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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 Emeraldas / クイーン・エメラルダ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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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캡틴 하록 시리즈', ' 은하철도 999'를 비롯한 마츠모토 레이지의 만화. 애니메이션. 그리고 그 작품에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인물. 성우는 타지마 레이코[1], 이노우에 키쿠코[2] / MBC 방영 은하철도 999에서는 송도영과 정희선[3], 내 청춘의 아르카디아 대영비디오판 혹성전쟁에서는 이선희, 투니버스 방영 극장판 은하철도 999에서는 이현진, 스타맥스판 은하철도 999 극장판에선 함수정, 씨넥서스에서 방영된 '코스모워리어 제로'에선 국승연, 애니맥스 '하록의 전설'에선 차명화2. 만화
마츠모토 레이지가 소년 매거진에서 1978년부터 연재한 만화. 전 4권. 완결작이 거의 없는 마츠모토 작품 중 몇 안 되는 제대로된 완결작이다. 열린 결말이지만 그래도 보여줄 건 다 보여주고 끝난다. 일본에서는 하록이나 999에 비해서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캡틴 하록 시리즈를 매우 좋아하는 프랑스에서는 역사상 최고의 일본 만화로 꼽기도 하며 지금도 판매 중이다.만화는 2019년 프랑스 언론 르몽드에서 발표한 '일본의 걸작 만화 20개의 작품' 중 하나로 선정됐다.[4]
3. OVA
퀸 에메랄다스 (1998~1999) クイーン・エメラルダ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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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a3c,#dddddd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작품 정보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원작 | 마츠모토 레이지 | |
총설정 | |||
감독 |
아사다 유지(浅田裕二)1, 2화 카게야마 시게노리3, 4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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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카미오 무기(神尾 麦) | ||
캐릭터 디자인 |
마스나가 케이스케1, 2화 야나기노 타츠오(柳野龍男)3, 4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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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작화감독 | |||
메카닉 디자인 | 이타바시 카츠미(板橋克己) | ||
미술 감독 |
쿠도 타다시(工藤ただし)1, 2화 와키 타케시(脇 威志)3, 4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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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 설계 |
오오제키 타츠에(大関たつ枝)1, 2화 무라카미 토모미(村上智美)3, 4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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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감독 |
시라이 히사오(白井久男)1, 2화 사이토 유타카(斉藤 豊)3, 4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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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헨미 토시오(辺見俊夫)1, 2화 키다 토모코(木田伴子)3, 4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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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감독 |
와타나베 준(渡辺 淳)1, 2화 코바야시 카츠요시(小林克良)3, 4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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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 오오시마 미치루 | ||
애니메이션 제작 |
OLM TEAM WASAKI1, 2화 멀티 액세스 컴퍼니3, 4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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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퀸 에메랄다스 제작위원회 | ||
발매 기간 | 1998. ~ 1999. | ||
편당 러닝타임 | 30분 | ||
화수 | 4화 | ||
국내 심의 등급 | 심의 없음 |
1998년 제작된 4부작 OVA. 1, 2부 감독은 아사다 유지(浅田裕二)[5] 3, 4부 감독은 카게야마 시게노리. 캐릭터 디자인은 마스나가 케이스케.
원래 내 청춘의 아르카디아 무한궤도 SSX 이후에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예정이었으나 무한궤도 SSX가 흥행실패하여 취소되고 한참 뒤에 OVA로 나온 것이다.
퀸 에메랄다스와 우미노 히로시가 만나는 만화책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지만 오리지널 전개와 캐릭터들이 크게 들어가다가 완전히 오리지널 스토리로 가버린다. 원래 2화 완결이었으나 반응이 좋아서 연장했는데 다른 제작진에 맡긴 3,4화의 반응이 너무 안 좋아서 연중된 작품으로 결말이 제대로 안 났다.
