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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08:59:30

카와키

우즈마키 카와키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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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ワキ | Kaw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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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시기의 카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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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카와키
(カワキ | Kawaki | 川木)
[ 스포일러 ]
우즈마키 카와키
(うずまき カワキ | Kawaki Uzumaki)[1]
출생 불명
현직 제7반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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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b7903><colcolor=#FFFFFF> 나이 불명[2]
소속 카라 나뭇잎 마을[3] 제7반
직위 하급 닌자[4]
좋아하는
음식
붕어빵( 타이야키)[5]
싫어하는
음식
불명
신체 160cm1부 시점 → 183cm프롤로그 시점
사용 속성 화둔
동술 흑안[6]
카마 소유주 지겐(오오츠츠키 잇시키)[7]카와키[8]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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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다 유우마[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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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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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70)[11] 130 60(120) 66(156) 30(120) 70 4/5 2/5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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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우즈마키 家의 새로운 가족2.2. 나루토에 대한 지나친 사랑과 집착2.3. 충격적인 프롤로그의 전개2.4. 본작의 라이벌 포지션2.5. 2부
3. 작중 행적4. 평가
4.1. 긍정적인 평가4.2. 포지션 문제
4.2.1. 반론
4.3. 1부 후반 이후 행적
5. 대인관계6. 전투력
6.1. 1부6.2. 2부
7. 사용 술법8. 떡밥9. 명대사10. 게임11. 기타

[clearfix]

1. 개요

닌자의 시대는 끝난다. 너도 7대의 곁으로 보내주마, 보루토.
7대 호카게가 없는 세상 같은 건 나한텐 아무런 의미도 없어..! 차라리 죽는 게 낫단 거라고...!
보루토의 등장인물. 프롤로그에 첫 등장했으며, 이후 코믹스 23화(TVA 187화)부터 다시 등장하며 본격적으로 활약한다. 사실상 전작의 우치하 사스케의 포지션을 이어 받은 준주인공격 인물이다.

2. 상세

파일:카와키 평소 모습.jpg
파일:카와키 16세.jpg
<colcolor=#000000> 평소 모습(만화판) <colcolor=#000000> 프롤로그 카마(보루토TVA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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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애니메이션) 오오츠츠키 모드(애니메이션) }}}}}}}}}
파일:get1.jpg
카마 발동 시 (진화형)

보루토 시작부터 작품 최대의 떡밥으로 향후 스토리 전개에서 거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확실시 되는 인물.

투 블럭 울프컷 헤어스타일의 남성으로, 충격적이게도 1화의 프롤로그에서 모습을 비추며 보루토와 대립각을 세웠었다. 보루토가 오오츠츠키 모모시키를 쓰러뜨리고 얻은 카마와 같은 카마를 가지고 있으며, 방향은 보루토의 반대고, 파란색으로 빛나는 보루토의 카마와 달리 카와키의 카마는 붉은색으로 빛난다.[12] 뺨에는 로마자로 9가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13]

비밀 조직인 카라에서 만들어진 '개조인간'으로, 자신을 개조하고 억지로 손에 카마를 이식하고 고통을 준 카라를 증오하고 있다. 본래 부친[14]이 있었지만 그에게는 샌드백 취급을 받을 뿐이었고, 그 부친은 결국 거금을 내건 지겐에게 카와키를 팔아버렸다. 지겐은 카와키를 포함해 수 많은 아이들을 데려다가 모종의 실험체로 써먹었었다. 그 실험에서 견뎌 살아남아 카마를 습득할 수 있었던건 카와키 하나뿐이었고, 그 때부터 훈련을 빙자한 학대로 지옥같은 나날을 보내게 되었다. 현재는 카라를 탈출하여 손에 깃든 카마를 없앨 생각을 하는 중이다.

기본적으로 카라에서만 자라와서인지 사회성은 몹시 떨어져보이지만 그 이외에 어떤 이유에선지 지겐에게 자신을 판 부친은 물론이고 지겐 역시 카와키를 표현하며 '텅 비어 있다', '구멍이 뚫려 있기 때문에 무엇을 얻어도 그 구멍으로 빠져나가기에 무언가를 얻을 수 없다'라고 표현한다. 현재 카와키의 행적을 보면 딱히 모나거나 특별히 이상한 성격이 아닌데도 왜 저런 평가를 내리는건지 불명. 그러나 이후 아마도가 그의 카마에 대한 갈망을 어느 정도 간파한 묘사를 보여줌으로서 겉보기에는 몰라도 속은 상당히 일그러진 성장기로 인해 어느 정도 뒤틀렸을 인물일 가능성도 있다. TVA 192화에서 나온 바로는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세뇌하듯이 다룬 친부로 인해 무언가에 대하여 소유욕이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처음으로 가지고 싶었던 것이 금붕어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 금붕어는 217화에서의 추가된 묘사에 따르면 카와키의 애착과 정신을 나타내는 상징물로 보이는데 이를 통해 친부로부터 팔리기 전에는 그런 게 없었고 지겐에게 팔려가고 그에 대한 두려움과 폭력을 동반한 훈련이 너무 고된 나머지 훈련을 하고 싶지 않아 숨어있자 지겐은 금붕어가 든 어항을 책상 밑으로 떨어뜨리려 했다. 결국 나중에 어항이 깨지고 금붕어는 죽었지만-무언가에 대한 애착이 없이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운 채로 살아가다가 나루토와 보루토, 나뭇잎 마을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을 소중하게 여기게 되며 애착과 정신적 안정을 되찾게 된다.

사실 카와키를 저렇게 개조한 이유는 지겐, 더 정확히는 지겐의 육체를 숙주로 삼은 오오츠츠키 잇시키 본인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육신으로 갈아타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카라는 꽤나 심혈을 기울인건지 카와키를 제작하는데 국가 수준의 자금과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한다.

허나 현재는 단순히 그릇을 넘어서 별개의 오오츠츠키로 변화하는 중이라고 한다.

나루토에선 보기 드물게 헤어가 완전 투톤컬러이다. 위가 흑발, 아래가 금발로 구역이 정확히 나뉘어져있다.[15]

본격적으로 캐릭터가 묘사될 때부터 현재 연재분까지 드러난 언행을 보면 경계심이 많고 공격적인 성향을 감추지 않는다는걸 알 수 있다. 실재로 보루토 일행을 봤을 때부터 일단 강한 경계심을 보이고 있었고, 보루토네 집에서 생활할 때도 사심없이 잘 해주려는 보루토 가족에게 경계심과 공격성을 감추지 않았으며, 길가에서 붕어빵(타이야키)을 사먹다 실수로 자기랑 부딪힌 어린아이에게 다짜고짜 개조된 팔로 공격에 준하는 위협을 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마 부적절한 성장 환경[16]에서 발생한 PTSD와 관련있을 가능성이 높다. PTSD를 앓는 사람들 중엔 주변 사람들에게 지나치게 과민하고 공격적으로 반응하는 패턴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다. 카와키의 경우 실험체(?)로써 카라에 있었던 시절에 안 좋은 일들을 많이 겪어서 PTSD가 발생했고 그래서 성격이 나잇대에 비해 과하게 경계심이 많고 공격적인 성향이 된 듯. 또 원작자 이케모토에 의하면 기본적으로 쿨하지만 솔직한 성격이라고 한다.

그러나 미츠키가 인조인간이라는 것을 보루토와 사라다가 알게되는 방식이 연재분과 TVA판이 다른 것처럼 카와키의 행적 역시 나중에 바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을 수 없다.

