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가람 Yun Gar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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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0000><colcolor=#ffffff> 나이 | 만 16세 |
학교 | 운로고등학교 |
가족 | 양아버지 이명준 |
격투 스타일 | 주짓수, 무에타이 |
출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국적 | 대한민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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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놀이감(웹툰)의 주인공.
2. 상세
평상시 | 가학성이 드러날 때 |
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이명준이 친딸의 복수를 위해 입양한 탈북자 소녀. 북한에서 온갖 생체실험을 당해 뇌가 손상되어 통증이나 수치심을 일절 느끼지 못하게 된 데다[1] 극도의 공격성과 가학적 성격까지 지닌
사이코패스.[2] 유혈이나 날카로운 비명, 폭력처럼 알기 쉬운 원색적 자극 외에도 기절한 사람의 얼굴을 보면 몹시 흥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명준 본인이 딸의 빈자리를 위해 입양한 게 아니라 복수를 위해 짐승을 길들였다고 할 정도. 탈북 과정에서
존속살해를 포함한 총 13건의 살인을 저질렀고, 한강 하구에서 경찰에게 발견될 때 입은 피투성이 옷과 법최면을 통한 증언이 증거로 채택되어 남한에서 2년 동안 소년원에 수감되어 있었다. 교도관에게 들키지 않고 다른 소년원생의 목을 졸라 비명지를 틈도 없이 순식간에 기절시키는 짓을 일삼았기에 '숙면의 요정'이라는 별명을 달고 다녔으며, 심기를 거스른
존속살해 죄목의 소년원생 한 명을 하루에 30번 질식시켜
산소부족증으로 인한 영구적인 뇌손상을 입힌 적도 있다.
가학성을 본격적으로 드러내지 않을 때는 자신을 종종
3인칭화하며 활달하고 발랄한 언행을 자주 보인다. 본래 탐구심도 강한 편이어서 남한에 온 뒤로 취미 활동도 다양하게 하고 있으며, 그 취미 생활의 일환으로 나무위키를 패러디한 "나물위키"를 보며 복수에 대한 영감을 자주 얻는다고 한다. 먹는 것도 상당히 좋아하는데 특히 초코
스무디를 무척 좋아한다.[3] 이러한 태도는 가해자들의 면전에서 농락과 도발을 위해 과장되게 표현할 때 외에도 있는 면모이기 때문에, 공감과 수치의 결여, 가학성, 강한 호기심, 발랄함의 4박자가 합해져 기묘할 정도로 엉뚱하게 드러나기도 한다. 복수 대상 중 하나인 <가해자 A> 송은진의 양친상 때도 '남조선에서의 첫 장례식이라 잠도 설칠 정도로 드레스 코드를 고민했는데 새아버지는 야속하게 실장 오라버니만 데려갔다' 고 독백했다. 불평하는 장면에서 생각했던 셋업의 예시들이 스쳐지나는데, 상조회사 직원에서 영감을 얻은 듯한 어른스러운 치마 정장에, 미제 조문객 스타일이라고 명명한 애도 베일이 달린 모자와 원피스 차림, 실제 수녀복과 달리 몸선이 드러날 정도로 꼭 맞아 달라붙는 수녀복 차림까지 있다(...)
3. 전투력
북한의 생체실험 때문에 초인적인 신체능력과 반사신경을 얻었다. 48kg의 가벼운 체중임에도 스쿼트 250kg 1rm이 가능하며,[4] 헤비급 남성 선수에 맞먹는 펀치력을 낼 수 있으며,[5] 반응속도는 고양이에 맞먹어 일반인의 주먹은 슬로우모션으로 보인다고 한다. 그녀를 가르친 백 실장 왈 피지컬이 아닌 무술 재능 자체는 평범한 편이지만 주짓수 같은 그라운드 계열에는 천부적인 재능을 보였다고 한다. 덕분에 재빠른 반응속도와 핵주먹 때문에 일반인과의 싸움 성립 자체가 어려운 판에, 체격차를 이용해 그라운드로 짓누르려 해도 본인이 걸려주지 않는 이상 태클을 걸기도 어려우며, 태클에 성공하면 그건 이미 윤가람이 가지고 놀려고 마음 먹은 거라 먹잇감이 되는 수밖에 없다는 평이 나왔다. 타격 베이스는 무에타이라고 한다.
3.1. 전적
EP | 상대 | 결과 | 비고 |
3~4 | 송은진 | 승 | 여학생 난입으로 싸움 일시 중단[6] |
4 | 세희, 예은 | 승 | |
6~8 | 송진우 패거리 | 승 | 송진우와 남학생 한 명 고환 파열 |
4. 외모
작중 공인 미소녀. 그냥 보통 학생처럼만 가만히 있으면 사람들이 그냥 몰려드는 미인이다. 남학생들은 숏컷으로도 저런 미모가 가능하냐며 놀라고, 같은 반 여학생 중 한 명은 한때나마 자기 짝사랑이었다, 잘생쁘다는 소감을 남길 정도. 착실한 기질에 이미 문예진과 오랜 기간 동안 사귀고 있던 신철민도 윤가람의 외모에 잠시 넋 놓았을 정도다, 윤가람 본인도 본인의 외모가 먹혀들어간다는 것을 아는지 문예진을 향한 복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NTR(...)을 시도하겠다고 선언할 정도.[7]
5. 작중 행적
5.1. 과거
26화에서 윤가람 본인의 언급으로는 북한에서 보낸 유년기는 의외로 10살 때까진 한없이 다정한 친아버지 덕분에 뒤틀림없이 행복했다고 한다.
