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ff,#191919> |
대구염색산업단지 大邱染色産業團地 Daegu Dyeing Industrial Comple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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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8837><colcolor=#fff> 행정구역 | 대구광역시 서구 상중이동, 비산7동, 평리6동 | ||||
면적 | 878,684㎡ | ||||
입주업체 | 127개 | ||||
고용인원 | 4,572명 |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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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구광역시 서구에 있는 섬유 산업단지. 흔히 염색공단이라 불린다.2. 상세
1976년부터 추진되어 1978년 2월 현 위치가 선정됐고, 그 해 10월 착공해 1981년 7월 준공됐다. 이후 용지 수요의 증가로 1988년 단지 확장 공사가 이뤄졌다. 당시까지만 해도 대구 시가지의 끝이었지만 칠곡지구가 개발된 지금은 대구 시가지 중심이 되었다.염색 관련 기업들만 집중적으로 육성시키고자 밀집시켜 놓은 산업단지로 염색업체 이외에 업종 기업은 당연히 입주가 불가능했다. 다만 서대구역세권개발사업 등 인근 지가 상승으로 현 공장을 팔고 지가 싼 외곽에 확장 이전하거나 설비투자하는 것도 제한이 있어서 문제다. 대구광역시는 난개발이 될까 우려했지만, 최근 업종 제한이 해제되었다.
한 때는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서구와 대구의 인구도 빠르게 증가했고 섬유도시 대구라는 이미지를 만들었다. 그러나 현재는 섬유 산업이 사양 산업이 되며 지금은 많이 쇠퇴하였다. 문민정부 시절 국가에서 염색산업을 살리기 위해 밀라노 프로젝트를 추진했지만 실패했다.
염색 공장의 특성상 악취가 심하게 난다. 특히 여름철 밤에 가장 심하다. 공단 인근인 신평리네거리, 대구 서구청에서도 나고 멀리 떨어진 비산네거리까지 날 때도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염색공단을 포함한 3개 공단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는 시설을 지하화 하는 계획이 있다.
염색공단을 포함해 주변 공업단지의 영향으로 외국인 노동자가 많이 보인다.
2023년 7월 13일 오전 8시 40분경 폐수 처리장에서 1~2톤 가량의 황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직원들이 40톤 가량의 황산이 들어 있던 70톤 용량의 저장탱크에 23톤을 추가로 넣었는데 화학적인 이상 반응으로 끓어 넘친 것으로 추정된다. 자세한 건 대구 염색산업단지 황산 누출 사고에서 찾아보길 바란다.
3. 교통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서대구IC와 신천대로가 인근을 지나며 북부정류장,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있다.철도 교통의 경우 서대구역과 대구 도시철도 3호선 공단역이 가깝다.
4. 이전 추진
과거부터 염색공단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민원이 많았고 대구 도심 확장으로 땅값이 상승하며 이전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이전 후보지는 165만㎡ 이상 규모와 1일 10만톤의 용수 공급이 가능한 지역이어야 한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군위군 대구 편입으로 인해 공단을 군위군으로 이전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 하지만 새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염색산단 첨단화와 충돌한다는 문제가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군부대와 염색산단 등 대구 도심 속 여러 기피시설들을 이전한다는 계획을 발표해 이전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2023년 3월 29일 대구광역시에서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대구 염색산단 이전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입찰공고한다. 2023년 5월 용역에 착수한다.
대구광역시는 2024년 5월까지 12개월 동안 용역을 통해 이전 후보지 검토, 신규 산업단지 입주 수요조사, 신규 산업단지 개발 구상, 개발 지원 및 재원조달 방안, 후적지 개발방안,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을 수행해, 2023년 연말 중간 보고회와 2024년 4월경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종 용역 결과를 반영해 2024년 하반기에 염색산단 이전지를 선정하고 대구염색산업단지 이전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 대구시는 2030년까지 염색공단을 군위첨단산업단지로 이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