단순 개조인간 외에도 뭔가 특수체질이 아니냐는 추측도 존재한다. 잇시키는 이전에도 불완전한 숙주인 지겐을 대처할만한 적당한 숙주를 몰색하기 위한 시도를 꽤 해왔었고 그 과정에서 이런저런 실험이 있었으며 카와키를 제외한 다른 아이들이 다 죽어나갔는데도 카와키 혼자 살아남아 잇시키의 숙주로 적당하다는 취급을 받은 점, 그가 별다른 닌자 일족도 아닌 쌩 일반인 가정 출신인데도 이런다는 점 때문.[17] 다만 순전히 체질 자체가 복불복이었을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성장 전이나 성장 후나 신장이 또래들에 비해 제법 커보인다. 보루토가 초딩 시점일때도 히나타와 비슷하거나 조금 작은 정도로 키가 더 컸는데, 몇 년 뒤에는 키가 거의 성인 남성 중에서도 큰 축에 속하니[18] 성장이 제법 빨라보이는데[19] 그런 거 치곤 엄청 많이 큰 케이스.[20] 덕분에 인상도 또래보다 좀 성숙해보이는 편. 그리고 성장 이후엔 발목을 드러내거나[21] 발목 쪽을 타이트하게 보이는 패션[22]이 많은 나루토 시절 캐들과 달리 발목을 넘는 헐렁하고 긴 바지를 입었다.

2.1. 우즈마키 家의 새로운 가족

카와키가 나뭇잎 마을에 거두어지면서 그의 위험성을 견제한 시카마루와 고독에 빠진 그를 동정하는 나루토의 의향으로 우즈마키 家의 새로운 식구가 되었다.

물론 나루토에게 부성애를 느끼고, 나루토도 카와키를 아들처럼 대해주고, 보루토나 히마와리와는 완전히 형제처럼 지내는 등 우즈마키 일가의 사람들은 카와키를 진짜 가족처럼 대해주며, 카와키도 점차 마음을 열어간다.

특히 나루토에 대한 마음은 단순한 존경과 감사함을 넘은 목숨을 걸어서 지켜야 할 아버지 같은 존재.[23] 나루토 또한 항상 틱틱거리는 카와키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걸 알기에 그를 '아들'이라고 말해주며, 카와키가 보루토를 죽여가면서까지 자신을 지켰을 때도 그 마음을 알았기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보루토와는 서로 티격태격 대면서도 '형제'라고 입으로 말하는 등 전작의 나루토와 사스케의 포지션을 물려 받은 가장 소중한 친구 관계가 되었다. 히마와리 역시도 카와키를 스스럼 없이 대해주며 카와키 역시 처음엔 히마와리를 어려워했지만 나중엔 그녀의 상냥함을 알고 챙겨주는 모습을 보인다. 히나타와의 관계는 잘 묘사되지 않지만, 상냥한 성품을 지닌 히나타이기에 카와키를 더러 고민이 있으면 자신에게 말해달라는 등 어머니 노릇을 하려고 한다.

이렇듯 카와키는 우즈마키 일가에 잘 적응하고 있지만, 일부 팬들은 묘사만 보고 카와키를 양자로 들인 것이라 주장하기도 한다.[24] 이는 카와키가 우즈마키 일가에 들어온 배경을 모르거나 배경을 알지만 작중의 묘사가 점점 진짜 가족처럼 묘사되고 있기에 너무 앞서나간 해석에 불과하다.

카와키가 우즈마키 일가에 들어온 경위는 지겐에게 노려지고 있었기 때문이며, 원래 카라의 중요 참고인인 카와키는 보호시설 등에 들어가 격리 및 감시를 당했어야 했지만 이를 안타깝게 여긴 나루토가 자신의 집에 받아들여준 것 뿐이다.[25] 이때도 양자로 삼은 건 아니었고 오로지 호카게의 아래에서 직접 감시한다는 명목으로 오게 된 거였다.

이후 보루토와 나루토에 대한 관계는 진짜 형제, 아버지와 비견될 정도로 돈독해졌지만, 여전히 양자로 들이진 않았다.[26] 즉, 나루토와 보루토에 대한 관계는 의부(의로 맺은 아버지), 의형제(의로 맺어진 형제)로 표기하는 게 맞다. 양자의 사전적 의미는 "입양에 의하여 혼인 중의 출생자와 같은 신분을 취득한 자"인데, 나루토 일가는 카와키를 입양한 적이 없기 때문에 양자로 취급하는 건 적절하지 못하다.[27]

2.2. 나루토에 대한 지나친 사랑과 집착

카와키: 나 스스로도 놀랄 만큼, 내 세계는 당신을 중심으로 돌고 있다. 하지만 현실 세계는 쓰레기로 넘쳐나지. 보통… 당신처럼 선한 사람부터 먼저 죽어. 오오츠츠키 같은, 커다란 쓰레기가 만연하는 한 말이야.

나루토: 그런 쓰레기를 처리하는 게, 우리 닌자들이 할 일이지. 안 그래?

카와키: 아니… 닌자란, 먼저 죽는 놈들을 얘기해. 그냥 그뿐인 존재다.

나루토: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군.

카와키: 오오츠츠키를 상대한다는 건 그런 거야. 놈들의 '힘'을 얻은 지금이니까 알 수 있어. 닌자든, 닌자가 아니든, 어차피 손쓸 도리 없이 죽어나가게 되어 있다. 난 당신이 죽길 원하지 않아. 그래서 결심했어. 내가 오오츠츠키를 없앨 거야. 오오츠츠키의 힘으로, 하나도 남김없이 근절시키겠어.

나루토: 하나도… 남김없이…?

카와키: 여기에 온 건, 그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서야. 당신 몰래 저지를 수는 없으니까.

히나타: 잠깐만… 카와키, 너… 설마…!!

카와키: 보루토가 살아 있다는 걸 알았을 때… 내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알아? 숨통을 끊어놓지 못했다. 그렇게 생각했어. 스스로도 의외였어. 실패한 것에 대해 어떤 종류의 죄책감마저 느껴졌을 정도니까. 그러니 이번에는 확실하게….
( 히나타가 카와키의 뺨을 때린다.)

나루토: 히나타…!
히나타: (카와키에게) 미쳤어! 제정신인 인간이라면 할 수 있는 생각이 아니야!

카와키: 당신들이 보기에는 그럴지도 모르지. 근데 당연하지 않아? 미치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일이잖아. 형제를 죽인다는 건.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 77화 연재분 中

어린 시절부터 친부에게 학대를 당하고, 양부인 지겐에게 실험체로서 모진 일을 당해 인격적으로 삐뚤어진 카와키였지만, 그의 처지에 공감하는 나루토가 친아버지 못지 않은 사랑과 관심을 주어 인격적으로 안정되기 시작했다. 이처럼 카와키는 나루토가 말빨로 갱생시킨 사례 중 하나에 들어가는 듯했으나, 그 방향이 이상한 쪽으로 어긋나 갱생을 넘어 얀데레 수준까지 이르게 되었다.

