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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14:45:20

육룡이 나르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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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 인물: 육룡(六龍)3. 조선
3.1. 이성계 일가3.2. 밀본
4. 고려
4.1. 왕실4.2. 무장4.3. 권문세족4.4. 사대부
5. 중국6. 무명7. 그 외8. 특별출연9. 여담

1. 개요

본 문서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등장인물들을 서술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에 따르면 등장인물들은 주요 인물인 육룡과, 역성 혁명에 가담한 혁명파, 역성 혁명에 반대하는 고려 유지파와 그 외 인물들로 구분되어 있다.

2. 주요 인물: 육룡(六龍)

육룡(六龍)
첫 번째 용. 태조 이성계 두 번째 용. 1대 본원 정도전
세 번째 용. 태종 이방원 네 번째 용. 까치독사 이방지
다섯 번째 용. 백성 분이 여섯 번째 용. 무사 무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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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을 세우고자 했던 여섯 용들. 이들 중 이후 두 마리의 용은 하늘에서 떨어졌고, 다른 두 마리는 스스로 내려왔으며 결국 하나의 용 새로운 세상의 주인이 되었고 또 하나의 용 훗날 새로운 주인을 끝까지 지킨다.

3. 조선

신권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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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 조준.[3]
고려의 가장 큰 개혁 대상인 토지 문제에 대해서 광적으로 연구하는 경제학자. 기득권인 해동갑족 출신이지만 정도전과 함께 고려를 뒤엎는데 힘을 보탠다. 혁명에 피가 흘러야 하는지를 놓고도 대립을 시작했으며 훗날에 요동 정벌 문제로 정도전과 대적하게 된다. 조선 개국 후, 37화에서 이방원을 지지하는 면모를 보이며 훗날을 예측 할 수 있게 해주었다. 38화에서는 이방원이 두문동에 불을 지른 것을 듣고 이성계, 정도전, 남은 등이 아연실색하는 가운데 혼자 두문동 문제는 해결되었다면서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는다. 이후 이방원의 충격요법에 당한 유생들이 속속 관직에 복귀하자 정안군이 정말 대단하지 않냐면서 조정에서도 정안군이 큰 공을 세웠다며 치켜세운다. 후에 1차 왕자의 난과 함께 완전히 이방원의 편에 붙을 것임을 암시하는 부분이다.[4]

이방우의 실종 이후 누구를 세자로 정할지 묻는 이성계에게 정도전과는 완전히 반대의 입장에서 이방원을 세자로 권하고 아예 이지란 등 다른 사람들까지 설득한다. 정도전은 건국 초기 50년이 나라의 방향을 잡는 시기라 말했지만, 조준은 나라가 살아남느냐 마느냐가 결정된다는 입장인 것. 재상정치는 나라가 안정된 다음 해도 늦지 않으며 지금은 일단 힘을 가진 패왕이 필요하다면서 이방원을 꺼림칙하게 여기는 정도전과 정면으로 대립한다. 이 일 이후 정도전 일파완 미묘하게 갈라져서 요동 정벌이 블러핑에서 진짜 목표로 변했다는것도 하륜이 귀뜸해준 다음에야 아는 등. 높은 관직에 있는것 치곤 제대로 아는게 없다. 결국 이 일로 정도전과는 완전히 갈라서게 된 듯.

39화에서 정도전에게 왕씨 몰살을 건의 한다. 45화, 하륜을 통해 정도전이 자신과 일절의 상의도 없이 요동정벌을 계획하고 왕과의 밀담으로서 정사를 처리했다는 내막을 접한 뒤, 정도전에게 본격적으로 반감을 내비친다. 정도전이 마련한 요동정벌에 관한 타당성 증빙자료 역시 볼 필요도 없다며 내던지는 등, 상당히 격앙된 상태.[5] 허나 요동정벌을 반대하며 이성계에게 사직할 것을 주청하는 와중에, 조준이 사병혁파에는 여전히 긍정적인 것을 노린 정도전의 타협안 제시를 수락하는 등, 일단은 진정된 듯도 하다. 다음회부터 본격화 될 정국 속에서 어떤 면모를 보일지, 결론적 차원에서야 역사적 차원에서 이미 결론이 나 있으나 각론적 차원에서는 아직 미지수다. 결국 이성계와 정도전이 요동정벌을 결정하자, 이에 반발하며 도와달라는 정도전을 뿌리치고 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무인 정사 이후 이방원의 측에서 이성계가 이방원에게 분노를 쏟아내는 모습을 지켜 보며, 이방원 측에 붙은 것을 보여준다.

