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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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 똥파워(...)를 컨셉으로 한 거포형 포수로,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한때 엄청난 기대를 받았던 유망주 포수다.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12년에는 주전 포수로 자리 잡아
이후 발전이 정체되며 1루수로 전향했다가 연봉조정 시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홈런 갯수가 급감하면서 방출 크리를 맞았다. 사실 자세한 것은 후술하겠지만 수비 뿐만 아니라 타격 역시 문제가 있었다.
처음 기사에 났을 당시 어느 팀과 계약했는지 등도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 쟤 한국 온대! 같은 카더라 통신급 보도가 나와서 구체적인 행보가 다소 미지수다. 외인타자를 구하지 못한 팀이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 두 팀이였는데, 이미 확고한 주전 포수인 양의지가 있는 두산보다는 한화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추측되었고, 이상학 기자의 기사를 통해 한화와 협상 중임을 밝혔다.
2. 한화 이글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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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00만 달러, 총액 130만 달러 조건으로 한화 이글스 영입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콜로라도에서 같이 배터리를 이루었던 에스밀 로저스와 재회하게 되었다. 친분이 있던 로저스가 영입에 도움을 줬다고 한다.
2016년 제이크 폭스의 대체 선수로 영입했다.
2.1. 2016 시즌
자세한 내용은 윌린 로사리오/선수 경력/2016년 문서 참고하십시오.2.2. 2017 시즌
자세한 내용은 윌린 로사리오/선수 경력/2017년 문서 참고하십시오.3. 한신 타이거스 시절
2017년 12월 8일. 2년 총액 8억엔, 신입 용병으로는 구단 최고 연봉인 3억4000만엔으로 한신 타이거스와의 계약이 발표되었다. 메이저에서도 20홈런 이상 친 커리어에다 KBO 리그를 평정하고 KBO 리그를 거치면서 선구안까지 좋아진 것을 감안하면 일본에서도 홈런타자로 활약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았다. 하지만 야마이코 나바로처럼 이상하리만큼 폭망하는 선수도 있기 때문에 2018년의 로사리오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확실한 예측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성공 가능성이 높을 확률이 많은 것이 로사리오는 쿠어스필드의 도움을 받긴 했지만 MLB 통산타율 2할 7푼 3리를 기록한 선수이며 이미 메이저에서 2년연속 20홈런 이상을 때려낸 선수이다. 나바로와는 애초부터 클래스가 다른 선수다.[2] 나바로는 메이저에서 통산 2할6리에 홈런 2개밖에 없는 선수이고, 한국에서도 뛰어난 선구안과 장타력에 비해서 컨택능력은 썩 좋지 못했다. 로사리오는 2017시즌에 일본에서 성공한 이대호랑 비교해봐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로사리오의 한국프로야구 통산타율은 3할3푼이다. 2016년 테임즈가 한국에서 3할2푼1리을 치고 메이저에서 타율은 낮았지만, 한국에서 뛰어난 장타력을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것을 보면, 로사리오의 성공 가능성은 높다고 예측했다.
만약에 로사리오가 성공적으로 일본프로야구에 안착한다면 최근 확 줄어든 일본프로야구 진출 붐이 다시 생길 지도... 반대로 로사리오마저 폭망하면 가뜩이나 얼어붙어 있는 일본프로야구 진출 붐은 더 경직될 것이다.[3]
한화 시절에 감독이었던 김성근이 일본 언론과 로사리오에 관해 인터뷰를 했는데 3할 가까운 타율에 25홈런 이상을 보증한다고 말했다. 또한 팀 내에서도 로사리오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높았다고 한다.