지옥과 같은 환경에서 자신을 구해준 나루토를 아버지처럼 여기고 따르는 것까진 좋았지만, 오오츠츠키 잇시키에 의해 심어진 오오츠츠키 일족에 대한 트라우마를 완벽히 극복하지 못한 상태[28]에서 쿠라마 소멸로 인한 나루토의 약체화로 인해 언제 나루토가 죽임을 당할지 모른다는 위기감에 직면하게 된 것. 결코 기우가 아닌 게 이 시점에서는 지겐보다 강하다고 알려진 코드가 잇시키를 죽인 나루토 일행에 대한 복수를 하겠다며 칼을 갈고 있던 상태였고, 또 보루토는 보루토대로 카마 해동이 80% 이상 진행되어 오오츠츠키 모모시키가 부활하기 직전의 상황에 놓여 있었다. 그러한 상태에서 리스크 없이 손에 들어온 오오츠츠키의 힘을 얻게 됨으로써 나루토에 대한 사랑의 방향이 나루토를 위협하는 모든 존재를 죽이겠다는 생각으로 변질되어 버렸다. 이 자체로는 문제가 없지만, 카와키가 말하는 '나루토를 위협하는 존재' 중에는 의형제이자 나루토의 아들인 우즈마키 보루토도 포함되어 있던 것.

물론 보루토를 죽이면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나루토와의 사이는 완전히 파탄날 수 밖에 없지만, 카외키 본인은 그걸 감수하고서라도 나루토가 살기를 바라고 있다. 그 누가 들어도 미친 상태나 다름 없기에 험한 말을 쓸 줄 모르던 히나타마저 카와키의 뺨을 때리며 제정신인 사람이라면 그런 생각은 할 수 없다고 일갈하지만, 카와키는 자신이 미쳤다는 것을 긍정하며, 설령 나루토 부부에게 이해받지 못해도 자신은 보루토를 죽일 것이라 말한다. 그러고선 목적 수행에 방해가 될 나루토와 히나타를 시간이 멈춘 이공간으로 보내버렸다.

이 일로 인해 나뭇잎 마을에서는 완전히 역적 취급이 되었다. 그러나 카와키는 보루토를 죽이느니, 이전에 죽이지 못해서 죄책감을 느꼈느니, 마치 사람의 감정을 벗어난 것처럼 말했지만 사실 내면에선 보루토를 죽여야만 하는 현실을 책망했다. 차라리 그가 자신의 의형제도, 7대의 아들도 아닌 그저 아무런 상관도 없는 외부인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며 자신의 마음을 에이다에게 고백하는데, 이때 예기치 못하게 에이다가 가진 숨겨진 힘인 '전능'이 완전히 각성해 카와키의 소원을 이루어주었다. 결과적으로 카와키는 자신이 바란대로, 보루토의 위치(호카게의 아들)를 가져가고 보루토는 카와키의 위치였던 마을과 상관없는 외부인이 되었다. 이후 보루토는 어쩔 수 없이 협력을 맹세한 사스케와 함께 마을을 떠나고, 아이러니하게도 우즈마키 일가를 박살낸 카와키 스스로가 호카게의 아들 행세를 하게 되었다.

이와 같이 카와키는 나루토의 말빨에 당한 캐릭터 중 유일하게 갱생이 엇나간 최초의 사례가 되었다. 한때 우치하 오비토 우치하 사스케는 나루토에게 유대와 사랑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신(인류를 크게 위협하는 악당)이 있었다고 말했고, 당시 이들을 설득하는 입장에 있던 나루토는 둘 모두 갱생까지 성공시켰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카와키는 그 유대와 사랑 때문에 엇나가고 말았다.

2.3. 충격적인 프롤로그의 전개

카와키라는 캐릭터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사안 중 하나는 역시 캐릭터의 첫 인상을 각인시켜준 프롤로그에 대한 내용이다. 해당 프롤로그에선 청소년이 된 보루토와 카와키가 쑥대밭이 된 나뭇잎 마을을 배경으로 싸우는 장면인데, 이 중에서 가장 큰 충격을 주었던 건 카와키의 '7대가 있는 곳으로 보내주겠다' 발언이었다. 이는 마치 나루토의 죽음을 암시하는 듯한 말이었기 때문에 나루토를 사랑했던 수많은 독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어 카와키를 싫어하는 여론이 생겨났다. 해당 장면의 대사로 하여금 유추할 수 있는 상황은 다음과 같다.

2.4. 본작의 라이벌 포지션

보루토 세대의 이야기가 처음 시작됐을 때만 해도 나루토의 위치는 보루토가 잇고, 사스케의 위치는 미츠키가 잇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대세였다.[29] 사라다의 경우는 직접적인 사스케의 혈통이지만 소년 만화에서 히로인이 라이벌 구도를 이루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30], 극장판에서 보여준 모습은 심도 있게 대립할 껀덕지는 커녕 보루토 스스로 사라다의 꿈 뒤에서 받쳐줄 사람이 꿈이라고 말했기 때문에, 둘이 대립할 관계로 발전하지 않으리라는 건 극장판만 봐도 알 수 있었다.

다만 라이벌 포지션으로 추측된 미츠키는 사라다 외전에서 항상 보루토를 따라다니는 모습을 보이더니 본인 외전에선 보루토를 자신의 태양이라고 생각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즉 열정적인 보루토의 추종자인 것이 밝혀져 미츠키 역시 사스케의 뒤를 이을 라이벌 포지션으로 보는 의견은 사라졌다.

그러한 상황에서 보루토 연재가 시작되고 1화에서 카와키가 등장. 카와키는 프롤로그에서 어그로를 끈 것 말고는 보여준 게 없었지만, 많은 팬들이 2부에선 사스케 포지션을 이을 라이벌격 캐릭터로 보기 시작했다. 실제로 1화에서 보여준 모습은 닌자 세계를 부정하는 카와키와 긍정하는 보루토가 대립하는 구도였기 때문에 누가봐도 닌자 세계의 어둠과 증오의 연쇄를 주제로 심도 있는 라이벌 관계를 보여주었던 나루토와 사스케를 연상케하는 데에는 충분했기 때문.

이후 본격적으로 등장한 카와키는 카마, 오오츠츠키 일족 등, 이야기의 큰 줄기에 있는 설정을 통해 보루토와의 공통점과 대립점을 형성하게 되었고, 서로를 형제로 인정하는 모습은 전작 나루토와 사스케가 서로를 형제이자, 가장 소중한 친구로 인정하는 장면을 오마쥬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결국 보루토와 심도 깊은 라이벌 관계를 연출할 수 있는 캐릭터로서 이미 작가는 카와키를 점찍어 뒀다는 소리. 애니메이션 팀에서도 이러한 작품의 분위기에 따라 카와키 등장 이후 매 오프닝에서 보루토와 카와키가 대립하는 연출을 넣었으며, 보루토 애니메이션의 전작 나루토 오프닝 오마쥬 씬에서는 나루토가 있던 컷에 보루토, 사스케가 있던 컷에 카와키를 집어 넣는 등, 나루토와 사스케의 관계를 계승한 캐릭터들이 이 둘임을 직접적으로 보여주었다.

사실 보루토와 카와키를 나루토와 사스케의 관계로 빗대긴 했지만, 엄연히 따지면, 보루토가 사스케, 카와키가 나루토 포지션이다. 단, 보루토는 사스케 포지션이되 선역이고, 카와키는 나루토 포지션이되 악역인 게 상당히 재미있는 부분이다. 또한 공통점인 부분에서 묘하게 대비되는 부분이 있는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상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카와키는 나루토와 같은 배경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어둠의 길을, 보루토는 사스케와 비슷한 처지에 놓이게 되었음에도 올바른 길을 나아가고 있다. 카와키를 악역이 된 나루토, 보루토를 선역이 된 사스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 포지션을 제외하고는 보루토가 나루토의 성향을, 카와키가 사스케의 성향을 닮았기 때문에 보루토 = 사스케처럼 살아온 나루토, 카와키 = 나루토처럼 살아온 사스케라고도 할 수 있다.

