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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4 21:00:03

어음할인

1. 개요2. 계산 방법3. 할인 방법4. 외부 링크5. 같이보기

1. 개요

어음 / Bill Discount
어음의 지급기일 전에 어음을 현금화하는 방법.
지급기일까지의 금리분(할인료)을 뺀 금액을 받는다.

어음할인은 어음을 이용한 돈의 대출이기 때문에 주로 당사자 또는 은행에서 이루어진다. 은행에서 하는 어음할인의 법률적 성질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논의가 있었다. 크게 다음과 같은 2가지 해석이 존재한다.

어떻게 해석하든 구매자가 어음을 받아서 일부 액수(할인료)를 뺀 나머지 금액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것이 어음할인이다.

2. 계산 방법

할인료 할인한 날부터 지급기일까지의 일수
어음금액×(연이율)×----------------------------- = 할인료
365
150
200만원×10%×-----=8만 2,191원
365
어음할인에 의한 수취금액=어음금액-할인료
200만원-8만 2,191원=191만 7,809원
어음금액은 200만원, 할인율 연 10%, 지급기일까지 5개월(150일)일 경우
위의 표와 같이 액면금액이 200만원이고 지급기일까지 5개월(150일)인 어음을 연 10%로 할인해 받으면, 할인료 약 8만원을 빼고 192만원의 현금을 얻을 수가 있다.

3. 할인 방법

은행 또는 대부중개업체 대부업자에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은행은 먼저 할인의뢰인의 신용과 발행인의 신용을 조사한 후에 어음할인 여부를 결정한다. 하지만 발행인이 대기업으로서 결제가 확실하다고 간주되는 어음이라면, 할인의뢰인의 신용이 비교적 낮더라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수취어음이 있다고 해서 은행이 반드시 할인해주는 것은 아니며, 어음할인도 일반적인 대출과 마찬가지의 절차를 거친다.

대형 은행에서 가장 낮은 할인율을 적용받아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그다음으로 P2P금융 플랫폼(대부중개업)을 통해 연평균 4-8%대의 중저금리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은행에서 할인받을 수 없는 경우, 즉 은행으로부터 신용을 인정받지 못하거나 은행이 요구하는 담보를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에 시중의 어음할인업을 영위하는 대부업자에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어음할인을 어음의 매매라고 하면, 법률적으로는 금전대차가 아니기 때문에 이자제한법의 적용을 받지 않게 되고, 이로 인해 할인율은 아무리 높아도 유효하다고 할 수 있다.다만, 대부업자의 어음할인은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상 대부에 해당하여 최고이자율의 제한을 받는다.

어음은 발행인의 부도시, 어음 소지권자가 배서인에게 상환청구할수 있는 소구권이 있으며, 이는 어음할인에도 적용이 된다.

4. 외부 링크

5. 같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