그리고 김성근이 소프트뱅크 호크스 코치 카운셀러로 초빙되자 닛칸 스포츠에서 김성근에 관한 기사가 올라오면서 언급이 되었다. 로사리오의 변화구 공략을 향상시켜준 사람이 바로 당시 한화 이글스 타격코치 였던 쇼다 코우조 코치 덕에 기량이 만개하였는데 정작 그 기량이 김성근의 지도아래 만개했다며 주작되었다. 아무래도 이러한 상황이 벌어지게 된 원인은 일본 언론사 측에서 세세하게는 뒤지지는 않고 그냥 수박 겉 햝기식 정보만 가지고 와서 이렇게 된 것으로 추정
로사리오가 스프링캠프에서 자발적인 훈련과 연습경기에서 큼지막한 타구 및 홈런을 때리는 모습에 구단주도 큰 기대와 한신 팬들도 기대치가 상승중이라 한다. 그리고 오키나와에서 훈련하고 있는 한화 이글스 팀에 찾아가서 인사를 나누는 등 한화 팬들도 그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2월 21일 엠스플과의 인터뷰에서 한신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차이이자 장점으로 언제든지 감독과 소통이 가능하고 감독이 스스로 각 선수에게 소통하러 온다며 소통이 원활하다고 말하면서 정작 금지어는 선수가 대화하고 싶다면 반드시 누군가 거쳐서 허락이 나야 소통이 가능했다며 대놓고 김성근은 불통에 가까운 분이라는 솔직한 감상을 남겼다. 이에 반 김성근 성향 팬들은 역시 야구계의 불통의 아이콘이라며 비웃음을 남긴건 덤.
3월 6일 로사리오가 타격 훈련이나 수비 훈련을 자청하여 더 하거나 고참에게 조언을 구하는 모습에 한신 감독 가네모토 도모아키는 흡족해하며 전 팀에서 지옥훈련을 해서 그런게 아닐까 라며 언급한 기사가 나왔는데 문제는 그 분의 비뚤어진 사생팬들이 달려와서 지옥훈련은 누가 받아들이냐에 따라 다르다며 합리화를 시전하고 금지어가 만든 제자라며 윌린 로사리오를 칭찬하며 금지어를 칭송하고 있다.
3월 30일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개막경기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 활약으로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여러모로 로사리오의 장단점이 그대로 드러난 경기였는데, 첫 타석에서 스가노의 바깥쪽으로 빠져나가는 변화구에 여지없이 헛스윙이 돌아가며 선구안이 고질적인 문제인 것을 드러냈다. 그렇지만 그 선구안좋은 김태균도 일본에서는 그런볼에 삼진을 많이 당했다. 고질적이라고 하기엔 리그의 수준차를 감안해야 한다. 이승엽이 방송에서 일본 투수들의 패턴을 알고 있음에도 당한다고 말할정도다. 이병규도 일본투수들의 제구력은 우리보다 위라고 말한다. 네번째 타석의 적시타는 유격수 앞 코스였지만 총알같은 강한 타구로 수비를 억지로 뚫어내며 바가지 안타를 만들어냈는데, 역시 파워 하나만큼은 일본에서도 진퉁이라는 것을 보여준 안타였다. 애초에 메이저에서 2년연속 20개를 친 선수니...
4월 1일 경기에서 정규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상대 선발인 노가미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월 솔로 홈런을 기록 영상, 이날 경기에서 2루타도 치는 등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2:3으로 패했다.
4월 14일까지 49타수 10안타 타율 .217에 1홈런 14타점을 기록중이다. 장타율 0.286, 득점권타율 0.235, OPS는 0.545.... 이미 한신 골수팬 사이에선 더 못볼 꼴 보기전에 바꿔야 한다는 게 지배적. 다만, 한국에서도 원래 시즌 초에는 항상 부진했으니 예상할 수 있었던 결과.
4월 15일 야쿠르트전 5타수 2안타 1타점, 숫자로 보면 좋게 보이지만 이날 한신은 야쿠르트를 맞이해 8대3 대승을 거두었다. 안타를 때려낸 상대 투수는 선발 요시노리, 세번째 투수 야마나카. 요시노리는 한때 일본 최고구속을 가지고 있던 투수였으나 토미존 서저리로 구속저하, 야마나카는 SK 박종훈 선수 생각하시면 되겠다. 삼진을 당하지 않은 것은 고무적이나 1회 득점찬스에서는 평범한 외야플라이, 6회 두번째 투수 나카오 상대로는 땅볼, 7회 야마나카에게 적시타를 치고 대주자 야마자키로 교체.
4월 18일 주니치전에서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면서 타격감의 호조가 왔다. 2017년도에도 초반엔 정말 못했다. NPB서 성공한 이대호도 진출첫해 4월 한달간은 2할 초반대였다.