2.5. 2부

파일:카와키2부.jpg

보루토 2부 시점에서는 사람들의 기억이 개변되어 보루토의 위치를 우즈마키 카와키로서 대신하고 있다.
또한 개변되기 전에 다시 익히게 된 카마와 잇시키의 동력은 완전히 터득한 것으로 보이며 자신의 동술로 코드의 손톱자국을 지우는 일을 맡고 있다.

또한 기억이 개변됨에 따라 보루토를 잘 따랐던 미츠키는 카와키를 자신의 태양으로 기억하고 있고, 보루토의 동생인 히마와리도 카와키를 친오빠로 여기고 있다. 하지만 보루토와 달리 성격이 정반대인 카와키는 미츠키를 보고 소름끼친다며 정색했고, 자신을 오빠라고 부르는 히마와리에게는 오빠라고 부르지 말라며 으름장을 놓고 있다.[35]

그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미츠키와 히마와리는 이런 카와키의 모습에 살짝 위화감을 느끼고 있다. 두 가지를 예시로 미츠키는 카와키가 자신의 태양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품게 되었고, 히마와리의 경우 보루토가 자신의 부모님을 절대로 해쳤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보루토를 도와주고 싶어한다.

그리고 오오츠츠키를 증오하는 것은 여전한지, 보루토를 포함해 모든 오오츠츠키를 죽이면 자신도 사라질 거라고 입버릇처럼 말하고 있다.[36]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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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가

본인과 나중에 대척점에 서게 될 우즈마키 보루토처럼 이 쪽도 호불호가 갈리는 인물이다. 포지션이나 기믹, 설정 떡밥 등으로 보루토에서 나온 신규 캐릭터 중에서는 팬덤에게 많이 주목받는 한편 편애 의혹이 있다는 점에선 같은 작품에서 등장하는 카케이 스미레와 비슷하다.

4.1. 긍정적인 평가

의외로 집 나간 올드 팬들의 일부를 돌아오게 할 정도로 상당히 인기가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카와키가 나루토에게 보이는 모습은 팬들이 바라고 추측했던, 나루토를 존경하고 나루토에게 맹목적인 "나루토의 아들"이라는 타이틀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거기다 얼굴도 잘생겼고, 불우한 과거사가 있고, 이 때문에 평범한 사회생활에 미숙한 면모를 보이지만 차차 평범한 가정 내에서 적응해가는 모습과 성격이 조금씩 완화되어가는 모습들을 보고 갭 모에를 느낀 팬덤도 있고[37] 설정이나 카와키가 지닌 프롤로그의 떡밥이 궁금하다는 이유로 계속 주목하는 이들도 있다.

게다가 외부적으론 밀어주기 의혹만 있을 뿐 고의적이고 자발적인 악행 등으로 어그로를 끈 것도 아닌지라 행적 면에선 까일 거리도 적다. 나루토를 찾으러 가는 코노하마루반 전투에서는 카와키가 전투시 아군 측 비중을 다 먹어버리지 않고 코노하마루반의 다른 셋(보루토, 사라다, 미츠키)과 적당히 비중 분배를 했다.

애니판에서도 카와키의 전투신이 처음 등장한 189화에서는 65화의 모모시키전 못지 않은 작화를 보여줬고, 작화도 많이 떨어졌었으나 그 이후부터 전반적으로 중닌시험 편 정도로 다시 돌아왔으며, 방영 당일을 비롯해 자주 일본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반적으로 작품의 또 다른 주인공이자 주인공의 라이벌로써의 역할을 잘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 인기의 요인이라 할 수 있다.

4.2. 포지션 문제

사라다의 포지션을 빼앗았다는 이유나 올드 팬덤이 기대하던 기존 캐들의 2세들이 아니라 후속작 제작진[38]의 손에 지어진 캐릭터인데도 주역급 포지션을 차지하고 보루토와 함께 투톱을 이루나 보루토 외의 다른 주변인들[39]의 비중이 줄어들어버린 것에 대해 불호를 표하는 팬들도 많다. 미츠키나 사라다의 비중까지 중도에 나온 카와키가 먹어버린다며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간혹 보인다.[40]

후속작 작가들이 전작 아이피 이용해서 후속작 만들어낸 주제에 별로 기대도 안 한 신캐릭터를 가지고 자캐딸(…)한다는 식으로 까인다. 이들이 기대한건 기존 캐들과 기존 캐들의 2세들이지 카와키처럼 전작 캐릭터들과 사전 연관관계가 나오지 않고 후속작에서 신규로 추가됐을 뿐인 캐가 아니다. 특히 사라다의 포지션을 빼앗았다는 이유가 여기에 엮이는데 보루토의 라이벌이자 투톱 주역을 카와키가 맡게 되면서 사라다는 전작의 사쿠라나 사이처럼 주역임에도 겉도는 포지션에 가깝게 묘사되는 경향이 크기 때문. 거기에 더해 작화나 캐릭터성 등 오히려 카와키를 보루토보다도 작가진이 좀 더 신경쓰는 티도 나는지라 차라리 카와키를 주인공으로 내새우지 뭐하러 보루토를 주인공으로 내새우고 카와키를 더 주인공격 캐릭터로 신경쓰는듯 취급하냐는 편애 의혹을 드러내는 팬덤도 있을 정도다.

일각에선 이미 원작자가 설정을 마련해놓은 보루토/사라다/미츠키 등보다 다루기 편하게 후속작 제작진이 자기들 굴리기에 용이한 캐릭터로써 카와키를 만들어냈고 그래서 더 잘 다룬다는 의견도 존재하지만 그래도 전작 캐릭터나 전작 캐릭터 2세들만 신경쓰는 팬덤에겐 그런 건 상관없는 사정이라 거슬리기 쉬운 포지션인게 현실. 저 말을 달리 해석하자면 남의 작품 후속작 쓰고 돈 벌면서도 정작 그 남의 작품 원작자가 만든 캐릭터들은 쓰기 힘드니까 자기들이 만든 캐만 더 잘 쓴다는 역량부족을 드러내는 말도 되기 때문. 물론 카와키를 비롯해 보루토 후속작에 추가된 신캐들도 마사시의 검수를 거쳤으므로 후속작 제작진만의 오리지널캐라 보기엔 어불성설이지만 그래도 전작캐 + 전작캐 2세들이 아닌 보루토에서만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경우 오리지널캐로 취급하는 팬덤이 적잖게 있는 편이다.

프롤로그에서 나온 행적 때문에 싫다는 평도 있고[41] 지나치게 사스케 오마주를 한 티가 나서 자체적인 개성은 부족해보인다고 평하는 사람들도 있다. 세부적으로는 다른 부분이 있지만 포지션적으로 사스케와 꽤나 유사하다.

4.2.1. 반론

위에서 언급된 주 비판점을 보면 알겠지만 카와키의 비판은 주로 "키시모토의 오리지널도 아닌 주제에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이 싫다"는 것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그러나 점프 페스타에서 키시모토의 보루토 도입부 인터뷰를 보면 알겠지만 카와키는 키시모토가 후속작인 보루토가 어떻게하면 사람들의 눈길을 끌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에서 탄생한 어그로용 캐릭터. 즉, 이케모토나 코다치 우쿄가 만들어낸 캐릭터가 아닌 키시모토 본인이 만들어낸 캐릭터다. 위 비판은 카와키의 탄생 경위에 대해 잘 알아보지도 않고 무작정 이케모토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 일부 팬들의 병크에 불과하다.[42]

또한 기존 2세대 캐릭터, 특히 사스케에 대응되던 사라다의 포지션을 빼앗았다기보기도 어려운 것이 사라다는 처음부터 사스케 포지션으로 그려진 적이 없었다. 팬덤에서 주로 언급되는 사스케 포지션이라고 하면 "주인공의 안티테제", "작품의 준주인공", "단순한 싸움을 넘어 사상적으로 대립하는 관계", "서로 대립하지만 속으로는 누구보다 서로를 인정하는 의형제 관계"에 위치한 캐릭터인데, 사라다는 보루토의 안티테제도 아니며, 사용 기술은 아버지인 사스케의 기술들을 주로 물려받고 있으나 캐릭터성은 사쿠라에 더욱 가깝다. 또한 작품의 준주인공은 당연히 아니다. 또한 보루토와 사라다는 서로 지향하는 목표도 다르며, 사상적으로도 대립하지 않고, 서로를 형제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결국 사라다가 사스케 포지션이라고 주장하는 측의 근거는 단순히 "사스케의 딸", "사스케와 같은 기술을 쓰니까" 이 두 가지만 내세우는 경향이 크다.

