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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06 17:01:09

영월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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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고등학교
Yeongwoll High School
寧越高等學校
파일:영월고등학교로고.png
교명 영월고등학교
개교 <colbgcolor=white,#191919> 1972년 12월 26일
유형 일반계 고등학교
성별 남자고등학교
운영형태 공립
교훈 넓고, 깊고, 슬기롭게
교화 개나리
교목 향나무
학생 수 271명
(2023년)
교직원 수 34명
(2023년)
관할 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소재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오무개길 51 (영흥리 716-1)
위치정보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학생회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총동창회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학교 연혁3. 교훈 및 상징
3.1. 교훈3.2. 상징3.3. 교가
4. 학교 특징
4.1. 입학 시험4.2. 대입 관련
5. 학교 시설6. 학교 생활
6.1. 교칙6.2. 복장6.3. 체육대회6.4. 향목제
7. 출신 인물

[clearfix]

1. 개요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에 위치한 일반계 남자 기숙형 고등학교. 1972년에 개교했으며, 약칭 '영고'라 칭한다.
병설고등학교[1]로, 바로 옆에는 영월중학교가 있으며 운동장과 체육관을 같이 사용한다.[2]

2. 학교 연혁

3. 교훈 및 상징

3.1. 교훈

넓고, 깊고, 슬기롭게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인 글로벌 리더 육성

3.2. 상징


파일:영월고등학교_상징.png

3.3. 교가

영월고등학교 교가
최승희, 김규영

봉래산 우뚝솟아 호연한 기상

동서강 흐름배워 줄기찬 역사

뜻모아 뿌리내린 지혜의 숲

넓고 깊고 슬기롭게 갈고 다듬어

큰그릇 이루리 겨레의 횃불

바른길 앞서가는 우리 영월고

영원히 빛내리 영월 영월고

4. 학교 특징

1972년에 타 학교보다 비교적 늦게 개교하였다.

수능시험을 앞둘 때 1~2학년 전체 학생들, 교직원들이 태백산에 등산하여 정상에 있는 천제단에 절하는 전통이 있었다.[4] 해발 1000m 이상의 웅장한 높이로 인해 올라가고 싶지 않은 사람은 모두가 하산할 때까지 주차장에서 대기하고 밥도 주차장에서 소풍하는 기분으로 먹는다. 그러나 이제는 태백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서 단체로 태백산을 등반하는 절차가 어려워져[5] 근처 웰빙산을 등반하는 코스로 바뀌었다 웰빙산 코스는 보건소 뒤에 입구에서부터 장릉-보덕사 사이의 출구로 되어있는데, 태백산에 비하면 굉장히 평탄하고 쉬운 코스에다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아서 그 전까지 태백산을 등산했던 고3 학생들이 어이없어했다.[6] 이쯤되면 그냥 교사들이 등산을 하고 싶어서 전통이라고 포장한 듯 싶다.그래도 보충, 야자 없는 것이 어디야
고3 학생들은 100일이 되었을 때 학부모들이 참여해서 삼겹살 파티를 한다. 후술하겠지만 대부분이 수능에 걸지 않는 학생들이기에 편하게 먹고 간다.

4.1. 입학 시험

영월군은 비평준화 지역이며, 2010년대 초까지 영월고등학교는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입학시험을 치렀던 학교이다. 그러다 2010년대 중반부터 중학교 내신을 기준으로 선발하기 시작했다. 내신반영은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로 반영된다.

그러나 지역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이 모든 것이 무의미해질 위기에 처했다.

4.2. 대입 관련

학생부종합전형을 이용한 진학률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학교생활기록부와 내신성적을 중시하는 풍조를 보인다.[7] 교사들도 그러한 풍조를 인식한 나머지 수시전형의 가능성에 집중하는 편이다. 그래서 모의고사보다 정기고사 때 경쟁이 치열한 것은 당연해 보인다. #
예컨대 진로와 관련된 동아리활동도 학생들의 주도로(지도교사 필요), 아주 자발적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대부분 미리 선택한 진로를 바탕으로 교내에서 성실하게 활동한 후, 관련된 학과에 입학할 때에도 심심찮게 득을 본다고.

5. 학교 시설


영화 감자 심포니 줄거리영상.[8] 영상 초반에 영월중[9]·고등학교의 건물이 보인다. 다만 리모델링을 계속 하고 있기에 현재 영상에 나온 장면과는 거리가 있다.[10]

대체로 본관, 체육관, 1기숙사, 2기숙사, 강당 등이 있다.

