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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9:53:30

바이오하자드 엄브렐러 크로니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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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 엄브렐러 크로니클즈
バイオハザード アンブレラ・クロニクル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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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바이오하자드 엄브렐러 크로니클즈 01.jpg
개발 캡콤
유통
플랫폼 Wii | PlayStation 3[1]
장르 서바이벌 호러
디렉터 세토 야스히로, 고타케 히로아키
프로듀서 카와타 마사치카, 타카하시 토루
작곡가 타카다 마사후미, 후쿠다 준
출시 Wii
파일:미국 국기.svg 2007년 11월 13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7년 11월 15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7년 11월 30일
파일:호주 국기.svg 2007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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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
파일:미국 국기.svg 2012년 6월 26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12년 6월 27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2년 6월 28일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2]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해외 등급 파일:ESRB Mature.svg ESRB M
파일:CERO Z.svg CERO Z
파일:PEGI 18.svg PEGI 18

1. 개요2. 상세3. 캐릭터 및 루트 소개
3.1. 황도 특급 사건 - 바이오하자드 제로3.2. 발단 - 오리지널 스토리 (0편 직후)3.3. 양관 사건 - 바이오하자드 13.4. 악몽 - 오리지널 스토리 (1편 직전)3.5. 전생 - 오리지널 스토리 (1편 직후)3.6. 라쿤 시 괴멸 사건 - 바이오하자드 33.7. 빈사 - 오리지널 스토리 (2편 직후)3.8. 엄브렐러 종언 - 오리지널 스토리3.9. 어둠을 계승하는 자 - 오리지널 스토리3.10. The 4th survivor - 바이오하자드 2
4. 새로운 스토리 추가5. 주요 무기6. 보조 아이템7. 헤드샷 요령8. 플레이 영상9.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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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7년에 발매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스핀오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중 하나인 건 서바이버 시리즈에 이은 슈팅 방식의 게임으로 Wii로 발매되었다. 2012년에는 HD 셀렉션으로 PS3판 이식 정발이 되었으나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2. 상세

타이틀에서 유추 가능하듯, 엄브렐러와 관련 깊은 스토리를 중심으로 크게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 건 슈팅 게임. 양관 사건, 황도 특급 사건, 라쿤 시 괴멸 사건을 순서대로 진행한 뒤, 이 작품 오리지널 스토리인 엄브렐러 소탕 작전까지 연대기 방식으로 진행한다.

팬들이 염원하던 엄브렐러의 최후를 그린 작품이기도 해서 나름 기대작이긴 했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웬걸 실망감을 한가득 안겨준 작품이다. 특히 마지막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모두 기존에 발매한 작품들에서 그래픽을 재탕했고[3], 건 슈팅에 맞게 내용을 각색했는데 그 조차도 노잼 일자진행. 그걸 꾹 참고 마지막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해보면 건슈팅 게임으로서도, 바이오하자드 작품으로서도 실망스러운 퀄리티와 전개를 자랑한다. 즉, 스토리 따라 일직선 진행이므로 자유도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그야말로 레일 슈팅 게임이다.

왠지 박력이 없으며, Wii 리모컨의 특성상 건슈팅이라기 보다는 포인팅 게임에 가깝고(그렇지만 Wii 재퍼를 사용하면 실감 나긴 난다), 난이도가 어렵다는게 플레이한 유저의 중론. 특히 헤드샷... 헤드샷(크리티컬)이 존재하는데, 심플하게 뚝배기를 터트리는 걸로는 헤드가 안 따지고, 거의 점 수준의 미간을 노려야 한다(...). 좀비도 계속 꿈틀 대기 때문에 미간샷이 상당히 어려운데, 클리어 랭크에 헤드샷 크리티컬이 반영되어 있어 일정 이상 크리티컬을 못하면 랭크를 못올리고, 랭크를 못올리면 숨겨진 시나리오를 못 즐기고... 그래서 참을성이 약간 부족했던 사람들은 다 중간에 접었다.[4]


2012년 6월 28일 PS3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와 함께 바이오하자드 크로니클즈 HD 셀렉션 합본작이 발매되었다.

3. 캐릭터 및 루트 소개

3.1. 황도 특급 사건 - 바이오하자드 제로

- 사용 캐릭터: 레베카 체임버스 & 빌리 코엔
■ 황도 특급열차 - 보스 : 스콜피온(거대화 전갈)
■ 간부양성소 - 보스 : 거대 박쥐
■ 처리장 - 보스 : 여왕 거머리( 제임스 마커스) 1형태 & 2형태[5]
연대기 상 제일 첫 사건이기에, 양관 사건을 제치고 첫 에피소드로 등장한다. 덕분에 난이도는 제일 낮은 편이고, 사실상 이 게임의 튜토리얼인 셈.
거머리가 꾸준히 등장하는 탓에 칼질이 필수적이며 힐 좀비 같은 끈질긴 적들이 가끔씩 등장한다.
원래는 레베카와 빌리가 서로 떨어져 행동하는 부분도 그냥 같이 다니도록 각색하면서 내용이 루즈해졌는데, 문제는 이후 모든 에피소드들도 그렇게 각색되어버렸다.
대부분의 그래픽을 바이오하자드 0에서 소스를 재탕했기 때문에 어찌보면 시나리오 구성은 제일 원작에 가까운 에피소드. 첫 에피소드라 난이도 또한 엄청 높지는 않고 적당하다. 특히 보스전인 타이런트와 거머리는 이 후 등장할 보스들에 비해서는 굉장히 쉬운축에 속한다.