4월 19일 주니치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는데 두번째 타석 무사 1,2루에서 안타를 쳤는데도 2루주자 니시오카 츠요시가 홈에 못들어와서 타점이 날아갔다.
4월 20일 요미우리전 4타수 무안타, 현재까지 66타수 16안타 시즌타율 0.242 홈런 1개 타점 7-타율은 낮지만 시즌 초반이라 지켜봐야 될 듯.
4월 21일 요미우리전 4타수 2안타로 타율을 .257까지 끌어올렸다.
4월 25일 LG 트윈스출신의 데이비드 허프 상대로 3타수 무안타의 부진으로 5타수 1안타 특히 17경기째 홈런 침묵이다. 시즌타율 0.253
4월 30일 히로시마전 이치오카 류지 상대로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성적은 5타수 1안타 3삼진으로 썩 좋지 않지만 연장으로 들어간 상황에서 친 홈런이 결승 타점이 되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최근 계속된 부진 탓에 가네모토 도모아키 감독이 멘탈 문제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5월 5일 주니치전에서 5타수 3안타 4타점(!)[4]을 기록하는 등 무서운 활약을 펼쳤다. 슬슬 컨디션이 올라오는 듯 보이더니 5월 8일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상대 선발 야마구치 슌과의 맞대결에서 몸쪽 높은곳으로 들어온 142km짜리 빠른 공을 그대로 받아쳐 좌측 스탠드 최상단에 있는 광고 간판을 맞혔다.[5]이 홈런으로 생각지도 못한 보너스까지 1000만원 가까운 여행 상품권까지 받았다. 아라이 다카히로(당시 한신 타이거즈)이후 5년만에 직격탄이었다.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으로 시즌 성적은 타율 .270 홈런 3개 타점 16을 기록중이다. 그리고 광고판 직격홈런 상대투수가 야마구치 슌이라 DeNA 팬들이 환호했다.
5월 11일 현재까지 타율 0.252에 3홈런을 기록 중인데[6] 거듭된 부진으로 인해 일본 언론의 비난의 화살이 거세지는 중이다. 결국 다음날 5번타순으로 한 계단 내려갔다. 13일 우천취소로 특타까지...
5월 18일 주니치전에서 34타석만에 타점을 기록하는 등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면서 간만에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다.
5월 19일 4번타자 자리에 복귀하였으나 여전히 좋지 않다.
5월 22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경기에서 이토이와 함께 백투백 홈런을 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타율 .236에 4홈런. 가끔씩 활약하는 날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아직까진 부진한 모습.
5월 24일 야쿠르트전 8회말 결승 2타점 적시 2루타를 쳐냈는데, 이날 경기의 유일한 타점이 두 팀 모두 통틀어 로사리오 하나뿐(...)이라고 한다. 경기 성적은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현재까지 타율 0.235 를 기록 중인데, 사실상 여전히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일본 언론이 지금 한신의 플랜 B를 진행 중인 원흉이 로사리오라고 했던 적이 있는 만큼 앞으로는 훨씬 더 상당한 타격 능력을 선보이고 가능한 한 빠른 속도로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할 것이다.
6월 2일 계속된 부진으로 인해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NPB리그에 진출한 뒤 시즌 첫 결장이다. 가네모토 도모아키 감독은 "로사리오가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 생각을 하고 플레이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한 어조로 로사리오를 비판했다.
6월 3일까지 48경기 타율 2할3푼 42안타 4홈런 22타점 17득점 10볼넷 46삼진 OPS .604에 그치고 있다. 장타율도 0.333에 불과하다. 1루 수비 실책도 7개일 만큼 공수 모두 부진하다. 결국 2군으로 강등되고 말았다. '칼 빼든 한신' 시련의 로사리오, 결국 2군 강등
6월 11일 한신이 새로운 외국인 타자로 시카고 컵스 트리플 A에서 뛰고있는 에프렌 나바로[7]를 영입하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 되었다. 한신, 새 외인 나바로 영입 눈앞…로사리오 발등에 불
6월 14일 에프렌 나바로가 영입됐다는 소식이 들리자마자 이후 2군에서 첫 홈런을 때렸다고 한다.
