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쿄 간다강에 있는 다리
에도 시대의 오모카게교를 묘사한 그림
에도 시대에 놓인 다리이다. "명소 에도 100경(名所江戸百選)"이라는 문헌에 등장할 만큼 이름난 다리였으나, 오늘날에는 주택가 하천 위에 놓인 일반적인 콘크리트 다리가 되었다. 하천을 따라 벚나무가 즐비하고 자그마한 산책로도 함께 있다. 노면전차인 도덴 아라카와선의 오모카게바시역이 근처에 있다.
일본어로 "그리운 모습", "어렴풋한 모습"을 뜻하는 "오모카게(面影)"가 다리 이름으로 쓰인 데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 아리와라노 나리히라가 이 다리에 서서 강물에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본 데서 유래했다는 설
- 사냥 매를 잃어버린 도쿠가와 이에미쓰가, 이곳에서 강물에 모습을 비춘 매를 찾은 데서 유래했다는 설
- 오토히메라는 공주가 자신에게 닥쳐온 환란과 비극을 한탄하며 이곳에서 몸을 던진 데서 유래했다는 설
2. 1을 소재로 한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롱버전 음원
작곡가는 Traveling Fan Troop명의를 사용한 wac. wac이 노스탤지어의 끝을 보여주기 위해 결성한 밴드로서 그의 대학 선배로 구성되어 있다. 보컬은 tokyosunset.
2.1. 팝픈뮤직
BPM | 125~127 | |||
곡명 | 面影橋 | |||
都電のある街。おぼろげな昔の歌くちずさんで僕は。 노면전차가 있는 거리. 아련한 옛날 노래를 흥얼거리며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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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명의 | Traveling Fan Troop | |||
장르명 | Folk Rock | 포크 락 | ||
담당 캐릭터 | KENJI | 켄지 | ||
수록된 버전 | pop'n music 19 TUNE STREET | |||
난이도 | EASY | NORMAL | HYPER | EX |
43단계 | 12 | 18 | 30 | 38 |
50단계 | - | 24 | 36 | 44 |
노트 수 | 291 | 390 | 720 | 1052 |
EX 영상
wac의 곡 치고는 쉬운편에 속한다. 왘 특유의 계단은 좀 보이지만 저 레벨을 플레이 할 유저정도면 그런건 쉽게 처리할테고.. 중반 발광도 패턴이있어서 외워버린다면 그만. 다만 보컬이 끝나는 부분부터 기타의 독주까지는 좀 주의해야 한다. 여기도 역시 패턴이 있지만, 이쪽은 중반발광보다 손이 조금 더 꼬이고 결정적으로 여기는 틀리면 게이지회복구간이 없다. 그리고 인터넷 랭킹 3주차 대상곡.
wac의 싱글 「音樂」에 풀버젼 수록이 확정되었으며 앨범 발매 기념의 일환으로 포터블2의 DLC 팩에도 수록되었다.
2.1.1. 코멘트
2.1.1.1. 공식 홈페이지
나는
도덴이 좋아요. 대학 시절, 항상이라고 할 만큼은 아닙니다만, 도덴으로 통학하던 시기가 있었죠. 종점 근처에 있는 이 로만틱한 이름이 궁금했어요. 몇 번인가 내려 봤지만, 뭐,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개인적인 풍경의 거리. 말하자면 구상은 그쯤부터 하고 있었던 거죠. 15년이 지나서야 곡이 나온 셈입니다. 그러니 향수(Nostalgy)가 가득 들어 있을 수밖에요. 그렇다곤 해도 다시금 만반의 준비를 하고 만들어보니, 곡은 둘째치고 가사가, 아무리 해도 (당시의 마음을) 전달하려니 말로 다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그 마음을 떠올려야 해! 