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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2 12:40:14

에렌딜라 더 크림슨네일



파일:에딘넬라크림슨네일 원작.jpg

1. 소개2. 사용 무기3. 작중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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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트라이건 맥시멈의 등장인물. 트라이건 스탬피드에서의 성우는 무라세 아유무 / 몰리 서시

GUNG HO GUNS의 최강의 13번이며 로스트 넘버라 불리는 최후의 자객이기도 하다. 그 때문에 레가트에게 코인을 받지 않았다. '최강의 13번'이란 이명답게 그야말로 순식간에 레가트 블루서머즈를 단숨에 제압해버렸다. 레가트와 거의 동급 수준으로 나이브스를 받들고 있다는 자부심이 강해서 마찬가지의 입장인 레가트와 대립하기도 한다.

나이브스가 행성의 인류를 파괴하는 것에 대해서 별 다른 공포 같은 것을 못 느끼고, 나이브스의 계획이 실패할 경우 자신이 계획을 실행하겠다는 소리를 하는 걸 보면 이쪽은 다른 GUNG HO GUNS보다 더한 광인인 듯하다.

2. 사용 무기

사용하는 무기는 슈트케이스 형태의 보우건으로, 일순간에 1미터도 넘음직한 크기의 대못이 튀어나간다. 무엇보다 무서운 것은 상대가 거의 인식도 못 할 상태에서 어느 틈에 대못이 날아온다는 것이다. 분명 총성은 단 한 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십발이 착탄되어 있는 모습으로 묘사되며 리비오도 아슬아슬하게 한 번 정도 피하지만 그 후속타로 전신에 대못이 박혀버릴 정도다. 그런 데다 무한탄창.

트라이건 스탬피드에서는 별도의 무기 없이 대못을 생성해서 발사하는 능력을 선보인다.

3. 작중행적

3.1. 트라이건 맥시멈

첫 등장 시 외모로 보아 여자로 추측되었지만, 메릴 스트라이프의 "남자?"란 대사를 통해 오카마였음이 드러났다.

리비오와의 전투 중 평소엔 전신의 근력을 억제하는 머슬 스프링을 착용하고 있었음이 밝혀지고, 스프링을 해제하면서 리비오가 3번째로 스프링을 해제한 사람이라고 한다.[1] 스프링을 푼 후 리비오를 철저하게 압도하지만 라즐로의 각성으로 잠시 밀리는가 싶더니 살기로 라즐로에게 압도적인 공포를 보여주면서 다시 우세를 잡았다.

하지만 라즐로와 리비오의 연계로 다시 궁지에 몰리고, 결국 비장의 카드인 최대 위력의 못 발사 기능까지 사용해서 리비오를 거의 반토막이 날 정도로 상처입히지만 울프우드가 남긴 시약을 이용해 회복력을 높인 리비오가 자신의 몸에 박힌 못으로 그의 심장을 관통시켜 사망한다.[2] 그리고 시신은 레가트의 인질극(?)에 사용되었다.

3.2. 트라이건 스탬피드

파일:크림슨네일 애니.jpg

PV에서 잠깐 모습을 드러냈다가 3화에서 정식으로 등장 예정으로, 원작에 비해서 상당히 빠른 등장이다. 성인 여성과 비슷하게 나왔던 트라이건 맥시멈과는 다르게, 저지 더 비스트와 비슷한 어린모습으로 등장한다. 설정 또한 변경되어 인류를 노맨즈랜드의 환경에 맞게 진화시키기 위해 온갖 잔혹한 인체실험을 일삼던 레브넌트 바스케스가 만든 인간과 플랜트의 혼종으로 등장한다. 이점으로 인해 성별 자체가 존재하지 않으며 자신을 인간의 잣대로 판단한 메릴과 로베르트를 증오한다.

리비오와 더불어 애니메이션 첫 등장했음에도 원작에 비해서 비중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더구나 10화에서 고작 로베르트 드니로 메릴 스트라이프라는 평범한 인간들을 대상으로 대못을 발사하는데 그 수많은 대못을 발사하고도 로베르트 드니로에게 겨우 한발 맞춰 명을 끊는 수준으로 능력이 너프되어 버리고, 그 직후 니콜라스 D. 울프우드에게 제압당하는 추태를 보였다. 본인은 인간과는 다르다고 하지만, 총알이 살짝 스쳐서 아프다고 울며 투정버리는 것을 보면, 행보와는 별개로 결국에는 어린아이에 불과한 셈.

개조인간이라는 특성 상, 후속편에서 강화되거나, 빠른 성장을 이루어 원작과 같은 위용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
[1] 아마도 나머지 둘은 나이브스와 레가트일 듯하지만 결국 작중에선 직접 언급하지 않고 넘어갔다. [2] 이때 리비오의 대사가 나름 인상 깊다는데 "넌 강해. 그래도 넌 질 거야. 나와 라즐로와 그 사람에게 지는 거라고."라고 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