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行平一巳 (ゆきひら かずみ) 高等部校長학원 앨리스의 등장인물.
앨리스 학원의 현 고등부 교장이자 유키히라 이즈미의 형. 따라서 이즈미의 딸인 사쿠라 미캉에겐 큰아버지 되는 사람이다.
딱히 비중이랄 것도 없었지만 눈치 빠른 사람은 사쿠라 미캉과 그가 처음 대면했을 때의 배경을 보고 뭔가 알아챘을 것이다. 나이가 반세기는 훌쩍 넘겼다고 하며[1] 불로장생의 앨리스를 가지고 있다.[2] 그 외에도 사진 같은 간접적인 물건을 통해서 앨리스 소유자를 판별해 낼 수 있기 때문에 모든 학원 사람들은 그와 관련 있다고 할 수 있다.
초등부 교장의 목적을 저지하기 위해 진노 선생과 노다 선생, 그외에 소수의 학생들을 조직하여 행동하고 있는데, 동생 유키히라 이즈미도 그 조직의 일원들 중 하나였다. 당시 동생 이즈미의 무효화 앨리스를 발견하고 앨리스 학원의 교사 자리를 제안한 사람도 카즈미였다. 굳이 이즈미를 학원으로 불러들였던 이유는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빛을 지켜봐 주고 잃지 않게 해주기 바랐기 때문였다. 그러나 그렇게 사랑하는 동생이 초등부 교장에게 개죽음 당하게 되고 자신의 힘을 증오하는 한편, 그렇기 때문에 이 학원의 비인도적인 체제를 바꾸기를 더욱 더 희망하게 됐다.
이후 미캉의 어머니인 유카마저 초등부 교장의 계략에 의해 사망하고 미캉도 미궁동에 유폐되자, 시키와 더불어 외부와 완전히 격리된 미캉을 찾아와 교류하는 몇 안되는 사람이 되었다. 이때에는 과거의 진실과 가족관계가 완전히 밝혀졌기 때문에 미캉에게 자신을 큰아버지라고 불러도 된다며 매우 다정히 대해준다.
2. 여담
덧붙이는데 꽤 재미있는 사람이다. 코스프레 제복이라든가 사디즘이라든가 브라콘이라든가.결말부에서 사쿠라 미캉의 부모인 유키히라 이즈미와 아즈미 유카가 모두 사망하면서 미캉의 유일하게 살아남은 생물학적 친혈육이 되었다. 카즈미에게도 미캉은 사랑하는 동생 이즈미의 핏줄인 조카이며 마지막 남은 가족이기 때문에 각별히 여긴다. 마지막화에서 토노우치 아키라가 미캉을 껴안자 나츠메, 루카, 시키와 함께 총을 들고 응징하는[3] 조카바보가 되었다.
[1]
진노 선생의 나이 × 2 - 2라고 한다.
[2]
이 앨리스 때문에 10살 때 입학해 외부와 단절된 지 50년이 넘었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살아있는 신으로 추앙받자 학원이 온갖 방법으로 묶어두었다.
[3]
참고로 이때 시키는 식칼을, 루카는 방망이, 나츠메는 구둣발로 토노우치를 응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