3.2. 발단 - 오리지널 스토리 (0편 직후)

- 사용 캐릭터: 알버트 웨스커[6]
■ 간부양성소 - 보스 : 이반
이 작품의 오리지널 에피소드 중 하나. 또한 웨스커의 시점으로 플레이하기에, 2인 플레이가 불가능해진다. 또한 히든 에피소드라서 난이도도 높은 편.
레베카를 비롯한 스타즈 브라보팀 멤버가 황도 특급과 양관 사건으로 궤멸당하고 있을 동안 웨스커의 행적을 보여주는데, 양관과 간부양성소를 오가면서 사전 공작 밑 스타즈 멤버들을 사지로 내몰면서도 신경조차 안쓰는 모습을 보인다.
보스전은 세르게이가 데리고 다니는 두 마리의 이반. 원작에서 간부양성소 입구에 들이박아 전복되어 화재가 발생한 특급 열차를 배경으로 싸운다.

3.3. 양관 사건 - 바이오하자드 1

- 사용 캐릭터: 질 발렌타인 & 크리스 레드필드
■ 양관 사건 파트 1 - 보스 : 욘[7]
■ 양관 사건 파트 2 - 보스 : 플랜트 42(거대화 식물)
■ 양관 사건 파트 3 - 보스 : 타이런트
시리즈 내내 사골처럼 우려먹는 에피소드 1. 바이오하자드(2002)의 그래픽을 재탕한 메인 에피소드[8]로서 황도 특급 사건의 모든 파트를 클리어하면 등장한다.
첫 에피소드도 아니고 황도 특급에서 이어지는 묘사를 보여주며, 그에 맞춰 난이도와 적 구성, 스토리 전개도 여기저기 각색이 들어갔다. 무엇보다 작품 내내 서로 만나지 못한 질과 크리스가 여기서는 시종일관 붙어다니며, 처음부터 붙어있던 베리와 웨스커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그나마 반가운 얼굴은 좀비와 처음 마주할때 보이는 케네스의 시체(...)와 좀비가 되어 돌아다니는 포레스트.[9]
파트 별로 저택, 기숙사, 연구소를 반복하는 일 없이 일자진행하게 되어서인지, 원작을 한 유저 입장에서는 그냥 문 활짝열린 좀비 소굴스러운 모습이 되어버렸다. 보스는 기존과 동일한 구성을 띄고 있으며, 오히려 초반부에는 핸드건과 샷건 정도의 무장만 있었던 원작과 달리 여기서는 황도 특급이나 다른 에피소드에서 무기 파밍을 하고 올 수 있는지라 화력이 강화된 상태로 싸우는 셈.

3.4. 악몽 - 오리지널 스토리 (1편 직전)

- 사용 캐릭터: 레베카 체임버스
- 악몽 2 개방 조건: 악몽 1을 A 이상의 랭크로 클리어
양옥집 사건 - 보스 : 욘(거대화 뱀)
황도 특급 사건과 양관 사건 사이의 시간대를 묘사하는 에피소드. 원작에서는 큰 상처를 입고 혈청을 가져다줘야 했던 리처드가 왜 그렇게 됐는지, 레베카가 어떻게 양관에 도달했는지에 대해서 묘사된다.
일단은 양관 사건 에피소드에 해당하는지라 양관 사건 에피소드의 극 일부를 플레이하는데, 히든 에피소드이다 보니 기존 양관 사건 에피소드보다 난이도가 조금 높다.

3.5. 전생 - 오리지널 스토리 (1편 직후)

- 사용 캐릭터: 알버트 웨스커
■ 양관 사건 - 보스 : 리사 트레버
연구소에서 타일런트에게 복부가 꿰뚫려 사망한 줄 알았던 웨스커가 어떻게 이후 작품에 살아서 나올수 있었는가를 보여주는, 말 그대로 웨스커의 부활을 다룬 에피소드.
양관 사건 히든 에피소드이며, 웨스커 띄워주기 각색이 심하게 들어간 작품인 만큼 "왜 이쪽으로 오는거야"라며 절규하던 오리지널이나 예상치 못했다는 식으로 묘사된 2002 리메이크와는 사뭇 다르게 순식간에 관통상을 입고 사망해서 어이없는 죽음으로 묘사했었지만, 사실 이 모든게 웨스커의 계획 중 일부였다는게 드러난다.[10]
에피소드 구성은 연구소에서 기숙사를 통해 저택 정문으로 당당하게 걸어나가는 것(...)인지라 굉장히 단조롭다. 허나 리사 트레버가 중반부터 등장하면서 웨스커를 집요하게 쫓아오는데, 원작에서는 파트너와 협공하여 순삭이 가능했던 녀석이 이 에피소드에서만큼은 불사신이 되어 네메시스마냥 쫓아온다. 화면에 보이는 리사의 체력을 깎아도 사망 판정이 안뜨고 다운만 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보스전을 치러야 하며, 저택 홀에서 마지막 승부를 벌일때도 샹들리에를 떨궈 발을 묶은 뒤 자폭하는 저택과 같이 폭사 시키는게 고작이었을 정도.

