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역
2. 극단 츠키카게
- 츠키카게 치구사
- 아오키 레이
- 미나즈키 사야카
- 카스가 타이코
- 사와타리 미나
- 고바야시 겐조
- 신카와 유우 - '작은 아씨들'을 공연할 때 에이미 역을 맡았다. 이후 출연없음.. 에이미 역을 맡을 정도이면 충분히 재능있는 여배우라고 할 수 있는데 지나칠 정도로 쉽게 묻혀버린 느낌이다.
- 타시로 선생 - 마야의 크고 아름다운 재능을 보지 못하고 갈구기만 하는 꼰대 틀딱이다. 작은 아씨들 공연 이후에는 다른 학생들과 같이 마야의 재능을 인정한다. 마야가 있던 C반을 담당하던 선생으로, 연극 콩쿨이 ' 그새끼'의 농간으로 존망한 뒤, 아오야기 예능으로 넘어가게 된다. 84년 TVA에서는 일절 출연이 없다. OVA판 성우는 이상범.
- 양아치 A, B - 사실상 극단 츠키카게를 망하게 한 주범이다. 그 새끼가 더 나은 대우를 해주겠다고 꼬시는데 넘어가서 힘들게 준비한 무대 장치를 망칠 뿐만 아니라, 무대장치를 새로 빌려서 운반하던 중에 애지중지하던(?) 트럭 엔진을 망가뜨려가면서 까지 '성의'를 보여줬지만 '그새끼'가 입을 싹 닦아버려서 덩달아 자신들의 인생조차 망쳐버린다. '그 새끼' 말만 안들었어도 조연이나마 연극인생을 계속 살수 있었던 것을 결국은 트럭 몰고 다니면서 휴지나 팔고 다니게 된다. 이름조차 안 나온다.
3. 다이토 기획
- 하야미 마스미
- 하야미 에이스케
- 미즈키 씨
- 히지리 카라토
- 다카미야 시오리[1]
- 아사쿠라 영감 - 어릴적부터 하야미 마스미를 키워준 늙은 집사.. 라곤 하지만 나중에 마스미가 회상을 할때는 아예 등장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히지리랑 미즈키가 마스미의 수족으로 자주 나오는 만큼 나중에는 거의 안 나온다. 연세가 많이 되셔서 거의 자택 경비원이나 마찬가지. 의외로 잔소리꾼이다.
4. 기타지마 마야 주변 인물
5. 히메가와 아유미 주변 인물
- 히메가와 우타코
- 오노데라 하지메
-
히메가와 미츠구
히메가와 아유미의 아버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감독이다. 아유미를 매우 사랑하며, 일을 할 때에는 구로누마 못지않게 엄격하고 사나워진다. -
우메노 할멈
아유미가 아주 어릴 때부터 그녀를 돌봐오던 고용인. 아유미를 지극히 사랑하고 상냥하게 대하지만, 가끔 아유미가 완벽한 연기를 위해 벌이는 기행에는 당황하곤 한다. -
피터 하미르
세계적으로 유명한스토커사진작가. 아유미의 사진을 찍고 있으며[2], 그녀와 어느 정도 플래그가 선 상태. 조수 겸 통역으로 마사오란 사내를 데리고 다니지만, 엄친딸 아유미의 유창한 외국어 실력 덕분에 아유미와 만날때는 굳이 통역을 동반하지 않으며, 일본어도 서투르지만 어느정도 가능.[3] 처음에는 아유미가 질려할 정도로 사진을 찍어댔지만 홍천녀 리허설이 한창일 때 찍는 걸 그만둔다. 의아해하며 이유를 묻는 아유미에게 영혼 없는 인형은 안 찍는다고 일침을 가해 아유미가 자신의 홍천녀 연기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4]
6. 극단 일각수
-
홋타 타이치
극단 일각수의 단장인 덩치가 큰 남성. 프랑켄슈타인의 괴물 역할을 맡을 배우를 꼽을 때 만장일치로 지목되기도 했다. 괴물의 신부 역할을 자청한 사와타리 미나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2005년 애니에서는 수염이 나서 원작보다 더 늙어보인다. 국내 정발된 만화책에서는 하츠다 라고 나오지만발번역오역으로, 홋타가 맞음. -
니노미야 케이코
극단 일각수의 부단장이자 홍일점. 보이시 속성의 여성인데, 같은 보이시 속성인 아오키 레이를 남자로 착각해 반할 뻔했다. 마을처녀, 백작부인, 폭주족, 비서 등등 꽤나 넓은 연기폭을 갖고 있다. -
호소카와 사토루
극단 일각수의 단원. 벙거지모자와 길게 기른 머리카락 때문에 눈이 보이지 않는, 깡마른 몸에 염소 수염을 기른 남성. 노인 역할을 주로 맡는다. -
타베 하지메
극단 일각수의 단원. 호소카와 사토루와는 대조적으로 몹시 뚱뚱한 남성. 한여름 밤의 꿈을 공연할 때에는 여왕 역할을 맡아 OME스러운 분장을 선보였다. -
하세가와 료이치
극단 일각수의 단원. 한여름 밤의 꿈을 공연할 때 디미트리아스를 맡았다. 위의 넷과는 달리 레귤러 단원은 아닌 듯하다. -
???(정체불명)
'운명'에서 주연인 마을 청년을 분한 바 있으나 이름은 일절 나오지 않았다.
