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프로필성별: 여성
나이: 30세 [1]
생일: 7월 14일 (게자리)
신장: 161cm
체중: 45kg
혈액형: O형
2. 개요
학원 앨리스의 등장인물로 사쿠라 미캉의 친엄마.3. 작중 행적
3.1. 첫 등장
6권 Z편에서 첫 등장 했으며, 훔치는 앨리스를 써서 반장의 앨리스를 훔치고, 그 동료가 쏜 총이 호타루에게 맞아 호타루가 빈사상태가 되는 등, 학원 전체를 뒤집어 놓고 미캉의 가까운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었기 때문에 미캉은 자신의 친엄마임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싫어했다.[2]3.2. 학원 생활
5살 때, 돈에 팔려오듯 학원에 입학했으며 당시 발견된 앨리스는 순간이동이었다. 팔려오듯 입학한 사실이나, 순간이동은 학원에서는 흔한 편이었기에, 당시에는 상습 탈출을 한다는 것 외에는 눈에 띄지 않는 학생에 불과했다.평소에는 성적도 우수한 모범생에 친구들과도 잘 지내는 등, 조용하고 무난한 편이었지만, 가족들이 자신에게 편지를 보내지 않자, '엄마아빠가 아파서 편지를 못 보내니까 내가 가족들을 돌봐야돼' 라는 생각에 탈출이 불가능하다는 걸 알면서도 상습적으로 탈출하려고 매번 소동을 벌이다가, 탈출 소동 때 유키히라 이즈미의 설득으로 그만둔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코이즈미 루나를 처음 만나서 친구가 된다.
그러나 중등부 때, 자신만 왕따당하는 상황에 분노한 나머지, 다른 학생들을 상대로 흡혼 앨리스를 사용하려던 코이즈미 루나를 막으려다가, 갑자기 '훔치는 앨리스' 를 각성해서 자신도 모르게 루나에게 처음으로 사용해버린다. 이때부터 초등부 교장의 명령을 받으며 임종을 맞은 앨리스 사용자들의 앨리스를 훔치면서 '악마' 라는 소리를 듣는다. 당연히 타 학생으로부터 멸시받으며 '훔치는 앨리스의 첫번째 피해자가 같이 다니던 친구(루나)였다' 라는 소문에 시달리고, 당시 초등부 교장을 신봉하는 코이즈미 루나 또한 자신을 제치고 그의 관심을 받게 된 유카를 증오하게 된다.
그러나 유키히라 이즈미의 도움으로 초등부 교장에게서 벗어나고, 이가라시 카오루의 덕분에 중등부의 하나히메가 되어
유카를 계속 곁에 두고싶어하던 중등부 교장은 자신의 먼 친첟 조카이자 중등부 학생회장이던 유키 마사치사를 소개하며 둘의 약혼을 제안하지만 유카는 완강하게 거절한다. 그러나 이가라시 카오루가 멋대로 소문을 내면서 학원 전체에 소문이 퍼진다(...).
이후로 유카는 표면적으로는 평화롭게 지내지만, 여전히 초등부 교장은 유카에게 집착하고, 초등부 교장은 중등부 교장이 제안한 약혼 문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유카에게 자신의 앨리스에 대해 알려주며 자신과 유카의 '정력결혼' 을 제안한다.
유카는 그의 앨리스에 듣고 두려워하지만 자신과 같은 피해자를 만들고 싶지않다는 마음에 그와의 정략결혼을 허락한다. 그러나 나중에 두 사람의 정략결혼에 대해 들은 이즈미가 그런 유카를 찾아가서 반대하며
학원에서는 이유는 밝히지 않은 채 이즈미의 사망에 대해 사고사라고만 공개적으로 밝히지만, 학생들 사이에서는 '학생과의 연애 소문으로 난처해져서 결국 자살한 거 아니냐' 라는 소문이 돈다.
소문을 믿을 수가 없고 이즈미가 없는 현실을 견딜 수가 없던 유카는 위험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참지못하고, 초등부로 갑자기 찾아가서 마주친 초등부 교장을 붙잡고 이즈미가 살해당한 과거를 엿보고, '이렇게 잔인한 방법으로 선선생님을 살해한 거냐' 라며 분노한 유카는 초등부 교장에게 무효화 앨리스 결정석을 집어넣으며 "다시는 당신이 그 앨리스를 사용하지 못하게 할 거다, 무슨 일이 있어도 당신의 계획은 내가 반드시 막아보이겠다" 라고 울부짖으며 경고하고, 초등부 교장을 찾아온 루나에게 "잘 있어" 라고 작별인사를 한 뒤, 순간이동으로 초등부에서 중등부로 탈출한다.