하고 간만에 대학에 침입해 보거나 주변을 어슬렁거리거나 해 봤습니다. 젊은이들이 활보하는 캠퍼스를 배회하는 아저씨라니, 낌새가 많이 좋지 않았겠지요. 그런 향수도 들어 있습니다. 포크 록은 아저씨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는(おっさん胸熱) 장르일 뿐만 아니라, 잊힌 동안 재평가가 이루어져 CD 가게에 코너가 다시 만들어지기도 할 정도로 수명이 긴 장르입니다. 지금은 어떠려나? 침체기? 회사에 들어오기 전, 면접에서「이런 음악이 좋아서,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더니 사운드 쪽의 높으신 분들이 「게임 음악에서 그런 걸 하기는 힘들어-」라고 말씀하셨던 것을 기억합니다. 이런 곳에도 향수는 깃들어 있습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나, 드디어 게임 음악은 (장르를 가리지 않는 경지에) 다다랐습니다. 해냈습니다. 보고 계신지요. 보아 주지 않으시네요. 보컬은, 향수가 떠오른 김에 대학에서 알게 된 「Break on Through」나 「World Spider Web」에서 노래해 준, 일명 tokyosunset씨입니다. 요컨대 tokyosunset으로서 미약 같은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간다(神田) 씨입니다. 간다가와(神田川)이기 때문에 부탁한 것은 아닙니다. 기타도, 대학 인연인 mizuno씨입니다. Akino로서 음악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저씨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굴 어쿠스틱 기타를 부탁했습니다. 그렇게 결성된 가상 밴드의 이름을 짓던 것, 그것이야말로 향수의 결정체입니다. 장르도 다 합치면 4개가 딱 들어맞지만요. 지금도 4대 뭐시기라고 엮이고 있으려나-. 그런 개인적인 향수는 이젠 아무래도 좋겠죠. 입춘이 지나고, 간다강변은 곧 벚꽃의 계절입니다. 벚꽃을 보러 가세요. 그것 말고는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지만 좋은 곳이랍니다. 실망했다고는, 이름값도 못한다고는 말하지 마세요. - wac |
2.1.1.2. 앨범 音楽
지금 절찬리에 길이 늘리는 중! 제작 상황을 실시간 중계하기도 했지요. 이 CD에서, 나아가서는 일상적인 작업에서도, 참가를 부탁하는 일이 많은 대학시절 친구들. 이 곡이야말로 동창회라고도, 센티멘털의 결정체라고도 할 수 있겠죠. 제 곡 전체 중에서는 무난한 위치에 있는 곡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담아낸 마음은 깊습니다. 저로서는 드물게도 사랑노래인가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원래는 오래도록 만나지 못한 친구 이야기라서, 성별은 그다지 관계가 없답니다. 각자, 제각기, 내가 생각하는 사람의 그리운 모습을 투영해 보세요. |
2.2. 노스텔지어 시리즈
곡명 | 面影橋 | |||
『pop'n music』より 都電のある街。おぼろげな昔の歌くちずさんで僕は。 팝픈뮤직으로부터 도덴의 어느 거리. 아련한 옛날 노래를 흥얼거리며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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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 Traveling Fan Troop | |||
수록된 버전 | ノスタルジア Op.3 | |||
난이도 | Normal | Hard | Expert | Real |