반면 카와키는 프롤로그에서부터 준주인공이자 사상적으로 대립하는 관계(닌자의 세계를 부정/긍정)로 그려졌으며, 둘은 겉으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의형제라 칭하고 있는 등 완전히 전작의 나루사스의 관계를 의식하면서 만들어진 캐릭터다. 8번째 오프닝에서만 봐도 전작 질풍전 3기 오프닝인 블루 버드의 가수가 불렀고 대놓고 오마주된 장면이 존재한다. 카와키가 중간에 끼어들은 캐릭터라고 보기에도 어려운 게 카와키의 등장은 어디까지나 작품의 시작을 알리는 프롤로그였기에 2세대 캐릭터에 해당은 안될지언졍, 보루토란 작품의 시작을 놓고보면 중간에 갑자기 난입한 캐릭터라고 보기엔 어렵다. 때문에 "사스케 포지션인 사라다의 비중을 빼앗은 카와키"라는 이유는 정당한 비판이 될 수 없다.

4.3. 1부 후반 이후 행적

1부 중반까지는 가정폭력의 트라우마로 인한 행동 정도를 제외하면 특별히 문제시 되는 행동을 한 적도 없었고 오히려 애니 오리지널을 통해 호감스러운 행적을 보여온 카와키였으나 보루토의 부활 이후 모든 오오츠츠키 일족을 없앤다는 이유로 닌자들을 약한 자들이라 평가하고[43] 독단적으로 나루토와 히나타를 봉인시킨 것을 시작으로, 모모시키를 품고있는 보루토와 방해꾼인 사라다를 향한 살인미수[44], 종국에는 에이다의 전능으로 보루토에게 자신의 죄를 뒤집어 씌우고 그의 신분, 공적, 지인, 가족 등 모든 것을 빼앗아가버리면서[45] 카와키에 대한 불호 의견이 많아졌다.

이 사건으로 인해 보루토는 호카케 살인범 누명을 쓰면서 마을을 탈주한 채 3년동안 국제 지명수배자 생활을 하면서 살아왔고[46] 사스케는 이런 보루토를 도와주기 위해 또다시 탈주닌자가 되었고 코드와 싸우다 의식불명에 빠지게 되었다.[47] 당연히 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는 우치하 사라다는 당연히 카와키를 싫어한다.[48]

게다가 보루토 2부에서도 평가가 나빠질 행동만 계속하고 있다. 원한이 있는 것도 아닌데 보루토를 계속해서 죽이려 들고, 보루토를 계속해서 방해하고 있다.[49]

그나마 히마와리가 쥬라의 표적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왜 이제야 말한 거냐 따지면서 히마와리를 구하러 가거나 보루토를 체포한 이후에도 바로 죽이지 않고 정보부터 얻으려는 모습을 보면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아니고 정이 아예 없다고도 볼 수 없다.

5. 대인관계

6. 전투력

6.1. 1부

기본 전투력만 해도 보루토 또래 중에서도 매우 독보적으로 강하다. 가로와 싸울 때 기준으로 보면 레이저포를 피하고 가로와 육탄전을 벌이는데 레이저포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는 건 쿠나이를 쓰는 코노하마루가 레이저포를 양단하여 날려보낸 것으로 보아 의도적인 연출로 과학닌구의 카와키는 거의 상급닌자 수준의 실력자이며 카마를 쓰면 상급닌자를 상회하는 실력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56]

일단 그는 전신이 개조된 개조인간으로서 신체의 내구도가 어마어마한 수준이다. 아우터 가로와 싸울때도 드러난 바이지만, 가로의 집게손이나 에너지탄을 영거리에서 직격으로 맞아도 거의 상처를 입지 않을 정도였다. 게다가 단순히 단단하기만 한것만이 아니라 엄청난 재생능력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간단한 상처 정도는 스스로 재생할 수 있다.

거기에 더해 말단 부분이라면 신체의 형태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도 있으며, 이런 변형을 응용해 손발을 창이나 칼로 바꿔 공격할 수도 있다. 심지어 신체 일부분이 떨어져 나가도 스스로 재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허물을 벗듯 신체를 떼어내거나 팔, 다리에서 육체 일부분을 떼어내 적에게 투척할 수도 있다.

또한 개조된 신체의 능력으로[57] 에너지를 방출하는 공격을 하는 등 파괴력도 나무랄 데가 없다. 첫 등장시를 보면 알 수 있듯 보루토 팀은 채 부수기도 어려워했던 카라 제 안드로이드를 거의 깡통마냥 부숴버린 흔적을 남길 정도. 직격으로 맞으면 상기한 안드로이드는 물론이고 사람의 신체도 흔적도 없이 분쇄해 버릴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카마를 사용하면 전반적인 능력이 더 올라가 술법을 흡수하는 것도 가능해지고, 에너지를 방출하는 공격과 기본적인 체술 등의 위력도 상당해진다.

전투 방식을 보면 자기의 능력을 그냥 막 쓰거나 통제를 못 하는게 아니라 최소한의 지식은 알고 응용하는 수준은 되고 실제로 지겐에게서 어느정도 카마의 사용법을 훈련받았다. 이후 나루토에게서 차크라의 사용법을 배웠으며[58] 잇시키와의 전투에서 그림자분신 화둔을 구사하기도 했다.

카마가 없어진 이후에는 익숙하지 않아 신키나 보루토 등에게 밀리는 듯 보이기도 했다.[59]

이후 순수한 무기로써의 카마를 다시금 얻어서 사용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전반적인 능력이 이전하고는 궤를 달리할 정도로 상승했다. 잇시키의 뿔이 머리에 솓아나고 한쪽 눈이 잇시키 고유의 동술을 가진 눈으로 변하며 그 강력했던 스쿠나히코나와 대흑천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보루토의 몸에 빙의한 모모시키를 상대로 대등한 싸움을 보여줬고 리미터가 걸렸다곤 하나 카라의 최강 전력이였던 코드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코드가 말한 카마의 진짜배기 능력인 수천년을 갈고닦은 오오츠츠키의 경험을 그대로 계승했는지 나루토가 카와키의 싸움 방식을 보며 바로 잇시키를 떠올릴 정도다.

