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하 마다라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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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행적 | <colbgcolor=#fff,#1f2023> 작중 행적( 반전) · 평가 |
주요 관계 | 인간관계 | |
능력 | 전투력 · 사용 술법 | |
게임판 | 나루티밋 스톰 · 시노비 스트라이커 | |
기타 | 말이 필요 없는 약속 | }}}}}}}}} |
1. 개요
우치하 마다라의 주요 관계.마다라 본인은 고독함을 느낀다는 말을 하지는 않지만, 제3자인 독자나 시청자 입장에서 보면 독고다이형 인물로 보인다. 다른 악역들과 달리 아군, 동료라고 불릴 만한 인물이 없어서 그렇게 보이는 듯하다. 악역이니 당연한 것이겠지만 동생인 이즈나와 어린시절의 친구인 하시라마와의 관계를 제외하면 다른 인물들과의 관계는 최악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대인관계가 좋지 않다.
2. 우치하 이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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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쥬 하시라마: 그만해 마다라! 이 이상의 싸움은 의미가 없어!
우치하 마다라: 의미가 없다고? 그럼 왜 이즈나가 죽어야 했던거지? 네 놈들이...네 놈들이 죽였기 때문이잖아!!!
마다라의 남동생. 하시라마와의 관계 못지 않게 그와 이즈나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게 취급된다. 우선 한쪽이 다른 한쪽을 위해 희생했다는 점에서 후손인
우치하 이타치와
우치하 사스케 형제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우치하 마다라: 의미가 없다고? 그럼 왜 이즈나가 죽어야 했던거지? 네 놈들이...네 놈들이 죽였기 때문이잖아!!!
토비의 말에 의하면 끔직히 아꼈던 남동생 이즈나의 사망과 그의 사륜안을 유품[1]으로 자신이 받은 것은 이후 마다라의 행보를 결정지었다고 했을 정도로 마다라의 인생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던 인물이었다. 우치하 일족이 오랜 투쟁 끝에 지쳐가면서 결국 센쥬 일족과 평화 협정을 받아들이려 했을 때 반대한 이유도 대외적으로는 일족이 품은 원한과 증오를 잊었다는 것이었지만 그와 동시에 그 투쟁에서 희생된 자신의 동생의 죽음이 무의미해질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하시라마 또한 이후 토비의 발언과 유사하게 이 형제 관계에 대해 언급했는데, 마다라가 이즈나를 아꼈던 정도는 이타치가 사스케를 남동생으로서 아끼고 사랑한 것보다 더하면 더했지 절대 못하진 않았을 것이라고 단언할 정도였고[2] 그만큼 그가 죽은 후에 그 증오 탓에 마다라가 폭발적으로 강해지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작중 마다라가 가장 분노한 장면은 이즈나가 죽은 후 하시라마와의 대화이다.[3] 어찌보면 세계관 최고의 브라콤.
또한 마다라가 이 정도까지 흑화했던 것은 이즈나 본인의 영향도 컸는데, 이즈나 생전만 해도 마다라는 작중에서 나오듯이 하시라마와 자주 만나면서 온건파 내지 화친파라고 볼 수 있는 인물이었으나 이즈나는 정반대로 그들을 절대 믿을 수 없다며 여전히 투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던 토비라마에 의해 이즈나는 빈사상태에 빠지게 되고 죽어가면서도 자신의 사륜안에 더불어 자신의 증오까지도 형인 마다라가 짊어지고 가도록 만들었다.[4] 이런 만큼 이즈나가 만약 살아있다고 하더라도 토비라마와 끝없이 부딪힐 것은 자명한 사실이므로 결국 우치하 일족과 센쥬 일족이 계속 대립하게 되는건 피할 수 없는 운명이었던 셈.
3. 센쥬 하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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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라는 하늘의 계시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었다.
