1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한다.
결승전에서 장민철 선수를 만나 4:1로 승리하며 2번째 우승을 차지한다.

1.6. 2012 HOT6 GSL Season 4

32강 E조에서 문성원, 정종현, 그레고리 코민츠 선수와 속하게 되었다.
테란의 원탑을 가릴 수 있다는 포인트를 가진 매치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첫 상대로는 그레고리 코민츠 선수를 만나 1세트는 무난하게 이기며 사령부 세레모니를 하자, 2세트는 치즈러쉬가 실패하자 역으로 연결체 세레모니를 당하고 만다.
3세트에서 설욕하며 승자전 진출에 성공

승자전에서는 정종현 선수를 만나, 1세트는 전진병영을 쉽게 막으며 이기고, 2세트는 역전 끝에 승리함으로써, 테란 원탑 논쟁에 더욱 더 불을 붙이며 16강 진출에 성공한다.

16강에서는 A조에 편성되었는데, 정윤종, 최성훈, 박수호라는 죽음의 조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첫 상대는 정윤종이었으나 압도적인 물량에 훅 가면서 셧아웃. 하지만 패자조에서 박수호를 가볍게 셧아웃시키고 최종전에서 최성훈을 상대로 원탑 테란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며 8강 진출에 성공한다.

다만 정윤종에게 당한 패배는 좀 충격이었는지 진출 후 인터뷰에서 "다시 만나도 이길 자신이 없다. 정윤종 선수가 우승의 가장 큰 걸림돌인것 같다. 다른 프로토스 만나서 떨어지셨으면 좋겠다." 라는 이야기를 했다.

8강 상대는 이동녕이었는데, 첫 세트에서 상대의 8가스를 절대 안 내주며 유리하게 가나, 이동녕이 무리군주, 여왕, 감염충 콤보로 꾸역꾸역 버티며 역공을 펼치자 역전을 허용하며 패배, 그러나 이후 2, 3, 4세트에서 연속적으로 2병영을 시도하며 아예 그걸로 경기를 끝내거나, 아니면 그 초반 찌르기 이후 격차를 벌리며 운영을 통해 3:1로 승리한다. 거기에다 이동녕이 수많은 미스를 범하면서 자멸한 것도 윤영서에게는 결정적으로 도움을 준 셈이 되었다.

일단 4강 A조에서 정종현 정윤종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이기면서 이번 GSL에서 정윤종과는 다시 마주칠 일이 없게 되었다. 하지만 4강 B조에서 윤영서를 기다리고 있는 상대는 8강에서 이정훈을 압살하면서 대테란전에서 무시무시한 포스를 내뿜고 있는 넥라 이승현.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깔끔하게 0:3 셧아웃으로 4강 탈락했다. 더욱 충격과 공포인 것은 윤영서가 3경기 내내 치명적인 실수를 한 적은 없었지만 이승현의 노련한 피지컬과 완급 조절에서 완벽히 밀려버리면서 패배한 것.[2] 이로써 윤영서의 첫 국내 개인리그 우승은 다음 기회로 미뤄지게 되었다. 아울러 3경기 분전 후 GG를 치면서 gg gl final[3]이란 메시지를 남겨 경기를 관전하던 팬들을 아련하게 했다.

1.7. DreamHack Valencia

64강 조별리그 2위, 32강 조별리그 1위로 상위라운드에 진출한다.

16강에서 Bly를 2:0, 8강에서 킴 하마르를 2:0, 4강에서 TargA를 2:0으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한다.
결승전에서 박지수 선수를 만나 3:2로 이기고 3번째 우승에 성공한다.

1.8. MLG Pro Circuit Fall Championship

최재원, 김동현을 잡았으나, 이승현을 만나 패배하고, 패자조에서 김동환을 잡고 다시 올라가나, 최종전에서 이승현에게 다시 패배하며 챔피언쉽 브라켓 직행에는 실패하게 된다.