4 | 6 | 10 | ◆2 | |
노트 수 | 299 | 553 | 1098 | 1344 |
Expert Pianist 영상
Real Pianist 영상
팝픈에 수록된 버전이 아닌, 앨범판을 기반으로 재편곡한 버전. 특히 아웃트로가 길어졌다.
2.3. 가사
2.3.1. 게임판
川沿いに続く道は 今日も花曇りで 가와소이니 쓰즈쿠 미치와 교모 하나구모리데 냇가로 이어지는 길은 오늘도 흐린 봄날이고 君が好きだった歌も 思い出しました 기미가 스키닷타 우타모 오모이다시마시타 그대가 좋아하던 노래도 생각해냈습니다 ぼんやり過ごす日々で 본야리 스고스 히비데 흐릿하게 보내는 나날 속에 消えてく感傷に こんな歌をつけたのでしょう 기에테쿠 간쇼니 곤나 우타오 쓰케타노데쇼 사라져가는 감상[1]에 이런 노래를 부른 것이겠죠 路地裏の切れ間からこぼれた 影法師追いかけて 로지우라노 기레마카라 고보레타 가게호시 오이카케테 뒷골목 틈새에서 빠져나온 그림자 형상을 뒤쫓으면 薫風が合図して 花びらたちの鬼ごっこ 군푸가 아이즈시테 하나비라타치노 오니곳코 따스한 바람이 기척하고 꽃잎들은 술래잡기 昼下がり 通り雨が連れてた花冷えに 히루사가리 도리아메가 쓰레테타 하나비에니 한낮이 지나고 잠깐 오는 비가 데려온 꽃샘추위에 草臥れた風体の 軋む道すがら 구타비레타 후테이노 기시무 미치스가라 지친 모습으로 삐걱거리는 여정 ちいさな橋に積もった 別れの記憶に 지사나 하시니 쓰못타 와카레노 기오쿠니 작은 다리에 쌓인 이별의 기억에 こんな名前 つけたのでしょう 곤나 나마에 쓰케타노데쇼 이런 이름을 붙인 것이겠죠 警鈴が 鳴るたびに 게이린가 나루타비니 건널목 종소리가 울릴 때마다 ぼやけた遠い日の記憶 重ね 보야케타 토오이 히노 기오쿠 카사네 흐릿해진 먼 날의 기억을 거듭하고 夕闇が くる前に 유야미가 구루 마에니 어둠이 찾아오기 전에 残像も 風がすべて吹き飛ばしちまった 잔조모 가제가 스베테 후키토바시치맛타 잔상도 바람이 불어서 모조리 날려 버렸네 ふらりふらり 彷徨って 후라리후라리 사마욧테 흔들흔들 헤매며 ゆらりゆらり 漂って 유라리유라리 타다욧테 하늘하늘 떠다니며 春の夢は流離って 하루노 유메와 사스랏테 봄날의 꿈은 떠돌아다니며 何処へ行った? 도코에 잇타 어디로 갔지? 遠い花火 追いかけて 도이 하나비 오이카케테 먼 불꽃을 뒤쫓고 赤く木々が色づいて 아카쿠 기기가 이로즈이테 나무들이 붉게 물들고 白い息に手かざして 시로이 이키니 데 카자시테 흰 숨결에 손을 대고 また 花は散るんだ 마타 하나와 치룬다 다시 꽃은 지는걸 赤く錆びた歌が 아카쿠 사비타 우타가 붉게 녹슨 노래가 嘘で滲む景色が 우소데 니지무 게시키가 거짓말로 물드는 풍경이 無理に繋ぐ言葉が 무리니 쓰나구 고토바가 무리하게 이어지는 말들이 途切れるように 도기레루 요니 도중에 끊어지듯이 顔も声も名前も 가오모 고에모 나마에모 얼굴도 목소리도 이름도 忙しい日々に紛れて 세와시이 히비니 마기레테 바쁜 나날에 뒤섞여서 いつかみんな 忘れてくのでしょうか? 이쓰카 민나 와스레테쿠노데쇼카 언젠가는 모두들 잊어가는 걸까요? さよならばかりの春は また巡る 사요나라바카리노 하루와 마타 메구루 이별 투성이인 봄은 다시 돌아오네 |
2.3.2. 앨범판
川沿いに続く道は 今日も花曇りで 가와소이니 쓰즈쿠 미치와 교모 하나구모리데 냇가로 이어지는 길은 오늘도 흐린 봄날이고 君が好きだった歌も 思い出しました 기미가 스키닷타 우타모 오모이다시마시타 그대가 좋아하던 노래도 생각해냈습니다 ぼんやり過ごす日々で 본야리 스고스 히비데 흐릿하게 보내는 나날 속에 消えてく感傷に こんな歌をつけたのでしょう 기에테쿠 간쇼니 곤나 우타오 쓰케타노데쇼 사라져가는 감상[2]에 이런 노래를 부른 것이겠죠 路地裏の切れ間からこぼれた 影法師追いかけて 로지우라노 기레마카라 고보레타 가게호시 오이카케테 뒷골목 틈새에서 빠져나온 그림자 형상을 뒤쫓으면 薫風が合図して 花びらたちの鬼ごっこ 군푸가 아이즈시테 하나비라타치노 오니곳코 따스한 바람이 기척하고 꽃잎들은 술래잡기 昼下がり 通り雨が連れてた花冷えに 