센쥬 하시라마의 회상
센쥬 하시라마의 회상
단순히 친한 친구라는 표현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한쌍의 운명이라고 할수있다.[5] 대체로 보면 주인공인 우즈마키 나루토와 우치하 사스케와 매우 흡사한 면이 많다. 마다라와 하시라마의 전투로 생긴 종말의 계곡에서 마다라 석상에 서있는 있는 사스케, 하시라마의 석상에 서 있는 나루토의 구도. 그리고 그들의 싸움을 지켜본 하타케 카카시는 "결코 멈추는 일 없이 끝없이 흐르는 싸움을 보는 것 같아. 나뭇잎 마을을 만든 두 사람의 운명과 마찬가지로..."이라고 말했다. 이후 전개에서 토비는 나루토와 사스케의 대립을 센쥬와 우치하에 빗대고, 육도선인 오오츠츠키 하고로모는 사스케와 마다라는 인드라의 환생, 나루토와 하시라마는 아수라의 환생이라고 말함으로써 나루토-사스케, 하시라마-마다라의 연관성은 작가가 어느 정도 계획한 관계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나루토-사스케랑 비교하면 이 둘은 어릴 때부터 사이가 매우 돈독했다.[6] 게다가 나중에 토비라마에게 동생을 잃었음에도 마다라는 복수심을 참고 살 정도로 하시라마와의 우정이 각별했다. 2대 호카게인 토비라마가 마다라를 경계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토비라마가 시누이로 비유 될 정도.
비록 이후 마다라가 검은 제츠에 의해 이용당하면서 하시라마와 반목하게 되었지만, 단순히 그들의 사이만 놓고 보면 오히려 나루토와 사스케보다 더 사이가 좋다. 나루토-사스케는 2년 사이에 감정의 골이 깊게 파여 다리를 부러뜨려서라도 막겠다거나, 사스케의 증오심을 짊어지고 같이 죽어주겠다는 나루토의 기묘한 집착에 그런 나루토를 제일 먼저 죽임으로써 나루토의 모든 걸 부정함과 동시에 나루토의 비약적인 성장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열등감을 느끼는 사스케의 관계에 비해, 마다라와 하시라마는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내왔으며 동생이 죽고 분노하는 마다라에게 자기 목숨을 바치면서까지 동맹하려 했던 하시라마나 하시라마를 가장 인정하고 이해하는 사람은 마다라라는 점에서 세상에서 둘도 없는 친구이다.[7]
사이가 좋다는 점은 여러 점에서 나타난다. 너에게 죽는다면 만족한다는 대사나 마다라는 하시라마가 만든 세상에 대한 원한은 드러내도 하시라마 개인에 대해 비판하는 말은 하지 않는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 앞에서 하시라마를 자랑하거나 칭찬하기까지 한다. 대표적으로 "(오카게들 앞에서) 나를 막을 수 있는 자는 하시라마뿐이다." "사람들은 하시라마를 최강의 닌자라 불렀지." 심지어 다른 일족에게는 일절 보여주지 않는 일족에게만 대대로 내려오는 비석을 하시라마에게만 보여주고, 하시라마가 마다라를 죽였어도 마다라는 이에 불평 한 마디 한 적이 없다. 절대 농담할 성격이 아닌 마다라가 어린 시절처럼 함께 농담을 주고받을 정도. 하시라마 또한 마을을 습격했을 때 설득하고 살리려고 했으며 마을을 습격하고 전쟁을 일으킨 마다라에 대해 원망 한 마디 한 적이 없다. 토비라마와 일족마저 믿지 않던 마다라를 친구로써 계속 감싸온 것도 하시라마다. 즉, 대의를 위해 서로 싸웠을지라도, 개인적인 악감정은 전혀 없었다.
서로 적이 되었지만 우호적인 감정은 남아 있었는지 예토전생으로 재회했을 때도 익살스런 장면이 두 차례나 연출됐다. 마다라가 똘끼 넘치는 표정으로 신나하며 하시라마에게 싸우자고 다가왔는데 하시라마가 단박에 "넌 나중에." 라고 거절하자 그 표정 그대로 벙찌더니 침울해하는 장면이나, 볼일을 끝낸 하시라마가 이제 상대 해준다고 했더니 정작 마다라는 분신은 싫다면서 아까까지 분신 없이 날뛰며 싸우려고 한 주제에 억지로 고집부리며 토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절대 포스의 마다라가 개그캐릭터가 된 몇 안 되는 장면이다.