배우 이명행이 연극배우를 겸해서 그런지 정도전 역의 김명민 등의 경력이 많은 배우들과 같이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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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갑족(10대 가문)[6] 중 황려 민씨[7]의 대표. 원경왕후 민다경의 아버지 민제.
해동갑족 내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해동갑족의 수장. 같은 해동갑족인 육산 선생 정도만이 이 민제와 비견하는 실력자이다. 사돈인 이성계나 사위인 이방원을 진정한 가족으로 여기지 않고 그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행방을 정하려고 한다. 홍인방이 와서 해동갑족이 별 것이냐며 700년간 싸워보지도 않은 당신들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하자 해동갑족의 회의를 열어 연판장에 서명을 할지 말지를 결정하고 결국은 사돈집안인 이성계 집안을 박살내는데 서명하자고 뜻을 모으자 그대로 진행하려고 하나 사위인 이방원이 도와주지 않을 거면 같이 죽겠다는 협박을 하는 바람에 홍인방을 탄핵하는 상소에 서명을 하게된다. 27화에서 이방원이 이제 관직으로 나설 걸 권하고, 이를 받아들여 28화부터 도당에 들어간다.

이방원과 민다경의 혼인 직후에는 이성계를 "장군님"이라고만 불렀을 뿐 "사돈"이라는 말은 전혀 하지 않으며 시세에 따라 언제든 이성계를 버릴 수 있다는 태도였으나, 후일 이성계가 낙마했을 때는 앞으로의 정세를 걱정하면서 "사돈"이라는 말을 하면서 이성계(와 이방원)에게 완전하게 협력하기로 마음 먹었음을 보여주었다. 조선건국 후 역시 조정의 주요직책을 맡아 정도전에게 맞서 이방원을 정치적으로 지원해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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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소리꾼. 향피리 연주자. 땅새의 조력자
어린 시절, 갑분은 갓난 동생을 업고 엄마를 찾아다니다가 거지 소굴에서 자신처럼 엄마를 찾아다니는 땅새·분이 남매를 만나고 인연을 가진다. 그 후에 땅새와 다시 만나게 된 갑분은 땅새의 옆을 따르며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준다. 그리고 5화에서 무휼에게 플래그를 꽂았다.
6화에서 이방지가 거지 소굴의 정보력을 이용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 거적에 덮여 납치되는 분이를 단번에 집어 이방지에게 말해주는 것을 보아 정보력이 굉장한 모양.
이방지가 본격적으로 정도전과 행동을 같이하면서 차츰 병풍이 되어 가고 있다. 그전까지만 해도 이방지를 적극적으로 도와가며 여러모로 활약했고, 13화에서는 비국사의 중들을 유인해 내어 마비 침에 맞은 이방지를 구해 내기도 했지만 이후로는 그저 무휼의 할머니 같은 조연들과 앉아서 만담이나 나누는 게 전부.

48화에서 정도전 쪽을 도우려 했단 이유로 반촌을 수색하러 온 순군부 병사들에게 무자비하게 구타당한다. 반촌 수색을 지휘하는 이신적이 확실히 이방원의 신임을 얻고 입지를 다지기 위해 희생양으로 삼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결국 순군부로 끌려가 문초를 당하다가 풀려나고, 무행도로 가는 분이와 동행한다.

이방원/정도전과의 협상 끝에 분이와 그 조직원들이 반촌에 정착하면서 분이와 더불어 밀본의 도담댁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허나 분이가 행수가 되었을 때 같이 등장한 맹순이라는 "사투리"를 쓰는 아이가 있다는 걸 보면 또 다른 행보를 펼칠 것이다. 결국 갑분은 분이와 무행도로 들어가면서 도담댁이 아닌 게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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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이성계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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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덕왕후 강씨. 이성계의 둘째 부인. 고려의 명문가인 곡산 강씨 가문의 딸.