결계를 뚫고 탈출한 유카는 탈출하자마자 온몸에 상처를 입고 기절하는데, 그런 유카를 발견한 나루미의 도움으로 기숙사에서 몰래 치료받고 깨어난다. 다른 사람들이 나루미의 기숙사에 유카가 있는지 확인하겠다고 찾아오자, 유카는 바로 탈출하려고 하지만 나루미가 유카의 팔을 붙잡고 "나도 갈래, 선생님의 대신이라도 좋아" 라고 유카를 막아서지만, 유카는 "그 누구도 선생님을 대신할 수 없어" 라며 나루미를 거절하지만 그래도 나루미가 팔을 놓지않고 자신의 앨리스를 쓰려고 하자, 결국 유카는 나루미의 앨리스를 훔치고, 나루미가 기절한 사이에 순간이동으로 고등부로 탈출한다.
3.3. 탈출하다
고등부 교장이 고등부의 문으로 학원을 탈출하게 도와주는데, 이때 유카는 탈출 직전에 미캉을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처음에는 자신의 집으로 도망치지만 약 10년 만에 만난 부모님과는 어색한데다 몰래 사고치고 도망친 것을 눈치채고 껄끄러워하자, 결국 순간이동으로 도망친다.
약 10개월동안 그 누구와도 만나지 않고 혼자서 버티다가, 출산 직전에 혼자서는 무서워서 만삭의 몸으로 혼자 카오루를 찾아가는데, 카오루를 찾아가자마자 출산의 고통으로 기절한다. 결국 카오루의 덕분에 딸을 낳고, 이즈미의 생전에 한 말을 떠올리며 딸의 이름을 '미캉' 라고 짓는다.
한동안 카오루 부부의 도움을 받으며 의지하지만, 사실 카오루는 앨리스를 쓸 때마다 수명이 줄어드는 타입이었고 그 사실을 눈치채고 카오루를 걱정한 유카는 카오루를 떠나서, 미캉과 단둘이 생활하지만 학원의 눈을 피해 쫓겨다니다가 어느 눈이 오던 날에, 유카는 팔을 다치고 미캉이 고열에 축 늘어져서 움직이질 못하고 유카는 미캉마저 잘못 되면 어떡하냐는 두려움 속에 혼자 떨면서 전전긍긍해하다가 결국 유카까지 눈 속에서 쓰러진다.
그런 유카를 발견하고 "우리 집이 이 근처니까 도와주겠다" 라고 친절하게 도와주는 어떤 할아버지(현재의 미캉이 친할아버지라고 생각하는 사람)가 사연을 묻지않고 미캉과 같이 치료받게 도와주지만 "아이(미캉)가 너무 쇠약해졌다" 라고 듣자, 유카는 추격자들이 오기 전에 빨리 떠나야한다는 불안감에 고민하는데, 바로 추격자들이 자신을 찾아오자 쇠약해진 미캉을 데리고 도망가봐야 금방 붙잡힐테고, 그렇게 붙잡히면 미캉은 학원에 갇혀서 영원히 못 만날 텐데, 그렇다고 쇠약해진 미캉을 데려가서 도망다니면 미캉의 목숨이 위험해질 테니, 차라리 자신이 미끼가 되는 것이 미캉에게 해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한 유카는 할아버지에게 "할아버지, 미캉을 부탁드려요" 라는 말을 남기고, 유카는 미캉을 두고 혼자 탈출한다.
그 집에서 멀리 떨어진 채 무사히 탈출한 유카는 자신은 계속 학원에 쫓기는 몸으로 남으면서, 학원에 의심이 미캉에게 향하게 하지않도록 앞으로 그 할아버지와 자신이 엮이지않게 근처에도 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곧 유카는 미캉이 입었던 옷을 보고, 자신이 어릴 때 느꼈던 외로움을 미캉이 느끼지않게 옆에서 지켜주고 잘 키워주고 싶었는데, 결국 그러지못하고 남에게 맡겨버린 미캉에게 미안해하며 "키워주지 못해서 미안해" 라고 미캉의 옷을 껴안으며 혼자 오열한다.
이후 유카는 시키와 재회 후, 반 앨리스 조직 Z에 들어갔는데, 그 조직의 수장이 "적의 적은 내 편이라고 하지않냐" 라며 접근해온데다, 조직의 수장이 초등부 교장의 클론이라는 정보와 카오루의 죽음을 듣고 "반드시 초등부 교장과의 악연을 끊어버리겠다" 라고 결심했기 때문이다.
덧붙이자면 요리를 괴멸적으로 못한다. 시키 마사치카의 회상에 따르면 손에 물 한 번 묻혀본 적 없이 귀히 자란 그가 가사를 도맡았다고.