나루티밋 스톰 레볼루션에서 추가된 합체 기술 중엔 하시라마와 마다라의 합체오의가 존재한다. 합동 오의는 마다라의 화둔과 하시라마의 목둔이 맞부딪혀 폭발시키는 기술. 대화를 들어보면 의욕넘치는 초딩 마다라를 하시라마 쪽에서 맞춰주는 듯한 느낌이다. 라이벌 구도를 강조하고 나누는 대화가 깨알같아서 연출 면에서는 좋은 평을 듣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안 그래도 하시라마 타령을 해대는 마다라에게 하시라마 관련 오리지널 대사를 더 추가했다. 카구야가 부활할 때 당황해하며 아무말없이 흡수되는 원작과는 달리 애니판에서는 '내가 잘못했던 것일까, 하시라마...' 라면서 하시라마를 찾는다. 또 카구야가 봉인되어 다시 튀어나왔을 때 하시라마와 나누는 마지막 대화도 원작보다 길어졌다.[8]
사스케에게 하시라마는 마다라가 앞을 내다보고 있었던 것이라는 말을 하며 마을의 어둠과 이 상황을 만들어낸 장본인은 바로 자신이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닌자란 목표를 위해 인내하는 자이며 그 목표가 어떤 것이냐에 따라 변한다는 말을 한다. 마다라와 하시라마 역시 변한 것이라고. 이것은 하시라마가 평화를 위해서 마을에 피해를 입히는 개인(소수)을 희생하는 방법[9]을 택했으나 마다라가 죽기 전 내뱉은 말 그대로 그 결과는 어둠이 되어 마을을 뒤덮었다. 대표적인 피해자가 바로 사스케.
이 부분은 하시라마의 변화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부분이 현재 나루토와 하시라마의 다른 점이다. 나루토가 하시라마와 같이 된다면 사스케는 마다라가 될 것이라는 점을 암시하기도 하지만 나루토가 다른 사람의 희생이 아닌 자신의 희생을 말한다면 모든 굴레가 끝난다는 점을 말하기도 한다. 이후 하시라마의 후회가 드러나는 대사가 나오고 이것은 나루토에서 강조하는 '자기희생을 토대로 하는 사랑'을 더욱 부각시킨다고 할 수 있다. 이 하시라마-마다라의 위치는 마치 나루토-사스케, 이타치-사스케, 카카시-오비토의 포지션과 비슷하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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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나루토의 대표적인 라이벌인 나루토-사스케나 카카시-오비토[12], 더 나아가 히루젠-단조는 한 쪽이 다른 누구에게 열등감을 품고 있던 관계인데 하시라마-마다라는 그 경우가 조금 다르다.
마다라 | <colbgcolor=#ffffff,#191919>나는 짱이다 → 그러나 하시라마라면 날 막을 수 있지 → 하시라마는 짱이다. |
하시라마 | 마다라, 너도 짱이다. |
이런 느낌이다. 토비가 마다라의 과거를 설명해주는 부분에서 마다라가 하시라마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다는 해석이 나올 여지가 있었기 때문에 간혹 마다라가 하시라마에게 열폭했다고 생각하는 독자들이 있으나 정작 마다라는 하시라마가 자신보다 강하다는 사실을 순순히 인정했었고 하시라마 또한 그 나름대로 마다라를 높이 평가했다.[13] 다만 마다라의 입에서 하시라마를 칭찬하기는 했지만, 몇 가지 예시를 보면은[14], 하시라마를 칭찬하는 것도 다른 사람앞에서 자신을 높이려 하는 것으로, 결국 자화자찬일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있다. 즉, 하시라마의 무력은 인정하지만, 그의 방식의 평화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카구야가 봉인된 이후, 죽기 직전에야 자기 방식이 아닌 타인을 믿고, 후세대를 기르는 하시라마의 사상에 공감하고 숨을 거뒀다.
그리고 전투력적인 측면에서 늘 양대산맥, 라이벌로 여겨지지만 세세하게 생전의 행적을 따지면 모두 하시라마의 승리였다. 어릴 때부터 하시라마가 늘 근소한 격차로 위였고, 이 차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쭉 이어졌다. 작중에서 라이벌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법한 나루토와 사스케를 비교해보아도 둘은 늘 서로가 서로를 앞지를 때가 있었던 반면, 생전의 마다라는 하시라마와 수많은 결투를 했지만 단 한 번도 하시라마를 이긴 적이 없다. 9미까지 동원했기 때문에 마다라가 상당히 유리했음에도 불구하고 패배했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하시라마가 더 세다는 것이지 엄청난 실력 차이를 보인 것은 아니고 호각이라 표현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하시라마 또한 마다라와의 싸움에서는 늘 필사적으로 전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고,[15] 실제로 처음 겨뤘던 싸움에서도 하루가 걸리는 열전을 벌인 후에야 겨우 그를 이겼기에, 하시라마가 더 강하기는 할지라도 서로 어느정도 대등한 수준인, 라이벌이라고 부르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관계이다.