6월 18일 변화구를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까지 나오고 있다.
6월 22일에 이르면 복귀할 것이라 하였으나 2018년 7월 4일 현재까지 별다른 근황이 알려지지 않고있다. 참고로 현재 한신이 새로 영입했다는 에프렌 나바로는 1군 경기서 11타수 2안타 무홈런 2타점 타율 0.182(...)을 기록중이며 역시 그다지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는듯. 어쩌면 애초에 나바로를 데려온 목적이 로사리오가 각성하게 만들려는 시도일지도 모른다.
7월 17일 전격 1군 복귀를 하였다. 2군 경기에서 타율 0.313을 기록했다고 하는데 변화구 대처가 잘 되고 있었다는 평가다. 그러나 이 날 경기에는 선발 제외 및 경기 내내 벤치 신세를 졌다.
7월 18일 요미우리전 6번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는데 저 1안타가 9회말 한신이 5대 3으로 뒤지고 있었을 때 선두타자로 나와 친 것이라고 한다. 타구의 질도 상당히 좋았다고 한다. 그러나 가네모토 감독의 신뢰도는 매우 떨어졌다고 한다. 기사
7월 20일 서일본 호우 이재민을 위해 100만엔을 기부했다고 한다.
7월 21일 요코하마전 5번타자로 선발 출장하였는데, 무려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2홈런(!!!)으로 팀의 승리에 크게 일조하였다! 덕분에 일본 언론에서는 34억원짜리 용병의 진가가 드디어 나왔다고 한다.
현재까지 타율 0.242 6홈런 26타점 OPS .665 를 기록중인데 흐름을 타서 계속되는 좋은 활약을 이어나가야 할 듯 하다. 팀이 아직 정규시즌까지 2018년 7월 22일 오후 3:55 기준 64경기를 남겨둔 상황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되지도 않은 상황이기도 하고 말이다.[8]
1군에 다시 복귀해서도 극심한 부진을 보였으며 지난 6월 3일 이후 두 달여 만인 8월 27일 다시 2군으로 내려가고 말았다. 이날까지 기록은 타율 2할4푼2리(281타수 68안타), 8홈런 40타점[9] 이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이기에 퇴출이 유력시되고 있다.
디에고 모에노[10], 마르코스 마테오[11]와 함께 방출이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는 기사가 나와 확인사살. 그 와중에 2015년부터 새로 입단한 용병타자 중 성공은커녕 정상적으로 1군에서 뛰는 타자도 안 나올 정도로 개판이다 보니[12] 로사리오만큼은 아녀도 성적이 좋지 않았던 에프렌 나바로는 어부지리로 재계약에 성공.[13][14]
공식적으로 한신구단에서 2년의 계약기간중에 1년만 행사하고 2년째 계약을 해지했다. 기사 최종성적은 75경기 출장 0.242의 타율 8홈런 40타점 28득점 초라한 성적이다. 그리고 한화에서 기록한 평균 0.330 타율 35홈런 115타점 보다 1/4수준으로 떨어진것이 먹튀였다.
한 일본 방송에선 용병타자들의 연봉당 홈런 가치를 책정했는데 로사리오는 홈런 1개당 4250만엔의 가치를 가졌다고 한다... 히로시마의 바티스타는 1개당 80만엔, 요코하마의 소토가 1개당 95만엔인걸 감안하면 엄청난 돈낭비인 셈. 현재 로사리오 본인이 워낙 일본 잔류에 대한 의지가 강하였기 때문에 연봉 삭감을 조건으로[15] 2년차 옵션을 발동시킬지 한신이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11월 1일 한신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고 최종적으로 방출되었다.
한신에서 얼마나 먹튀짓이 심각했냐면, 2018년 NPB에서 1타석 이상 타석에 들어선 선수 기준 WAR이 뒤에서 4위, 한신 내에서는 뒤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온갖 멘도사 라인 선수들이나 투수보다도 타석에서 -였다는 것.
3.1. 한신에서 방출된 이후
한신 타이거즈에서 방출된 이후 KBO 리그로의 복귀를 원한다는 기사가 떴다.하지만 로사리오의 보류권을 가진 한화 이글스는 제라드 호잉과 재계약할 확률이 높았으므로 로사리오와 계약을 하지 않을 확률이 높았다.