3, 4화는 애니메이션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저품질이 되었다는 걸 바로 알 수 있을 정도이며 심지어 3,4화는 1,2화에 나온 우미노 히로시가 주인공으로 에메랄다스가 주인공도 아니다. 3, 4부의 감독 카게야마 시게노리의 감독 실력이 부족하고 애니메이터가 대부분 실력없는 사람들로 교체되었기 때문이다. 팬들은 만화책을 볼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래도 1~2화 분량까지는 작화나 연출은 수준급이며 타지마 레이코의 퀸 에메랄다스 연기를 들어볼 수 있다. 특히 1 ~ 2화는 연출가 아사다 유지와 작화감독 마스나가 케이스케 모두 실력파이고 2화는 우마코시 요시히코, 이와네 마사아키, 카가미 타카히로, 나카다 마사히코 등의 애니메이터가 동원되어 대단한 영상을 보여주므로 1, 2화는 단편으로서 볼 가치가 있는 명작이라고 볼 수 있다.
평론가 헬렌 매카시는 호평했으며 일본보다 유럽에서 유명한 작품이다.
3.1. 주제가
OP クイーンエメラルダ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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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A v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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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ver.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노래 | 마츠모토 타마미(松本圭未) | ||
작사 | 후요모리 카요코(冬杜花代子) | ||
작곡 | 타나베 토모사(田辺智沙) | ||
편곡 | 토즈카 오사무(戸塚 修)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콘티 | - | |
연출 | - | ||
작화감독 | - |
EP1~3 ED SILENT S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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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v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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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ver.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노래 | 마츠모토 타마미(松本圭未) | ||
작사 | 후요모리 카요코(冬杜花代子) | ||
작곡 | 오오우치 요시아키(大内義昭) | ||
편곡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콘티 | - | |
연출 | - | ||
작화감독 | - |
EP4 ED SILENT S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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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v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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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ver.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노래 | 릴리(りりィ) | ||
작사 | 후요모리 카요코(冬杜花代子) | ||
작곡 | 릴리(りりィ) | ||
편곡 | 사이토 요지(斉藤洋士)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콘티 | - | |
연출 | - | ||
작화감독 | - |
3.2. 회차 목록
<rowcolor=#373a3c,#dddddd> 회차 | 제목 | 각본 | 콘티 | 작화감독 | |
<rowcolor=#373a3c,#dddddd> 캐릭터 | 메카닉 | ||||
제1화 |
무한으로의 여정 ~DEPARTURE~ 「無限への旅発ち」~DEPARTURE~ |
카미오 무기 (神尾 麦) |
아사다 유지 ((浅田裕二) |
마스나가 케이스케 |
사와다 마사히토 (沢田正人) |
제2화 |
불멸의 문장 ~ETERNAL EMBLEM~ 「不滅の紋章」~ETERNAL EMBL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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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화 |
숙명의 인연 ~FRIENDSHIP~ 「宿命の絆」~FRIENDSHIP~ |
모리노 요세이[6] (杜野幼青) |
야나기노 타츠오 (柳野龍男) |
사이키 야스히로 (才木康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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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화 |
사이렌의 여신 ~SIREN~ 「サイレンの女神」~SIREN~ |
4. 인물
위의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 우주 해적으로, 전함 퀸 에메랄다스 호를 지휘하고 있다. 왼빰에 큰 흉터가 있다. 75년 마츠모토가 순정지 '월간 프린세스'에 게재한 단편만화 '에메랄다스'의 주인공으로 첫 등장, 긍지 높은 여해적이라는 설정이었다. 78년 드디어 '퀸 에메랄다스'가 장편으로 연재되었다. 작중에서 토치로와 하록이 등장하여 같은 세계관임이 밝혀지고, 또한 캐릭터 성격도 굳어졌다. 이후 캡틴 하록이나 은하철도 999 등에도 존재감있는 게스트 캐릭터로 등장했다. 오히려 애니메이션 팬들에게는 캡틴 하록과 은하철도에 나온 이미지로 더 잘 알려져있다.'자신을 본 사람은 죽인다' 혹은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녀' 등의 소문[7]이 있는 공포의 대상. 또한 '진실로 용기 있는 남자를 능가하는 여자' 등의 평도 있다. 무기를 다루는 데 능숙하며 특히 중력 사브르(일종의 총검)의 명수이다.