마다라를 테마로 한 엔딩곡 말이 필요 없는 약속에서도 마다라가 하시라마에게 품고 있는 감정이 드러나고 있다.
4. 센쥬 토비라마
반면에 하시라마의 동생인 센쥬 토비라마와는 위에서도 언급됐듯이 자신의 동생 이즈나를 죽음에 이르게한 장본인이기 때문에 하시라마와는 반대로 토비라마와의 사이는 철천지 원수다. 생전에 나뭇잎 마을에서 토비라마와는 거의 대화하지 않고 지내거나, 토비라마가 우치하의 동술을 경계하듯, 마다라 또한 토비라마가 호카게가 되면 우치하에게 위협이 될거라고 경계했었다. 마다라가 나뭇잎 마을을 나가기 전, 하시라마에게 토비라마를 죽이라고 할 걸 그랬어라고 말하거나, 부활 후에는 마다라가 하시라마에게는 6개의 차크라 수신기를 가지런히 박은 반면, 토비라마에게는 14개씩이나 박은 것으로 토비라마에 대한 마다라의 심정을 짐작할 수 있다. #[16]하시라마가 죽은 이후, 토비라마에게 복수할 수 있는 기회는 언제든지 있었지만 왜 복수를 하지 않았는지는 의문. 다만, 1대 호카게와의 싸움에서 얻은 상처로 싸울 수 없는 몸이 되었다는 토비의 언급이 있어, 죽기 전까지 동굴에 생활한 모양.[17] 사이가 좋지 않다는 점을 제외하면 마다라가 토비라마에게 의도치 않게 도움을 받은 기묘한 관계다. 하시라마에게 패배한 후 죽은 마다라의 시체를 처리하지 않아서 마다라 부활에 도움을 주거나, 토비라마 본인이 개발한 환영분신술을 이용해 도망가거나, 예토전생술로 부활하는 등.
흑화한 마다라가 복수의 스케일을 너무 크게 잡아서 그렇지, 만약 현실적으로 간단하게 잡아서 단순 동생의 원수인 토비라마를 살해하고 탈주하는데 그쳤다면, 친구인 하시라마와 서로 원수가 됐을지언정 어쩌면 후에 우치하 탄압과 더불어 이런 최악의 막장 실화는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18]
덧붙여 마다라가 무한 츠쿠요미란 엄청난 스케일의 흑막장을 달렸다면, 토비라마는 사태를 악화시킨 예토전생의 개발자라 어떻게 보면 둘이 세트로 만악의 근원이다.
5. 우치하 오비토
부활한 마다라의 대사 중에 "그다지 계획이 생각대로 진행되지 않았나 보군" 하는 부분이 있어 토비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 같다는 추측이 나왔다. 561화에서 마다라가 카부토에게 "그럼 너도 우리들의 계획을 알고 있느냐?"라고 물어본 점이나 토비의 목적인 구미 포획 역시 그의 계획의 일부라는 점을 볼 때 거의 확실해 보인다. 또한 마다라가 토비가 언급한 무한 츠쿠요미를 알고 있다는 점에서도 짐작할 수 있다. 여담으로 마다라가 "평화 따위는 없다" 라고 말하는 것은 토비가 코난을 죽일 때 하는 대사이기도 하다.아마 죽기 전 자신의 부활까지 고려해 여러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보이며 토비가 그 계획의 수행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과거 바위에 깔린 오비토를 데려와 치료해준 백발 노인이 바로 우치하 마다라였다. 이때는 지금의 압도적인 패기는 전혀 엿볼 수 없는 연로한 노인. 튜브를 통해 등을 외도마상과 연결해 간신히 연명하고 있는 처지였다. 만약 차크라 공급이 끊어지면 즉시 명을 다할 거라 말한다. 이때 그의 눈은 누군가에게 주고 왼쪽 눈만 다른 사륜안으로 채워놓은 상태. 이때 과거 하시라마와 싸울 때 썼던 낫을 지팡이 대신으로 쓰고 있어 오비토가 그걸 보고 사신이라 착각하기도 했다.[19]
오비토가 돌무더기에 깔린 장소는 당시 마다라가 머무르던 곳의 통로와 연결된 곳이었는데 오비토를 구해주고 그의 뭉개진 반신에 하시라마의 인공 신체를 붙여 소생시킨다. 이때부터 오비토를 자신의 대행자로 점찍어두었다.
