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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06 13:42:12

오릭스 버팔로즈/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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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규 시즌2. 10.2 결전 : 2014년의 리벤지3. 일본시리즈 우승 : 버팔로즈의 한을 풀다

1. 정규 시즌

세이부와의 개막전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앞세워 개막전 승리를 가져갔지만 이후 2경기를 내리 패배하며 개막 시리즈를 루징 시리즈로 마무리했다. 홈 개막전에서도 라쿠텐에 패배하며 좋지 못한 시즌 출발을 보였다.

4월 10일, 치바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사사키 로키에게 세계신기록인 13타자 연속 삼진을 포함, 무려 19개의 삼진을 허용하며 NPB 21세기 최초의 퍼펙트 게임 희생양이 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5할 승률 근처를 유지하다 5월 1일부터 8일까지 7연패를 당하며 하위권으로 곤두박질쳤다. 코로나 및 부상 이슈로 기존 주전 타자들 상당수가 제외되면서 더욱 빈약해진 타선이 발목을 잡았다. 투수진이 2~3점 이내로 막아도 타선이 1~2점 밖에 내지 못하여 패배하는 경기가 많았다. 설상가상으로 5월 중순에는 요시다 마사타카까지 말소되며 백업 포수 톤구 유마가 4번 타순에 배치되기도 했다.

다행히 요시다의 공백을 나카가와 케이타가 조금이나마 메워주었고, 주전들이 복귀하며 조금씩 경기력이 나아졌다. 교류전 직전에 라쿠텐 원정 시리즈를 스윕하며 주간 5승 1패를 거두면서 분위기를 어느 정도 끌어올렸다.

교류전 첫 주에는 요미우리와 주니치를 상대로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며 2승 4패. 주말 주니치와의 홈 경기에서 에이스 야마모토를 내고도 상대 투수를 공략하지 못해 패전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교류전 둘째 주에는 1패 후 5연승을 거두었다. 요코하마 원정에서 위닝 시리즈, 히로시마 원정에서 스윕을 기록하며 히로시마 상대 교류전 9연승을 거두었다.

둘째 주 직후 교류전 2위에 오르면서 내심 2년 연속 교류전 우승 도전도 가능해 보였으나, 야쿠르트와의 홈경기에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고 지역 라이벌 한신에게 스윕을 당하며 주간 성적 1승 5패로 교류전을 마무리했다. 최종적으로 8승 10패를 기록하며 교류전 초반에 좋았던 페이스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교류전을 찝찝하게 마무리했다.

리그가 재개되고 세이부 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으나 이후 소프트뱅크와의 2연전을 스윕하고 롯데 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거두며 4연승을 달렸다. 이대로 치고 올라가나 싶었지만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4할 정도의 승률을 기록했다.

전반기 마지막 주, 주중 닛폰햄 전 스윕, 주말 소프트뱅크 전 위닝 시리즈로 5승 1패를 거두며 다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전반기 최종 성적은 5위. 그러나 48승 47패로 5할 승률을 넘었고 1위 소프트뱅크와 승차가 2.5밖에 나지 않아 후반기에 반등한다면 충분히 리그 연패를 노려볼 만하다. 압도적으로 6위인 닛폰햄을 제외한 5팀의 순위 싸움이 역대급 혼전이기 때문이다.

한때 승패 마진 -7까지 기록했으나 5할 승률 이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던 배경은 투타 양면의 반등이었다. 작년보다 다소 위력이 떨어지지만 야마모토가 전반기 다승 1위(10승), 최다 탈삼진, 1점대 방어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불어 야마오카 역시 전반기 풀타임을 뛰면서 1점대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다. 미야기는 시즌 초반 부침이 있었으나 어느 정도 안정감을 찾으며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고 타지마 역시 5연승을 기록하며 작년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월에는 드래프트 1위 출신 무쿠노키 렌이 2경기 선발 등판 2승을 거두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상대적으로 약점이던 불펜 역시 아베, 혼다, 쿠로키 등의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하여 필승조 급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히라노 역시 블론세이브를 최소화하고 매 경기 세이브 적립에 성공하며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타선에서는 나카가와 케이타의 활약이 돋보이는데 지난 2시즌 동안 백업 선수에 불과했던 선수가 득점권에서 타점을 쓸어 담으며 요시다 못지않은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규정타석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62경기 타율 3할 30타점(11위)로 중심타자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

