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이야기 | |
|
|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373a3c,#dddddd> 장르 | 드라마 |
작가 | 요정 |
연재처 |
인스타그램
▶ 딜리헙 ▶ 포스타입 ▶ |
연재 주기 | 월 ・ 수 ・ 금 |
관련 사이트 |
[clearfix]
1. 개요
한국의 드라마 웹툰. 작가는 요정.2. 줄거리
3. 연재 현황
인스타그램, 딜리헙, 포스타입에서 연재되고 있다.4. 특징
작가 본인이 20대 청년시절 겪은 원치 않는 임신과 교회 내 성폭력을 다루고 있다.5. 등장인물
5.1. 요정의 가족
-
요정
주인공. 20세. 대학교 1학년. 6월에 혼전임신했다. 미대 디자인 학부생이다. 학교는 왕복 4시간 거리이지만, 군입대가 아닌 이상 임신으로 휴학은 자퇴 아니면 불가능해서 그냥 다녔다. 아이가 뇌 손상 판정을 받았으나, 사이비 종교에 빠져있던 부모의 영향을 받아 자신이 기도를 하면 장애가 없어질 것이라 믿고, 기도를 하고 있으니 아기는 장애가 있는 것이 아니라며 신경약을 먹이지 않았다.[1]
온라인으로 만난 남편[2]과 첫 만남 때 전화 통화했을 때와는 느낌이 많이 달라 괜히 만났다는 생각을 했다. 학원 선생님이 손을 잡은 걸 목격하자 학원에 이상하게 소문이 날까 봐 걱정했다. 다만 당시 이상형 조건이 나쁜 사람 아님+기독교 신자+술·담배 안 함+자기 앞가림 함+대학 나옴+자신을 좋아함이라서 수긍은 했으나, 왠지 거부감이 들었다고 한다. 가족들이 자신을 방치하는 것에 지쳐 남편과 만나기 이전, 미성년자 신분임에도 또래와 성경험을 하는 등 방황한다.
첫째 생후 9개월, 둘째 임신 3개월 차에 남편과 결혼했다. 월급쟁이 학원강사 일을 하던 남편과 월급 90만원짜리 학원 내부 청소 일을 시작했다. 남편이 콘돔도, 피임수술도 싫다고 하자 결국 본인이 피임시술을 받았다. 그러나 나중에 홈스쿨링을 위해서는 아이가 많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는 루프 시술을 떼어내고 다시 임신했다.
-
남편
28세. 요정의 남편. 첫 등장은 1화. 목사 아들이다. 취업사기를 당해서 500만 원을 날렸다. 요정과는 요정이 18살 미대입시생이던 시절 26살 직업군인으로 만났다. 18살에 온라인으로 알게 됐다고 한다. 요정을 하나님이 보낸 여자라며 쫓아다닌다. 혼전순결주의자이나 자기보다 아직 미성년자이고 가정환경이 좋지 않던 요정에게 집착한다. 요정에게 무릎꿇고 매달려 고백하니 요정이 성관계를 제안하며 관계가 이어진다. 이후 피임없이 혼전성관계를 지속적으로 가지던 중 요정이 20세가 되는 해 첫 아이가 생겨 결혼하게 된다. 이후 요정이 학업을 마치겠다고 남편은 처가살이를 하게 된다. 그러나 둘째가 생긴다. 학업을 마치기 위해 요정이 자취를 하자, 요정이 육아와 학업으로 심각하게 불안한 상태인데도 요정의 자취방에 찾아와 성관계를 요구한다. 세 차례의 연이은 임신 끝에 요정은 대학을 완전히 포기한다. 낙태의 선택권을 요정에게 맡기긴 했지만 부부가 모두 피임에 무지했다. 나름 아내의 요구대로 다 따라주었으며 학원강사를 하며 학원 청소를 병행할 정도로 책임감도 있는 편이다. 그러나 아내의 옳지 못한 점도 따른다는데서 미성숙한 편이고 이 사람도 사이비 교회에 다니는 부모님 밑에서 자란지라 잘못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3]
-
첫째 아이
(16화)
컬러 일러스트
태어나자마자 원인불명의 뇌손상으로 최소 2급 장애가 올 거라는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약을 먹이지 않았어도 두개골도 크고, 뇌세포가 많이 채워졌다. 담당이 신경과 의사에서 재활의학과로 바뀌었다. 뇌성마비(우측 편마비)가 와서 오른손을 쓰지 못한다.