욕망의 화신이자 '외조' 여왕.
이성계의 중앙 진출에 도움이 될 만한 고려 상류층과 인맥을 쌓아나간다. 이성계의 세력 확장에 큰 힘이 되어준다. 이성계를 말 한마디로 조종할 수 있는 유일한 여인.
38화 이전까지는 대사도 몇 개 없는 병풍 수준이었지만 조선이 건국되자 비중이 약간 증가하였다. 절에 시주하러 갔다가 무명에 낚여서 방석을 세자로 삼아 달라며 이성계에게 간청하게 된다. 이방원이 사신 업무를 마치고 돌아오자 병으로 골골대면서 꼬투리를 잡아서 사신단을 조지려 드는 걸로 등장. 역사를 보면 알겠지만 자기 딴엔 친아들인 방석을 위한 일이었으나 오히려 그녀의 어그로로 인하여 아들의 명줄을 재촉하게 된다. 나름대로 어그로 관련으로 분량이 있었지만 바로 다음 화에 병들어 사망. 죽기 직전 여타 매체에서 묘사되는 것처럼 원망을 잊고 세자를 지켜 달라고 이방원에게 부탁하지만 이방원은 말로는 알겠다고 하면서 자신을 붙잡은 신덕왕후의 손을 매몰차게 뿌리쳐 버린다. 결국 이 사실에 마지막까지 충격받으며 사망. 이방원은 그녀가 죽을 때 끝까지 절을 하지 않고 꼿꼿이 서 있다가 이성계가 노려본 다음에야 마지못해 목례한다.
고려 유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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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말선초 드라마에서 다룬 이방석 중 가장 억울하게 죽은 이방석으로 용의 눈물에서 처럼 빗나가는 묘사도 없고, 정도전의 이방석처럼 이방원의 어그로를 끈 것도 아니고, 태종 이방원의 이방석처럼 세자 자리를 지키겠다고 한 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가장 처참하게 죽는다. 여담으로는 역대 이방석을 맡은 배우 중에 가장 어린 데다[16] 정말로 좋아하는 형에게 죽은지라 어떻게 보면 역대 이방석 중에 가장 불쌍한 존재라고도 볼 수 있다.* 이천우 役이성계의 조카 이천우. 등장은 하지만 거의 단역 수준이다. 무인정사 때만 등장.

3.2. 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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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고려

4.1. 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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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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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권문세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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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사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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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중국

6. 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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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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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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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여담