6. 학교 생활

6.1. 교칙

1학년 2학기에 문과, 이과를 정하는데, 문과는 1~2반, 이과는 3~4반으로 배정한다. 학교 내에 심화반이 존재하며, 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가진 학생들에게 심화반의 기회가 주어진다. 심화반은 교내 독서실 자리가 제공되고, 1기숙사에 들어갈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영월군 내에서 교칙이 매우 빡세기로 유명하다. 8시 20분까지 등교시키고 자습을 시킨 다음, 학원을 가는 것이 아니면[17] 웬만하면 야간자율학습까지 강제로 시키고 보냈다. 방학에도 어떻게든 보충수업을 시키려고 했으며 온갖 핑계를 내려고 노력하는 학생들이 몇 명 있었다. 물론 이러한 규칙을 어긴다면 싸움 못하는 경우 학생들 보는 앞에서 조리돌림을 당한다. 휴대폰을 등교할 때 반납하고 하교할 때 되찾아간다. 안 내거나 공기계를 반납하는 경우가 있는데, 교사한테 걸렸을 경우 통상 1달 압수한다.
심지어는 토요일에 자율학습을 시키는 "토자"가 있었고, 강제로 토요일에 나오게 했다.[18] 처음에 겁에 질린 학생들은 나와서 끝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갔으나 그 후에는 9시에 잠깐 나왔다가 얼굴도장만 찍고 바로 튀는 학생들이 있다. 그러나 토자는 어떤 사건에 의해 없어졌는데, 학생들 일부가 토자의 점심이 무료라는 것을 알아챈 뒤 점심시간에 맞춰서 등교하는 학생들이 있었다. 당시 급식도 토요일에는 안 하기에 배달을 시키는 등 음식의 질이 상당히 좋았다. 이로 인해 결국 토자는 소리소문 없이 없어졌다고 한다.
선후배 관계가 엄격하다. 후배 교육을 못 했다고 폭행을 당했으며, 심한 경우 예전에는 후배들을 단체로 폭행하다 경찰서까지 불려간 사건이 있다. 물론 그 사건 이후에는 가혹행위가 많이 사라지다시피 했다. 하지만 이 얘기는 잘나가는 학생들 얘기고, 조용하게 지내는 등 선배랑 엮이지 않는 학생들은 선배한테 존댓말 쓰고 인사 잘 하면 굳이 터치하지는 않는다.
고3 학생들의 경우 위에서 말했다시피 대부분이 내신을 챙기기 때문에, 3학년 1학기 기말고사를 마치면 그 다음부터는 그냥 논다고 보면 된다. 수시전형 내신이 3학년 1학기까지만 해당되기 때문에 3학년 2학기부터는 대입전략을 짜기 때문에 휴대폰 반입이 허용되고 연구실[19] 앞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4교시까지만 하고 집에 간다. 원하는 대학교에 합격한 학생들 몇 명은 그냥 졸업식까지 안 나오기도 한다.

6.2. 복장

2017년 졸업자까지만 해도 주변 학교로부터 메뚜기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결국 참다 못한 재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요구로 인하여 현재와 같은 교복으로 바뀌었다.

패딩을 입을 때 교복 마이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등교 후 선도부가 검사할 때까지 착용하면 되며, 1교시부터는 벗어도 무방하다.

6.3. 체육대회

이 대회에서 자존심과 같은 경기는 축구다. 다른 종목도 있고 그런 종목들 포함해서 점수합산해서 우승반을 정해놓지만 그거와는 별개로 그냥 축구만 우승하면 이 대회를 우승한 거나 비슷한 분위기다. 예선은 수업시간을 할애한다. 말 그대로 수업 한 시간을 펑크내는 거다.

6.4. 향목제

원래는 학교 축제가 없었는데 2010년대 중반 학생회의 공약으로 생긴 축제이다. 매년 12월 말에 열리며, 여느 학교와 마찬가지로 반마다3학년은 없지만 부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숨겨온 재능을 뽐낸다. 오전에는 반별 부스운영, 오후는 공연으로 되어있다.가끔 교사들이 뽐내기도 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여자고등학교의 댄스동아리들이 공연하러 왔을 때다.

영월군 지역축제에 참여하거나 즐기기도 하는데, 4월에 열리는 단종문화제에 참여한다. 단종문화제 때는 단종 국장재현을 하게 되는데, 동강둔치에서 복장을 입고 출발하여 장릉까지 간 다음 밥먹고 해산하는 루트이다. 관을 이고 가는 역할같은 무거운거 들게하는 역할은 아니고, 대부분 뒤에서 그냥 걷는 들러리 역할을 맡기에 크게 부담은 없다. 참여하면 봉사시간 20시간을 주며, 강제 또는 반강제로 해야 하는 것이 아닌 자유로 할 수 있다.[20]
또한 축제 기간에 축제 메인장소인 동강둔치에서는 야시장, 바이킹 등 테마파크, 걸그룹 등이 참여하는 콘서트 등 즐길거리가 많아 학생들이 보충수업, 야자를 빠지고 동강둔치를 갈 수 있어 남교사 몇 명이 순찰을 돌며 감시한다. 감시 강도는 교사들마다 다른데 진짜 FM 교사가 아니면 그렇게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동강둔치 입구에서 불꽃놀이를 보면서 조용히 즐기는 정도이다. 걸려도 현장에서 계도하거나 심할 경우 그 다음날에 불러서 계도하는 정도지, 징계까지 가는 건 아니다.

