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줘..'로 신인으로서는 음악방송 7번의 1위를 차지하였고, 세븐은 10대는 물론 30대 이상의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까지 폭넓은 인기를 얻어 2003년 최고의 루키로 떠오르게 한 곡이다.
노래를 부르면서 바퀴가 달린 신발인
힐리스 아이템을 응용한 안무를 선보이며 힐리스를 전국적으로 대유행 시켰다. 특히 초등학생 사이에 유행이 되어 원조 등골 브레이커로 불리었다. 힐리스 안무는 세븐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실제로 힐리스를 해외에서 직구해서 신고 등하교를 하고 다니다가 '이걸로 춤을 출 수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걸로 춤을 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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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줘..' 뮤직비디오는 헤어진 여자친구를 못 잊던 세븐이 그녀의 생일날 힐리스를 타고 선물과 케이크를 사며 생일상을 준비하지만 결국 자신이 혼자란 걸 깨닫고 좌절한다는 줄거리로 '와줘 Part2' 역시 여자 친구의 생일이란 설정은 같다. Part.2 뮤직비디오에는
대니가 우정출연했으며, 2003년 '와줘'에 등장하는 여주인공도 동일하게 등장한다. 그리고 세븐이 눈물 흘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실제로 울었다고 한다.
'와줘..'의 시나리오를 쓴
양현석과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박경진 감독이 '와줘 Part2'에서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2023년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세븐은 오랜 연인의
이다해와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식 2부 파티에서 과거에 자신의 시그니처 아이템이었던
힐리스를 신고 버진로드에 입장해 '와줘..'를 불러 큰 화제를 모았다.[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