[1] 실제 역사에서는 엄연히 1차, 2차 왕자의 난 때 이방원을 도운 왕권파에 속한다. [2] 연극계에서 자주 활동하던 배우였으나, 2018년 성추행 혐의가 드러나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고 이로 인해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에서 하차했다. [3] 이전에 조선 왕조 초대 영의정이라는 문장이 붙어있었는데, 영의정은 태종 때 생긴 직책이며, 대체적으로 매체에서 최초의 영의정 하면 배극렴이라고 하지만 당시 조정의 수장은 문하좌시중이었으며 이때 조정의 수장이라는 점 때문에 영의정으로 소급적용하여 언급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조준도 영의정에 임명된 적이 있기는 하나 최초의 영의정은 이서라는 인물이다. [4] 사실 첫 등장 때부터 조준은 이방원과 죽이 맞을 스타일이었다. 전형적인 열혈 강경파였고, 목표를 위해서는 무리수를 두더라도 해내야 한다는걸 끊임없이 주장해왔다. [5] 더욱이 조준은 이지란과 독대하여 이방원을 세자로 밀자고 권했다는 이유로 국가 대사에 대한 공론를 사적으로 정해선 안 된다고 정도전에게 까였던 마당에, 막상 그 말을 한 정도전이 이성계, 이지란과 은밀히 만나서 이를 정하고, 화사단을 이용해 막후 정치를 하는 등의 내로남불을 시전하는 상황이었다. 조준이 분개할 수 밖에 없는 상황. [6] 해동의 갑족 내지는 삼한의 갑족이란 용어 자체는 누대에 걸쳐 잘나가는 명가를 지칭하는 용어로 고려때부터 종종 쓰였지만 대중적으로 쓰이는 말은 아니었고 이런 집단이 있지도 않았다. [7] 민제 가문은 고려시대 중국에서 귀화한 가문이기에 통일신라부터 명문이라는 해동갑족이란 설정에 어울리지 않는다. 황려 민씨는 훗날의 여흥 민씨가 되고 조선시대 내내 유명한 왕비들을 배출하게 된다. [8] 전작 뿌리 깊은 나무에서는 한명회로 나왔다. 비록 전작에서 이야기가 다뤄지지 않지만 어쨋든 두 편에 걸쳐, 왕위 자격이 없던 방계 왕족을 왕으로 만든 킹메 이커 배역을 맡은 셈. [9] 두문동에 불을 질러 타죽지 않고 도망쳐나온 유생들을 모두 가두고 3일간 굶긴다. 이후 그냥 풀어주어 이방원에게 복수할 힘을 얻기 위해 관직을 얻으려 한다. [10] 사실 실제 역사에서의 황희는 태종의 가장 총애하던 신하였다. 황희가 태종의 눈에 벗어난 건 세자 양녕의 탈선을 둘러싼 의견 차이 밖에 없었다. 비록 세자 교체에 반대한 황희를 어쩔 수 없이 귀양보냈으나 승하 직전 아들 세종에게 황희를 다시 불러들이라는 명을 내릴 정도로 황희를 무척 아꼈다. 그리고 부왕의 유언대로 황희를 다시 불러들인 세종은 승하할 때까지, 그리고 그가 90세가 다 될때까지 엄청 부려먹는다. [11] 드라마에선 그냥 이방원쪽 인물들만 높은 자리를 줬다고 언급되지만 실제 역사에선 1등이 아닌 2등 공신에 봉해진 것 때문에 불만을 표했다가 유배당했다. 공신 서열을 정할때는 정치적 안배가 어느 정도 필요하기에 종친이나 원로 대신들을 1등 공신에 넣는게 보통이고 이숙번, 민씨 형제, 이천우 등 다른 주요 지휘관들도 2등 공신에 봉해진 것을 보면 실책이다. [12] 1972년 생 배우로 1984년 생 이준혁과는 동명이인. [13] 재미있게도 어린 시절의 이방원 역을 맡은 배우가 어린 시절의 이도 역으로 또 등장했다. [14] 정도전에서는 우왕 아역을 맡았고 장영실에선 장영실의 아역을 맡았다. [15] 호의가 있어서는 아니고 예전부터 죽이고 싶은 사람을 진짜 죽일 수 있을지 얼굴을 직접 보고 판단하는 이방원의 가치관 때문에 직접 찾아와서 준 것이다. 정도전에게 찾아가 보약을 준 것도 이것 때문. 이후 이 이야기를 무휼에게 해 주면서 "방석이, 죽여야겠다."라고 말하며 결심을 굳힌다. [16] 정도전에서 이방석을 맡았던 박준목은 15살이었고, 정윤석은 14살이다. [17] 대근이 역의 허준석과 영화 극한직업에서 재회했다. [18] 칼로 베어 죽이려고 하는데 이 칼에 이미 피가 묻어 있다. 이 악공을 죽이려는 시도를 하기 전에 이미 다른 악공들을 음을 틀린 죄로 죽인 것이다. [19] 심지어 미묘하게 기대하는 표정도 비친다. 