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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양조훈(梁祚勳) |
출생 | 1948년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동 | |
학력 |
오현고등학교 (
졸업) 제주대학교 (국문학 / 학사) |
경력 |
제주신문 및 제민일보 4·3취재반장 제민일보 편집국장 4·3특별법 쟁취 연대회의 공동대표 제주4·3사건진상규명위 수석전문위원 제주4·3평화재단 상임이사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부지사 제7대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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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언론인 출신 공무원으로 김태환 도정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부지사를 지냈다.덮여진 역사 제주4.3의 진실을 밝히는 일에 반평생을 바쳤다. 뉴욕타임스는 2001. 10. 24. <4.3 학살을 조사 연구해온 저널리스로서 그의 소망은 나라 전체가 이 역사를 인식하게 하는 것>이라고 보도했고, 오마이뉴스는 2023. 1. 7. <제주도민 떼죽음의 진실, 이 사람의 용기 아니었다면>이란 제목아래 그의 행적을 자세히 소개했다.
집요한 노력으로 4.3의 진실을 밝혀내고 대통령의 사과를 받아낸 공적으로 2019. 11. 3. 6.25전쟁 직후 계엄사령부의 부당한 학살 명령을 거부해서 민간인 200여명의 생명을 구한 문형순 전 성산포경찰서장과 함께 국제 NGO단체인 아시아태평양조정포럼이 주는 'APMF 평화상'을 공동 수상했다.
2. 생애
1948년 제주도 제주시 이도동에서 출생하여 오현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동국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을 공부하였다.제주대학교를 졸업한 뒤 제남신문과 제주신문에서 기자로 활동해왔다. 기자로 활동하며 4·3사태를 계속해서 취재해왔고 제민일보로 이직하였어도 4·3취재반장으로 활동하였다.
이후 제민일보 편집국장을 지낸 뒤 27년만에 언론계를 떠났지만 계속해서 취재해오던 4·3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4·3특별법 쟁취 연대회의 공동대표를 지냈다.
이러한 4·3사태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4.3특별법이 제정된 이후인 2000년부터 국무총리 소속 제주4·3사건진상규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정부의 4.3진상보고서 작성의 실무책임을 맡았고, 이후에 제주4·3평화재단 상임이사로 재직하였다.
평화재단 상임이사로 재직하던 중 김태환 제주지사가 부지사직을 제의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부지사로 영전하였다. 그러나 우근민 지사가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당선되면서 2010년 6월 30일자로 부지사직에서 퇴임하였다.
민주화보상심의위원회 국가기념사업분과 위원, 5.18기념재단 이사, 제주4.3평화교육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지냈고, 2018년부터 제6대, 7대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2022년부터 국무총리 소속 제주4.3중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