타율이 0할대까지 곤두박질쳤던 스기모토 역시 교류전부터 타격감을 회복했고 교류전 수위타자에 오르며 2할 5푼까지 타율을 끌어올렸다. 교류전 이후에 살짝 주춤하며 타율 2할 4푼에 머무르고 있으나 요시다와 더불어 팀 내 최다 홈런(11개)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도 작년처럼 용병들의 활약이 아쉬운 편이다. 그나마 활약한 선수는 제이콥 웨그스펙 정도. 웨그스펙은 선발로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지만 불펜 전향 이후 필승조로 활약했다. 한편 불펜 투수 제시 비들은 시즌 초반에 안정적이었으나 교류전 이후 매 경기 실점하고 있고 바르가스는 답이 없다. 맥카시는 외국인 타자 치고 전반적으로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고 라벨로나 바레라는 시즌 초에 잠깐 나오다 1군에 보이지도 않고 있다.

후반기 첫 상대인 마린즈 원정 시리즈에서 스윕을 거두며 5연승을 달렸다. 7월 31일 기준 3위에 올라 1위와는 1승차. 야마오카 타이스케 미야기 히로야가 코로나로 로테이션에서 이탈하며 비상이 걸린 가운데 3선발과 5선발, 그리고 대체 선발 급의 투수를 내보내고도 전부 이겼다.

하지만 당시 1위 세이부를 상대할 때 야마모토와 미야기가 선발로 나섰지만 세밀한 부분에서 부족한 모습을 드러내며 피스윕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그 다음 닛폰햄을 상대로는 위닝 시리즈를 기록했다.

하지만 8월 2째주, 라쿠텐과 시리즈를 치르기 전에 이번 시즌 괜찮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던 포수 와카츠키를 비롯해 투수 바르가스, 스태프 2명이 코로나 양성 반응으로 말소되었다.
라쿠텐과의 첫번째 경기에서 타지마의 역투와 요시다의 3타수 3안타 및 4출루 활약에 힘입어 승리했다. 두번째 경기에서 야마모토가 8이닝 무실점 역투했지만 9회 오카지마 타케로가 날린 홈런 때문에 야마모토의 승리가 날아갔고 연장에서 추가 실점을 하여 결국 패배하고 4위로 내려갔다. 세번째 경기는 미야기의 엄청난 호투 덕분에 승리했고 위닝 시리즈를 거두며 다시 3위에 올랐다.

8월 3째주 후쿠오카 원정에서 위닝 시리즈를 챙기며 2위 소프트뱅크와 승차를 1승으로 좁혔지만 롯데에게 무기력하게 패배해 2위 등극에 실패했다.

우천취소와 휴식일 때문에 경기가 없는 동안에 라쿠텐이 닛폰햄을 스윕해서 오릭스가 4위로 추락했다.

세이부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기록하면서 조금 반등했지만 다음 닛폰햄 원정 경기에서 7회 일몰 콜드라는 어처구니 없는 패배를 당했다.

그 이후 2, 3위를 오가다 9월 8일에 시즌 처음으로 1위에 올랐지만 다음 날 패배하여 다시 3위로 떨어졌다.