TV판 우주해적 캡틴 하록에서는 저작권 문제로 이 캐릭터와 생긴 것이나 하는 짓은 별 차이 없는데 이름만 '에메랄다'인 캐릭터가 등장한다. 역시 토치로와 연애해서 딸을 낳는다.
4.1. 외모
파일:c783d5416f29b958e5150c15959c528d--manga-mania-anime-art.jpg머리색은 작품에 따라 금발에서 붉은머리를 오가고 있다. 얼굴 생김새는 사실 메텔과 흡사하지만 강한 표정과 흉터, 그리고 복장 때문에 헷갈릴 일은 거의 없다.
뺨의 흉터가 생긴 이유가 작품마다 다르다. 한 스토리에서는 과거 자신을 노예로 부린 자와의 대결에서 최후에 숨통을 끊기를 머뭇거리다가 당한 것이고, 일부러 상처를 남겨 거울을 볼 때마다 자신이 물러지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 상처가 없는 얼굴로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면 거의 틀림없이 상처를 입는 에피소드가 나올 것이다. 그런가 하면 내 청춘의 아르카디아에서는 하록의 연인 마야와 함께 처형당할 뻔했을 때 적이 쏜 레이저총에 상처를 입어 그렇게 되었다는 스토리도 있다.
주로 붉은 계열의 의상을 입는다. 본인이 주연인 '퀸 에메랄다스'에서는 상하의가 분리된 스타일을, 게스트 출연에는 상하의가 연결된 형태의 전투복을 입고 나오며, 어느 쪽이든 몸에 달라붙는 핏을 선호. 상하의가 따로 있는 경우는 흰색 타이즈를 입는다. 그 위에 하록과 비슷한 형태의 망토를 착용하고 있으며, 후드를 쓰고 다니는 경우도 보인다. 가끔 오오야마 토치로가 준 해골 머리핀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8]
4.2. 인간관계
4.2.1. 토치로
토치로와는 뭔가 비극적인 연인관계. 본인은 메텔과 닮아 매우 미녀이지만 토치로는 추남으로 묘사됨에도 그의 인품에 반해 토치로를 사랑하게 된다. 잘 드러내지는 않지만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 그를 찾기 위해 우주를 돌아다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메텔의 언급으로는 에메랄다스가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사랑한 사람. 심지어 작품에 따라 토치로와의 사이에서 마유와 쇼타라는 자녀를 두고 있기도 하다.토치로가 죽은 뒤에도 그를 잊지 못하는 등 토치로에 대한 감정은 매우 깊은 반면 마유와 쇼타에게는 어머니로서 꽤 무관심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그녀의 어머니라 할 수 있는 프로메슘이 자신의 딸들에게 큰 애정을 보이지 않는 것과 비슷하기도 하다.