애초에 공양왕은 왕이 되기 싫었고 빨리 물러나고싶은 마음 뿐이였다는 걸 여실히 드러나는 장면. [20] 실제 역사에선 지윤에 대응한다. [21] 대왕 세종에서 꼬장꼬장한 중신 허조를 연기했다. [22] 뿌나에선 끝수로 출연하여 똘복이에게 많이 당했었다. 남은역의 진선규와 영화 극한직업에서 다시 만났다. [23] 이건 홍인방이 자초한 것도 큰게 홍인방이 해동갑족의 땅을 뺏으려할때 나름 홍인방을 위한답시고 그걸 말리는데 빡돈 홍인방에게 벼루샷을 맞는다. 인간쓰레기인건 맞지만 그래도 자기 주인을 위해 고했는데 맞은것. 머리에 붕대를 감고나와 빡친 표정을 짓는데 이 분개심이 어느정도 배신하는데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24] 24화에서 연희에게 있었던 끔찍한 일을 들어 알고있었고, 연희가 말한 삿갓 쓴 남자인 대근과 일전에 부딪친 적이 있어서 무휼은 도화전에서 대근을 보고 바로 눈치챈다. [25] 실제 역사 속 염흥방에 가노라서 자연히 홍인방에 가노로 나왔다. [26] 실제 역사에서는 우현보에 대응한다. [27] 우학주의 모티브인 우현보의 족보에 정도전의 외할머니가 노비출신의 얼녀라 기록되어있다. 봉화 정씨 가문에선 정도전의 아버지 정운경 행장록에 근거하여 일축하고 있다. 하지만 극중 장평문 사건에서 우현보와 같은 단양 우씨가 아닌 태천 우씨로 나오게 된다. [28] 홍인방, 이인겸, 최영, 조민수. [29] 대신 조선 건국의 대척점에 있었던 다른 사대부와 같이 귀양을 갔고 정도전이 개인적인 원한을 기억하고 가혹하게 보복을 했던지라 결국 아들 셋은 귀양지에서 장살을 당하게 된다. 게다가 고문을 당하는 중에 절름발이가 되어 그 직후 귀양을 갈때 다리를 절고 있는데 결국 마지막이 되어서까지 다리를 절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30] 이방원이 고려 시절부터 봐온 우학주의 모습은 박쥐 그 자체로 실력자들에게 붙어 먹고 그들이 몰락할 때마다 세력을 바꿔서 살아왔는데 아무런 대가 없이 중요한 정보를 넘겨주어서 이방원이 놀랄만했다. [31] 실제 모티브인 우현보는 정도전일파에 의해 귀양당하고 자식들도 결국 그 당시에 형벌을 받아 죽었다는 점에선 당연할지도 모른다. 허나 객관적으로 보면 실존인물인 우현보도 우학주처럼 꽤나 여러모로 문제가 있는 인물이었다. 자세한 것은 우현보 항목 참조. [32] MBC 개과천선에서 차영우펌 부대표 이명환 역으로 출연하여 김명민이 연기한 김석주가 기억상실 후 일했던 여러 사건에서 대립관계에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tvN의 미생에서 원인터 영업본부 부장 김부련으로 출연했으며 부서는 다르지만 이방지 변요한이 연기한 한석율의 상사였다. 징비록에서는 황윤길로 출연. 또한 변요한의 주연의 영화 소셜포비아에서도 같이 나온 적은 없지만 대학교수역의 짧은 역할로 나온다. [33] 정도전도 이색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는 앞서 정도전이 밀본을 만들게 된 계기인 흥왕사의 변 때문. 이 당시의 이색은 삼원수가 무고하다는 것을 아나, 여러가지 정치적 역학 관계 때문에 삼원수 처형에 찬성했다. 정도전이 스승과 적대하면서까지 개혁을 밀어붙이는 걸 안타깝게 생각한 정몽주가 꼭 스승님과 척을 져야겠냐고 정도전에게 말하자, 정도전은 "도덕적 원리보다 정치적 불가피성이 더 크다"라는 것을 몸소 먼저 보여준 게 스승님이라며 갈등은 이색이 먼저 시작했다고 항변한다. [34] 오죽하면 낙마로 인해 의식을 잃은 이성계를 피난시키던 이방원이 양주 조씨의 어느 서생의 집에 숨어들었을 때 그 서생이 자신은 이색의 일파라며, 이성계를 죽이려하자 이방원은 이색이 개혁안마다 사사건건 다 반대질인데 도대체 이색이 한 게 뭐가 있냐며 일갈한다. [35] 징비록에서 이일 역할을 맡은 배우. [36] 실제 역사에서도 비교된다. 둘다 호색한에 명군인 동시에 폭군이었고, 즉위후 무시무시한 숙청으로 악명높았다. 게다가 세자 자리를 자신이 아닌 자기보다 한참 어린 애송이에게 뺏긴 것도 똑같다. 이방원과 다른점이 있다면, 주체 입장에서 애당초 황제는 그의 것이 아니었다. 