루저스 브라켓에서 김민철 선수를 잡으며 챔피언쉽 브라켓에 겨우 올라가게된다.

그러나 하필 정윤종 선수를 만나며 10강에서 탈락하고 만다.

1.9. 2012 HOT6 GSL Season 5

김경덕, 최성훈, 원이삭 선수와 함께 A조에 속하게 되며, 이번 시즌 개막전 경기를 치르게 됐다.

김경덕선수와 최성훈선수에게 연달아 패배하며 충격의 광탈을 하고만다.
그러나 최성훈선수가 인터뷰에서 윤영서 선수의 손목이 좋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게임 외적인 면에서 약간 문제가 있었음이 드러났다. 병원 다니는 최성훈은 올라가는데

이로써 코드 A 1라운드 48강으로 떨어지게 된다.

48강에서 SKT T1으로 이적한 박령우선수를 만난다.

첫세트에서 해탱의를 통한 후반 회전력싸움에서 압도하며 승리.
2세트에서는 안티가에서 저그를 말려죽이며 쉽게가져가는듯하나, 저그가 무리군주를 모은뒤 수비적으로하며 시간을끌자, 윤영서도 남쪽멀티를 전부다 먹어버리며, 일명 꿈의 조합이라 불리는 유령+ 전투순양함+ 바이킹+ 밤까마귀 조합을 완성시킨다. 이후 중앙에서 마지막 전투가 벌어지자 박령우는 진균을 제대로 전부쓰지 못하고 타락귀가 뭉친 지점에 추적미사일을 대박으로 얻어맞으며, 타락귀가 순식간에 녹아버리고만다. 이후 테란이 대공을 장악하는데 성공하자, 감염충은 전투순양함에게 타겟이 되고 다수가 죽어버린다. 결국 뒷심이 없던 저그는 그대로 GG를 치며, 윤영서는 깔끔한 2:0 승리에 성공한다. 어서와 코드 A는 처음이지? #[4]

32강에서 정민수 선수에게 1:2로 패배한다.

다음시즌 승강전행을 기다리게 됐다.

2. 팀리그 성적

2.1. 2012 HOT6 GSTL Season 2

5월 31일 A조 예선전 4경기 NS호서 김정훈 선수에게 패배한다.

2.2.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12월 16일[5] CJ 엔투스와의 프로리그 경기 2세트 비프로스트에 출전해, 상대 변영봉에게 압도적인 실력 차를 보여주며 프로리그 데뷔전에서 승리하고 세트 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그러나 에이스 결정전 오하나에서 김준호에게 져, 팀은 2연패를 하고 말았다.

12월 23일 웅진 스타즈 노준규 선수를 이긴다.

12월 25일 8게임단을 상대로 0:3 스코어로 팀이 밀릴때 나와 1승을 추가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남은 팀원들이 3:3 스코어를 만들어주자, 직접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해 승리를 따내며 팀의 역스윕에 큰 공헌을 해냈다.

12월 29일, STX SouL 과의 프로리그 경기 경기 4세트에 출전해서 이신형 을 제압하고 5승째를 올렸다. 같은날 다승 단독선두였던 이영호가 패배하여 윤영서가 5승 1패로 다승 단독선두에 올랐다.

12월 31일 SKT T1 정영재 선수를 이기나, 에이스 결정전에서 자신의 천적인 정윤종 선수를 만나, 이번에도 패배한다.(...)

[1] 더블엘리미네이션제도이였기 때문이다. [2] 트리플전략은 중간에 약한 타이밍이 존재한다. 하지만 그걸 커버하기 위해 의료선견제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게 너무 쉽게 막히면서 트리플을 내릴 타이밍에 귀신같이 치고올라오는 이승현의 찌르기에 그야말로 아무것도 못해보고 비명횡사했다 [3] Good Luck Final. 결승에서 힘내라. [4] 박령우 선수에게는 첫 코드 A 진출이였다. [5] 1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