3.6. 라쿤 시 괴멸 사건 - 바이오하자드 3

- 사용 캐릭터: 질 발렌타인 & 카를로스 올리비에라
■ 라쿤시 탈출기 1 - 보스 : 그레이브 디거(거대 지렁이)
■ 라쿤시 탈출기 2 - 보스 : 추적자 1차 & 2차[11]
양관 사건과 동일하게 시리즈 내내 우려먹히는 에피소드 2. 양관 사건의 모든 파트를 클리어하면 등장한다.
엄브렐러 연대기라는 특징 때문인지, 2편이 아닌 3편 기준으로 묘사되며, 맵은 PS2로 발매된 아웃브레이크 시리즈를 재탕했다.[12]
그렇다보니 다운타운-경찰서-시계탑-공원-하수처리시설로 이어지는 3편의 스토리라인을 완전 갈아엎듯이 만들어져서 다운타운에서 지하철, 고속도로로 향하도록 바뀌었다. 캐릭터만 3편이고 아웃브레이크의 스토리를 따르는 셈이라 제일 평가가 박한 에피소드.[13]
원래부터 추적자를 피해 온 도시를 누비는 질과 대비되게 카를로스도 여기서는 U.B.C.S 대원들과 떨어져서 질과 동행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타이렐, 머피, 미하일은 등장 자체를 하지 않고, 중간에 감시자로서 중간 보스와 비슷한 역할을 맡은 니콜라이는 어찌저찌 살아남았다.
파트 1은 그나마 라쿤시의 애플인 거리를 돌아다니기에 괜찮지만 파트2부터 지하철에 진입하면 조명이 하나도 들어오지 않으면서 맵이 굉장히 어두워진다. 거기에 원작에서 등장한 B.O.W인 헌터와 아웃브레이크의 B.O.W인 메가바이트도 같이 등장하면서 난이도 또한 결코 쉽다고는 말하기 힘들다. 그나마 다행인건 파트1 초반부터 무기 획득이 빠르게 된다는것 정도.
스토리를 너무 각색한 나머지 원작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적절히 파트를 나눴던 황도 특급과 양관 사건과는 다르게 파트가 2개 뿐이고, 파트 별 분량도 많은 편이다.

3.7. 빈사 - 오리지널 스토리 (2편 직후)

- 사용 캐릭터: 에이다 웡
- 개방 조건: 라쿤 시 괴멸 사건 3을 A 이상의 랭크로 클리어[14]
■ 라쿤시 탈출기 - 보스 : 슈퍼 타이런트 T-400TP
2편의 레온&클레어 스토리가 잘린 대신 등장한 히든 에피소드. 엄브렐러 연구소에서 치명상을 입은 에이다가 어떻게 라쿤시를 탈출했는지 묘사하는 에피소드로서 맵은 여전히 아웃브레이크를 재탕하고 있다.[15] '빈사'라는 제목답게 시작하자마자 체력이 전체 체력의 1/4만 남은 노란색 HP바로 매우 위험한 상태로 시작한다.
어떻게 된건지 라쿤시까지는 어찌저찌 도달한 모양. 탈출 수단이란게 웨스커가 뭘 더 해주는게 아니라 그냥 "탈출하는놈이랑 꼽사리 껴서 같이 와라"(...) 수준이라 에이다가 얼마나 굴렀는지 알 수 있다.
파트1은 애플인 호텔에서 응급처치를 한 직후 웨스커와 연락을 통해 탈출 루트를 확보한다. 아웃브레이크에서 그랬듯 호텔 로비에는 리커가 드글드글하고, 파트2에서는 호텔을 빠져나와 다운타운 고속도로에서 수송기와 합류[16]하는 것이 목표.
보스는 아웃브레이크 파일2에서 생존자들과 싸우고 닉스에게 흡수당했던 T-400TP의 슈퍼 타일런트. 생존자들과 싸운후 닉스에게 흡수당하기 전의 시점으로 보이며, 아직 회복이 덜 됬는지 등장 시 지친 모습이 좀 보인다. 나름 면식이 있어서인지 타이런트에게 지겹다는 투로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이하게도 보스 죽이면 끝이 아니라 마지막에 무한 헌터 웨이브가 오고 이걸 버틴 뒤 구조 수송기가 오는 타이밍에 맞춰 훅 샷을 걸어야 하는데, 이게 또 골때리는지라 탄약 관리를 못하면 헌터 웨이브 한번 버티기가 힘들다. 에이다 에피소드의 진정한 보스전은 이 웨이브인 셈.
훅샷 걸기에 성공하면 수송기에 매달려 탈출하는데, 이때 헌터의 공격을 간발의 차로 피하면서 한쪽 힐이 헌터의 손톱에 걸린다. "그거 줄게"라는 에이다와 자기 손톱에 끼워진 하이힐을 보고 어리둥절하는 헌터의 표정이 백미.

