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시스템3. 캐릭터
3.1. 닉(Nik)3.2. 대니(Danny)3.3. 로레이(Loray)3.4. 쥬니어(Junior)3.5. 더그(Dug)3.6. 코색(Kossak)3.7. 마이크(Mike)3.8. 마리아(Maria)3.9.
닌자(Ninja)3.10. 이투(Yit-U)3.11. 맥스(Max)3.12. 인페르노(Inferno)3.13. 와라(Warra)3.14. 아조나(Azona)3.15. 카이-티(kai-Ti)3.16. 퍼펫(Puppet)3.17. 팬텀(Phantom)3.18. 드래곤(Dragon)3.19. 디노(Dino)3.20. 레이저(Lazer)3.21. 테크노(Tekno)3.22. T-17
1. 개요
1994년 DOS, 아미가 코모도어32 용으로 발매된 대전 격투 게임. 개발사는 영국의 TEAM 17[1].바디 블로우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으로, 시리즈의 모든 캐릭터를 통합한 일종의 드림매치로서 기존 시리즈 캐릭터를 통합해서 하나의 작품으로 통합시킨다.라는 개념에 있어서는 꽤 이른 선배격 게임이다.
드림매치인 덕분에 스토리 같은건 없다. 물론 이 시리즈가 스토리가 그렇게 중요하진 않지만... 전작인 바디 블로우 갤럭틱이 아미가로만 발매되는 바람에 국내에서는 이 게임이 두번째 작품인것 처럼 알려지기도 했다. 정확히는 세번째 작품. 1995년 LG 소프트에서 정식 발매되어 PC용으로 국내에서도 나온 바 있다.
2. 시스템
기본적인 시스템은 전작인 바디 블로우와 똑같다. 기본적인 것은 항목 참조.다만 몇가지 차이점이 생겼는데, 일단은 게이지 챠지에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게이지의 길이가 이전 시리즈들과 비교하면 엄청날 정도로 짧아졌다. 하지만 게이지 챠지 기술을 쓸때마다 이 게이지의 길이가 점점 길어진다. 그래서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게이지 챠지 기술을 위한 딜레이가 길어지는 것. 또한 한번 게이지 챠지를 쓰고 나면 다시 사용하기 까지 일정량 쿨타임이 필요하다. 이 쿨타임은 게임중에 표시되지 않으므로 눈치껏 사용해야 한다. 이 부분은 옵션에서 조절이 가능한데, 옵션에 MERCY라는 부분을 OFF로 만들면 된다. 한마디로 무자비해지면 된다. ( ...)
3. 캐릭터
3.1. 닉(Nik)
미국 보스턴의 다운타운 갱... 그러니까 그냥 깡패인듯. ( ...) 첫작품인 바디 블로우의 주인공. 오프닝의 설명에 의하면 몇 년의 수련을 통해서 내면의 에너지(Inner Energy)를 다룰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형제인 댄을 싫어한다는 듯. 류 켄과 마찬가지로 형제인 댄과 기술이 똑같다. 하지만 바디 블로우 갤럭틱에서는 댄에게 주인공 자리를 넘겨주기도 했었다.
필살기는 ↗로 나가는 승룡권 파워 펀치, ↖ 입력으로 공중에 몸을 띄운채로 한바퀴 돌려 뒤돌려차기를 날리는 슈퍼 라운드하우스, 게이지 챠지로 나가는 장풍인 이너-에너지 볼트, 공중에서 ←입력으로 나가는 장풍 디플렉터 볼트가 있다. 디플렉터 볼트는 거의 수직에 가까운 고각도로 바닥에 내려간 후에 튕겨서 공중으로 다시 오르는 특이한 기술이다. 럭키 글로버의 데스 바운드를 생각하면 될듯.
