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12 02:06:44

오우마 슈(야루오 카드뽑기)

길티가면에서 넘어옴
파일:오우마 슈.png 파일:길티가면.png
오우마 슈 길티가면

1. 개요2. 작중 행적
2.1. 과거2.2. 현재
3. 실력
3.1. 이능
4. 카드
4.1. R4.2. SR4.3. UR
5. 여담

1. 개요

야루오 카드뽑기의 등장인물. 원본은 길티 크라운 오우마 슈. 신지 컴퍼니 파벌의 전투원에서 야루오 서점에 파견되어 사실상 No.2의 마스터로 인정받는 위치까지 올라왔다. 다만 경영이나 정치 등에서는 별로 참가하지 않는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쓰레기를 투기하기 위해 만들어진 지역 유성가에서 자랐다. 유성가는 악명높은 빈민가로 주민들의 평균수명은 30살도 안되는 오염지역인데 슈는 그 땅에서도 유약해서 올가, 샤니, 클로토란 동년배들에게 착취당하면서도 그들을 의지해가며 연명했다. 그러던 어느날 슈는 우연히 지나가던 부호가 버린 카드 근육을 줍게 된다. HN급인 <근육>은 수만 NP 정도의 값어치지만 그정도만 해도 유성가에서 한동안 잘먹고 잘살기에는 충분한 액수였다. 그러나 슈는 고민 끝에 이 카드를 기회삼아 카드배틀의 실력을 키워 유성가를 탈출하겠다고 다짐한다. 슈는 본래부터 뛰어난 재능을 가졌기에 금방 연승가도를 달렸고 자신에게 처음으로 희망을 준 근육, 마사토를 형이자 친구처럼 의지하면서 자신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행복해한다.

그러나 그 광경을 거슬려하던 올가, 샤니, 클로토는 일당을 모아 슈를 기습, 자폭형 카드로 마사토를 중상입히고 슈를 추격해 궁지로 몰아넣는다. 시간을 벌지 못하면 슈가 죽을 것이 확실했기에 마사토는 슈에게 일갈해 도망보내고 자신이 올가 일당을 가로막아 전투 끝에, 파괴된다.

1년 후, 슈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은 끝에 R등급 카드를 손에 넣어 유성가로 돌아왔고, 올가 일당을 모조리 살해해서 복수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자신의 희망이었던 카드 마사토가 올가 일당의 카드가 되어 그 외도들을 성실하게 지키는 것을 보고 과거 자신의 무름과 카드를 친구로 여겼던 일을 후회하며 타락하게 된다.

2.2. 현재

야루오의 라이벌이자 대척점. 야루오가 카드를 가족처럼 여긴다면 슈는 가혹한 과거의 경험을 통해 카드를 가족처럼 여기는 일을 경멸하고 혐오한다. 실력과 재능은 야루오 못지 않은 수준으로 특히 작전을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쉴틈 없이 공격을 퍼붓는 타입. 야루오와 대조적이며 야루오가 온갖 타입의 카드를 쓰는 데 반해 본인은 자기 타입에 맞게 빠른 공격 일변도의 카드로만 덱을 짜고 있다. 야루오의 덱에서 일반적인 강력한 카드는 반도 안되지만 슈의 덱은 대개의 카드들이 누구나 인정하는 강력한 카드들. 그러나 야루오가 각종 특수능력 카드와 방어계열 카드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는 것을 보고 방어계열 카드를 사용하기도 한다.

콜로세움에서 야루오에게 패배한 뒤로는 뒷배였던 신지에게 약점을 잡혀 반쯤 간첩으로서 야루오 서점에 파견된다. 가면을 쓰고 정의를 행하는 자 길티가면이라고 칭하는데 당연히 누구도 속지 않고 중2병 취급해서 '길티가면(웃음)'이라고 불린다. 이후 CVC의 강적들과 함께 싸워나가며 야루오의 라이벌이 된다. 그 과정에서 프렌다가 야루오의 정신건강을 위해 스카우트 해온 정신과 의사 노이 박사에 의해 심각할 정도로 정신적 트라우마와 환각에 시달리는 것이 밝혀졌다. 과거 자신의 카드를 빼앗은 고향의 동년배[1]들을 복수로 모조리 살해한 일과 그 후 정신적 부담감을 강해지는 것을 극복하려 드는 등의 행동을 보면 야루오보다도 더 심하다고. 실력과 재능은 의심할 바 없는 초일류지만 CVC에서 수많은 실력자들과 싸우고 상위 가챠를 돌릴 기회를 얻은 야루오에게 뒤쳐질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을 품고 있다. 실제로 비장의 카드를 숨기고 겨루었다곤 하지만 대련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자 굉장히 당황했다.

군웅할거 편에서는 야루오가 쓰러지자 신지에게 달려가 엎드려 빌면서 원군을 요청한다. 야루오에겐 이기고 싶으나 이 나라를 바꾸기 위해서는 야루오가 필요하다며 길티 가면이라고 자청한 이후 한번도 벗지 않았던 가면을 벗고 설득한 결과 신지는 휘하 군을 끌고 야루오에게 가세한다.