3.8. 엄브렐러 종언 - 오리지널 스토리

- 사용 캐릭터: 질 발렌타인 & 크리스 레드필드
■ 코카서스 비밀공장 : T-A.L.O.S. 1차 & 2차
이번 작품의 유일한 오리지널 에피소드이자, 레온의 대사였던 "엄브렐러를 끝장내러 가자"에 제일 부합하는 에피소드. 시리즈 중 어느 작품에서도 등장하지 않았던 엄브렐러의 코카서스 생체병기 제조공장이 배경이며, 겉보기에는 석유공장으로 위장하고 있는지라 파트 초반에는 눈보라가 날리는 설원 위의 공장지대에서 좀비를 상대하다 중후반부터는 드넓은 비밀 공장에서 B.O.W를 상대해야 한다.
특히 쓰잘데기 없는 QTE가 엄청 많은 이 작품에서도 악명높은 에피소드인데, 대부분의 QTE가 즉사판정이라 게임 잘 진행하다가 여기서 실수하고 게임오버당해 리트라이 하는 유저들이 많다. 거기에 귀찮은 미로까지 존재해서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일수록 클리어타임, 나아가서는 보스에게 도달하는 시간이 굉장히 루즈해진다.
보스는 전투병기로 개조된 생체 장갑차 테일로스. 양손에 중화기를 들고 떡장갑을 둘러서 초반에는 테일로스의 화격을 피하는게 고작이다. 이후 장갑이 하나 둘 벗겨지고 본체가 드러나면 맵 천장에 있는 중앙제어컴퓨터 퀸에 자신의 촉수를 연결해 싸우는데, 미친듯한 광역공격을 퍼붓는다.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전투이니만큼 구급스프레이와 고화력 무기를 아꼇다 보스전에서 사용하는것이 좋다.
사실상 엄브렐러의 마지막을 묘사한 작품 치고는 그냥 대형 B.O.W 하나 잡고 끝이라는 느낌이 강하며, 히든 에피소드로 복선을 다루는 작품상 진짜 후일담은 메인 에피소드를 깬 히든 에피소드에서 즐겨야 한다.

3.9. 어둠을 계승하는 자[17] - 오리지널 스토리

- 사용 캐릭터: 알버트 웨스커
■ 코카서스 비밀공장 파트 1 - 보스 : 이반 2명
■ 코카서스 비밀공장 파트 2 - 보스 : 세르게이 블라디미르
엄브렐러 종언 클리어 시 등장하는 웨스커의 히든 챕터. 전생 이후 종적을 감춘 웨스커 또한 엄브렐러와의 악연을 마무리 짓기 위해 질 일행이 침투한 코카서스 공장에 난입하는 스토리. 일단 마지막 에피소드+히든 에피소드+웨스커인 만큼 난이도는 모든 에피소드를 통틀어[18] 제일 높다. 웨스커의 기본 무장이 소음기 달린 권총+부무장 1개인 만큼 진행 도중 맵에 널린 다른 무기를 얻더라도 에피소드 초반부터 갑툭튀+똥맷집으로 무장한 적들이 산재해 있는데다 히든 에피소드 보정으로 좀비마저도 메인 에피소드와는 차원이 다른 맷집과 속도를 자랑한다.
발단 에피소드에서 맞붙었으나 마무리를 짓지 못한 이반 두마리가 파트1 보스. 보스전이 시작되면서 인간을 초월한 속도로 움직이고 점프하는 액션영화스러운 연출이 시작되면서 화면 전환이 어지러워진다. 이반의 약점인 머리를 맞추기는 커녕 화면 돌아가는데 맞춰서 크로스헤어를 이반에게 맞추는 것마저 빡시다.
파트2는 오리지널 캐릭터이자 엄브렐러를 상징하는 보스인 세르게이. 자신이 타이런트에 부합하는 재능과 능력을 가진 선택받은 자라고 믿던 세르게이와, 엄브렐러조차도 자신에게는 걸림돌이라 여기는 웨스커 두 재능충의 신경전을 엿볼 수 있다.
세르게이는 웨스커를 '동무(Commrad)'[19]라 부르지만, 웨스커는 세르게이를 이름은 커녕 온갖 멸칭을 담아 부른다. 직접 타이런트가 된 이후에는 "그런 추악하고 꼴사나운 모습이 네 본모습이냐"라며 조롱하고, 그를 쓰러트린 뒤에는 미련없이 죽게 내버려둔다. 마지막으로 엄브렐러의 중추제어 컴퓨터인 퀸을 해킹할때는 '귀여운 아가씨'라고 부르는데, 일단 자신의 계획에 방해가 되고 엄브렐러 관련 인물이면 그냥 자기보다 아래로 보는듯한 시선이 깔려있다.[20] 세르게이가 자신의 접속을 막아놓아 퀸에 접속할 수 없게 되자 그 복수로 레드퀸에 담긴 모든 정보를 포함한 레드퀸 자체를 삭제해버리고[21] 엄브렐러의 잔당들을 괴멸시킨 뒤 다시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사라지는 간지 폭풍 컷신과 함께 작품이 마무리된다. 사실상 웨스커 크로니클이라 불러도 손색없을 정도의 주인공 보정과 미화, 악역 간지를 뽐낸다.
참고로 발단과 전생에서는 S.T.A.R.S 시절의 제복을 입고있으나[22], 어둠을 계승하는 자에서는 4편에서 나온 올블랙 정장을 입는다. 파트1 극초반 컷신에서는 롱코트까지 입고 있다 파트 시작 직전 간지나게 벗어던진다. 즉, 4편의 소스 재탕(...)