7. 히토츠보시 학원
- 카나야 에미
-
쿠사키 히로코
히토츠보시 학원의 도서위원. 연예계에서 추방당한 마야의 친구가 되어, 마야가 일인극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재미있게 보던 소설책이 눈앞에서 연극이 되는 것을 목도하는 성공한 덕후. -
요시자와 히로시
히토츠보시 학원의 문예부 부원. 쿠사키에게 이것저것 약점이 잡혀 있어, 마야의 일인극 각본을 써주는 일을 돕게 되었다. 반강제로 맡은 일이었지만 각본을 쓰다보니 자기에게 재능이 있는 것 같다며 기뻐하고, 연극이 인기를 얻어 재연을 하게 되자 몹시 감격하였다. 각본 외에 조명 및 호객행위(...)도 담당했다. -
연극부 부장
오랜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히토츠보시 연극부의 부장. 연극부에선 연예계에서 추방당한 마야의 입부를 거절하였으나, 체육창고의 소품을 활용한 마야의 일인극이 50만엔이나 들인 연극부의 연극 리어왕보다 훨씬 큰 반응을 얻자 그녀에게 객원으로서 연극부에 참여할 것을 제의하였다.카나야 에미 졸업 후 인재가 없었나보다.마야의 열연에 힘입어 어느 때보다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후 마야에게 그동안 질투해온 것을 사과하며, 사람들은 너의 지금이 훌륭하다면 지난 날의 흑역사는 깨끗이 잊어버린다며 격려해 주었다. 애니판에서는 평범한 안경녀인데, 원작에서는 기본 삼백안이긴 한데 흰자위만 보이는 경우로 묘사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라서 무서워 보인다. 그런데 오필리아 역일때는 제법 말짱하게 나온다(...)
8. 기타
- 오도베 노리에
- 오자키 이치렌
- 엔죠지 마도카
-
진 이치로
단행본 24권에 목소리로만 등장한다. 마스미의 직원들의 수군거림에 의하면 마스미가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는 대학 시절 친구이자 사립 탐정이라고 한다. 마스미가 '아직도 위험한 다리를 건너고 있나?'하고 묻자 '이제 막 건너려는 참이네'라고 대답하는 등 뭔가 있을 것 같은 떡밥을 던져놓고는 다시는 등장하지 않는다. 장기 연재로 인해 잊혀진 게 아닐까 싶다.(...) 전화 내용 중 '서전 프로덕션'이라는 곳이 언급되는데 이 역시 다시는 언급되지 않아 미스테리로 남겨져 있다. -
스기코
기타지마 하루가 점원으로 일하던 중국집 딸내미. 마야에게 12월 31일날 하루 종일 가게의 모든 배달을 도맡아 하면 춘희 연극표를 주겠다고 약속해 놓고선 마야가 배달을 끝마치자 표를 바다에 날려버리질 않나, 남자친구와 데이트하느라 하루에게 부탁받은 마야의 도시락을 갖다주지 않는 등 밉상 캐릭터였다. 이후 하루가 행방불명되자, 수소문 끝에 마야를 찾아와 알려주었다. 그런데 마야가 중요한 연기를 앞두고 있던 시점이라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었다.[5] 역시나 천하에 무쓸모 캐릭터. 84년 TVA에서는 스기코의 재출연이 없고, 마야가 무대분장을 한 채로(고스로리 패션의 선두주자였다 파문) 요코하마의 만복루에 전화를 걸어서 하루가 행방불명 된것을 알게 된다. -
타부치 에미
