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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14:10:12

유사 MTB

파일:cycle.png 자전거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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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유사 풀서스펜션 산악자전차.png
2020 삼천리자전거 태풍 DX 26인치
(풀서스펜션 유사 산악자전거이다)
1. 개요2. 주의사항3. MTB와의 차이점4. 특징5. 기타사항6. 관련 문서

1. 개요

자전거의 일종으로 대표적으로 철티비. 삼천리자전거에서는 컴포트산악형이라는 이름으로 분류한다. 과거엔 유사산악용으로 불렀다. MTB의 아종으로 불리나 명확하게 구분되는 것은 아니다. MTB 인증을 받아 을 타도 되는 경량화된 튼튼한 프레임이냐 아니냐의 문제. 인증이 없는데 MTB같은 디자인인 자전거를 총칭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프레임이 철로 된 유사MTB를 따로 '철티비'[1]라고 부른다. 철티비로 따로 불리는 이유는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한때 신문구독, 휴대폰 사은품으로 주는 상품으로 철로 만들어 엄청난 무게[2] 때문에 악명으로 이름이 높기때문이다.

유사MTB도 철 이외 알루미늄, 탄소섬유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진다. MTB로 구분할 수 있는 형상, 재질같은 것이 없다. 하지만 대부분 가격의 이유로 재료의 순도, 강성 등 아무래도 인증받은 MTB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프레임 한구석에 '이 자전거는 MTB가 아니니까 산에 갖고 들어가지 말 것'하는 식의 스티커가 적절하게 붙어있다.

낮은 단가 덕에 매우 저렴한 부품들이 사용되며, 심하면 등급외품 부품에 이게 과연 안전인증을 어떻게 받은 것일까 싶을 정도의 상태도 허다하다. 당연하게도 품질관리는 물론 보증 이딴건 없는 물건도 꽤 있는 모양.

그래도 50만원 이상 넘어가는 고급 유사 MTB는 알루미늄 프레임에 쇼크업쇼버, 인덱스 방식의 변속기, 아세라, 알리비오급 변속기에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돼서 나오는 모델도 있다.[3] 이런 류의 고급 유사 MTB는 대략 13kg의 꽤 가벼운 무게와 쇼버도 달려있어서 도로지형에 관계없이 탈 수 있다.

거리에서 제일 많이 보이는 종류의 자전거로 자출족의 기본장비이다. 싸구려 자전거라고 까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큰 문제 없이 타고 돌아다니는 물건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자출족 기본장비의 위치를 노리는 저가형 하이브리드 자전거, 저가형 미니벨로 라는 강력한 라이벌들의 등장으로, 이들에게 점유율을 내주고 있는 분위기이다.

2. 주의사항

이건 유사MTB이지 MTB가 아니다! 간혹 이걸 갖고 에 들어가서 다운힐 하다가 프레임이 그대로 두동강나 다리이 꺾이거나 등이 접히는 부상을 입는 일이 종종 일어나며 심하면 생명의 위협까지도 받을 수 있다. 어느 지형이던지 적당하게 써 먹을 수 있다는 것이지 절대로 이 자전거는 타라고 만든거 아니다.

폴딩 자전거는 진짜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비추천 대상이다.[4] 승용차에 싣거나 해야 할 때엔 요즘 웬만한 건 앞뒤바퀴를 QR레버만 분해 조립 가능하므로 분해후 싣고 가면 된다. 바퀴 크기는 미니벨로면서 밟는 효율은 쌀집 자전거 수준[5]에다가 달리다가 갑자기 접히는 부분이 부러지는 바람에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타다가 돌아오는 수준의 물건도 굴러다니니...[6]

3. MTB와의 차이점

사실 유사MTB와 MTB의 정확히 구분되는 차이점은 딱히 없다. 필요하다면 서로의 부품을 가져올 수 있다. 그러나, 몇 가지 큰 차이점이 있다.

4. 특징

5. 기타사항

6. 관련 문서


[1] 고급인 크로몰리도 철이지만, 여기서의 철은 일반적으로 하이텐강이다. [2] 가벼운 자전거의 경우 10kg이하, 저가 알루미늄 자전거의 경우 10~17kg 정도인데 반해 철티비는 20~25kg이상 나간다. [3] 더 나가면 데오레급 변속기가 장착된 유사 MTB도 있다! 물론 이쯤 가면 가격은 보급형 MTB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 [4] 특히나 신문 구독이나 인터넷 신청하면 공짜로 주는건 주의해야한다. [5] 그야말로 일반도로에서 15분타면 겨울에 땀에 절을 수준이다. 안 그래도 무거운 철티비에 폴딩 구조가 들어가 더 무거운 경우가 많다. [6] 이 부분은 사용자의 조작실수가 불러오는 부분이 꽤 있다. 주로 허리가 접히는 접이식 자전거의 특성상 잠금장치 부품의 퀵 릴리즈 레버를 제대로 채결하지 않거나 헐렁하게 되어있는 경우 주행중 혹은 주행충격으로 풀려서 자전거가 접혀 발생한 사고들이 대부분이다. 철티비라 하더라도 안전기준을 충족하는 놈들은 안전하다. 그러나 자율적인 규제이기 때문에 수입상이 그냥 들여와서 풀어버리는 물건은… [7] 가끔 변속/브레이크 케이블의 이너케이블에 녹이 나는 수가 있다. 이 때는 뭐 답이 없다. 케이블 통째로 갈아주는 수 밖에(…). [8] 다이소 등지에서 자전거 뒷바퀴 허브축에 나사선으로 끼는 봉을 2000원에 파는데, 철티비에만 이게 가능하고 중/고급 자전거에 이 짓을 했다간 큰일난다. 대다수의 중/고급 자전거는 알루미늄 아니면 카본을 쓰기 때문인데, 특히 로드바이크에 봉을 달고 사람을 1명 더 태우면 알루미늄 / 카본 차체 및 타이어 특성상 금방 자전거가 반으로 갈라진다. [9] 심지어 영문 위키피디아 자전거 용어 부분에 정식으로 등록되어 있을 정도. Bicycle Shaped Object South Coast Bikes에는 꽤 상세하게 서술되어 있다. 하지 마시오 항목에... [10] 무려 풀샥 철티비로 안장을 제거한 상태로 허리를 꼿꼿히 편 자세에서 풀댄싱으로 정속 주행을 하는데, 당시 속도계는 무려 27km/h를 가리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11] 이런 사람들이 로드 타면 그야말로 날라다닐 가능성이 크다. 자전거를 자차처럼 사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이런 철티비 등을 시내 주행용으로 타고 다니고, 로드를 훈련용으로 타고다니는 경우가 있기 때문. 로드는 여러 특성상 시내 주행에서 곤란한 경우가 있어 2대를 마련해놓고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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