3.10. The 4th survivor - 바이오하자드 2

- 사용 캐릭터: 헝크
■ 라쿤시 탈출기 - 보스 없음[23]
라쿤시 묘사에서 빠지면 굉장히 섭섭한 헝크의 에피소드. 헝크라는 캐릭터와 제4의 생존자라는 모드가 그러하듯, 기존의 캐릭터들과는 아무런 접점이 없는 상태로 그들이 거쳐간 맵을 역순으로 거치면서 탈출하는 컨셉은 동일하다.
보스가 없는 대신 에이다 에피소드의 극후반처럼, 물량전이 지겹도록 나온다. 특히나 헝크의 기본 무장인 머신피스톨로는 경직조차 주기 힘든 헌터가 대량으로 쏟아져나오는지라, 중간 중간 얻는 샷건/유탄 발사기/매그넘을 얼마나 잘 사용하느냐가 중요한 에피소드.
게임 진행에 따라서 다양한 무선이 들어오는데, 초반에는 U.B.C.S 대원들의 무선이 간간히 들어오는 정도[24]지만, 어쩌다 우연히 혼선으로 들어오는 무선이 존재하는데 바로 RC-Radio(라쿤 라디오)라는 한 라디오 방송이다.
기존의 대원끼리의 무선과는 달리 잡음 가득하고 방송 내용도 아마추어스러운 DJ지만, 이 DJ가 실시간으로 광기에 휩싸여가는걸 게임 진행에 따라 들을 수 있다. 처음에는 자신 외의 생존자를 찾거나 방송국의 위치를 알리는 등 이성을 유지하고 있으나, 헝크가 지하수로를 나와 경찰서에 진입할 시점에서는 이성을 놔버리고 "우린 다 죽었다"라며 헤비메탈을 틀어재끼고 미친듯이 웃는다. 안그래도 노이즈가 가득해서 알아듣기 힘든데 성우의 연기력 덕분에 광기 찐하게 묻어나오는 웃음소리를 듣고 있으면 프로페셔널하게 지옥을 헤쳐나가는 중인 플레이어도 멘탈이 흔들릴 정도.

이후 개발진 인터뷰에서도 광기의 DJ를 언급하면서 코스모 호러틱한 부분이 강하다는 평을 남겼을 정도.

4. 새로운 스토리 추가

겉으로 보면 기존 바이오하자드 내용(0,1,3)을 그대로 옮긴 것 같지만 기존 작품의 소스 재탕, 2인 1조로 동행해야하는 스토리 구성, 세르게이 블라디미르의 출현으로 인해 일부 스토리가 추가되었다. 좋게 말하면 좀 더 스펙타클해진 영화같은 구성이 되었고 나쁘게 말하면 기존 바이오하자드 엄브렐러 관련작품이 보여주던 정적이고 스릴러에 가까웠던 분위기가 그냥저냥 킬링타임용 액션영화로 변질되어버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 간부양성소에서 웨스커가 탈출 중, 탈로스를 확보하기 위해 찾아왔던 세르게이와 이반을 만난다. 세르게이는 간부양성소 임무 실패를 빌미로 웨스커를 처벌하려고 하지만 간부양성소의 자폭으로 인해 실패한다. 이때부터 둘 사이의 악연 시작. 애초에 웨스커는 오만한 성격과 천재급의 재능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 어떤 존재라도 자신보다 못한 사회의 버러지로나 여기는 성격이었고, 세르게이 또한 나르시시즘이 강한 엘리트 간부이기에 둘 사이의 신경전은 첫 등장부터 마지막까지 꾸준하게 묘사된다.

- 양관의 연구소에서 웨스커가 데이터를 빼내려고 하지만, 세르게이의 지시로 레드 퀸이 웨스커의 접속 ID를 삭제함. 덕분에 웨스커는 마지막 챕터에서 레드 퀸의 데이터를 초기화시키는 복수를 한다. AI가 그대로 삭제되면서 레드 퀸은 제거. 덩달아 코카서스 비밀공장에 관련된 자료도 모두 인멸된다.

- 리사의 최후가 제대로 묘사되었다. 원작에서는 저택 뒷마당과 지하의 계곡에서 이벤트성으로 싸우고 리사는 불사 판정으로 처치가 불가능한 적이었고 이 작품에서도 총으로 죽이는건 불가능하다. 질이라면 배리, 크리스라면 웨스커와 같이[25] 저택 지하 계곡에서 추락시킨 뒤로는 등장이 아예 없었기에 어떻게 된 것인지 궁금해하던 리메이크 팬들이 많았는데, 이 작품에서는 아예 폭발하는 저택과 함께 폭사시키면서 리사 이후 행적에 대한 복선을 회수했다. 특이하게도 질, 크리스, 베리에게는 별 악감정이 없었던 리사도 웨스커만큼은 죽일듯이 쫓아오는데, 지능이 높다보니 웨스커를 기억[26]하고 있으며 엄브렐러 출신 연구자였던 웨스커이기에 더더욱 증오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반면 웨스커는 리사를 그냥 안죽고 귀찮게 쫓아오는 실험 실패작으로 취급하며 아무리 쏴도 안죽으니 그냥 저택이랑 같이 폭사시켜버리고 제 갈길 가버린다.