언젠가 야루오와 다시 승부를 봐서 쓰러뜨린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야루오의 동료로서 충실히 싸우고 있다. D랭커들의 전투까지는 어떻게든 쫓아왔지만 이제 한번에 억단위의 가챠가 필요해진 C랭커 이상끼리의 승부에선 동급의 동료들의 재력을 어떻게 쫓아올지 관건.[2] 그리고 결국 코토미네와의 승부에서는 SR등급 카드들로 분투했으나 결국 전선에서 밀려나 본진으로 대피해 자괴감에 잠겼으나.... 여유 없던 나짱의 강요로 야루오 서점의 자금으로 가챠를 돌리는데 폭망한다.

하지만 <폐품대마왕>의 스킬이 토큰형 적에게 강함을 깨닫고 전선에 가세해 야루오를 구해준다.최강의 제습기다! 승전 후에는 모두와 축배를 나누면서 "내게 있을 곳이 생겼으니... 목숨을 걸 가치가 있다." 라고 독백한다. 환각증세는 여전히 낫지 않아 노이박사에게 치료를 받는 중. 그리고 정식으로 야루오 서점군의 일원이 되면서 C랭크 가챠를 5번 돌리는데 전에 망했는데 괜찮냐는 사카자키의 걱정에 "야루오의 잔향 탓"이라고 핑계를 대고 호운의 레이지 다음 차례를 돌리지만 역시 폭사. 타케마루가 대박을 치자 질투에 몸을 떤다. 결국 전투부대 재편에 있어서는 다른 동료들의 카드를 지원해줘야 할 형편이 되었다.

그리고 갈수록 강해져가는 환각증상을 지우기 위해 노이 박사와 상담하나 그 환상이 너 스스로를 향한 불신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낸 것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혼란에 빠져 돌아가다 만난 마토 신지에게 <죽음의 집사>를, 야루오에게도 불려가서 가챠를 돌리는데 70억에 달하는 엄청난 거금을 쓴 끝에 <푸른 뇌청 건볼트>를 얻는다.

에노시마 준코와의 전투에서 다중인격장애가 본격적으로 발병하면서 아군을 구해내는 것에 성공했다. <건볼트>와 <죽음의 집사>를 능률적으로 사용해 준코의 허를 찌르며, 계속해서 인격이 바뀌어서 준코를 당황시킨다.[3] 그리고 결국 다중인격을 활용해서 UR 4장을 동시게인해서 조작한다는 상식(제대로 조작 가능한 카드는 3개가 한계)을 날려버린 폭거를 저지르고, 그 반동으로 에노시마 준코에게 완전히 록온 됐다.

동료들의 조력과 개안한 이능으로 치열한 혈투를 벌인 끝에 에노시마 준코에게 승리를 거두었으나 속임수에 넘어가 도주하는 것을 막지 못한다. 이후 개안한 이능을 단련하거나 전략회의에 참가하면서 야루오의 가챠결과를 기다리다가 결전에 참전한다. 야루오와 비등한 실력자인만큼 강력한 상위 UR을 여러장 받았으며 좌익에서 사실상 최대화력으로 적 주력과 충돌한다.

3. 실력

야루오 서점군에서 야루오 다음가는 실력을 보유한 자타공인의 천재. 제자인 짱에게 "10초 전의 나보다 강해지는 것으로 약점을 극복한다." 라는 조언을 진지하게 내뱉어 황당하게 만드는 감각형 천재다. 사용하는 카드들은 대개 고수치의 AP로 밀어부치는 맹공 스타일이었지만 작중 적대세력을 카드스탯으로만 넘기 어려워지면서 다양한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다만 아직 동급의 실력자들에 비해 사용카드의 폭이 좁은 편.

야루오가 카피한 스타일이나 작중 전투를 보면 야루오와 서로 영향을 주고받아 슈 특유의 맹공형 스타일은 그대로지만 방어기술을 접목시키게 되었다. 다만 준코전이나 그외 전쟁 활약상을 보면 수비 전용으로 놓는 카드는 없는 편.[4] 카드들이 스탯과 스킬을 살려 전선과 마스터 주변을 빠르게 이동하면서 공방을 나눠 수행하는 타입이다.

3.1. 이능

이미지너리 부스티드맨: 다중인격이 각자 카드를 나눠 다루는 것으로 4장 이상을 사용하는 이능.