'하얀 청춘백서'에서 주연으로 출연한 아이돌. 바쁜 스케쥴을 핑계로 발연기를 개선할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매니져에게 투정만 부리는 무개념한 모습을 보여준다. 처음에는 한 장면만 출연하는데도 혼을 실어서 열심히 연습하는 마야를 이상하게 보지만, 촬영할때 진짜 다리를 못쓰는 환자처럼 연기하는 마야를 보고 연기에 대한 가벼운 마음가짐을 바꾸게 된다. 이후 기자회견에서 제대로 된 연기 연습을 하겠다는 결의를 보여준다. -
하라다 키쿠코
실질적으로 에이신 극장을 이끌고 있는 연극계의 대모. 현역시절엔 츠키카게 치구사와 연기 대결을 펼치기도 했던 사이라고 한다. 츠키카게가 마야에게 '홍천녀를 맡기에는 아직 멀었다'라고 말했다는 것을 듣고 함부로 홍천녀에 대해 언급하지않을 츠키카게가 '아직'을 붙여 말했단 점에서 마야가 미래의 홍천녀 후보임을 꿰뚫어보고, 시험삼아 마야에게 여자의 강이라는 연극의 보모 역을 맡겼다. 그러나 단역임에도 주위 배역들의 인상을 흐릿하게 만드는 마야의 재능에 두려움을 느껴 공연을 마친 뒤론 마야를 다시 쓰지 않았고, 그녀에게 '무대광풍'이란 별명을 붙였다. -
유우키 아사에
하라다 키쿠코의 제자이며, 본래 보모 타즈역을 맡을 예정이었다. 하라다 키쿠코와 연기에 대한 의견이 안맞아서 다투었으며 갑자기 나타난 기타지마 마야에게 배역을 빼앗기고 나서 열폭을 하고 분노의 화살을 마야에게 돌린다. 그리고 아기 대신에 사용하는 인형에 장난을 하게 되지만..? 딱히 마야의 연기를 보고 감명을 받았다거나, 뭔가 마음이 움직였다는 심리묘사가 없었던 것을 보면 하라다 여사의 제자농사는 실패가 아닌가 하고 추정할 뿐이다. -
마지마 료
폭풍의 언덕의 남주인공 히스클리프의 소년시절 역을 맡았던 배우. 여주인공인 캐서린에 완전히 빙의된 마야의 열정에 매료되어 여자친구가 있음에도 그녀에게 빠져들었다. 이로 인해 여자친구와 사이가 틀어지고 결국 깨지게 된다. 이후 마야가 참여한 극단 츠키카게의 돌의 미소를 매일 보러 왔으며, 마야에게 고백했으나 거절당했다. 마지마 역시 자신이 사랑하던 것은 마야가 아니라 마야가 연기했던 캐서린임을 자각하고 있었고, 실연당한 이후 마음을 정리한 듯. 84년 TVA에서는 돌의 미소를 보다가 ' 나의 캐서린쨔응이 이럴리가 없어!' 하고 중간에 이타치한다. -
에가와 유키
마지마 료의 여자친구이며 같은 극단의 단원. 폭풍의 언덕 오디션에 도전했으나 누군가의 농간으로 탈락했다. 이후 마지마가 마야에게 빠져든 것을 짐작하고 불안해하며 매일 폭풍의 언덕 공연을 보러 왔다. -
사토미 시게루
인기 절정의 청춘 스타로, 하늘의 빛 촬영 때 기타지마 마야를 만나 사귀게 되었다. 좋은 연인 관계였으나(사실상 ' 그년'만 아니었어도 골인이 눈앞이었음), 얼마 후 오도베 노리에의 책략으로 연예계에서 추방당한 마야가 시게루와의 연락을 완전히 끊어버리면서 어영부영 헤어지게 된다. 본래 명랑하고 사근사근한 성격이었으나 실연의 상처 때문에 이후 성격이 변했다고 한다. 사쿠라코지 유우는 '내가 당신이었다면 그 정도로 단념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질책하였다. 그런데 그런 사쿠라코지 또한 한동안 마야를 포기하고 마이랑 사귀고 있었다는게 유우머. -
에가와 루리
두 사람의 왕녀 오디션에 참여한 배우. '여기는 교통정보'라는 프로에 출연 경력이 있다고 한다. 2차 심사에서 마야를 제외하곤 그나마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후보였으나, 마야의 실력이 워낙 압도적이었기에 완패한다. 실력의 차이가 너무나도 분명했던 만큼 싸울 의욕도 잃고, 탈락한 다른 후보들과 함께 마야를 축하해 주었다. -
