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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7:00:52

에테르 베이퍼

1. 개요2. 설명3. 스토리4. 기본 조작5. 등장기체6. 특이

1. 개요

Ether Vapor / エーテルヴェイパー

제 73 회 코믹 마켓 (통칭C73)에서 동인서클 "에델바이스(Edelweiss)"가 완성버전을 낸 슈팅 게임.

브로큰 선더보다는 차라리 이쪽이 선더포스의 후속이라고 할 정도로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한다. 무기 획득 시스템은 없으나, 가지고 있는 3가지 무기와 거기에 대응하는 3개의 버튼을 이용하여 각 무기를 상황에 맞춰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인상적으로, 3D라는 그래픽을 효과적으로 사용했다.

2. 설명

중간에 나오는 적 보스들은 고대생물이며,(물론 사람이 탑승한것도 대부분이지만. 이름만 따온거다) 주인공 기체 EX-TIO는 라틴어로 파괴를 의미하는 Exitium에서 따왔다., 주인공 기체가 적 보스를 이긴다 → 고대생물이 섬멸된다. 라는 미묘한 의미를 보이게 된다.[1] 괄호안은 파일럿 이름이다.

만우절 장난으로 ' 에테르 바이퍼'를 내놨다. 부제는 초시공전투기(....)[4]

현재 최신 버젼은 1.04이지만 코믹마켓80에서 그래픽 개선과 추가 무기가 들어있는 버전을 내놨다. 제목은 에테르 베이퍼 Re로써 버전이 2.06으로 변하게 되었다.

리마스터로 넘어감에 따라 스코어 산정이 대폭 수정되었는데 컨티뉴시 점수가 그대로 유지되는게 아니라 컨티뉴한 시점에서부터 0점으로 회귀하며 만일 보너스 스테이지 혹은 보스전에서 컨티뉴할시 얻을 수 있는 모든 점수가 0점이 되어버리는 무시무시한 시스템으로 변해버렸다. 스코어링을 목표로 하려면 무조건 원코인하라는 것.

2.08버전으로 업했는데 업적이 추가되었다. 업적들이 모두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라는 명언이 생각날 정도로 무지하게 쉽지만 까다로운 것들이 몇몇개 존재한다. 예를 들어서 '진화를 뛰어넘어서'라는 업적은 최종 보스를 노미스로 클리어해야 한다.

3. 스토리

한때 공업국가였던 '칼데아'는 인공지능을 개발함과 동시에 급속도로 성장, 주변국을 긴장하게 만들었고 이에 칼데아에게 대항하기 위해 여러 국가들이 모여 '리디아 연합'이 결성된다. 급속도로 팽창한 칼데아를 막기 위해 리디아는 선제공격을 가했는데 칼데아의 방어선이 리디아 연합이 생각한 것보다 너무나 쉽게 뚫려버려 전황은 급속도로 리디아의 우세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때 칼데아 상공에서 소속불명의 전투기가 나타나게 되는데...

4. 기본 조작

(옵션에서 변경가능)

5. 등장기체

이 게임에서는 총 3가지 타입의 기체가 있는데 기체는 똑같지만 사용하는 무장이 다르다.

6. 특이

리마스터판을 내놓을 때, 서클 최초작인 꽃피우는 요정을 리메이크한 꽃피우는 요정 프리지아 (花咲か妖精フリージア) 를 같이 내놨다. 또한 코미케 80회 당일 ver1.04를 가져오면 반값에 판매했다.

코미케 81회에 프리지아&에테르 베이퍼 합본 OST를 발매했다.
에델바이스의 모든 발매작이 12년 4월기준 아직까지 재고가 남아있으니 관심있으면 사면 된다?

블로그 후기에는 후속작을 제작하더라도 절대 에테르페이퍼 시점 뒤의 이야기는 다루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다른 세계관을 사용하든지, 에테르베이퍼 전 이야기라든지)

그리고 스팀으로 리마스터판이 출시되었다!!! 발매일은 2012년 9월 28일로, 배급사는 캡콤.
영어판 사이트가 원본사이트보다 스크린샷이나 설정정보를 더 주는 것 같다
일본

2013년 8월 14일 게등위에서 등급분류를 받은 것이 확인되었다. 스마트 TV 기반으로 신청이 되어있다.
등급 분류 결정서

인기가 제법 높은지 약간 마이너한 인디게임의 번들로 자주 등장하고 있다. 스팀 트레이딩 카드 지원.

이후 제작사에서 상업판매용으로 만든 게임이 바로 천수의 사쿠나히메이다.


[1] 덤으로 Ether Vapor는 에테르 증기라는 뜻으로, 개구리 해부를 할 때도 쓰이는 대표적인 동물 마취제이다. [2] 최초 인류로 추정되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Australopithecus의 발음을 제작자 멋대로 변형한것이라고 한다. [3] 빨간전투기는 Archaeo, 하얀 전투기는 Pteryx. 따로 이름이 붙어졌지만 붙이면 Archaeopteryx, 즉 시조새다. 그러나 프테릭스는 날개라는 뜻이라서 따로 짤라놔도 위화감이 없는데,알카에오는 뜻 자체가 고대라는 뜻이라 좀 미묘.. [4] 에델바이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