작중 타 C랭커들의 이능은 신지나 다른 랭커들 말하기를 따라할 수 없는, 상식을 넘어선 기술/재능이라고 묘사된다. 타고난 뇌의 능력부터가 다른 것이나 마찬가지인 코토미네와 에노시마, 극한까지 연마된 기술로 물리법칙의 한계를 넘나드는 돗포. 그걸 흉내낸 야루오는 진심치트. 그리고 혼자서 4장의 카드를 완벽하게 제어 가능하다는 것은 배경설정상 '이능'이라고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특권인 셈. 란체스터의 법칙을 감안하면 1VS1에 한정하면 압도적으로 유리해지는 스킬. 사실 '가상현실 내에서의 CVC'만 따지면 어지간히 압도적인 실력이 아닌 한 오우마 슈를 이길 수 있는 존재는 없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중인격은 주인격인 오우마 슈를 포함해 총 넷이다. 바보같을 만큼 저돌적인 파워 유형, 상대의 뒤통수를 칠 기회를 좋아하는 유형, 방어에 능숙한 리더형 등 과거 슈가 살해한 고향 친구들의 인격을 모방했다.[스포일러]

다만 이 '이능'에는 단점도 있는데, 체력 소모가 굉장히 심하다. 본래는 야루오와 비슷하게 하루종일 모의전을 돌릴수 있던 오우마가 이미지너리 부스티드 맨을 발동시키고 모의전을 벌였을땐 얼마 하지도 못하고 나가떨어졌을 정도[6]. 그만큼 뇌에 부담이 많이 가는 기술인 것. 단기전에 화력을 집중시킬 수 있지만, 장기전이 약해지는 이능. 야루오와의 모의전에서는 초반에는 연승하다 야루오가 적응하자 대등했고, 후반에는 연패를 거듭해 30전 12승 18패. 현재는 그에 대한 대처법을 연구중이다.[7]

판넬류 스킬을 사용하는 카드의 경우, 자기 자신이 본체를 조작하고 다른 인격이 판넬을 하나하나 조작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는 할 수 없는 조종을 할 수 있다.

4. 카드

4.1. R

4.2. SR

4.3. UR

5. 여담



[1] 올가 사브낙, 샤니 앤드라스, 클로토 브엘. [2] 다즐링은 말할 필요도 없이 초 명가의 아가씨로 재력은 D랭커를 넘어서는 수준에 대형 리조트 회사의 운영진이다. 타케마루도 다즐링 정도는 아니지만 이래 봬도 대기업 간부의 아들이자 D랭커로서 하나의 세력을 이끌던 실력자로 SR등급에서도 엄청나게 비싼 상위카드들을 투자로 벌어들인 거액으로 샀다고 한다. 지금까지 그냥 쓰러뜨린 상대의 북에서 자금과 카드를 강탈하던 슈의 방식으로는 도저히 쫓아올 수가 없다. [3] 단순히 언행이 바뀐다 수준이 아니라 , 진짜로 죽일 듯이 싸울 기세를 보이다 뜬금없이 "도망치자!" 한다거나 시종일관 진지하게 굴다가도 갑자기 상대를 조롱하며 경박해진다든가 해서 적이 슈의 움직임을 전혀 예측할 수 없게 만든다. [4] 사실 카드들이 스탯이나 스킬은 좋지만 근거리&원거리 만능인 캐릭터가 없다시피 하다. [스포일러] 단순한 다중인격이 아니라 좀더 복잡한 비밀이 있다는 복선이 있다. 다중인격들이 슈가 모르는 일에 대해서 안다던가 노이 박사의 C의 세계에 대한 언급 등. [6] 그것도 야루오는 적당히 지친 정도였지만 슈는 호흡곤란 증세가 나올 정도로 탈진해버렸다. [7] 평소에는 3장을 다루다가, 요소요소에서 한장을 추가한다던가. [8] 타케마루를 배신한 조직의 끄나풀들이 사용하거나 야루오가 뽑거나 타케마루가 잠깐 코토미네 군단과 전쟁에 쓰거나 현 최신연재분에서는 사카자키가 사용하는 등 소유자가 아주 열심히 바뀌고 있지만 카드뽑기의 현 연재분까지 가장 오랫동안, 여러번 사용한 것은 길티가면이므로 이곳에 서술된다. 사실 야루오입장에서는 처음으로 본 UR카드라는 은근슬쩍 대단한 위치에 있지만, 너무나 허무하게 처리되는 전개로 인해 UR카드는 저렇지 않아로 아예 뇌내에서 존재를 지워버렸을정도(...) [9] 웃긴건 이 특성은 에노시마 쥰코의 월드 이즈 마인의 완벽한 카운터다. 맞은사람도 맞춘사람도 왜 맞았는지 이해못하는 상황이 발생(...) [10] 묘사를 보면 근접전문 UR과도 칼부림하는 도라마타 수준급은 아니다. 말그대로 아주 무력하지는 않은 수준. [11]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토큰을 다루는 아카기, 카가의 토큰의 DP도 20000에 불과하기에 토큰들은 사실상 배니티 월드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봐도 된다. [12] 첫 등장했던 코토미네전에서도 바람을 다루는 카드 때문에 고전하던 걸 생각하면 여러모로 운이 없었던 카드. [13] 헛돈 쓴다고 생각하고 허락해준 야루오의 표정은 가관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