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colbgcolor=#0047a0> 본관 | 남원 양씨 |
출생 | 1862년 3월 28일 |
전라도
남원도호부 이언면 상동리 (현 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상동리)[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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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927년 9월 22일 |
전라남도 남원군 | |
상훈 | 건국훈장 애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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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9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양문순은 1862년 3월 28일 전라도 남원도호부 이언면 상동리(현 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상동리 부동마을)에서 태어났다.그는 1907년경 박재홍 등과 함께 군사들을 규합하여 양한규를 의병장으로 추대한 후 의병을 일으켰다. 이들은 같은해 2월 전북지역의 요충지인 남원읍을 기습, 점령하여 기세를 떨쳤다. 그러나 퇴각하는 적을 추격하던 양한규가 불의의 총격을 받고 전사하였으며 설상가상으로 적의 반격이 시작되자 의진은 그만 와해되었다. 이후 그는 재기를 기약하며 은신했지만 결국 체포되어 혹독한 고문을 받은 뒤 진도에 유배되었다. 1907년 11월 순종 황제의 사면으로 유배에서 풀려났지만 병고에 시달리다 1927년 9월 22일에 병사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9년 양문순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