결론적으로 1부 종료시점의 카와키는 흑안과 카마로 카게급과 육도급 강자 사이 정도의 강함으로 볼 수 있다.[60]

6.2. 2부

지난 3년 간 잇시키의 동술을 완전히 터득하거나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등, 오오츠츠키의 힘을 완전히 손에 넣어 보루토 또래 중에서 상위권의 강함을 갖게 됐다.[61]

그러나 그렇게 얻은 강함도 보루토와 비교하면 상대도 되지 않는다. 보루토는 카마를 활성화하지 않고 검술이나 술법만으로도 충분히 십미의 분열체들이나 코드 그리고 미츠키를 제압한 반면, 카와키는 싸울 때마다 카마를 활성화하고 순수한 체술이나 술법은 쓰지 않으며 오히려 코드나 미츠키의 기습에 당하기도 했다.[62] 실제로 8화에서 쥬라를 상대로는 순식간에 패배했고,[63] 9화에서는 보루토에게 축소한 차크라 수신기를 날렸지만, 보루토는 가볍게 피했다.[64]

현재로써는 1부 시점보다는 성장했지만 자신의 과학닌구 신체와 카마에만 의존하고 별달리 수련을 안한 것인지, 사실상 성장이 멈춘 상황이다.[65]

게다가 십미의 분열체에게 기습을 당하거나 코드가 분열체에 있는 손톱자국을 통해 도망간 것에 당황하는 모습, 그리고 미츠키의 뱀독에 기절하는 모습을 보아 지략적인 면도 보루토보다 밀리는 듯 하다.

또한 카신코지가 본 1부 시점의 보루토가 죽은 미래에서 코드에게 패배했다는 것으로 보아 현 시점의 전투력은 코드보다도 아래인 듯 하다.[66]

그러나 보루토가 언급 하길 아마도가 리미터 제한해서 약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즉 아마도가 리미터 제한 푼다면 잇시키 이상의 힘을 낼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7. 사용 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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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떡밥

해결된 떡밥은 ★.

9. 명대사

대머리, 너같은 쓰레기 악당 따위가 7대 호카게를 ... 모욕하지 마라!
보루토 연재분 37화 中
없애고 싶지 않나? 이 낙인을...
처음부터 당신을, 내 아버지라고 생각한적 없었어!
나루티밋 스톰 커넥션즈, 지겐 상대로 오의 피니시 컷신 대사
이제 알겠나 난 네놈의, 그릇이 되지 않아!
나루티밋 스톰 커넥션즈, 카마진화 카와키의 오오츠츠키 잇시키를 상대로 오의 피니시 컷신 대사
헷... 아무것도 모르고 있구만...
7대가 없는 세계 따위 나에게 아무런 의미도 없어...! 죽는 편이 낫다고 그렇게 말하고 있는 거다....!
보루토 연재분 53화 中
해야 할 일을 하는 거야. 당신을 위해서.
(중략)
그건 문제될 게 아니야. 당신 이런 일을 못한다는 게 문제지. 그러니 내가 한다. 어서 비켜, 7대.
보루토 연재분 66화 中[68]
나를 보고 싶어 한다는 그 녀석... 무슨 목적인지는 모르겠다만 7대를 위협한다면 그 녀석도 가만 두지 않는다... 우선은 네놈부터다.
보루토 연재분 67화 中
미치지 않고서야 자신의 형제를 죽일 수 있으니까.
(중략)
처음부터 당신에게 이해받을 생각은 없었어.
보루토 연재분 77화 中, 나루토와 히나타를 이공간으로 전송시키며
호카게... 닌자인가.
역시 너희 닌자란 족속들은 일찍 죽어버릴 운명인가 보군.
보루토 연재분 78화 中, 자신의 앞을 막아서는 사라다를 공격하며
내 이름은 카와키! 좋아하는 음식은 붕어빵(타이야키)이다! 잘 부탁해!!![69]
보루토 애니메이션 261화 中

10. 게임

10.1. 시노비 스트라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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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기타

파일:image525.jpg 파일:tumblr_p7vwunRX1C1wykgrro4_r1_1280.png
애니메이터 황청시가 그린 카와키와 보루토 애니메이션 설정화