황위 계승권은 자기 형의 아들인 조카가 더 높았기에, 서열상 맞지 않았던 것. 그리고 정통성이 부족한 그는 무차별적인 숙청으로 황제가 되었다. 조선 왕 중 비슷한 시기의 태종보다는 후대의 세조가 더 비슷하다. [37] 그의 막사를 보면 본 직책은 변방의 야인과 조선국의 준동을 경계하는 것임에도, 탁자의 전술 지도는 중원, 특히 명 제국의 수도 금릉에 대한 공세를 가정한 내용이었다. [38] 황태자 자리에 자기 대신 조카가 책봉되었다. 주체의 천성적인 포악한 성격 때문이라고. 이방원이 막내 동생에게 세자 자리를 뺏긴 것과 비슷하다. [39] 영락제의 어머니가 조선인(물론 당시는 고려)이었다는 야사를 차용한 듯. 유모가 고려인이었다는 설명을 한다. [40] 화사단은 정보조직으로서 정치인들과 결탁하지만 절대 정치판에 주역으로 끼어들진 않는다는게 규칙으로 정해져있다. [41] 그런데 단 한합에 검이 부서지고 이방지가 목에 검을 댔기 때문에 사실상 거기서 싸움이 끝났다. [42] 우리가 아는 주막의 형태는 임진왜란 이후에 등장했으나, 45화에서 본인이 스스로 주막이라고 언급했다. [43] 방지를 죽일거면 자신부터 죽이라고 할 정도로 방지를 무휼 못지않게 많이 아낀듯하다. 생각해보면 방지와 분이 남매와 오랫동안 함께 일하다보니 손자부자인 본인의 눈에는 부모사랑도 제대로 못받은 남매가 측은하게 여겨졌을 듯. [44] 이방지와 무휼의 대결을 멈출때 두 사람의 벽조목이 클로즈업된다. 이방지를 무휼만큼 아끼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 [45] 야인시대 김천호 역으로 유명한 배우. 1년 후 같은 장면에 등장했던 무휼 역의 윤균상과 의문의 일승에 함께 출연한다. [46] 김영현, 박상연 작가의 전작인 선덕여왕에서도 진흥왕 역할로 출연하여 엄청난 존재감을 뿜어냈다. [47] 실제 역사에서의 이자춘은 40대 중반에 죽었는데, 80이 넘은 나이의 이순재가 역을 맡아서 고증오류는 있다. [48] 여담이지만 동북면병마사인 신집평을 죽이고 고려를 먼저 배신한 것은 조소생의 증조부인 조휘이다. 다만 이성계의 집안이 조씨로부터 인정받아 세력을 더욱 확장한건 사실이다. [49] 공민왕을 순수한 혼군처럼 묘사한게 아닌가 싶지만 말년의 공민왕만 다룬다면 혼군으로서의 면모만 부각시킬 수밖에 없고 아들인 우왕의 폭군 행각을 보고 '공민왕의 자식이 이럴리가 없다'는 말이 많았다는 언급이 있는걸 보면 한때는 명군이었던 설정 자체는 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0] 하륜 역을 맡은 배우 조희봉과 정두홍 무술감독은 서로 닮은 꼴로 유명하다. [51] 시기 상으로 홍대홍의 가장 첫 번째 제자로 추정된다. [52] 전작 뿌리깊은 나무에선 심온 일가의 심정을, KBS 정도전에선 괄괄한 성품의 사대부인 박상충 역을 맡았다. [53] 전작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광평대군 역을 맡았었다. 2008년 KBS 드라마 대왕 세종에서는 수양대군 역을 맡기도 했다. [54] 참고로 해당 시기는 이방지가 카르페이 테무칸에게 죽고 반포식이전에 한글을 유포하던 시기로 보인다. 즉 육룡은 정도전-이성계-이방원-이방지-분이-무휼 순서로 죽은 걸로 추정된다. [55] 다만 악역이라도 상당히 카리스마 있게 묘사되며 인기를 끌었기 때문인지, 이인임 관련 미니 다큐멘터리 때문에 제작진이 성주 이씨 종친회를 방문하자 버선발로 맞았다고 한다. 사실 이 전에 SBS 드라마 대풍수에서 이인임을 선정적으로 묘사했기 때문에 성주 이씨 종친회가 예민한 상태였다고 하며, 그런 전력이 있는 SBS에서 비슷한 시기를 다루는 드라마를 방영하니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 입장에서도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56] 아무래도 분이의 존재와 이방원과 원경왕후 사이를 초반부터 비즈니스 관계로 묘사한만큼 둘 사이의 자녀들이 나오는 건 극의 흐름상 다소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