그러나 친아버지는 생체실험을 주 업무로 삼은 당 소속 과학자였고, 열 살 난 딸 윤가람이 실험체로 적합하다는 걸 알자마자 주저없이 감금하고 실험쥐로 삼았다.
본인 말로는 평생 겪을 고통을 3년 간 갇혀살며 다 겪었다고.
초반부 언급된 탈북 과정에서의 존속살인을 포함한 13건의 살인 사건은 아버지와 당의 과학자들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저지른 일로 보인다. 이때의 약물 실험 때문에 10초 정도 손에 힘을 주면 혈관에 주입됐던 약물의 반흔이 올라온다고 한다.
그러나 친아버지는 생체실험을 주 업무로 삼은 당 소속 과학자였고, 열 살 난 딸 윤가람이 실험체로 적합하다는 걸 알자마자 주저없이 감금하고 실험쥐로 삼았다.
본인 말로는 평생 겪을 고통을 3년 간 갇혀살며 다 겪었다고.
초반부 언급된 탈북 과정에서의 존속살인을 포함한 13건의 살인 사건은 아버지와 당의 과학자들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저지른 일로 보인다. 이때의 약물 실험 때문에 10초 정도 손에 힘을 주면 혈관에 주입됐던 약물의 반흔이 올라온다고 한다.
다만 신철민의 동정심을 유발하기 위한 윤가람의 주장에서 나온 내용이므로 어디까지가 확실한 진실인지는 불명.
6. 여담
- 복수 대상을 제외하고 주변 인물들과 이렇다 할 관계가 거의 없지만, 자신을 거둬준 이명준에 대한 충성심이 굉장히 높다. 송은진의 양친 장례식에 '남조선의 첫 장례식 드레스 코드로 뭐 입을지 고민하느라 잠도 설쳤는데 야속하게 실장 오라버니만 데리고 갔다'고 불평하면서도 '하긴 복수의 결실을 자축하기 위한 일종의 세러모니로 찾아간 것이니, 은진의 관심이 분산되어 새아버지의 독무대가 망가지지 않도록 나는 빠져야겠지' 라고 납득하려 했다. 또한 백 실장과의 티키타카도 볼거리. 주도한 계획이 실패하면 윤가람 본인의 영향력이 축소되는 것은 물론이고, 백 실장이 자신을 비웃는 것큼은 참을 수 없다며 의외로 감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백 실장은 윤가람이 위험하다며 내내 경계하지만 의외로 걱정도 하고 진심 어린 잔소리도 한다.
- 전학 첫날 자기소개를 할 때 급우들이 “ 유튜브에서 본 다른 탈북자들과 달리 북한 억양이 티가 나지 않았다”는 평가를 한 것과, 한강 하구를 통해 탈북했다는 언급을 통해 황해도 지역이 고향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실제로도 황해도가 고향인 탈북자들은, 억센 말투를 쓰는 함경북도나 량강도 출신자들에 비해 표준어 억양을 빠르게 습득한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가람이가 쓰는 말투는 평안도, 함경도, 연변 말투 등등이 섞인 잡탕에 가까운데, 이는 작가의 표현 역량 한계에 따른 만화적 허용이라고 보는 게 맞다.
- 탈북한지 오래된 것도 아님에도 잡지식도 많이 알고, 의외로 똑똑하다. 또한 단순히 일진들을 패고 혼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성향을 통해 어떻게해야 그들을 더 고통스럽게 할 수 있는지 즉흥적으로 만들어내는 등. 머리도 잘 돌아간다.
[1]
뼈가 부러지면 움직임이 다르다고 느낄 뿐 아파하는 기색조차 없으며, 송은진이 자신의 알몸사진을 찍으려 했을 때는 왜 그렇게 알몸에 환장하냐며 이해를 못할 정도. 하지만 정신적 고통 중 욕구불만은 제대로 느낀다고 한다. 송은진의 친구들도 이혜나 사건과 관련이 있었으면 조져버릴 생각이었는데 관련 없다는 게 판명되자 가지고 놀 수 없다며 이를 악물었다.
[2]
본인이 직접 이야기한 과거 묘사를 온전히 사실로 가정한다면, 별다른 뒤틀림이 없는 평범한 유년기를 보냈지만 10살 때부터 세상의 전부처럼 따랐던 아버지에게 감금당하고 겪은 지독한 생체실험으로 인해 생긴 후천적 사이코패스 기질로 보인다.
[3]
초코 스무디를 반도 못 먹고 바닥에 흘렸을 때는 윤가람답지 않게 절규했다.
[4]
몸무게의 5배 이상을 드는 건데 동체급에서는 단연코 세계 신기록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가장 무게를 많이 드는 데드리프트도 본인 몸무게의 2.5배면 헬창소리 듣는다.
[5]
벤치프레스 180kg 들다가 쇄골에 금이 갔다고. 바꿔말하면 그 무게까지는 들 수 있다는 것인데 이것도 당연히 동체급 세계 신기록이다. 연습용 샌드백도 못 버티고 터져나가는 수준.
[6]
세희나 예은 중 한 명이다.
[7]
참고로 계획을 들은 이명준도 가능성이 있겠다 생각했는지 윤가람의 프로젝트 NTR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