- 2의 레온 분기에서 에이다가 어떻게 생존했는가를 대략적으로 설명(한다고 하지만 설정 오류다)하게 되는 과정에서 웨스커가 G 바이러스를 확보하는 경로를 알려준다. (이 상황은 바이오하자드 4에서 레온이 언급한다.)

5. 주요 무기

1. 핸드건 & 근접 무기 : 가장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무기로 캐릭터마다 사용하는 권총이 다르며[27], 질만이 전기 충격기를 사용하고 나머지 인물은 모두 나이프를 사용한다. 핸드건의 경우는 캐릭터마다 미묘하게 사양이 다르며, 건 슈팅 게임 특성상 유일하게 무한탄 속성을 가지고 있어 따로 탄환을 수급할 필요가 없다. 모든 상황에서 써먹을 만한 성능은 절대 아니니 반드시 에피소드의 특성에 맞춘 부무장을 활용해야 한다. 좀비의 헤드샷 판정이 가장 잘 나오는 무기이다 보니 헤드샷 플레이에서만큼은 제일 좋은 무기.
2. 서브머신건 :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 효율적이나 탄창 소비가 심하다. 다수의 좀비를 상대하기에 유용하지만, 보스전 때의 사용이 더 중요하다. 좀비 상대할 땐 그냥 드르륵 긁어서 핸드건으로 머리 터트리기 쉽게 경직시키는 용도.
3. 샷건류 : 목표 대상의 주변에도 데미지를 주지만, 장탄 딜레이가 약간 긴 것이 흠이라고 할 수 있다. 다수의 좀비 경직에 유용함.
4. 매그넘류 :시리즈 전통의 대구경 권총. 막강한 단발 위력으로 약점이고 뭐고 적을 한발에 쓰러트리는데에 특화되어 있다. 다만 연사력이 낮고 조준이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면 빗나가기 십상인 무기라 운용 난이도가 높다. 4. 로켓 런처류 : 예전 작품에서 타이런트 소멸 및 최종병기로서 사용되었으나, 여기에서는 매우 강한 무기 정도에 속한다. 물론 작중에서 탄이 나오는 횟수도 적으며 장탄 딜레이가 무지 많이 존재한다.
5. 유탄발사기류 :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 매우 좋지만, 보급 횟수가 미션 1개당 1~2개 정도에 불과한 아이템이다. 특히 일반 좀비 및 속도가 느린 적에게는 매우 효과적이지만, 빠른 속도의 적들에게 던지는 것은 매우 아깝다. 이번 작품은 다양한 유탄을 바꿔쓰는게 아니라 그냥 폭발 유탄만 사용하게 바뀌었다.
6. 수류탄 : 무기를 바꿀 필요 없이 그냥 커맨드 입력[30]만 하면 즉시 던지며, 보유 개수도 매번 초기화되는 슈팅 게임의 폭탄과 비슷한 성능. 던진 후 폭발까지의 딜레이가 있어 맞추기가 좀 어렵긴 한데, 제대로 맞추기만 하면 정말 괴랄한 딜량을 자랑한다.

6. 보조 아이템

1. 스프레이 : 전작에서 체력을 회복시키는 용도로 활용되었다면, 여기에서는 1UP 수준의 역할로 사용된다. 획득한다면 플레이어가 사망하는 즉시 사용되면서 풀 체력의 상태로 부활시켜 준다.

2. 허브 : 미션 중간마다 숨겨진 곳 또는 드러난 곳에 있으며, 체력을 일부 회복시키는 즉시 효과를 발동한다. 대신 체력이 전부 찬 상태에서 먹으면 효과가 없고 스톡 불가능이라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게임 진행 도중 체력이 많이 부족한 경우에 스폰 위치를 기억했다 잽싸게 주워먹어야하며, 만약 2인 플레이의 경우 다른 플레이어가 획득하면 정작 필요한 플레이어는 체력 회복이 불가능해진다.

7. 헤드샷 요령

좀비의 헤드샷이 매우 어렵다. 위의 글에서도 나오지만 머리의 중앙을 맞춰야 하는데, 헤드샷 가능 위치를 조준하면 포인터가 빛나므로 감으로만 쏴야 하는 건 아니다. 문제는 오직 이마만 관통된다는 점으로, 정확하게 뇌를 맞추더라도 옆에서 맞추거나 뒤에서 맞추면 헤드샷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더 치명적인건 헤드샷이 빗나가 머리의 다른 위치를 맞출경우 머리가 돌아가서 일정 시간동안 헤드샷이 불가능해진다, 다만 핸드건이라도 헤드샷만 나오면 일반좀비고 크림슨헤드고 모두 한방이다. 하지만 후속편에서는 작업모를 쓰고 나오는데... 여기선 작업모도 얄짤없이 뚝배기가 터진다.(...)