3.2. 대니(Danny)
닉과 마찬가지로 보스턴 출신. 생긴건 이쪽이 더 험해보이지만 갱들에 대항하는 저항군의 대장이다. 류 켄 효과에 의해 닉과 마찬가지의 기술을 지닌 또다른 주인공. 자신의 분노를 발사체로 바꿔서 쏠 수 있는 능력을 익히게 되었다고 하는데, 닉은 댄이 익힌걸 보고 따라한 것이라고 한다. 바디 블로우에서 쥬니어와 함께 우승을 한 뒤 전 차원 제패라는 꿈을 위해 싸우는 것이 바디 블로우 갤럭틱의 내용.참고로 댄의 이름은 게임 디자이너인 Daniel "Danny" J. Burke에서 따왔다.
필살기는 ↗로 나가는 승룡권 파워 펀치, ↖ 입력으로 공중에 몸을 띄운채로 한바퀴 돌려 뒤돌려차기를 날리는 슈퍼 라운드하우스, 게이지 챠지로 나가는 장풍인 에너지 볼트, 공중에서 ←입력으로 나가는 장풍 디플렉터 볼트가 있다. 닉과 똑같다.
3.3. 로레이(Loray)
미국 게임에서 나오는 흔하디 흔한 소림승. 네명의 주인공 중 하나지만 바디 블로우 갤럭틱에도 짤리고 특별히 주요한 스토리도 없는 등 뭐라 할말이 없다.
필살기는 ↗로 나가는 번 너클 애로우 펀치, ↖ 입력으로 양다리로 풍차를 그리며 뱅글뱅글 돌다가 발로 차는 스피닝 슈퍼 킥. 판정은 끝에만 있다. 게이지 챠지로 나가는 용 모양 장풍인 플레임 오브 붓다( ...).
3.4. 쥬니어(Junior)
영국의 런던 출신의 복서. 복싱계에서 추방당했다는 흔해빠진 설정을 지닌 복서 캐릭터다. 복서인 주제에 킥 기본기도 다양해서 진정한 복싱의 위력을 보여준다. 바디 블로우 갤럭틱에서는 댄과 눈이 맞아서 전 차원을 재패하러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덕분에 바디 블로우 갤럭틱에서는 주인공이었다. 쥬니어 역시 본작의 프로그래머 Junior McMillian에서 이름을 따왔다. 바디 블로우 갤럭틱부터는 팔과 다리에 금속제의 프로텍터가 생기는 등 디자인이 조금 더
필살기는 ↗로 나가는 승룡권 아이언 펀치, ↖ 입력으로 잠열권같은 기술인 더 블리츠. 물론 연속 히트하진 않고 한대 맞으면 나가 떨어진다.( ...) 게이지 챠지로 나가는 장풍인 피스트 오브 퓨리.
3.5. 더그(Dug)
미국 라스베가스 출신의 뚱보캐. 대머리에 뚱보캐라는 절망적인 상황이다.( ...) 정말 체형이 이상하게 생겨서 팔다리가 보기보다 심하게 짧아서 판정도 괴상하다. Brain 대신 Brawn으로 처리하는게 취향이라는 모양.
필살기는 ↗로 발동하는 배터링 램. 만세 포즈를 취한뒤 달려서 머리로 들이 받는다. ↖ 입력으로 제자리 어퍼컷인 해머 훅. ↘로 나가는 조금 긴 장타인 슈퍼 슬램. 공중에서 ↑로 나가는 배치기 바디 슬램. 게이지 챠지로 나가는 지뢰진 어스 트리모어.
3.6. 코색(Kossak)
이름 그대로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온 거한. 달리기는 지는데 힘에는 자신이 있다는 듯 하다.
필살기는 ↗로 발동하는 팔꿈치 치기 슬레지 해머. ↖ 입력으로 나가는 어스챠지. 바닥을 치면 전기가 살짝 난다. 진짜 그냥 봐서는 모를 정도로 살짝 난다. 히트해도 전기 이펙트같은거 없다.( ...) 게이지 챠지로 나가는 드릴 킬러는 몸을 회전해서 바닥을 뚫고 들어간 뒤 약간 전방에서 튀어나온다.