현실을 보거라. 이 세상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 천지다. 오래 살면 살수록… 현실은 고통과 아픔과 공허함으로 채워져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지…
잘 들어라, 이 세상 만물에는 빛이 있는 곳에 어둠이 반드시 존재한다. 승자란 개념이 있는 이상, 패자는 동시에 존재하지. 평화를 보존하고자 하는 이기적인 의지가 전쟁을 일으키고… 사랑을 지키기 위해서 증오가 생겨나는 법이지.
본래, 이것들은 인과관계이면서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가 없어.
잘 들어라, 이 세상 만물에는 빛이 있는 곳에 어둠이 반드시 존재한다. 승자란 개념이 있는 이상, 패자는 동시에 존재하지. 평화를 보존하고자 하는 이기적인 의지가 전쟁을 일으키고… 사랑을 지키기 위해서 증오가 생겨나는 법이지.
본래, 이것들은 인과관계이면서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가 없어.
이 세상의 인과관계를 없앤다! 승자만의 세상, 평화뿐인 세계. 사랑뿐인 세상… 그것들만 있는 세상을 만드는거야!
현재의 토비가 늘상 했던 말과 비슷한 염세적인 말을 오비토에게 하며 무리해서 나가려는 오비토에게 나가고 싶으면 나가도 좋지만 그런 몸으론 자신이나 너나 나갈 수 없다고 하며 구해준 보답으로 해줬으면 하는 일이 있다고 한다. 승자, 평화, 사랑만이 있는 세계를 만들 것이라고 하는 말을 보아 이때부터 혹은 전부터 이미
달의 눈 계획의 구상과 밑준비에 들어가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 오비토가 듣지 않고 나가려 하자 그대로 움직이면 인공 신체가 뜯어져 죽을 거라고 하며 정 죽겠다고 하면 이후 사륜안을 자신이 챙기겠다고 한다. 훗날 토비가 여분의 사륜안을 잔뜩 챙겨두고 있던 것과 비교되는 부분.이후 제츠들에게 오비토의 감시와 재활을 명령한 채 자신은 동면 상태에 들어갔다. 더불어 거처의 입구는 제츠들이 오비토를 데려온 뒤 바위로 막아버리도록 명령했다고 한다. 또한 제츠의 복제인간들을 땅 속에 숨겨두는 방식으로 곳곳에 보내 상당히 넓은 정보수집 네트워크를 형성시켜놓은 상태였다. 오비토가 린과 카카시의 위기를 알게 된 것도 제츠의 제보 덕분.
그리고 동면에서 잠깐 깨어 친구들을 구하러 나가는 오비토에게 '넌 반드시 이곳에 돌아올 것이고 나에게 감사할 것' 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이 때문에 린과 카카시 사이에 있었던 일을 조장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혹은 그가 직접 조장한 게 아니어도 오비토가 언젠가는 돌아올 것이라 예상한 것일 수도 있다.
이 외에 외도마상과 연결되어 차크라를 흡수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농담조로 과거 나가토가 비 마을에서 외도마상을 소환했던 것 때문에 자다가 덜컥 죽는 봉변을 당한 게 아니냐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물론 이건 그냥 농담으로 실상은 결국 오비토가 다시 돌아오자 검은 제츠와 달의 눈 계획을 맡긴 후 스스로 외도마상의 차크라 연결을 끊고 자신을 계획이 발동되면 나가토에게 윤회천생술로 부활시키라는 말을 남기고 눈을 감았다.