아소우 마이
사쿠라코지 유우의 여자친구(였던것). 원래 그의 극단 후배였으며, 그가 자신을 여동생처럼 여기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적극적으로 대시하여 사귀게 되었다. 사쿠라코지와 기타지마 마야의 사이에서 심상찮은 낌새를 느끼고 견제하지만, 잊혀진 황야의 공연을 보고는 사쿠라코지가 마야를 함께 연기하는 배우로서 좋아한다고 오해하게 되었다. 이것은 하야미 마스미의 약혼녀인 타카미야 시오리도 마찬가지. 이후 마야에게 본격적으로 대시하기로 결심한 사쿠라코지에게 차였다. 그런데 정작 대외적으로 사귀는 사이였긴 하지만 사쿠라코지는 적당히 상대해주는 척만 하고 끝까지 마이를 여자로 봐주지 않았다. -
아카메 케이
시대극으로 유명한 베테랑 배우. 연극 홍천녀에서 홍천녀의 연인인 잇신의 배역으로 오노데라 하지메에게 뽑혀, 구로누마 류조에게 뽑힌 사쿠라코지 유우와 경쟁하게 되었다. 배우로서 너무 급이 차이나는 사쿠라코지를 애송이라고 무시하고 있다. 재미있는 건 나이차가 거의 없는 기타지마 마야-사쿠라코지 유우와는 달리, 아카메 케이의 경우 50세가 넘었다... 아무리 연극이라고는 하지만 아유미와는 배우간 나이차가 너무 크다. -
불사 카이케이(야마모토 세이지)
불사 잇신 역할을 맡은 사쿠라코지는 불상에 대하여 공부하기 위해 절이나 박물관을 돌아다니게 된다. 그러던 중 마음에 드는 불상을 발견하고,불사 카이케이의 존재를 알게되어 결국 찾아내는데 다름아닌 민원담당 공무원인 야마모토 세이지였다. 평소에는 민원을 자신의 일처럼 열심히 처리해 주는, 착하고 훌륭한 공무원이지만, 불상을 만들때는 눈매가 날카로워진다. 사쿠라코지의 간곡한 부탁에 결국 조각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자신이 조각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성심성의껏 도와준다.
[1]
원래 다이토 소속의 인물은 아니지만, 기타 항목으로 내려놓기엔 비중이 매우 큰 인물이고 일단은 하야미 마스미의 약혼녀인 만큼 이 항목에 분류해두었다.
[2]
처음 아유미에게 부탁했을 때 "나는 인형이 아니다"라며 거절당하며 '연습실에서 땀 흘리는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지면 찍어라'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이후 진짜로 연습 중인 아유미의 사진을 찍으며 등장했다.
[3]
이것은 일본어판으로 읽어보지 않으면 알기 힘든 부분. 일본 만화는 일반적으로 말칸에 세로쓰기로 대사가 들어가며 유리가면도 예외가 아니지만, 아유미와 하미르의 대화는 모두 가로쓰기(横文字: 요코모지)로 일본어가 아님을 나타내고 있으며, 하미르가 직접 일본어를 말하는 부분은 히라가나 대신 카타가나를 사용한 세로쓰기로 외국인의 서투른 일본어를 표현하고 있다.
[4]
자신이 마야보다 표현력이 넘사벽이라는 걸 깨달은 후 마야는 죽었다깨도 아유미 자신처럼은 연기하지 못하게 홍천녀를 겉으로 표현하는 것에만 너무 집중한 나머지 홍천녀의 마음은 소홀히 하고 있었다.
[5]
배역 자체가 감정을 표현해서는 안되는 말그대로의
인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