[1] 원작 79화에서 에이다가 전능 능력을 발동하면서 보루토와 카와키의 입장을 서로 역전시키면서 보루토는 더 이상 우즈마키 보루토가 아니며 카와키는 진작부터 7대 호카게 우즈마키 나루토의 아들인 우즈마키 카와키로 인식되게 되었다. [2] 겉보기에는 유이노 이와베처럼 보루토 또래보다는 나이는 더 많은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나이는 불명이다. 연재분 76화에서 보루토가 에이다에게 매료 능력에 당하지 않는 사람을 좋아하는 거라면 카와키가 아니라 날 좋아해도 되는 거 아니냐고 물으니 에이다가 너는 12살이라 나이차가 많이 난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이를보면 카와키는 16세 전후로 추정된다. [3] 원래는 카라의 주요 인물로서, 나뭇잎의 우즈마키 일가에서 보호하고 있었으나, 잇시키가 죽은 후 나루토의 호의에 따라 본격적으로 나뭇잎 마을의 하급 닌자가 되면서 나뭇잎 마을의 주민으로 인정받았다. [4] 애니메이션 230화에서 하급 닌자 합격이 인정되었다. [5] 보루토 애니메이션 192화부터 공개된 카와키의 유년 시절에서 카와키가 금붕어 등 물고기에 관심을 가지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때문에 물고기 모양의 붕어빵(타이야키)에 집착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6] 카마를 통해 잇시키의 힘을 계승받게 되어 잇시키의 동술을 사용하게 되었다. 잇시키 소멸 후 카라의 잔당인 코드의 침략 등을 대비하여 아마도에게 잇시키의 카마를 주입받았기 때문이다. [7] 카마의 그릇임에도 자아가 있는 카와키와는 다르게 잇시키의 숙주로서 신체의 통제권을 잃었기에 잇시키 본인이라도 봐도 무방하다. [8] 잇시키가 지겐으로부터 부활한 후 카와키의 카마가 사라졌지만 잇시키 소멸 후 아마도를 통해 잇시키의 카마와 능력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9] 1화에선 하마조에 신야(현재 유이노 이와베의 성우를 맡고 있다.)가 맡았으며, 다만 클로징 크레딧에서는 카와키를 연기한 성우가 적히지 않았었다. [10] 1화에선 크리스 니오시가 맡았으나, 크리스의 자숙으로 교체되었다. [11] 후술하는 수치들을 포함해 괄호 안의 수치는 카마를 활성화했을 때의 수치이다. [12] 이는 카마로 끌어올리는 전투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것이라는 추측을 할 수 있는데 어린 시점의 카와키와 보루토가 카마로 술법의 위력을 끌어올리거나 생성할 때 카마의 색이 얼굴에서 손으로 연속적 파동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13] 카라의 리더인 지겐은 같은 위치에 4가 새겨져 있다. [14] 친부인지 양부인지는 알 수 없다. [15] 비슷한 예로는 센쥬 이타마가 있다. 이쪽은 가르마를 기준으로 한쪽이 진한 갈발, 다른쪽이 크림색으로 정확하게 나뉘어져 있는데 이를 근거로 카와키가 센쥬 일족의 머나먼 방계나 후손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카와키의 놀랄 만한 카마 적합성도 오오츠츠키의 혈통으로부터 유래한 센쥬의 후손이라면 설명이 되는 게 아니냐는 식. [16] 늘 폭행을 일삼았던 친부, 자기를 실험체로 개조시켜버린 카라에서 겪은 일들 [17] 저명한 닌자 일족들 중에서도 우즈마키 일족처럼 세력과 터전을 잃고 몰락해서 여기저기 뿔뿔히 흩어져서 사는 이들도 있기 때문에, 카와키도 그러한 특수하고 유명했으나 현재는 묻혀버린 일족의 혈계일 수도 있다. 친인척관계는 커녕 출신지조차 불분명한 주고도 엄연히 오오츠츠키의 혈계라 언급되는 하고로모 일족의 혈계라고 나오기도 하고, 그런 특수혈족이면 설정상 나중에 또 추가질해도 무리는 아니기 때문. 다만 애니판에서는 친부가 닌자대전에 참여했던 닌자라고 언급된 바 있다. [18] 183cm [19] 보통 남자들은 여자들에 비해 키가 늦게 크고 16세 시절엔 이만큼 커지는 케이스는 썩 많지 않다. [20] 여자든 남자든 또래보다 조기 성장을 하면 정작 늦게 성장한 아이들에 비해 어른이 돼서 키가 비교적 작은 편인 경우가 많다. 성장판이 일찍 열린만큼 일찍 닫혔기 때문. [21] 그래서 대다수의 닌자들은 발목 쪽 맨살이나 붕대가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대다수가 7부 바지~그보다 더 짧은 하의고. [22] 아카츠키가 그 예시. 앞꿈치와 뒷꿈치가 뚫린 발토시 같은 걸 샌들 위에 신었다. [23] 나루토가 카와키를 아들이라 칭하기는 했지만, 정식으로 입양한 것은 아니다. [24] 나무위키에서도 양자로 되어 있다가 수정이 되면, 다음에 또 수정이 되는 등 수정 전쟁이 반복된다. [25] 나루토 역시 과거에는 쿠라마의 인주력이라는 이유로 방향은 달랐지만 나뭇잎마을에서 감시를 당했었다. [26] 한편 일부 팬들은 서양 위키에 그렇게 서술되어 있다는 근거를 내세우지만 서양의 나루토 위키도 위키일 뿐이다. [27] 정말로 양자가 되었다면 카와키의 풀 네임은 '우즈마키 카와키'로 표기됐을 것이다. [28] 오오츠츠키의 압도적인 힘 앞에서 평범한 닌자는 모두 무력하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더구나 코드는 카와키에게 힘을 얻었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으며 늘 누군가에게 조종당하는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는데, 여태까지의 카와키의 행적을 생각해보면 오오츠츠키 일족에 대한 증오가 생겨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29] 실제로 보루토 극장판에서는 전 7반의 구도와 신 7반의 구도가 보루토‐나루토 / 미츠키-사스케 / 사라다-사쿠라로 대응돼서 나오는 컷이 있다. 또한 사라다의 성격은 사스케의 쿨함도 겸비하곤 있지만, 어머니인 사쿠라의 성격에 더 가깝기 때문에 누가봐도 히로인 포지션으로 밖에 생각할 수 없었다. [30] 히로인과 심도 있는 라이벌이라는 전개 자체가 독자들에게 큰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가 아니다. [31] 이타치에게 실제로 '나는 너보다 사스케를 더 형제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32] 모모시키 빙의 상태일 때 한정. [33] 여기에서 잃는다는 배척받는다는 의미. [34] 원작 698화에서 보여진 사스케의 심경에서 나루토에게서 형의 모습을 보았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35] 팬덤에서는 카와키가 히마와리에게 친오빠라고 불려지기를 꺼리는 이유가 자신 때문에 히마와리도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여서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36] 이에 대해선 두 가지 가설이 있는데 하나는 카와키가 의도하지 않게 보루토의 자리를 빼앗은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을 오오츠츠키라 칭해서(현재 보루토는 완전한 오오츠츠키이고 카와키는 보루토의 자리를 빼앗게 되었으니, 히마와리가 카와키를 오빠라고 부르는 건 간접적으로나마 카와키를 오오츠츠키 일족이라고 한 것과 같다) 분노한 것이라는 가설이다. 일단 카와키도 보루토를 죽이려고 한 것과는 별개로 형제라고 생각한 것 자체는 진심인 만큼 전자의 가능성도 없진 않지만 보루토가 나루토를 죽였다는 거짓말을 한 것 때문에 후자일 가능성도 있다. [37] 역으로 보루토에 대해선 다 가진 금수저가 투정부리는 꼴을 보이는지라 초반 몰입이 잘 안 된다는 평을 하기도 한다. [38] 코믹스 담당자들. [39] 보루토네 반 캐릭터들이나 다른 2세 캐릭터들 등. [40] 구도상 보루토가 나루토 포지션, 카와키는 사스케 포지션이 되는지라 사라다와 미츠키는 그들보다 비중이 적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 [41] 단순히 후속작에서 등장하는 신캐 주제에 전작 주인공인 나루토를 쓰러트리고 마을 파탄낸 연출로 나오니 싫다는 사람들도 있고, 나중 전개를 고려해 자기를 거둬주고 돌봐준 나루토에게 받은 은혜를 원수로 갚았다는 식으로 가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쨌든 반전이 있지 않은 이상 나쁜 의미에서 전작 주인공을 건드린 캐릭터일 가능성이 높기에 차후 전개에서 이 기믹이 캐릭터의 인기나 팬덤의 입지에 있어서 충분히 양날의 검으로 작동할 수 있다. 나루토의 캐릭터 붕괴로 인하여 재평가를 하는 경우도 없지는 않다. [42] 실제로 보루토에 대해서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는 라이트 팬들은 보루토의 모든 스토리 및 캐릭터 담당을 이케모토 혼자 처리하는 걸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스토리에 대해서도 전작인 키시모토라면 이러지 않았을 것이라 단언하지만, 보루토는 우쿄의 하차 이전까지도 키시모토가 계속해서 스토리 검수를 맡았으며, 52화 이후에는 완전히 키시모토가 스토리 작가를 담당하게 되었다. [43] 오오츠츠키 일족의 전투 능력과 그들이 소유한 과학 기술을 생각하면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전작 나루토를 시청하면서 주역 닌자들의 활약을 봐왔던 올드팬들 입장에선 이런 카와키의 발언은 그 닌자들이 겪어온 고생과 성장을 무시하는 발언으로 느껴질 수 있다. [44] 보루토를 죽이려는 것을 사라다가 제지하려 하자 바로 그녀를 공격했다. 