요리 수준이 파멸적이라 만약 유키히라 선생님이 살아계셔서 미캉과 유카와 함께 살았다면 매일이 지옥이었을거라 말해진다. 카즈미와 시키의 농담에 의해 머리도 나쁘고 요리도 못한다며, 미캉에게 변변찮은 유전자 하나 남겨주지 못했다고 까였다(...).
3.4. 죽음
그런데...
결국 학원 앨리스 137화에서 사망하고 말았다. 죽어서 영혼이 되어서까지 자신의 딸인 미캉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사랑하는 사람의 영혼, 그러니까 이즈미의 영혼에 안기는 연출로 인해 확인사살. 꿈도 희망도 없다. 유키히라 이즈미의 묘 옆에 안치되었으며 시키 마사치카에 의해 결계가 쳐져있다. 이즈미와 합장된 묘비에는 유키히라 유카라 쓰여있는 걸 보면 이즈미와는 사실상 부부로 인정된 듯 하다. 죽기 직전, 미캉을 껴안은 뒤에 자신을 바라보던 코이즈미에게 "미안해, 루나" 라고 유언을 남기고 사망했다.
따지고 보면 학원 앨리스 등장인물 중 가장 불쌍한 인물. 가족에게는 버림받았지, 사랑하는 사람은 살해당했지, 악질 스토커에게 쫓겨다니는 데다가 친구는 그 스토커에게 홀려 철천지 원수가 되었다.[3] 게다가 딸의 친구를 동료가 잘못 건드리는 바람에 딸에게는 미움받았다. 겨우 화해했나 싶었더니 학원에서 나가려는 순간에 폭사.
애니메이션 11화에서 미캉을 안고 눈길을 걸어가는 모습이 잠깐 등장한다. 노다는 유카를 알아본 듯하다. 유카가 무효화 앨리스인 것으로 나온다.
4. 대인관계
딸처럼 마성의 여자 속성이 있는 건지 사실상 결혼한 것과 다름없는 유키히라 이즈미 뿐만 아니라 나루미 L. 안쥬, 시키 마사치카, 쿠온지 등, 수많은 남자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4]이중에서도 초등부 교장 쿠온지는 유카의 인생을 망친 장본인이자 이즈미를 죽이기까지 했으니 유카에게는 철천지원수이며, 반대로 쿠온지 역시 유카가 원수인 동시에 유카에게 가히 병적인 집착을 보인다.[5]
심지어 옛 친구인 코이즈미 루나와도 애증의 관계다. 다만 유카는 루나를 진심으로 친구로 여기고 죽기 전에도 루나를 걱정해서 사과했지만, 루나 입장에서는 친구이기도 했지만, 질투의 대상이자 애증의 대상이기도 했다.
유카는 저 많은 남자들 가운데서 오직 이즈미만을 그리워하고 "선생님(이즈미)을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라고 대놓고 말할 정도로 이즈미만을 한결같이 사랑했다.
[1]
코이즈미 루나와 동갑이고, 신장 및 체중도 코이즈미 루나와 비슷하다. 참고로, 코이즈미 루나는 160cm에 47kg.
[2]
물론 미캉은 그녀가 자기 친엄마인 것을 모른다. 갓난아기일 때 헤어져 본 적이 없기 때문. 후반부에 가서야 알았다.
[3]
그나마 코이즈미는 유카의 죽음을 통해 개과천선했지만 자기 인생의 구원자라고 여겼던 쿠온지를 자기 손으로 직접 산송장으로 만들고 자신도 걸리버 사탕 복용의 부작용으로 시한부 인생이 되는 인과응보지만 비참한 결말을 맞이했다.
[4]
남편이나 다름없었던 이즈미와의 사랑은 말할 것도 없고 나루미는 어린 시절 앨리스 때문에 혹사당하는 자신을 구원하고 이해해준 유카를 현재까지도 절절히 짝사랑하고 있다. 시키도 학창시절 유카를 사랑하게 되면서 유카가 학원을 탈주하자
중등부 교장의 후계자라는 지위도 내다버린 채 범죄자가 되면서까지 유카를 따라왔다. 심지어 나루미와 시키는 마지막화의 모습을 보면 유카의 사후에도 계속 그녀를 잊지 못하고 연심을 간직하고 있는 듯 하다.
[5]
점점 어려지는 자신의 몸을 고쳐줄 유일한 사람인 유카를 찾아 헤메는 것도 있지만 이전에도 학생인 유카와 자신의 정략결혼을 제시할 정도로 유카의 앨리스(훔치는 앨리스)는 물론 유카 그 자체에 대한 집착이 극에 달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