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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평황후(고려 거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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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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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 고려· 거란· 기타 국가) 문서 참고.
[ 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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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70707><colcolor=#fff> 원평황후
元平皇后
파일:원평황후.jpg
캐릭터
등장 회차 14 ~ 15회, 17 ~ 19회, 26 ~ 27회
29회, 31 ~ 32회
배우
장하은

1. 개요2. 작중 행적
2.1. 14 ~ 17회2.2. 18 ~ 27회2.3. 27회 이후
3. 묘사4. 여담

[clearfix]

1. 개요

KBS 대하드라마 〈 고려 거란 전쟁〉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1. 14 ~ 17회

14회에 처음 등장해 둘째 언니와 함께 큰 언니의 활솜씨를 구경했고, 15회에서 언니들과 함께 석양을 바라보는 아버지를 걱정스럽게 보다가 몽진 도중 공주에 들른 현종을 가족과 함께 환대하면서 이후 둘째 언니와 함께 목욕물을 받던 중 현종의 외모에 반했는지 "목욕 시중을 들고 품에라도 안기고 싶다."는 발언을 하다가[1] "그러다가 개경에 올라가지 못하면 비구니가 될 수 있다."는 둘째 언니의 말을 듣고 놀란다.

17회에 아버지 김은부가 현종에 의해 형부시랑에 임명되면서 아버지와 큰 언니가 개경에 먼저 상경했고 자신들은 공주에서 짐을 꾸리다가 잠시 공주로 내려온 큰 언니를 맞아 자매가 함께 모여서 이야기하던 도중에 큰 언니와 둘째 언니가 남쪽의 호족들이 뭉치는 것을 두고 아버지가 하시는 일에 대해 심각한 정치상황을 이야기 하던 와중에 "개경이 다 불탔다는데, 우리가 쓸만한 집이 있을까요?" 같은 철없는 소리를 했다가 "지금 아버지는 개혁 추진한다고 온 호족들 표적이 되었는데, 너는 집이니 뭐니 그딴 것밖에 관심 가질 게 없냐?" 라고 큰 언니에게 잔소리를 들었다. 아마도 나이가 어린데다 고생을 안 하고 곱게 자란 막내딸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일화인 듯하다.

2.2. 18 ~ 27회

18회에선 충주에서 호장들이 모임을 가졌다는 소식에 언니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19회에서 아버지가 끌러갈 때 다른 가족들과 지켜보았다.

26회에는 아버지 김은부가 최질, 박진에 의해 조정에서 쫒겨나 반군에 의해 집으로 강제연행되어 오는걸 안타깝게 지켜본다. 27회에는 가족들이 반군들에 의해 개경 밖 외딴 가옥에 사실상 감금된 상황에 소식 조차 없는 큰 언니인 원성황후를 걱정한다.

2.3. 27회 이후

29회에는 난이 진압되면서 감금 상황에서 풀린채 시간이 흐르고 1018년, 궁에 들어온 상황이다. 조카인 왕흠을 지켜보면서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이 모습을 지켜 봤으면 뭐라고 했을지'큰 언니에게 물어본다. 작은 언니가 대신 답하고 아버지 김은부가 어떻게 사망했는지 그리고 궁에 어떻게 들어왔는지 회상씬이 이어진다.

31회에는 침방에서 두 언니와 궁인들과 함께 백성을 위한 갑옷을 손수 제작 중이다. 이 후 원화황후가 찾아오고 같이 만든다. 현종이 개성으로 다가오는 소배압 본군을 향해 기만술로 적을 물리고자 할때 황후들, 백성들과 함께 가서 횃불을 들고 힘을 보탠다.

32회에서는 현종 및 황후들, 대신들과 함께 귀주 대첩을 이기고 돌아온 강감찬 및 장수들을 맞이하러 간다.

3. 묘사

원작 소설에서는 김은부의 세 딸 중에서 비중이 그나마 많은 편이며, 설정상 언니들은 20대인 것에 비해 원평황후 혼자만 10대 중반의 소녀로 현종보다 나이가 어리다.[2] 언니들과는 다르게 남녀관계를 잘 몰라 그닥 쑥스러워하지는 않기에, 언니들보다 위로도 직접적으로 한다고 설명된다.[3] 또한, 훗날 원성왕후와 원혜왕후가 될 언니들의 눈치를 보다가 현종에게 '안산현의 용한 점쟁이가 세 자매 모두 왕후가 될 운명'이라는 과거의 예언을 서슴없이 말하자 옆에 있던 언니들은 이를 듣고 얼굴이 빨개진다.

드라마에서도 원작을 일부 반영해 두 언니들에 비해 나이가 어려서 세상물정을 잘 모르는 듯한 부분이 강조되었다. 15회에서 현종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폐하께서 목욕하실 때 옆에서 시중이라도 들고 싶다."라던가 17회에서 잠시 공주로 내려온 큰 언니가 둘째 언니와 정치 상황에 대해 심각하게 말하던 중 혼자 딴소리를 하다가 큰 언니에게 경고를 받을 정도이다.

29회에 난이 진압되고 시간이 흘러 1018년이 되고 작은 언니와 함께 궁에 들어온 상황이며 어떻게 들어왔는지 나오게 되고 입궁 전 세상물정 모르는 성격에서 세월이 지나 나이를 먹고 차분해진 모습으로 묘사된다.

4. 여담



[1] 원평황후의 상대적으로 철없는 면모를 부각하는 동시에 고려시대 특유의 개방적인 성의식을 보여주는 대사이다. [2] 참고로, 현종이 1011년에 몽진을 떠날 당시의 나이는 약 19세였다. 물론, 작중 시대 배경인 고려시대의 19세는 거의 약관에 가까운 나이라서 충분히 부모 손을 떠난 성인 대접을 받았던 나이였으며 여자들도 10대 중반에 시집을 가는 것도 흔한 일이었다. [3] 실제로 원작에서 현종을 처음 본 직후, 옷에 먼지가 많이 묻었다면서 깨끗한 의복으로 갈아입으라는 말을 먼저 하며, 현종에게 반드시 무사할 것이니 마음을 편하게 가지라고 위로한다. 다만 처음에는 다른 자매들과 마찬가지로 신분 차이도 있으니 현종을 어려워하였고, 시간이 지나서 금세 잘 대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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