-
둘째 아이
요정의 산도가 좁아 쇄골이 골절되었다.
-
셋째 아이
낙태시켰다.
-
엄마
요정의 모친. 전업주부이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다. 아이가 뇌손상이 있다는 말을 듣자 기도만 하면 된다고 요정에게 말했다. 남편에게 강간을 당해 요정을 임신하고 결혼했다. 그 뒤로 목사인 남편을 따라 교회를 다니다 교회에 빠지면서 광신도가 되었다. 안 좋은 일이 생기면 무조건 기도하면 된다는 마인드로 넘겨버린다. 요정을 통해 남편이 봉순어멈과 불륜관계라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애써 회피하거나 아빠니까, 남편이니까 눈감아달라는 태도를 보여준다. 자신의 딸이 아빠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걸 들었음에도 여전히 남편을 눈감아주는 답답한 태도를 보여준다. 사실은 모든 일이 퍼지면 더이상 교회에 나갈 수 없을까 봐 무서워서 애써 진실을 외면해버린 진정한 광신도였다. 작중 내에서 가장 답답한 인물.
-
아빠
요정의 부친. 목사이다. 이 만화의 악역 고정 1번. 모든 사단의 원흉. 악 그 자체. 엄마와의 결혼 과정부터가 충격적인데, 이미 임자가 있던 엄마를 자는 사이에 들어가 강간을 해 임신을 시켜 억지로 결혼을 했다. 그 후 요정이 태어나자 자신의 딸에게 몸매가 좋다는 등의 성추행, 성희롱을 일삼았다. 교회에 나오는 봉순어멈과 불륜을 저지르는데.. 후반부에 밝혀진 바로는 봉순어멈에게 관심이 있던 게 아닌 그녀의 미성년자 딸인 봉순이에게 성적 흥분을 느껴서 접근했던 것이다. 이 사실들을 요정이 모두 알아채고 터트리자 식칼을 들고 찾아와 죽이려 했다. 작중 내에서 불륜, 미성년자 성추행, 살해미수 등등 범죄란 범죄는 다지르는 최악의 쓰레기.
-
브라더
요정의 남동생. 요정이 브라더라고 부른다. 학폭 피해자로 제정신이 아닌 부모들이 방치한 또 한 명의 자식이다.
5.2. 교회 사람들
- 봉순어멈
- 봉순이
-
B양
요정의 친구.
-
전도사
요정이 부친의 사면을 부탁한 사람. 다만 요정에게 연락하지 말라고 하고 전도사와 단체에서 B양에게는 단체 주관하는 예배에 나오라 하고 요정에게는 알리지 않았다. 요정은 전도사가 자길 버렸다고 생각했다.
-
단체 간부급 목사
전도사의 도움으로 요정이 부친의 파면과 교회 성도들을 위해 다른 목사를 보내거나 다른 교회로 보내길 부탁했다. 덕분에 모친의 교회가 단체에서 제명되었다.
6. 평가
워낙 암울하고 충격적인 내용이라, 주작이 아니냐는 의심도 많고 차라리 주작이었으면 하는 의견이 많이 보인다.유튜버 마이너 리뷰 갤러리는 인생이 드라마라는 말에 부합하는 만화라 평가했다. 주인공을 비롯한 여러 인물들이 겪는 고난이 시원하게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이 상당히 현실적이었다고.
완벽한 피해자인 자식들을 제외하면 정상인을 찾는 게 힘들고[4] 자식들만 불쌍하다며 가난하고 정신병 있으면 아이 낳지 말라는 교훈을 준다는 평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