7. 출신 인물

가나다순으로 정렬해주시기 바랍니다.
나무위키에 등재될 정도의 저명성 있는 인물만 기록 가능합니다.

[1] 원래 영월중학교는 영월고등학교가 생기기 전까지 영월공업고등학교와 병설고등학교였으며, 영월고등학교가 개교한 이후 영월공업고등학교는 단설고등학교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두 학교가 역사가 1940년대 후반부터 개교한 특수성 때문에 영월중·공고 동문회 단체가 영월고 동문회보다 클 정도다. [2] 그러나 영월중학교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2024년 3월 영월역 인근 봉래중학교와 통폐합되어 이전한다. 이전지는 봉래중학교 부지가 가장 유력하다. # 남녀공학은 덤 [참고] 영월고 동문 [4] 물론 개신교 신자 등 종교적 이유로 제사를 거부하는 학생들은 서 있는 채로 가만히 뒤에 있을 수 있게 해준다. 참고로 비슷한 이유로 단종문화제 국장행렬에도 참여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5] 대체로 환경 관련 규정이 도립공원보단 세고, 국가에서 관리하기에 여러 복합적인 이유로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 [6] 태백산은 위치가 태백이라 갔다 오는 데 아침 7시~오후 5시 정도였는데, 웰빙산은 오전에 갔다가 오후 12시 전에 바로 와서 집에 가는 코스로 기숙사 학생들이 한창 산에 있을 시간에 급식실에서 밥을 먹고 있기에 당시 고3 학생들은 어이없어할 만 하다. [7] 특히 농어촌전형을 활발하게 이용하는 편이다. 이 전형을 이용하려고 원주시 지역 학생들이 몇명 입학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농어촌전형의 지원자격이 강화된 뒤로 오는 학생은 거의 없어졌다. [8] 참고로 주연배우 유오성은 영월 출신이지만, 영월고등학교 출신이 아니다. [9] 측면에 4~5층짜리 건물이다. [10] 극초반 정문에 나온 화성집수리 건물은 철거되고 구세군 영월교회, 구세군 영월지역아동센터가 건물을 신축하였다. [11] 원래는 체육관 옆에 가건물이 있었으나 철거했다. 그 자리에 강당이 들어섰다. [12] 그 전에는 풋살장만 인조잔디를 깔고 운동장은 맨땅이었다. 겨울에는 땅이 얼기까지 했던 적이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발이 끊긴 이후, 이 틈을 이용해 운동장에 인조잔디를 깔았다. [13] 2기숙사보다 일찍 지어진 기숙사. 심화반이 쓴다. [14] 교내에서 강당을 제외하고 지어진지 오래되지 않은 건물. 맨 밑에는 자전거 거치대, 운동기구가 있었으나 막았다. 입구에는 회의실, 교장실이 있었으나 교장실은 고등학교 건물 진로실로 옮겼으며 그 자리에는 독서실을 놓았다. 그리고 그 위층에 기숙사가 있었는데, 기숙사 선발과정으로 학교에서 거리가 먼 순서로 선발했다. [15] 1기숙사, 2기숙사의 선발 기준이 뚜렷했으나 요즘은 그 경계가 조금은 모호해진 상태... 요즘 기숙사생이 적어 1기숙사는 선생님들의 관사로 사용되고 있다. [16] 영월군청에서 운영하는 공익사단법인이다. [17] 학원에 간다 해도 어떻게든 보충수업을 시키려고 했다. [18] 시간은 아침 9시~5시까지. 선생님 한명이 반을 돌아다니며 순시하고 계도한다. 이때는 휴대폰을 내지는 않는다. [19] 고3 각 반 담임교사들이 상주하는 사무실이다. 고3 학생들의 대입 전략을 도와주기 위해 설치한, 쉽게 말해 고3 전용 교무실이다. [20] 단종문화제 자체를 단종을 숭배하는 우상숭배 행사로 여기기에 제사를 우상숭배로 여기는 개신교 신자 학부모들이 자식이 참여하는 것을 거부하기 때문이다. 영월군은 개신교를 믿는 인구가 많고, 지역 교회 목사들이 연합하여 영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정도가 매우 높은 등 영월군에 끼치는 영향력이 꽤나 높기에 개신교 비율이 극도로 낮아지지 않는 한 강제로 바뀔 일은 없다. [21] 영월고등학교에서 개교 이래 첫 번째로 서울대학교에 진학한 사람이다. 2003년 세종과학기지에서 근무하던 전재규씨는 기상악화로 복귀하지 못한 팀원 3명을 구조하러 나갔다가 보트가 전복돼 목숨을 잃었으며, 후에 의사자로 인정되어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었다. 영월고등학교 정문과 운동장 사이에 흉상이 있으며 그곳에서 매년 추모식이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