3.7. 마이크(Mike)
바람의 힘을 사용하는 뉴욕에서 온 남자. 생긴거나 배경이나 설명이나 비지니스맨인 모양.
필살기는 ↗로 발동하는 월윈드 펀치. 굉장해 보이는 이름이지만 주먹에만 바람을 아주 약간 두르고 스트레이트를 날린다. ↖ 입력으로 나가는 월윈드 킥은 그냥 몸에 바람 이펙트를 두르고 돌려차기를 하는 기술. 게이지 챠지로 나가는 토네이도는 몸을 회전시켜 회오리를 몸에 두른채로 적에게 돌진하는 기술이다.
3.8. 마리아(Maria)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여캐. 첫작인 바디 블로우의 홍일점이었지만 비쥬얼덕분에 별로 기억할만한 캐릭터는 아니었다.( ...) 연약한 외모에 비해서 아주 기민한 펀치를 구사한다는 등의 흔해빠진 설명문이 적혀있다. 얼굴도 얼굴이지만 이 괴악한 센스의 에어로빅복도 문제인데... 자세히보면 가슴에 노출되어선 안되는 것이 묘사되어 있다.( ...)
필살기는 ↗로 발동하는 촙, 죠 브레이커. ↖ 입력으로 다리를 찢으며 상단을 차는 하이 스플릿 킥. ↓로 바닥으로 다리를 찢으며 하단을 차는 로우 스플릿 킥. 공중에서 ↑로 공중에서 다리를 찢으며 차는 플라잉 스플릿 킥. 게이자 챠지로 몸을 회전시키며 적에게 돌진하는 플라멩코.
3.9. 닌자(Ninja)
굳이 국적 설명이 필요 없는 일본 도쿄에서 온 닌자. 이름부터 닌자임을 감추지 않는다. 설명상으로는 사무라이 소드를 들고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을 지니고 있다나... 필살기 쏠때 닌자!!라는 괴악한 괴성을 내지르는게 최고다. 첫작인 바디 블로우에서는 닌자 소드 스핀 하나만으로 전 캐릭터를 발라먹을 정도로 강캐였지만, 바디 블로우 갤럭틱의 몇몇 정줄 놓은 외계인과 대적하기에는 많이 나약해졌다.
필살기는 버튼 입력없이 ↘로 나가는 텔레포트 셰도우. ↖ 입력으로 검을 들고 적을향해 수직회전하며 돌진하는 닌자 데스 롤. 공중에서 ↑로 닌자 데스 롤과 같은 자세로 비행방향으로 날아가는 닌자 소드 스핀. 게이지 챠지로 투명화 하는 슈퍼 셰도우가 있다.
3.10. 이투(Yit-U)
중국 북경 출신의 격투가. 정체도 뭐도 모르겠으나.. 오프닝 데모의 설명상으로는 훈련은 그를 단련시켰고, 신들은 그에게 속도를 줬다고 한다. 여튼 잘 모르겠다. ( ...) 최소한 3개씩은 필살기를 지닌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2개의 필살기, 그나마도 1개는 이동기를 가지고 있다. 이름도 Yit-U로 표기하므로 잇유 가 되어야 할듯 하지만 나레이션은 정확한 발음으로 이투라고 발음해준다. 전체적으로 뭐가 뭔지 잘 모르겠는 캐릭터.
필살기는 ↖ 입력으로 나가는 슈퍼 리프. 공중으로 뛰어올라 어느정도 앞으로 착지한다. 이륙 착지가 다 눈에 보일 정도로 그다지 빠르지도 않고 공격판정도 없다. 잉여기술( ...). 그리고 게이지 챠지로 나가는 스피드 오브 라이트. 굉장한 이름이지만 다른 돌진기에 비해서 특별히 빠른것도 아니다.
