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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4:09:38

용주골



1. 지명2. 김성모의 성인만화 용주골 시리즈
2.1. 시리즈 목록
3. 이채담 주연의 에로 영화
3.1. 출연진

1. 지명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연풍리[1]에 위치한 집창촌. 대한민국의 집창촌 중 매우 유명한 곳 중 하나면서 가장 큰 곳으로, 이 지역의 정식 명칭은 대추벌이다.

파주에서도 문산과 법원읍 사이 안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상당히 떨어져 수요도 줄었지만 인상적인 이름과 엄청난 그 규모로 이름을 널리 알렸기 때문인지 성매매를 소재로 했거나 관련 내용이 나오는 작품 중에는 이 지역을 배경으로 했거나 이 지역이 언급되는 작품들이 꽤 있는데 가장 유명한 작품은 김성모의 용주골 시리즈다. 물론 성매매와 관련된 내용이 나오는 작품들에선 이 지역 말고도 청량리 588이나 수원역, 평택 쌈리 등이 등장하거나 언급되는 경우도 많다.

774번 버스(구 703번)가 이 동네를 지나가는데 버스를 타고 지나면 용주골이 적나라하게 보인다.

파주시장 김경일은 용주골 전담 부서를 만들고 경찰과 소방에 공조하는 등 완전 폐쇄를 진행하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3년 안에 폐쇄할 것을 목표로 두었다고 한다. BBC 주부 출신이었던 성매매 여성이 인터뷰한 것도 화제가 됐는데 분유를 훔치지 않고 아이를 키우려면 이곳에서 일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현재 용역들이 강제로 들어와서 문을 뜯어갔다고 말했다. #[2]

경기도 화성시에도 용주골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지만 파주처럼 집창촌은 아니고 그냥 평범한 낚시터다.어찌보면 완월동과 같은 의미로 통한다고 보면 된다.[3]

2. 김성모의 성인만화 용주골 시리즈

2001년부터 단행본이 나오기 시작하여 2016년까지 거의 200권 가까이 연재되었다.

2.1. 시리즈 목록

3. 이채담 주연의 에로 영화

최우성 감독. 이채담, 민도윤, 주향윤, 진서현, 박종환 출연의 2015년작 에로 영화이다. 용주골을 배경으로 하기도 하지만 본편에서 나오는 제목으로는 도한짜기의 줄임말이다.

용주골에서 성매매로 벌어들이는 돈이 시원치 않자 인터넷 방송에 뛰어들어 돈을 모은다는 설정으로, 아프리카 TV를 아프니까 TV로 패러디 하는 등 꽤 독특한 에로 영화다. 특히 아프니까 TV 채팅창의 리얼함은 진짜 인터넷 대화창을 보는 느낌을 줄 정도다.

알다시피 작품성은 매우 떨어지고 에로 영화 흥행에도 실패한 망작이다. 특히 이 작품에서 이채담 배우의 연기력은 매우 떨어진다고 평가받았으며 영화 자체에 대한 혹평도 이어진다.

3.1. 출연진


[1] 연풍 1길, 연풍 2길, 연풍 3길, 대추길 각각 일부가 섞여 있다. 다른 지도에서 용주골을 검색하면 술이홀로 쪽으로 잡히는데 거기서 더 밑으로 가면된다. [2] 이런 문제가 생긴 데엔 성매매 특별법의 비판과 논란에서 보듯이 정착지원금이 매우 적은 것이 한몫했다. 만약 파주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좀 덜하겠지만, 이들 상당수는 외지인일 가능성이 높으며 그렇기에 정착지원금을 최소한 최저생계비 이상으로 줘야하는데, 정착지원금이 2년 기준 2520만원, 1달로 환산하면 최저생계비 미만이다. 이정도면 파주에 근거지를 둔 사람이 아닌 이상 당연히 거부하고도 남는다. 참고로 후술한 완월동에서도 비슷한 논란이 터졌는데, 이쪽은 시의회에서 1억원 정도로 삭감한 것이다. [3] 완월동도 부산과 마산 두 곳에 있는데, 부산 완월동은 현 충무동 지역의 사창가를 의미하고, 마산의 완월동은 오히려 전통적인 학교가 많은 마산의 중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