한화 이글스가 보류권을 포기하면 로사리오는 다른 구단과 계약할 수 있었지만, 한화에서의 마지막 시즌 때 3할 30홈런 100타점을 기록한 로사리오를 다른 팀으로 보내면 한화에게 뻔히 부메랑이 될 것이 보이기에 한화가 보류권을 포기할 확률 또한 희박했다. 헨리 소사를 그냥 풀어버렸던 넥센의 사례가 있지만 그건 그쪽이 특이한 거고 안 그러는 게 정상이다.
보류권 자체를 트레이드로 사용하는 안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왔으나 보류권을 트레이드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마지막으로 남은 방법은 한화 이글스가 우선 로사리오와 계약을 한 후 로사리오를 원하는 다른 팀과 트레이드를 하는 것이었지만, 이 경우 한화는 외국인 교체 카드를 잃게 된다. 거기에 이 방법을 잘못 쓰다가는 제라드 호잉마저 놓칠 수 있는 상황.
그런데 LG 트윈스 측에서 로사리오와 마찬가지로 일본에서 뛰었던 데이비드 허프와의 맞교환을 제안했다는 기사가 떴다. 다만, 한화 쪽에서는 생각이 없다고.
한화 이글스가 제라드 호잉과 재계약을 하면서 로사리오가 올시즌 한국에서 뛸 가능성은 극히 적어졌고, 로사리오는 2019년에는 한국에서 뛰지 못했다.
2019년, 한신은 대체용병 제프리 마르테를 영입한다.
2020년, 멕시코리그 페리코스 데 푸에블라에 영입되었다.
4.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마이너 시절
결국 1월 말 메이저리그 스카우트 앞에서 쇼케이스를 했고 2019년 2월 1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http://www.milb.com/player/index.jsp?sid=t534&player_id=501647 해당링크에 들어가면 로사리오의 마이너리그 성적이 나온다.
아직 시즌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홈런은 4개나 친것을 보면, 그냥 일본리그가 로사리오와 안맞은 것일 수도...
여담으로 데이비드 헤일과 잠깐 만나서 2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5월 14일 기준 타율 .221에 OPS도 6할대로 좋지 못하다. 홈런은 5개이기는 하나 2주 가까이 홈런이 없다. 그리고 5월29일 기준 타율은 .274까지 올라왔고 홈런도 1개 추가하면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하고 있다. 그리고 7월18일 기준 3할대의 타율에 10홈런 OPS는 8점대까지 올라왔다.
이후 7~8월에 타격 페이스를 끌어올리면서 8월 9일 기준 83경기 타율 0.315 17홈런 72타점을 기록 중이다. 장타력을 회복하면서 타격 컨디션을 끌어올리자 일본에서도 어느 정도 다시 관심을 가지는 듯. 참고 기사
하지만 결국 콜업은 없었고 시즌 종료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방출되면서 FA가 되었다. AAA에서 20홈런을 쳤지만 이번 시즌 미네소타가 메이저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팀 홈런(307개)을 세웠고 넬슨 크루즈가 지명타자에서 41홈런을 쳤기에 그다지 필요하지 않아 방출된 걸로 보인다.
5. 멕시칸 리그 시절
2020년은 리그 취소로 한 시즌을 쉬었고 2021년에는 시즌 초에 타율 .368에 ops .957로 나름 괜찮은 페이스였지만 6월 초, 부상을 입고 15일짜리 IL에 갔다. 가기 전까지 14경기에 출장했고 홈런은 2개.결국 부상 등으로 인해 시즌 31경기 출장에 그쳤다. 홈런은 5홈런이고 타율은 .319에 OPS는 .890. 다만 시즌을 통째로 날린 것은 아닌 게 멕시칸 리그는 올해 팀당 72경기의 미니시즌으로 진행되었기 때문.
6. 대만 프로야구 시절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뛰다가 퉁이와 계약을 했다. 추정 연봉은 20만 달러 언저리.[16]
4경기 나오고 부상으로 2군에 간 후 1개월 넘게 사라졌다. 결국 돌아오지 못하고 6월 2일 방출. 또 먹튀가 되었다.