매뉴얼엔 좀비와 크림슨헤드만 헤드샷이 가능하다고 나와 있지만, 개, 원숭이(엘리미네이터)와 거미, 박쥐, 심지어 헌터까지도 머리가 있긴 있어 헤드를 조준하면 커서가 빛난다. 머리가 터지는 모션도 나오지 않고 크리티컬 수로 집계되는 것도 아니지만 헤드를 따면 상큼한 파삭 소리와 함께 즉사하니 시도해보자. 즉사판정 범위도 일반 좀비에 비해 훨씬 넓다!

처음 시작시 난이도를 쉬움으로 선택하고 게임을 시작하더라도 다른게임의 하드 난이도를 맛볼수있다, 처음이라면 노멀에 도전하지 않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모든 일반좀비를 헤드샷으로 죽여야 탄의 소모를 줄일 수 있다 아래의 요령으로 헤드샷을 노리자

0. 총은 두 손으로 쏠 때 더욱 정확하다. 위모컨은 물론 재퍼와 눈처크도 한 손에 하나씩이 아니라 양 손에 같이 쥐는 걸 추천. 사격술/권총 문서의 손전등 들듯이 들면(...) 명중률이 정말 크게 올라간다.
1. 좀비가 플레이어로 쪽으로 걸어올때 몸을 좌우로 흔들면서 걸어온다, 이때 흔들리는 머리의 궤도에 맞추어 타격점을 지정하고 들어오면 쏜다
2. 좀비가 플레이어를 타격할 수 있는 위치까지 오면 샷건이나, 머신건으로 경직을 만든다, 죽이는게 아니라 경직만 준다
3. 샷건이나 머신건의 경직이 발생하면 일반좀비는 모두 동일한 피격모션을 가진다, 그리고 모션의 마지막 부분에서 헤드가 화면의 특정위치에 도달하는데 그 위치에 핸드건을 노리고 있다가 쏜다
3-2. 총알을 더더욱 아끼고 싶다면 핸드건으로 다리를 쏴서 경직을 준다. 주저앉는 모션이 나올 때 머리를 노린다.
4. 샷건이나 머신건을 통한 경직이 어려울경우 적이 덮치는 동작에 맞추어 나이프를 사용한다, 이때 동일한 경직모션이 발생하고 모션이 끝날때 머리의 위치를 미리 계산하여 이마를 노린다, 실패하면 4번을 무한 반복

이렇게 아낀 샷건, 머신건 탄을 보스전에서 사용해야 한다, 정말 정신나간 난이도지만 헤드샷 요령과 각 보스의 패턴만 파악하면 하드 난이도 올 S도 꿈은 아니다. 대신 난 잠을 설쳤지... 하드 올S 달성 시 총알 수가 무한이 되는 업그레이드가 해금되는 특전이 존재.

라쿤 시 괴멸 사건 챕터 1에 일반좀비가 정말 엄청나게 많이 나오므로 연습하고 싶다면 그 챕터가 제격.

메뉴를 호출하여 좀비의 헤드에 포인터를 이동하여 에임을 맞추고 다시 게임으로 돌아가 사격하는 꼼수도 있다. 이 방법으로 정말 엄청 쉽게 헤드샷을 할 수 있어 난도가 급감한다! 게임의 재미는 엄청 반감되는 점을 알아둘 것.