3.11. 맥스(Max)
첫작인 바디 블로우의 최종보스. 출신지도 불명이다. 정체는 잘 모르겠지만 지하 범죄세계를 주므르는 악의 제왕이라는 모양. 엄청나게 많은 비밀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최종보스 포스는 커녕 비슷한것도 안보여서 씁쓸한 캐릭터다. 본작인 얼티밋 바디 블로우에서 최초로 선택이 가능해졌다.
필살기는 ↖ 입력으로 몸에서 전기를 발산하는 일렉트로 챠지. ↘ 입력으로 적에게 돌진하는 라이트 스피드. 공중에서 ↖, ↑, ↗ 중 1가지 입력으로 나가는 대각선 공중장풍인 파이어볼. 그리고 게이지 챠지로 나가는 장풍 지상 파이어볼이 있다. 장풍은 바닥을 향해 쏘는데 초속으로 바운드해서 날아오기 때문에 막기가 힘들다.
3.12. 인페르노(Inferno)
이름대로 전신이 불꽃으로 이루어진 전사. 태양와 공전, 자전 주기가 같은 행성인 이클립스의 뜨거운 쪽을 대표하는 전사라고 한다. 일반적인 생물은 몸에 닿기만 해도 활활 타버린다고 한다. 다리가 없이 불로 된 꼬리가 있으며 공중에 둥둥 떠 있다. 물론 그래봐야 하단은 맞는다. ( ...)
필살기는 ↖로 나가는 플라잉 플레임(Flying Flame). 살짝 공중에 뜬 뒤 몸을 한바퀴 회전하여 꼬리로 친다. 회전할땐 판정이 없고 꼬리에만 있다. ↘ 입력으로는 히트 시커(Heat Seeker)라는 이름의 장풍이 나간다. 파워 웨이브류의 지면 장풍이며, 끝까지 나가지 않는다. 거의 발사가 안된다고 보면 된다. 게이지 챠지는 롤링어택인 히트시커(Heetseeker) 약간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며 비거리가 그다지 길지는 않다. 다만 착지 직전에 꼬리를 내미는데 여기도 판정이 있다.
3.13. 와라(Warra)
이클립스의 추운면의 격투왕
필살기는 ↖로 나가는 용권선풍각계열 기술 스피닝 사이즈(Spinning Scythe). 용권선풍각이긴 하지만 대각선 위쪽으로 날아오른다. ↘ 입력으로는 발에 얼음 덩어리를 만들어 슬라이딩 킥을 차는 아이스 킥(Ice Kick)이 나간다. 게이지 챠지는 빅 프리즈(Big Freeze)라는 이름의 장풍이 나가는데... 장풍이 안보이며, 사거리는 끝까지고, 날아가는게 아니라 발동과 동시에 히트한다.는 괴악한 기술. 한술 더 떠서 이거 맞으면 몸이 얼어서 한동안 스턴된다. 밸런스는 엿바꿔 먹었다.
3.14. 아조나(Azona)
여자들이 지배하는 행성 페미논에서 온 호버 보드를 타고 날아다니는 금발의 여전사. 당시 모 리뷰 페이지에서는 이 캐릭터를 용량의 낭비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필살기는 공중에서 ↗입력으로 나가는 서프 킥(Surf Kick). 필살기라고는 되어있는데 걍 날아차기랑 다를게 없다. 또 다른 필살기인 다이브 밤(DIve Bomb)은 공중에서 ↑를 입력하면 나가는데... 이것 또한 걍 날아차기와 다를게 없다( ...). 둘의 차이라면 서프 킥은 공대공, 다이브 밤은 공대지 같은 모션이라는 것 뿐... 되려 지상에서 ↖ 혹은 ↗로 나가는 포워드 플립퍼(Fowerd Flipper)와 백 플립퍼(Back Flipper)쪽이 훨씬 필살기 같은데 정작 필살기로 구분이 안되는 이뭐병한 상황. 게이지 챠지로는 플라잉 소서(Flying Saucer)라는 장풍계 필살기가 나간다. 바닥에 타고 있는 원반을 날리는 기술인데, 끝까지 나가지는 않고 대각선 위쪽으로 쭉 올라갔다가 돌아온다.