이 때문에 보루토는 사라다를 지키려다 오른쪽 눈을 잃었다. [45] 에이다가 전능으로 카와키와 보루토의 입지 자체를 바꾼 건 카와키도, 에이다도 의도하지 않았던 우연이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아챈 카와키는 에이다를 이용해 보루토에게 일어나지도 않은 호카게 암살 누명을 씌웠으니 변호의 여지가 완전히 사라졌다. [46] 2부 14화에 모래마을 닌자들이 보루토를 추적하면서 나뭇잎 마을만 보루토를 쫓는 것이 아님을 알 수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호카게이자 전쟁영웅을 죽인 살인범을 다른 나라에서 내버려 둘 리는 없으니 당연하지만. [47] 그나마 다행인 것은 사스케의 가족인 사쿠라와 사라다는 이 일로 마을에 박해를 받지는 않았다는 것 정도가 있다. [48] 사라다 입장에선 오랜 세월 친하게 지냈던 친구를 죽이려 들고 급기야 국제 지명수배범으로 만들어 인생을 망쳐버린 주제에 뻔뻔스럽게 본인이 존경하고 있던 나루토의 아들 행세를 하며 다니는 카와키를 당장 찢어 죽여도 이상하지 않다. 오히려 그런 피해를 입고도 카와키의 심정을 이해한 보루토가 엄청난 대인배인 거다. [49] 카와키의 방해로 코드가 나뭇잎 마을에서 도주할 수 있었고, 보루토가 코드와 적대관계임을 명확하게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오오츠츠키 일족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죽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다닌다. 게다가 쥬라와 히다리가 나뭇잎을 침공했을 때조차 보루토 역시 나뭇잎의 적이라며 공격했다. 이마저도 보루토에게 단 일격에 제압당하면서, 코드와 마찬가지로 악역으로서의 포스조차 제대로 못 살리고 있다. 어찌보면 코드와 마찬가지로 찌질한 삼류 악당 정도로 밖에 비춰지지 않고 있다. [50] 반면 보루토 쪽에서는 카와키가 살인자가 되지 않게 구원하고 싶다고 한다. 물론 카와키도 사실은 보루토를 죽이고 싶어하지 않았다. [51] 전능으로 인해 지금껏 보루토와 함께 했던 기억들은 모두 카와키와 함께 했던 것으로 바뀌어있기 때문에, 미츠키 입장에서는 7대 사망 이후 카와키가 달라진 것이라 느낄 것으로 보인다. [52] 카와키가 직접 눈치챈 건 아니고 주변에서 직접적으로 말해주었다. [53] 히마와리는 나루토를 제외하고 카와키를 편견없이 대해주는 이들 중 최초였다. 나루토의 경우 카와키의 전후사정을 꾀차고있었고 히나타 역시 사전에 카와키에 대해 들었을 가능성이 있다. 보루토의 경우 카와키를 임무도중 카와키를 직접마주했기에 카와키와 같이지낸다는 말에 상당히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히마와리의 경우 문틈으로 지켜보되 경계하는 모습도 없을뿐더러 애니에서는 카와키가 자신의 꽃병을 깨트렸음에도 미워하기는 커녕 오히려 카와키의 눈치를 보곤했다. 이후 사과의 의미로 새꽃병을 사다준 카와키를 보면서 나쁜사람이라고 생각하지않았는지 카와키에게 먼저 다가가는 등 친근하게 대했다. [54] 2차 창작에선 카와히마를 지지하는 팬들이 많다. 사실 카와키가 엮이는 여캐 중 가장 심도 있게 관계를 맺은 건 히마와리 밖에 없기 때문. [55] 딸을 살린다는 계획은 이미 카와키한테 말했지만, 그 외의 밝히지 않은 무언가가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 [56] 이는 카케이 스미레가 중급닌자 수준의 실력자인데 양 팔을 못 쓰고 과학닌구, 카마를 못 쓰는 상태인데도 그녀에게 일격을 가해서 못해도 중급닌자 이상의 실력자라는 것을 각인시켰다. [57] 카마의 능력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보루토는 해당 능력을 사용할 수 없을 뿐더러 카마가 사라진 카와키가 멀쩡히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지겐과 카와키의 개조된 신체에 깃든 능력이라고 보는 게 맞다. [58] 이전까진 술법 쓸 줄 몰랐는지 그냥 신체와 카마를 이용한 전투만 주로 선보였다. [59] 카마 보루토와 1 대 1 대전하는 동안 그에게 유효한 타격 하나 주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60] 리미터 해제 전 코드는 초대옥 나선환을 처리하지 못 한 반면 카와키는 그런 코드를 애 다루듯 이겼고, 보루시키와 대등하게 싸웠으므로 카게급은 상회하고 육도급은 아니라는 결론을 낼 수 있는 것이다. 다만 데이몬한테 채술로 밀리는것을 보아 육도급은 아닌 듯 하다. [61] 실제로 십미의 분열체들을 처리하거나 코드의 손톱자국을 눈치채고 축소하는 등 코드의 농간에 가볍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62] 미츠키도 7화에서 지금의 카와키는 보루토의 실력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물론 모모시키에게 몸을 빼앗길 경우를 대비해 의도적으로 카마를 쓰지 않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런 점을 감안해도 지금까지의 보루토는 카와키보다 훨씬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63] 보루토는 카마를 활성화하지도 않고 오직 인술과 검술만으로 신수 4인방과 6합을 나눴지만, 카와키는 카마와 잇시키의 동술을 활용하여 싸웠으나 쥬라에게 단 2합 만에 쓰러진다. 물론 보루토가 상대한 건 히다리, 마츠리, 버그 타입의 3체이고 카와키가 대적한 건 리더 격인 쥬라였으니 쥬라가 다른 3체보다 강해서 그럴수도 있다. 그러나 애초에 보루토는 3체를 혼자서 상대한 반면 카와키는 1대1 싸움에서 패했다. 분열체 간 전투력 차이를 감안해도 애초에 보루토가 더 불리한 조건에서 싸웠다. [64] 이 축소한 차크라 수신기는 윤회안과 쿠라마가 있던 사스케나 나루토도 피하기 어려운 공격이었다. 즉 이 무렵의 보루토는 전성기 시절의 사스케와 나루토보다도 강하다. [65] 웃기게도 오오츠츠키를 그렇게나 혐오하는 준 오오츠츠키(= 아직 신체가 완전히 오오츠츠키화 되지 않은 상태)인 카와키가 오오츠츠키의 힘에 의존하는 반면, 보루토는 순혈 오오츠츠키임에도 자신의 인간과 닌자로서의 정체성을 버리지 않고 부지런히 수행하며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오오츠츠키보다 강해진 것이다. [66] 카와키는 현재 잇시키의 힘을 완벽하게 다룰 수 있으니 잇시키와 비등한 강함을 갖고 있겠지만, 코드는 3년 전부터 이미 잇시키보다 강했다. 따라서 현재의 카와키는 코드보다 약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67] 에이다의 천리안 기능, 그리고 스미레의 추측으로 밝혀진 것은 아마도가 카와키의 의수를 복구시키는 과정에서 카마 또한 몰래 다시 심어둔 것으로 보인다. [68] 나루토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의형제나 다름없는 보루토 또한 가차없이 죽이려는, 어떻게 보면 섬뜩한 대사이기도 하다. 이는 전작에서 사람을 해하거나 살해하는 데에 거부감을 보인 수많은 등장인물과 대조적이다. 다만 이때 보루토가 모모시키에게 의식을 뺏긴 상태이기도 하였고 이전에 어떻게든 자신이 보루토의 카마를 없애주겠다고 보루토와 합의를 한 상태였다. [69] 애니 오리지널 닌자 아카데미 편에서 한 자기소개. 나루토의 조언대로 소개해보지만 반 아이들의 반응이 영 좋지 않아서... 7대에게 속았다고 속으로 화내는 모습과 대인관계에 서툴러 어색하게 소리치며 자기소개 하는 모습이 묘하게 웃기다는 평. [70] 설정상으로도 미남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얼빠 기질이 있는 쵸쵸가 카와키에게 한눈에 반했고, 엄청 잘생긴 외모라고 평가했다. [71] 첫 만남 당시 카와키가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자신을 째려봤다고 이와베가 불평하자 이와베도 아카데미에서 그랬었다고 일축했다. [72] 설정화에서도 검은 봉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이것이 전작의 차크라 수신기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기도 하다. 차크라 수신기 중에서도 이렇게 검은 봉 형태인 것들이 있었다. 검은 봉이 차크라 수신기거나 그와 비슷한 종류라고 가정한다면, 일단 차크라 수신기가 육도 쪽의 능력이고 그 기원은 결국 오오츠츠키이므로 오오츠츠키의 능력을 쓴다는 암시일 수도 있다. [73] 애니메이션에서 정황이 드러났는데, 가로가 어린 카와키의 목을 잡고 위협하자 카마가 발동되며 가로의 얼굴을 향해 에너지를 방출했다. 피철갑이 되어 엎어진 모습을 보아 머리카락과 턱 등이 한 방에 날아간 모양. [74] 스승 + 유사 부자 관계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75] 보루토가 주역이라고 비중이 몰빵되지만 그런 거 치곤 좀 심심하거나 몰빵이 너무 심하다는 평을 받기도 하는 것과는 대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