4.2.2. 메텔과의 자매 설정
원래 설정은 메텔에 버금가는 세계관 내 강자로, 메텔에 대해서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강한 여성으로 존중하기는 하지만 강한 친밀감은 갖고 있지 않으며, 우정과 경계심을 함께 갖고 있었다. 메텔 역시 강한 여성끼리 대립할 경우 (남녀간 대립과 달리) 절대 봐주지 않으며 둘 중 한 명이 목숨이 끊어져야 결말이 난다, 때문에 가능하면 퀸 에메랄다스와는 대결하고 싶지 않다는 취지의 말을 테츠로에게 한다.[9] 당연히 남남으로 자매 관계는 전혀 없었으며, 메텔의 모친( 프로메슘) 역시 메텔을 외동딸이라고 했다.그런데 90년대에 집필한 '니벨룽겐의 반지'의 제 2부 '발큐레'에서 처음으로 자매 설정이 등장했고, 이후 '메텔 레전드' 등의 작품에서 이 설정에 살이 붙게 된다. 현재 개편된 설정으로는 라메탈성인으로 메텔의 쌍둥이 자매다. 에메랄다스 쪽이 언니. 어머니는 안드로이드이자 천년여왕인 프로메슘이며, 아버지는 닥터 반이라고 한다. 어머니 프로메슘이 기계화될 당시 메텔과 함께 999호를 타고 라메탈을 탈출했으며 어머니에게 반발해 해적의 길을 걷게 됐다. 프로메슘에게 일말의 정이 남아 있는 메텔과 달리 자신들의 어머니는 기계가 되면서 이미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프로메슘과 의절한 것으로 인해 메텔과의 자매 관계도 은하철도 999 시점에서 끊어진 듯 하지만 자매의 정은 남아있는 듯. 동생인 메텔이 어머니인 프로메슘을 더 닮았다면 에메랄다스는 프로메슘의 자매이자 두 사람의 이모인 세렌과 더 닮았다. 사실 철이를 대하는 태도도 확연히 틀린데 에메랄다스의 경우 초면에 철이에게 숙녀방에 들어올 때는 노크를 하는 거라며 면박을 주며 강인한 성격과 엄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또 한편으로는 철이가 메텔을 구할수 있게 도와주는등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스타일이라 철이가 다가기기 어려워하지만 메텔의 경우 철이의 마망답게 철이를 감싸고 철이를 따뜻하게 보살펴주지만 가끔씩 철이가 말썽 부리거나 다른 사람을 때리려고 하거나 다른 사람한테 예의없게 행동할 때[10]는 따끔하게 야단치거나 엄하게 혼내는등 훌륭한 어머니의 모습과 뛰어난 카리스마로 철이를 휘어잡는다. 철이가 메텔을 엄마라 여겨 무서워하기도 하지만 또 장난도 많이 치며 두 사람의 애정이 남다른 걸 볼수 있다. 또 철이가 화를 내면서 프라이드처럼 비겁한 행위를 했을 때 폭력을 가하거나 마틸의 행동을의심을 하다가도 메텔이 그만 하라고 화를 내거나 엄하게 혼내면 바로 조용해지며 수긍한다.
다만 이는 마츠모토 레이지가 주도한 작품에서의 설정으로, 린 타로 감독이 만든 우주해적 캡틴 하록이나 은하철도 999, Space Pirate Captain Herlock: The Endless Odyssey에서는 이런 설정이 반영되어있지 않다.
4.3. 기타
하록과는 지향하는 바는 다르지만 많은 부분 동질감을 느끼고 있으며, 서로 깊게 이해하는 좋은 친구다. 그러나 토치로 문제도 있고 일을 처리하는 스타일이 달라서 의견 차이를 보일 때도 있다.은하철도 999의 호시노 테츠로의 조력자로도 등장. 가끔 나타나 위기에서 구해주거나 중대한 비밀을 알려주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테츠로에게는 모질고 과격한 '어른'으로 비춰지지만, 에메랄다스 입장에서는 은연중에 테츠로의 순수함을 동경하고 있는듯?
코스모 드라군의 소유자중 한 명이지만 극중에서 어떻게 입수했는지 묘사된 적은 없다. 다만 그녀의 연인이 다름아닌 코스모 드라군의 제작자인 토치로인 만큼 어떤 식으로든 그를 통해 얻은 것으로 보인다.
캡틴 하록이 슈퍼로봇대전 T에 참전하면서 최초로 슈로대에 출연하게 되었다. 하지만 전투 캐릭터는 아니고 스토리상으로만 조금씩 등장하는 정도이며 중간중간 출연해서 하록 일행을 뒤에서 돕는 역할을 맡는다. 여담으로 기동무투전 G건담의 죠르쥬 드 샹드와는 건담 파이트 도중 우연히 만나 대결한 적이 있으며 이때 펜싱으로 승부를 내진 못했지만 서로의 실력을 인정하며 호적수가 되었다고 한다.