3.15. 카이-티(kai-Ti)
자신의 정신을 에너지로 치환해서 발사가 가능한 초능력을 갖추고 있는 여전사. 아조나와 마찬가지로 페미논에서 왔다. CU 아미가에서는 이 캐릭터가 가히 무적에 가깝다 할 정도로 말도 안되는 성능을 가지고 있었다. 본 시리즈의 여캐 중 그래도 제일 볼만한 비쥬얼을 보여주신다. 물론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참고로 옷이 단색에 타이트한데 2P 컬러가 살색옷으로 변해서 꽤 위험하다.
필살기는 지상에서 →로 발동하는 헤드 헌터(Head Hunter). 아무리 봐도 그냥 기본기 펀치처럼 보이는데 구분이 필살기다. 마찬가지로 공대공 대공기로밖에 안보이지만 필살기로 분류되는 죠 브레이커(Jaw Breaker)도 있다. 공중에서 ↖로 발동. 지상에서 ↖로는 트리플 트러블(Triple Trouble)라는 3연속 발차기가 나간다. 이쪽은 3히트가 다 들어가는 등 진짜 필살기 처럼 보인다. 게이지 챠지로는 핑거 프레스(Finger Press)라는 기술이 나가는데, 정신력을 모아서 구체로 구현화 해서 정면으로 쏘는 장풍기. 발동과 동시에 구체가 몸 주변을 돌다가 정면으로 나간다. 끝까지 나가진 않지만 발동시 뱅글 뱅글 돌때부터 나갈때까지 전부 판정덩어리다.
3.16. 퍼펫(Puppet)
겉보기에는 로봇으로 보이지만 인간이다. 자신의 생체 에너지를 집결시켜서 로봇처럼 만들었다고 한다. 출신 행성인 미아스마가 운석과의 충돌로 인해 극한행성으로 변해서 모든 생물들이 생존을 위해 에너지체로 변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팔다리가 뾰족한 창처럼 생긴게 특징.
필살기는 아무리봐도 하단 펀치인 ↙로 발동하는 슈퍼 스트레치(Super Stretch). 팔이 약간 늘어난다. 진짜 약간. ↘입력으로는 양팔로 정면을 마구 찌르며 전진하는 로코-모션(Loco-Motion)이 발동. 게이지 챠지로는 정면으로 양팔을 교차해서 날리는 디스아머(Disarmer)가 나간다.
3.17. 팬텀(Phantom)
유령같은 외모를 한 전사. 로브 안쪽이 모두 에너지로 되어 있다고 하며, 텔레포트 능력을 익히고 있다. 이름답게 다리가 없고 둥둥 떠있다. 물론 하단은 맞는다. 퍼펫과 마찬가지로 미아스마 출신.
필살기 배분이 정말 괴상하다. 일단 →와 ↙로 발동하는 데스벗(Deathbutt). 머리부분에서 에너지 체를 정면으로 날리며 박치기를 하는 괴상한 기술. 장풍은 아니다. ↙로 입력하면 약간 낮게 공격한다. 그리고 ↗와 ↘입력으로 나가는 소닉 웨이브(Sonic Wave). 양손에서 음파형의 장풍을 쏜다. 역시나 끝까지 나가진 않는다. 거의 근접기. 마찬가지로 입력 방향에 따라서 높낮이가 달라진다. 마지막으로 라이징 데스(Rising Death)는 ↓, ↑, 공중에서 ↖로 발동한다. 양손에서 커다란 발톱 손을 내미는 공격으로, 역시 입력에 따라서 속성이 달라진다. 공중에서 입력시는 공중에서 발사. 웃기는건 지상에서 ↖입력시 몸을 구슬로 변화하며 적에게 날아가는 오브 오브 디스트럭션(Orb of Destruction)이 나가는데 필살기 구분이 아니다. 라이징 데스가 더 기본기 처럼 보이는데... 게이지 챠지로는 화면 위까지 날아올랐다가 적을 향헤 몸통 박치기를 하는 슈퍼 스웝(Super Swoop)이 나간다.
