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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5 10:38:06

노기 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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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작중 행적

1. 소개

乃木流架 (のぎ ルカ)
루카삐약 (...)[1]

학원 앨리스의 등장인물. 나이는 10세. 더빙판 이름은 이선우.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야스다 미와. 이전 드라마 CD의 성우는 미나가와 준코. 국내판은 윤여진.

밝은 금발 벽안으로 굉장히 예쁘장하게 생겼다. 4권의 표지를 보면 피부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훨씬 하얗다. 앨리스는 「 동물 페로몬 」. 휴우가 나츠메와는 단짝친구이고 함께 입학했다. 초기에는 나츠메와 어울리며 굉장히 냉정한 을 하고 다녔지만 미캉과 호타루, 반장에게 졸지에 본성을 들켜 본래의 상냥한 성격으로 돌아간다. 이후 루카삐약(루카뿅)이라고 불린다.

휴우가 나츠메의 학원 밖 시절부터 절친였다. 전학 온 나츠메를 보고 루카는 굉장히 독특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붉은 눈동자에 묘하게 서늘한 느낌을 가진 아이 정도가 첫 인상였는데 그날 납치당할 뻔한 루카를 나츠메가 구해주면서 두 사람은 친해지게 된다. 이때 나츠메가 자신의 앨리스인 불은 사용해 직원들을 불로 협박하여 쫓아내는 바람에 뜻밖의 앨리스밍아웃을 한다.

2. 작중 행적

나츠메가 미캉을 속으로 좋아한다면 이쪽은 대놓고 좋아한다는 티를 팍팍 풍겨서 주변인들에게 이미 공인으로 찍혀있는 수준이다. 나츠메가 미캉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포기할 생각은 요만큼도 없다. 하지만 작가가 나츠미캉(나츠메+미캉)만 대놓고 밀어주고 있는 데다가 미캉의 마음도 나츠메로 완전히 돌아섰다. 이쯤 되면 좀 불쌍하다.

121화에서 결국 눈물을 흘리며 미캉을 포기하면서 둘이 잘 되길 빌어준다. 매우 대인배다. 다만 미캉에 대한 마음을 접지는 못한 것 같다고 한다. 완결에서 미캉을 자신의 딸처럼 여기는 시키와 나루미를 보며, 토노가 나츠메와 루카에게 "너네 장인어른이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리고 후속작이자 스핀오프인 가극 앨리스에서 나츠메와 미캉이 늦자 걱정하다가, 마음을 읽는 아이가 또 둘이 꽁냥거리느라 늦는 거 아니냐 말하자, '윽' 하며 입을 다무는 모습을 보여준다.

31권에서 잠깐 나오는 미래의 사진 중 미캉과 함께 풀밭에 누워 두명의 아이에게 둘러싸인 사진이 등장한다. 사진은 미래에도 미캉과 가까운 스킨쉽을 나눌정도로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는 듯하다.

여담으로 같은 반에서 쇼우다 스미레와 함께 주인공 미캉을 성인 ‘사쿠라’로 호칭하는 유이한 학생이다.

예쁘게 생긴 탓에 남자애임에도 학원제 때 백설공주 역을 맡았다.

별계급은 「 트리플 」이지만 본인의 실력이 뛰어나서 받은 게 아니라 학원 측에서 나츠메를 제어하기 위해 인질로 잡아놓은 것이다. 때문에 본인은 별계급을 꺼리고, 별뱃지도 차지 않고 주머니에 넣고 다닌다.

나츠메, 호타루처럼 루카도 앨리스 학원 입학을 가족들이 꺼렸다. 루카네 집은 지역 유지로 굉장한 부자집에 어머니는 프랑스인이다. (11권에서 나온 루카의 과거 회상에서 보면 "내가 차분하지 못한 파리지엔이라.."이라는 대사가 나온다.) 고로, 혼혈인 셈이다. 그런데 그 어머니가 한 성깔 해서 앨리스 학원 관계자가 올 때마다 무서운 얼굴로 쫓아내며[2] 24시간 경호를 붙여서 끌고가지 못하도록 지켰다. 하지만 강제로 입학하는 나츠메를 위해 루카는 자발적으로 앨리스 학원에 입학한다.[3]


[1] 더빙판에선 선우삐약... [2] 일본도까지 들며 죽이고 죽을 각오로 지키겠다며 위협했다. [3] 루카의 어머니도 진실을 아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 나츠메의 곁에 있어주라고 보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