마다라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오비토의 질문에 아무것도 아닌 존재지만 우치하 마다라라는 이름 아래 계획을 성사시키기 위한 매개체로 보고 있는 듯. 이는 오비토도 마찬가지로 마다라를 두고 처음부터 동료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마다라와 오비토가 서로의 계획에서 벗어나며 자기네들끼리 이용해먹으려는 배신자들의 모습만 보인 탓에 한동안 나루토를 통수물로 만들기도 했었다.[20] 한 마디로 꺼림칙하지만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손을 잡은 협력관계. 그러나 린의 죽음에 대한 진상까지 고려해볼 경우 말은 협력관계여도 마다라에게 있어서 오비토는 결국 장기말에 불과했다.[21]
전쟁 중에 토비가 나루토를 절망시키려는 모습을 보고 '마치 예전의 나를 보는 것 같다' 고 생각하기도 한다. 마다라와 오비토는 잘보면 서로 공통분모가 존재한다. 마다라는 사랑하는 동생 이즈나가 자기에게 눈까지 바쳐가며 일족을 부탁했지만 일족에게 버림받은데다 검은제츠가 조작한 우치하 석판을 믿고 타락한 것. 오비토는 사랑하는 린을 친구 카카시에게 부탁하고 사륜안까지 맡기면서 믿었지만, 카카시가 린을 죽인 것, 닌자의 희생을 강요하는 닌자세계에 절망하고[22] 마다라에 의해 흑화. 둘 다 사랑하고 헌신하는 존재가 있었지만, 그 존재의 죽음으로, 싸움뿐만인 현실에 절망해 흑화한 것, 이후로 나뭇잎 마을을 공격했던 점도 공통점이다.
6. 우치하 사스케
같은 인드라의 환생자이자, 우치하 일족. 동생 이즈나와 매우 닮은 후손으로, 형제의 죽음으로 타락한 것, 힘에 대해 집착하는 점도 닮았다. 작중에서 사스케와 싸울 때는 자기 윤회안을 되찾기 전에 사스케의 눈을 쓰려고 아군으로 끌어들이는 모습, 마다라가 이즈나와 닮은 사스케를 스스럼없이 칼로 푹 찌르는 것을 보면, 딱히 후손이라고 살갑게 대하는 것은 아니다.[23] 다만 사스케에게 동맹제안을 하거나 한번 반격할 기회를 준 걸로 봤을 때 어느 정도는 동생 생각이 나서 봐준 것도 없지 않아 있을 듯.애초에 사스케는 달의 눈계획이 실행되면 형 이타치가 자신의 목숨까지 바쳐 지켜내려 했던 나뭇잎마을과 노력이 무로 돌아가니 적대할 수 밖에 없었다. 작중에서 하시라마-마다라, 나루토-사스케의 관계가 대비되는데, 마다라같은 경우에는 사스케가 주변에 나루토, 사쿠라, 카카시와 같이 곁에 붙잡아두는 사람이 없었으면 타락하게 되는 사스케의 또 다른 말로와 같은 인물이라 할 수 있겠다. 작중에서 이타치가 나루토에게 혼자서 모든 걸 짊어지려고 하면 마다라처럼 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이 말은 추후 행적을 놓고 봤을 때 사스케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환생자라 그런지 닮은 점도 있는데 마다라, 사스케는 나뭇잎 마을의, 크게 보면 센쥬 하시라마가 이룩한 마을 시스템에 희생된 자이다.[24] 같은 인드라 환생인 것 때문인지 마다라와 성인이 된 사스케의 머리스타일이 비슷하다. #
여담으로 토비, 단조와 함께 사스케 입장에선 원수 중 하나다. 그 이유는 우치하 억압의 단초 중 하나가 이 사람이기 때문. 이상하게 나루토와는 기묘할 정도로 접점이 없었다. 마다라가 센쥬형제, 오비토, 사스케와 대화하는 장면은 많은데, 나루토와 대화하는 장면은 손에 꼽는다. 나루토가 오비토와 접점이 많아서 마다라와 나루토의 대화 자체가 적었을지도.
7. 검은 제츠 & 오오츠츠키 카구야
마다라에게 있어서는 소중한 동생을 죽인 센쥬 토비라마 이상의 최악의 원수. 사실상 마다라 본인의 인생은 물론이고 동족인 우치하까지 파멸로 이끈 일족의 원수라고 할 수 있는 존재다.
[1]
마다라의 품에서 타계하면서도 일족과 형을 걱정해서 자신의 사륜안을 자신의 형에게 스스로 맡겼다.
[2]
심지어 이때 하시라마는 이타치의 우치하 일족 몰살 사건을 들은 뒤였다.