2017년, 에메랄다스를 주인공으로 하는 새로운 작품인 '영세기 에메랄다스'가 가이낙스 제작으로 2020년 발표된다고 했으나[11], 2021년 9월이 넘은 지금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는 것으로 보아 기획이 엎어졌거나 미뤄진 것으로 보인다. 제작 중간에 가이낙스가 사고가 터져서 공중 분해된데다 작화감독으로 내정되었던 카이야 토시히사도 다른 일을 하고 있는 상태라 나오기 영 곤란한 상태이다.
5. 전함 퀸 에메랄다스
에메랄다스 해적단의 기함. 마츠모토 레이지가 설정을 자주 바꾸는 사람이라 설정은 왔다갔다하지만 원래부터 퀸 에메랄다스가 가지고 있던 전함으로 원래는 그렇게까지 강하지 않았으나 토치로에게 한 번 손봐달라고 부탁해서 개조를 한 뒤 무시무시하게 강해졌다는 설정은 대부분 공통된다.
거대한 비행선 모양을 하고 있으며, 선저에 범선 형태의 구조체가 있는 것이 특징.[12] 주로 쓰는 함포들과 선장실이 여기에 위치한다. 즉, 이쪽이 거의 본체. 윗쪽의 비행선 부분에도 다수의 함포가 변형 기믹으로 내장되어있지만, 어지간해선 잘 써먹지 않고, 대규모 함대를 상대할 때에나 종종 꺼내며 대부분의 전투에서는 범선쪽에 있는 함포로만 싸운다. 뭘 어떻게 만들었는지 작은데 무시무시하게 센 것이 특징으로 아르카디아 호나 우주전함 야마토, 마호로바 등과 함께 마츠모토 레이지 세계관 4대 최강 전함으로 꼽힌다.
[1]
마츠모토 레이지가 이 이상의 에메랄다스의 목소리와 연기는 없다고 평가했고 팬들도 그렇게 여길정도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있는 인물이다. 문제는 중견 여배우로 크게 성공해버리면서 몸값이 천장까지 올라갔기 때문에 이후 시리즈에서는 안 나오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슈퍼로봇대전 T에서도 본인의 전함과 함께 얼굴만 비추는 카메오 수준으로 출연해 아쉽게도 음성이 나오지 않았다.
[2]
타지마 레이코 외의 성우들 몇 번 에메랄다스를 담당했지만 이노우에 키쿠코가 타지마 레이코 다음으로 고평가 받고 있다.
[3]
송도영은 파일럿판,
정희선은 1996년 재더빙판
[4]
다른 작품으로는
드래곤볼,
나루토, 관동 평야,
총몽,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아돌프에게 고한다,
철콘 근크리트,
나나,
란마 1/2,
데스노트,
몬스터,
슬램덩크,
베르사이유의 장미,
BECK,
러브히나,
GTO,
시티헌터,
AKIRA,
헌터×헌터가 있다.
[5]
포켓몬스터에서
이와네 마사아키가 작화하는 에피소드의 콘티를 담당한다.
[6]
카게야마 시게노리의 필명.
[7]
당연히 이런 소문은 상대가 악당일 경우만 해당.
[8]
이것도 작품마다 설정이 달라서
은하철도 999의 외전인 <메텔 레전드>에서는 겨우 서너 살의 어린 시절에 찍은 사진 속에서 이미 해골 머리핀을 하고 있었다.
[9]
얼핏 듣기엔 퀸 에메랄다스에게 당할까봐 만남을 피한다는 의미로 들리지만, 행간의 의미는 오히려 메텔이 에메랄다스를 죽이고 싶지 않다는 의미이다.
[10]
대표적으로 차장한테 계속 떼를 쓰거나 44화에서 프라이드의 비겁한 행동에 주먹을 휘두르거나 66화의 장송의 별에서 마틸을 계속 의심하며 곤란하게 하는등
[11]
메텔과
999호가 그려진 포스터도 있는 것으로 보아 은하철도 999에 대한 내용도 있는듯 하다.
[12]
아르카디아 호도 선미쪽이 범선의 모습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