9월 17일부터 9월 19일까지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교세라돔 홈 3연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이 3연전이 이번 시즌 오릭스의 가장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특히 3연전 마지막 경기가 명경기였다. 5:4로 지고 있던 9회말에 요시다 마사타카가 소프트뱅크 마무리 리반 모이넬로 상대로 극적인 동점 적시타를 친 후 10회말에 무네 유마가 끝내기 안타를 치며 기적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 3연전의 결과로 오릭스와 1위 소프트뱅크 사이의 승차가 없어졌다. 오릭스 팬들은 리그 연패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다.

9월 24일 라쿠텐과의 경기에서 9:1로 완승을 거두면서 2년 연속 클라이맥스 시리즈 진출을 파리그에서 가장 먼저[1] 확정지었다. 그러나 소프트뱅크의 기세가 만만하지 않고 잔여 경기수의 차이 때문에(오릭스는 3, 소프트뱅크는 7) 자력 우승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후 소프트뱅크가 2승 1패를 한 반면, 오릭스는 라쿠텐에게 패하면서 1.5승차로 벌어진데다 오릭스의 잔여 경기가 1경기 덜 남아있었기 때문에 오릭스의 우승 가능성은 희박해 보였다. 상대전적에서 앞서 승률 동률시에 유리하지만 오릭스가 전승하더라도 소프트뱅크는 1승 1무만 하면 우승이 확정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10월 1일 소프트뱅크가 세이부에게 패배하며[2] 승차가 1승으로 줄었고 오릭스가 우승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찾아왔다.

2. 10.2 결전 : 2014년의 리벤지

그리고 대망의 10월 2일, 진짜 기적이 일어났다! 롯데가 야마구치 코키의 활약에 힘입어 소프트뱅크에게 승리했고 오릭스는 라쿠텐에게 4회 선취점을 허용했으나 5회에 3득점하며 역전했고 끝까지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했다. 이로써 양 팀 모두 시즌 최종 성적 76승 2무 65패를 기록하며 동률을 이뤘고, 오릭스의 소프트뱅크 상대전적이 15승 10패였기 때문에 대전성적 우위팀을 상위로 규정한다는 퍼시픽리그 규정에 따라 오릭스가 1995-96시즌 이래 26년 만의 퍼시픽리그 2연패를 결정지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참고.

3. 일본시리즈 우승 : 버팔로즈의 한을 풀다

그리고 2022년 일본시리즈에서도 야쿠르트를 4승 2패 1무로 물리치고 26년 만의, 오릭스 버팔로즈 체제 이래 첫 일본시리즈 우승을 이뤄냈다.[3] 드디어 긴 기다림 끝에 감격의 우승을 맛보면서 오릭스 팬들은 기쁜 마음으로 오프시즌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우승 직후 요시다 마사타카가 구단의 용인 하에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메이저리그 진출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이어 주니치와 요코하마에서 17년간 A클래스를 1번밖에 기록하지 못한 무능한 타격코치 하루 토시오[4]를 데려온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약간 갑분싸가 되게 생겼다(...). 하지만 하루 토시오는 타격코치가 아니라 육성 치프코치로 가게 되어서 실무에서는 배제되었다. 요시다 마사타카는 이후 보스턴 레드삭스로 갔다.

FA시장에서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부족한 타선 보강을 위하여 오릭스 주니어팀 출신인 모리 토모야를 4년 16억엔에 영입하고[5] 비록 소프트뱅크로 가기는 했으나 콘도 켄스케 영입전에도 참전했다.


[1] 소프트뱅크는 잔여경기수 때문에 아직 확정이 되지 않았다. [2] 세이부 마무리 마스다 타츠시가 블론 세이브를 저질렀으나 야마카와 호타카가 언터처블 불펜투수로 여겨졌던 후지이 코야 상대로 극적인 끝내기 투런 홈런을 쳤다. [3] 버팔로즈 이름으로는 1962년의 킨테츠부터 시작해 61년이 걸렸다. [4] 2022년 주니치 타선을 망친 주범이다. [5] 오릭스는 주전포수 3명을 현란하게 돌려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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