히루사가리 도리아메가 쓰레테타 하나비에니 한낮이 지나고 잠깐 오는 비가 데려온 꽃샘추위에 草臥れた風体の 軋む道すがら 구타비레타 후테이노 기시무 미치스가라 지친 모습으로 삐걱거리는 여정 ちいさな橋に積もった 別れの記憶に 지사나 하시니 쓰못타 와카레노 기오쿠니 작은 다리에 쌓인 이별의 기억에 こんな名前 つけたのでしょう 곤나 나마에 쓰케타노데쇼 이런 이름을 붙인 것이겠죠 警鈴が 鳴るたびに 게이린가 나루타비니 건널목 종소리가 울릴 때마다 ぼやけた遠い日の記憶 重ね 흐릿해진 먼 날의 기억을 거듭하고 夕闇が くる前に 유야미가 구루 마에니 어둠이 찾아오기 전에 残像も 風がすべて吹き飛ばしちまった 잔조모 가제가 스베테 후키토바시치맛타 잔상도 바람이 불어서 모조리 날려 버렸네 ふらりふらり 彷徨って 후라리후라리 사마욧테 흔들흔들 헤매며 ゆらりゆらり 漂って 유라리유라리 타다욧테 하늘하늘 떠다니며 春の夢は流離って 하루노 유메와 사스랏테 봄날의 꿈은 떠돌아다니며 何処へ行った? 도코에 잇타 어디로 갔지? ふわりふわり 舞い散って 후와리후와리 마이칫테 둥실둥실 흩어지며 つなぎとめて また散って 쓰나기도메테 마타칫테 함께 모였다가 다시 흩어지며 風に今日も嘘ついて 가제니 교모 우소쓰이테 바람에게 오늘도 거짓말을 하고 ただ 僕は去るんだ 다다 보쿠와 사룬다 그저 나는 떠날 뿐이야 赤く錆びた歌が 아카쿠 사비타 우타가 붉게 녹슨 노래가 嘘で滲む景色が 우소데 니지무 게시키가 거짓말로 물드는 풍경이 無理に繋ぐ言葉が 무리니 쓰나구 고토바가 무리하게 이어지는 말들이 途切れるように 도기레루 요니 도중에 끊어지듯이 顔も声も名前も 가오모 고에모 나마에모 얼굴도 목소리도 이름도 忙しい日々に紛れて 세와시이 히비니 마기레테 바쁜 나날에 뒤섞여서 いつかみんな 忘れてくのでしょうか? 이쓰카 민나 와스레테쿠노데쇼카 언젠가는 모두들 잊어가는 걸까요? あの日きた道を ひとり また 歩く 아노히키타미치오 히토리 마타 아루쿠 그날 온 길을 혼자서 다시 걷는다 このまま消えてくなら 고노마마 기에테쿠나라 이대로 사라질 거라면 もう少しだけ待ってはくれないか 모 스코시다케 맛테와 구레나이카 조금만 더 기다려 주지 않겠니 なくした 昨日が いらなくなるまで 나쿠시타 기노가 이라나쿠나루마데 잃어버린 어제가 필요 없어질 때까지 風よ 凪いでて 가제요 나이데테 바람아 멎어라 ふらりふらり 彷徨って 후라리후라리 사마욧테 흔들흔들 헤매며 ゆらりゆらり 漂って 유라리유라리 타다욧테 하늘하늘 떠다니며 春の夢は流離って 하루노 유메와 사스랏테 봄날의 꿈은 떠돌아다니며 何処へ行った? 도코에 잇타 어디로 갔지? 遠い花火 追いかけて 도이 하나비 오이카케테 먼 불꽃을 뒤쫓고 赤く木々が色づいて 아카쿠 기기가 이로즈이테 나무들이 붉게 물들고 白い息に手かざして 시로이 이키니 데 카자시테 흰 숨결에 손을 대고 また 花は散るんだ 마타 하나와 치룬다 다시 꽃은 지는걸 いつかまた逢えるなんて 이쓰카 마타 아에루난테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는 둥 きっと元気でいるなんて 깃토 겐키데 이루난테 분명히 잘 지낼 거라는 둥 そんな雑な願いを 손나 자쓰나 네가이오 그런 잡다한 생각을 見透かすように 미스카스 요니 꿰뚫어 보듯이 風のくれた便りで 가제노 구레타 다요리데 바람이 전해준 소식으로 色が褪せた写真で 이로가 아세타 샤신데 빛깔이 바랜 사진으로 途切れたままの時間は戻せますか? 도기레타 마마노 지칸와 모도세마스카 끊어진 채 남겨진 시간을 되돌릴 수 있나요? さよならばかりの春は また巡る 사요나라바카리노 하루와 마타 메구루 이별 투성이인 봄은 다시 돌아오네 川沿いに続く道は 今日も花曇りで 가와소이니 쓰즈쿠 미치와 교모 하나구모리데 냇가로 이어지는 길은 오늘도 흐린 봄날이고 肩にギター背負った あの日の僕らがいて 가타니 기타 세옷타 아노히노 보쿠라가 이테 어깨에 기타를 짊어진 그날의 우리들이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