3.18. 드래곤(Dragon)
말 그대로 용처럼 생겼다. 공룡이 그대로 진화한 행성 겔론-5 출신. 특수한 능력은 없고 힘이 굉장히 강하다는 듯. 발톱이 가시처럼 난 팔이 특이하다.
필살기는 ↓입력으로 나가는 슈퍼플립(Superflip). 정면으로 몸을 한바퀴 돌리며 킥을 날리는 기술이다. ↗로는 크러셔(Crusher)가 나가는데, 무려 커맨드 잡기다!! 여튼 적을 잡아서 베어허그로 조인다. 공중에서 ↗로는 슈퍼 킥(Super Kick)이 나간다. 별거 없고 걍 공중 기본기나 다른없다. 게이지 챠지로는 댐버스터(Dambuster)가 나가는데, 꼬리를 스프링 삼아 통통 튀면서 양발로 때리는 기술이다.
3.19. 디노(Dino)
벨로시랩터를 닮은 공룡 캐릭터. 등에 작은 공룡을 태우고 있는게 독특하다. 마찬가지로 겔론-5 출신.
필살기는 ↑로 나가는 휘플래쉬(Whiplash). 별거아니고 걍 앞으로 꼬리치기를 톡 친다. 걍 기본기나 진배 없다. ( ...) 또 다른 필살기는 ↗로 발동하는 멀(Maul). 적을 향해 양손으로 할퀴며 돌진한다. 모션이 참 앙증맞다.( ...) 게이지 챠지로는 슬링샷(Slingshot)이 발동. 등에 타고 있는 작은 생물을 앞으로 던지는 장풍이다.( ...) 나갔다가 돌아온다.
3.20. 레이저(Lazer)
이름 그대로 눈에 쓰고있는 바이저에서 레이저가 나가는 캐릭터. 기본기의 펀치가 잔상으로 휙 남으며 엄청 빨라 보이는데 사실 빠르진 않다. ( ...) 과학기술이 극단적으로 발달한 행성인 티타니카 출신.
필살기는 잔상 펀치를 위, 정면 순서로 날리는 라이트닝 스트라이크(Lightning Strike). 공중에서 공대공으로 차는 플라잉 킥(Flying Kick). 둘다 ↗로 발동하며 라이트닝 스트라이크는 지상, 플라잉 킥은 공중에서 발동한다. 게이지 챠지로는 레이저 빔(Lazer Beam)이 나간다. 눈에서 삥- 나가지는 않고 눈 앞에서 삼각형으로 형성된 뒤 쭉 날아간다.
3.21. 테크노(Tekno)
티타니카 출신의 로봇. 직업은 드로이드 가드 라고 하는걸로 보아 경비용 로봇인듯.
필살기는 ↖로 발동하는 익스텐서(Extensor). 양 어깨에서 와이어를 정면에 쏜다. 별로 길게 나가진 않지만 잡기 판정이다!! 적을 잡아서 끌어당길 뿐이지만... ↘로는 발에 화염을 두른채로 슬라이딩 킥을 날리는 레트로 블래스트(Retro Blast)가 나간다. ↗로 번너클과 비슷한 파워 풀(Power Pull)이 나가지만 필살기로는 안치는듯. 게이지 챠지로는 제자리에서 공중으로 날아올라 대각선 아래로 미사일을 쏘는 선서 샷(Thunder Shot)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