[3]
심지어 이 장면은 마다라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하시라마에게 분노한 것이며, 이후 어떤 상황이든 늘 침착한 모습을 보였고 하시라마에게 악감정을 단 한번도 내세우지 않았으며 동생을 죽인 토비라마만 미워했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전생한 후엔 하시라마에겐 차크라 수신기 6개를 가지런히 박은 반면 토비라마에겐 14개의 차크라 수신기를 박으면서 증오를 표출하는데, 이즈나를 얼마나 아꼈는지 알 수 있는 장면.
[4]
아이러니하게도 사스케 형제와 과정은 다르지만 결과는 같다. 이타치는 동생만이라도 잘 살길 원했으며 자신의 눈을 기증한단 말은 없이 죽었으나, 이즈나는 형에게 일족을 위해서 써달라며 눈을 직접 기증했는데 결과는 둘 다 죽은 형제의 복수를 증오와 분노로 표출했다. 둘 다 살아남은 형제에게 있어서, 어쩌면 이기적인 형제일지 모르지만 나중엔 형의 뜻을 이해하고 받아들인 사스케와 달리 이즈나의 유언으로 마다라는 변해버린 것을 생각하면 또 다른 원흉이 된 셈이다.
[5]
후에 밝혀진 바로는 하시라마는 아수라의, 마다라는 인드라의 환생으로서 전생의 형제 관계라고 할 수 있으므로 정말 하늘의 계시나 다름없다.
[6]
기본적으로 상황과 사상이 비슷했다. 두 사람 모두 전쟁통에서 동생들을 많이 잃었으며, 그에 따라 평화라는 같은 목표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었다.
[7]
토비라마가 마다라의 숨통을 완전히 끝낼려고하자 하시라마는 동생이 쫄정도로 무섭게 노려보면서 손대면 용서하지 않겠다고 하는거 보면 오히려 동생보다 사이가 좋다고 할 수 있다.
[8]
여담으로 서로 이승을 떠나기 전에 전우의 잔을 나누자는 하시라마의 화해의 제스처에 마다라가 군말 없이 이 제안을 받아들이고 만족해하며 숨을 거둔다. 즉 이승에서는 그렇게 투닥거리기도 하고, 전력을 다해서 싸웠던 두 사람이 저승에서는 서로 화해를 하고 어린 시절처럼 다시 친구로 돌아간 것을 의미한다.
[9]
마을을 위해서는 친구, 가족까지도 죽일 수 있다는 626화의 대사.
[10]
다른 점이라면 하시라마가 마을을 위해 친구인 마다라를 희생하는 것을 선택했다면, 나루토는 사스케를 포용하고 교화시키는데 성공했다는 것에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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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루토와 사스케의 싸움이 종결된 종말의 계곡에서 부서진 하시라마와 마다라의 석상의 인을 맺는 손가락이 하나로 포개지게 되어 화해의 인처럼 보이는데, 아수라와 인드라로부터 시작해 하시라마와 마다라 그리고 나루토와 사스케로 이어져 온 싸움이 환생인 나루토, 사스케의 대에서 화해의 인으로 맺어짐으로 끝났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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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시는 가이와도 라이벌이지만 여기서는 '정의vs악' 측면에서의 라이벌이므로 오비토가 더 적합하다. 그리고 카카시와 가이는 악감정이 있는 사이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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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자 속성을 단 캐릭터치고는 상대방에게 시기나 질투를 하지 않으면서 1인자에게도 인정받는 좀 특이한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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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라 자신이 하시라마를 뛰어넘었다고 말하거나, 토비라마와의 대화에서 이 세계는 실패한 전임자 하시라마의 것이라고 말하고 너희 형제가 나에게 끝끝내 패배하고 본래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건 하늘이 내 편을 들어준 덕분이라며 자랑하는 장면, 7반 앞에서 하시라마가 만든 닌자 세계는 닌자대전을 치르면서 나아진 점이 없으니 하시라마는 실패했다고 말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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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단적인 예가 선인 모드로 천하의 하시라마도 선인 모드를 발동하기 위해선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했는데, 이때문에 마다라와 대화하며 시간을 끄는 일종의 도박을 행해야했다. 하시라마가 이런 위험을 감수해 선인 모드를 사용했다는 건 그만큼 마다라가 강하다는 반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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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토비라마는 이즈나를 죽일 생각까진 없었다. 비뢰신으로 벤후에 "이즈나는 어떻게 됐지?"라고 물어본걸 보면 마다라의 동생인 만큼 죽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했던 모양. 그리고 이건 시합이 아닌 엄연히 전쟁터다. 