8. 플레이 영상


9. 코믹스

바이오하자드 엄브렐러 크로니클즈: 붕괴로의 서곡


[1] 플레이스테이션 무브 대응 [2] Wii 버전 한정 [3] 양관 사건과 황도 특급 사건은 게임큐브용 바하에서, 라쿤시 괴멸 사건은 PS2용 아웃브레이크에서 소스를 가져오기만 했다. [4] 특히 웨스커 시나리오 중 양관 파트가 가장 골때리는데, 헤드샷을 할 기회가 단 두번 뿐인데다 그 두번이 크림슨 헤드와 근접한 상태에서 조우하는 것이다. 물론 단 한번이라도 놓치면 S 랭크는 물건너간다. [5] 중간 체크포인트 전에 프로토 타일런트가 나타난다. 따로 HP는 없지만 다른 적들관 달리 맷집이 좀 있는 중간 보스급에 가깝다. [6] 웨스커는 2인용 불가 [7] 악몽 챕터에서는 죽지 않고 도망간 상태. [8] 단, 배경 렌더링 자체를 2D로 했던 원본과 달리 여기서는 풀 폴리곤으로 렌더링했다. [9] 그나마 다행인건 폭탄좀비는 아니라서 그냥 죽여도 된다. 저택 2층 서쪽 발코니에서 등장하며, 크리스가 사격 대회의 추억을 언급하며 안타까워하는 대사를 뱉는다. [10] 감염되면 좀비가 되는 기존의 T-바이러스와 달리, 시조 바이러스에 가까운 프로토타입을 투여한 뒤 일부러 사망상태에 빠져 바이러스의 진정한 힘을 얻으려 한것. 이 때문에 아예 동일한 대사임에도 뉘앙스 자체가 달라졌다. 기존의 대사가 "진짜 생물 병기인 타일런트를 보여주마"였다면, 이 작품에서는 "이게 병기랍시고 만든 타일런트이니 보여주마" 정도. 결국 타일런트도 프로토 바이러스의 힘을 각성한 자신보다 뒤떨어지는 존재라는걸 은연중에 내려다보는 웨스커의 심리가 잘 표현되어 있다. [11] 3에서의 위용은 없다. [12] 중간 중간 새로 제작한 맵이 있으나, 그것마저 귀찮았던지 거의 아웃브레이크에 등장하는 라쿤시의 모든 맵을 거쳐가게 각색했다. [13] 이는 이후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에서 제대로 된 라쿤시를 묘사하는것으로 어느정도 평가를 만회했다. 허나 3편의 묘사를 따라가는 건슈팅 게임은 없는 셈. [14] 본작의 히든 에피소드 중 가장 개방 조건이 어렵다. 다른 에피소드는 그냥 랭크 불문으로 클리어만 하면 자동으로 개방되기에 예외적으로 악몽 2와 빈사만 A 랭크 클리어를 요구한다. 그러나 악몽 1은 A 랭크 클리어가 꽤 쉽기 때문에 빈사가 훨씬 더 어렵다. [15] 라쿤시 괴멸 사건은 '발생'의 애플인 거리, '이계'의 지하철, '돌파'의 다운타운 고속도로가 메인이었다면 빈사는 '연옥'의 애플인 호텔이 주 무대가 된다. 챕터 후반부에는 '돌파'의 고속도로까지 묘사. [16] 말이 합류지 수송기에 직접 타는게 아니고 근처에서 엄브렐러 임원을 구조하고 지나가는걸 잡아서 타야한다. [17] 웨스커가 질 일행이 난입한 이후 들어옴 [18] 모든 에피소드 클리어 시 개방되는 미니 게임은 제외. [19] 구 소련군 출신인 세르게이 입장에서는 그래서 어느정도의 예의를 갖춘 존칭인 셈. [20] 웨스커가 작중 인정한 인물은 윌리엄 버킨 크리스 레드필드 단 두명 뿐이다. 윌리엄은 간부양성소 동기이자 그의 천재적인 연구 능력에 본인 스스로가 그를 뛰어넘기를 포기했고, 크리스 또한 양관 사건 이전부터 S.T.A.R.S 멤버로서의 아주 얕은 우정 + 자기 뜻대로 행동하지 않는 모습 때문에 애증에 가까운 감정을 가지고 있다. 5편에서 크리스와 맞붙으면서 안중에 넣지도 않던 질 발렌타인을 세뇌시켜가면서까지 크리스 앞에 데려온것만 해도 기본적으로 타인을 깔보고 오만하게 취급한다. 엑셀라는 자신의 계획에 필요해 적당히 이용하다 버렸고, 아이언스 서장은 엄브렐러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무능한 공무원, 세르게이는 재능에만 기대는 구세대의 퇴물로 여긴다. 코드 베로니카에서는 클레어 또한 크리스의 혈육이니 어느정도는 경계 대상이나 결국 풋내기나 다름없다고 여긴다. [21] 이 시점에서 웨스커는 이미 엄브렐러따위는 어떻게 되든 상관없었고, 자신의 야망을 위해 새로운 조직을 꾸릴 생각이었기에 굳이 레드퀸의 AI와 엄브렐러의 정보를 삭제할 필요는 없었으나, 감히 자신의 접속을 막는 짓거리를 한 댓가로 은근 찌질한 복수를 한 것. [22] 전생에서는 타이런트에게 복부가 뚫려서 온몸이 피투성이이며 옷과 벨트가 찢어져있고 눈이 빨갛게 변해있다. [23] 대신 헌터가 지겹도록 나온다. [24] 그 유명한 "이곳은 전쟁터다. 본인의 목숨은 본인이 챙기도록"이라는 헝크의 독백도 여기서 나온다. [25] 2002년 리메이크에서 크리스로 진행할 경우 웨스커가 백업 파트너로 리사와 전투하기 때문에 이 작품에서 웨스커와 리사가 처음 만난것은 잘못된 서술. [26] 평행세계이긴 하나 리메이크판에서 크리스로 플레이하면 웨스커와 교전을 한 것이므로 더더욱 기억할 확률이 높다. [27] 크리스, 질, 레베카, 웨스커(웨스커는 어둠을 계승하는 자 챕터는 제외.)는 사무라이 엣지를 쓴다. 헝크는 마틸다( H&K VP70)를 쓰며 카를로스는 핸드건SG( SIG P228), 에이다는 버스트 핸드건( 베레타 93R),빌리는 아미 핸드건(M1911을 기반으로 한 권총으로 추정되는 게임 오리지날 핸드건)을 사용한다. 여담으로 웨스커는 어둠을 계승하는 자 챕터 한정으로 소음기가 달린 실버 고스트(바이오하자드 4의 레온의 기본 핸드건으로 등장하고 머시너리즈 모드 한정으로 소음기를 장착한 모습으로 웨스커의 핸드건으로도 등장하는 핸드건)를 사용한다. [28] 어둠을 계승하는 자에서는 S.T.A.R.S 소속이 아니라 사무라이 엣지를 버리고 다른 총기를 들고 나온다. [29] 어둠을 계승하는 자 한정. [30] 정확히는 눈차크의 C버튼을 누른 상태로 트리거를 누르면 된다. 이때 트리거를 누르지 않고 눈차크를 휘두르면 칼질을 한다. 즉, 칼질과 수류탄 투척용 조준 커맨드가 동일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