7. 마리아치스 데 과달라하라 시절
멕시코리그로 이적했고 27경기 92타수 타율 .413 38안타 (2루타 6) 6홈런 29타점 21타점 출루율 .481 장타율 .641 OPS 1.122를 기록하고 있다.8. 도미니카 서머리그
이 후 팀을 못 찾다가 도미니커 서머리그에서 뛰었다.9. 두바이 울브스 시절
[1]
물론 2012 시즌에는
브라이스 하퍼가 있었고, 신인왕 투표에서 로사리오는 하퍼,
웨이드 마일리,
토드 프레이저에 이어 내셔널리그 4위를 했다.
[2]
15년 나바로의 wRC+는 143.1, 17년 로사리오의 wRC+는 166.6이다. 참고로 16년 테임즈가 170.5 찍었다.
[3]
게다가 간사이권은 미디어의 한신에 대한 관심이 아주 높아서, 한국에서 실수하면
베이스볼 투나잇,
아이 러브 베이스볼 등에서만 이 실수가 언급되지만 간사이권에선 지상파에서 새벽 5시부터 깐다.
[4]
일본프로야구 데뷔 첫 4타점 경기이다.
[5]
이 광고 간판이
JR 동일본 간판이라 JR 히가시니혼 상품권을 받았다. 역시
한국철도공사 본사 연고팀 선수 출신...
[6]
좌투수 상대 홈런이 없으며 12일까지 타율 0.208밖에 안된다.
[7]
2015년까지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나바로와는 다른 사람이다. 좌투좌타 1루수로 로사리오와 포지션이 겹치며 외야수비도 가능하다.
[8]
다만 아무리 좋은 성적을 내더라도 한신 특유의 용병 탓 돌리기로 인해 어떤 성적을 내더라도 무조건 까이는 상황이다. 사실 이 팀의 진짜 문제는 감독
[9]
홈구장인 고시엔에서는 홈런을 단 한개도 때려내지 못했다
[10]
야심차게 데려온 투수인데 자리가 없어서 올라오질 못하는 중. 8경기에서 0승 0패 3홀드 ERA 2.70을 기록하며 올라왔을 때는 잘 했지만 용병 자리가 없어서 딱히 쓸데가 없이 2군만 전전하고 있다.
[11]
첫 해에 마무리를 차지하고 두번째 해에는 셋업맨으로 잘 활약했으나 올해는 어쩐 일인지 평자 6점대를 찍으며 맛이 가 버렸다.
[12]
2015년의 머튼, 2016년의 고메즈가 있긴 했는데 이 선수들은 2014년 이전에 데려온 선수들이다. 2015년에 데려온 넬슨 페레즈, 2016년에 데려온 맷 헤이그, 2017년에 데려온 제이슨 로저스, 에릭 캠벨, 2018년에 데려온 로사리오까지 다 2군전드가 되어 버렸으니...
[13]
나바로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1군에서 버텼지만 66경기 203타수 56안타 3홈런 25타점 20볼넷 55삼진 타율 .276 출루율 .342 장타율 .374 ops .716을 기록했다. 무슨 유격수 용병도 아니면서(1루수/코너 외야수 겸임) 똑딱이에 발도 그다지 안 빠르고 선구안도 공갈포 수준이라 타율은 그냥저냥 나왔다고 해도 좋은 성적은 아니었다. 애초에 나바로를 데려올 때 일본야구 팬들 사이에서도 로사리오에게 경쟁 심리를 부추기기 위해 데려온 선수일 뿐에 불과하며 플레이 스타일 상 작년의 에릭 켐벨처럼 실패할 것이라는 말이 종종 나왔다. 그런데 2016년의
마우로 고메즈 퇴단 이후로 데려온 타자들이 죄다 폭망이었기 때문에 적어도 준수한 컨택만은 보장된 나바로를 보험용으로 재계약을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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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삼아 말하자면 보통 대만 용병들은 육성형이기 때문에 아무리 못해도 2~3년 정도는 두고 본다. 아마 뤼옌칭은 2019년에도 한신에서 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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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잔류할 시 1/2 이상 대폭 삭감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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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으로는 3-4개월 치만 받아갔을 거라 7-10만 정도 벌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