토비라마도 이즈나에게 죽을 수도 있을 상황이었다. 이때 마다라가 한말 "널 이렇게 한번 만들고 싶었어 왜냐하면 네가 이즈나를 죽였으니까"라면서 마다라 특유의 거만하면서 상대방을 무시하는 대사가 아닌 진심으로 증오해온 대상임을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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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토비라마도 천수는 못 넘기고 요절했기에, 당시 전투로 몸이 안 좋아져서 닌자로서 삶은 종 쳤다해도 결론적으로 센쥬 형제 보다 2배 정도 오래 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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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마다라는 동족에서도 외면 받던 터라 만약 토비라마를 살해하고 동족을 꼬들겨도 잘 안 먹혔을 뿐더러 그렇다고 하시라마가 동생의 복수로 우치하를 탄압할 가능성도 거의 없고, 탈주해서 마을을 위협한단들 우치하에서 원조할 확률도 적기에 각자 동생의 원수인 선에서 끝났을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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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오비토의 반응에 마다라는 "네게 있어서는 나를 사신으로 믿는 것이 더 믿을만한 것인가? 그래 어떤 의미로 사신일지도 모르지..."라고 하는데 이 말의 진정한 의미를 천천히 곰씹어보면 평범하고 행복했던 오비토의 인생을 린의 죽음을 조작함으로서 완전히 망쳐놓았으니 결국 결과적으로 맞는 말이 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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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나가토가 나뭇잎마을을 위해 윤회천생을 썼던 때부터 갈라지게 된 계기가 섰다. 계획의 틀이 약간씩 빗나가서 마다라는 오비토를 썩 좋게 보지않았다. 이후 십미가 부활한 후에는 서로가 십미를 먹으려고 겉으로는 서로 챙기는 척 하면서 신경전을 계속 벌였다. 그러다가 오비토가 카카시를 이용해 마다라가 자신의 심장에 심어놓은 주인을 제거하고 십미의 인주력으로 각성하나(1통수), 나루토의 활약으로 미수들을 뱉어내자 오비토를 이용해 자신을 부활시키는 개체로 이용하여 부활.(2통수) 그리고 미수들을 다시 흡수하여 마다라 본인이 인주력으로 각성하게 되지만, 오비토가 마다라에게서 미수 차크라 일부를 흡수해서 나루토를 부활시킴. (3통수) 근데 린을 죽이도록 유도한건 마다라 자신이었기 때문에 마다라가 처음부터 시비를 걸었다. (4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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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많지만 크게 절망하면 돌이키기 힘들 정도로 흑화하기 쉬운 오비토의 성격적 단점을 악용해 그가 흑화해서 자기에게 동조하기 쉽게 판을 깔어놨고, 심장에 주인을 심어두기도 했다. 또 오비토가 무력화되자 귀신같이 눈 챙기러 오는 등 협력관계라 해도 말이 동료지 실상은 도구 취급이었다. 마다라에게 오비토란 결국 장기말 겸 자기 대리인 + 서포터 였을지도. 사실 오비토도 마다라를 예토전생 시키지 않으려고 했으므로 서로 통수치려고 했던 관계였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마다라 마저 결국 흑 제츠의 장기말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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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린의 죽음은 마다라가 오비토를 자기가 죽은 동안 대행자로 만들기 위해 짠 연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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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라 같은 경우에는 이즈나의 유언인 우치하를 지켜달라는 말을 지키지 않고 마을에서 나가고, 구미를 끌고 와서 마을을 테러하고 부활 후에 오비토를 타락시킨 것을 보면 생전에 우치하 일족 내에서 동생 눈을 빼앗은 악한으로 매도되어 일족에 대한 애정을 잃어버렸을지도... 사스케를 찌르면서
영마경의 힘을 얻게 된 계기에 대해 자신과 마찬가지의 슬픔을 느꼈다는 식으로 언급하지만 계속된 비협조적인 태도에 주저 없이 사스케를 찌르는 것이나 토비라마를 제압하며 과거 하시라마가 했던 말처럼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 무언가를 희생해야된다'를 보면 하시라마 이상의 어둠을 뒤집어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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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라와 사스케 모두 마을과 일족 간의 정치적 갈등이 극심해지며 이로 인해 피해를 본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