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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2 22:57:45

얄다바오트(슈퍼로봇대전 시리즈)


파일:attachment/1217830210_JALDABAOTH.jpg

1. 개요2. 상세3. 신화(神化)
3.1. 컴팩트 3의 신화3.2. OG 외전에서의 신화
4. 사용오의
4.1. 신화 전4.2. 신화 후
5. 모형화6. 그 외

1. 개요

ヤルダバオト / Ialdabaoth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등장하는 거대로봇. 붉은 색에 하얀 머리카락을 휘날리는 수라신.

파일럿은 폴카 알버크.

수라신 등급은 굉(轟)급. 전고 24.7M 중량 77.2t. 자세한 사항은 다른 대부분의 굉급 수라신들이 그렇듯 불명.

전용 BGM은 '붉은 수라신(紅の修羅神)'. OG외전에서는 신화 얄다바오트의 테마곡으로 특유의 무쌍한 이미지를 잘 살린 곡인 '울려퍼져라, 패괴하는 자(轟き、覇壞せし者)'가 추가되었다.

2. 상세

슈퍼로봇대전 컴팩트 3, 슈퍼로봇대전 OG 외전, 슈퍼로봇대전 X-Ω, 슈퍼로봇대전 DD에서 등장.

비레폴과 함께 '쌍둥이 수라신' 이라고 불리는 꽤 진귀한 존재로 쌍둥이 수라신은 오랜 시간 자신의 주인을 택한 적이 없이 봉인된 수라신이었으므로 그들이 동시에 주인을 선택했다는 것은 수라계에서 꽤 화제가 된 사건인 듯하다.

여타 수라신들 처럼 조종자의 패기를 흡수하여 기동하며, 수라족인 폴카조차 격한 전투 후에는 정신을 잃고 혼절할 정도이기 때문에 수라 이외의 일반인이 조종석 가까이 접근이라도 하면 순식간에 패기(생명력)을 빨아먹혀 그 날로 시체 한 구가 나오게 된다. 이 때문에 폴카가 혼절한 후 해치를 열고 폴카를 꺼내려 했던 라지 미즈호가 실신하는 사태가 발생. 운이 좋아 실신이지 사실상 죽을 뻔한 것. 플라나와 비슷하다는 언급이 있지만 마장기 종류는 영장기나 요장기 같은 변이 기체가 아닌 이상 조자가 아니라고 플라나를 강제로 빨아먹는 성질은 없다.

미즈호가 조사를 위해 구성자재의 연대를 측정한 결과, 발시오네, 혹은 다이젠가와 동일한 인공근육이 적용되어 있으며, 못해도 300년 이전에 제작된 기체라는 것이 판명되었다. 즉 새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며, 라지는 이를 토대로 수라신의 존재는 수라들 사이에서도 이미 로스트 테크놀로지에 속하고, 수라는 이미 기술적으로 퇴화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했다. 지금까지 나왔던 양산형 수라신들은 모두 고대의 기록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프로토타입일 뿐이라는 것.

그의 유파인 기신권을 그대로 트레이스해 격투전 위주로 싸우는 수라신으로, 양 팔의 용머리와 같은 부분에서 마치 용이 날아가는 듯한 형태로 패기(覇氣)를 발산하는 무장이 장착되어 있으며 폴카는 이를 패룡(覇龍)이라고 부른다.

얄다바오트의 파워는 1VS1 대결에서 절대적인 파괴력을 발휘해 다른 초급 수라신들도 압도한다고 하며, 거기에 더해 붉은 몸체와 흰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싸우는 그 모습이 매우 독특하고 와일드한 분위기를 주기 때문에, 폴카의 이름이 수라계에 널리 퍼지는데 어느 정도 공헌하였다고.


컴팩트 3 때부터 이미 주인공 원맨쇼 게임이란 진기록을 세운 바가 있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역대 사기유닛(휴대용) 참조.)[1]

OG 외전에서도 그 전설을 이어, OG 역대 등장 기체들을 모두 발라먹을 무시무시한 성능을 가진 공포의 기체로 재등장해 수많은 사람들을 경악시켰다. 슈퍼로봇대전 Z의 전야제에 테라다 타카노부가 언급한 내용에 의하면 본디 OG 외전에서는 공격력은 높지만 EN소모가 심한, 강력하지만 연비가 나쁜 기체가 될 예정이었으나, 게임 개발 시 소비 EN을 설정할 때 오타가 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다시 폴카무쌍을 벌일 수 있는 최강의 기체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이것도 운명인가...

3. 신화(神化)

어느 정도 탑승자의 생명력을 흡수하면 '신화'라는 일종의 진화를 하게 되는데, 파일럿의 정신상태에 반응해서 변화하게 된다. 그러나 이 신화 당시에 처한 상황이 컴팩트3와 OG 외전이 서로 판이하게 다르므로, 그 영향으로 두 작품의 신화 얄다바오트는 디자인과 설정이 달라져 버리고 말았다.

3.1. 컴팩트 3의 신화


전투가 끝난 뒤 격납고에서 조용히 모습이 변화되었으며 이것은 폴카가 수라계를 변화시킬 수 있으리란 마음의 확신을 굳힌, 평온한 시점에서 이루어졌다. 그 순수한 의지의 영향으로 몸 전체가 백색으로 이루어진 형상을 하고 있으며 전투 스타일도 권(拳)이 아니라 장(掌) 사용하는 매우 우아한 형태로 변화하게 되었다. 그 힘은 폴카가 "수라계의 구세주가 될 지도 모를 힘" 이라고 평할 정도로 강대하다. 이명은 '백색의 투신'

3.2. OG 외전에서의 신화

신화 비레폴의 공격에 괴멸적 타격을 입은 폴카가 '여기서 끝날 순 없다. 나에게 힘을 다오. 얄다바오트' 라는 말과 함께 투지를 불태우자 그에 반응하여 신화가 이루어졌다. 그 상황에 맞춰서인지 몸에 붉은 색이 섞여 컴팩트3보다 호전적인 형상의 신화가 이루어졌다. 공격 스타일도 권의 힘을 극한까지 활용한 돌격적이고 전투적인 스타일로 변경. 이래저래 컴팩트3의 주제의식은 좀 바랜 감이 있다.

그 파괴력은 天급 수라신에 필적한다는 설도 존재한다. 동료들의 평가도 "순수하다" 라는 평판을 받던 컴팩트3와 달리 "상냥함과 거칠음이 공존하는 폴카의 양면성을 반영한 기체" 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4. 사용오의

4.1. 신화 전


4.2. 신화 후

5. 모형화


슈퍼로봇대전에서 매우 임팩트 있는 연출과 박력넘치는 액션신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모형화는 이루어지지 않았었다. 그러다가 코토부키야에서 진행된 슈로대OG 시리즈의 일환으로 프라모델로 출시되었다.

하지만 액션을 취해야 그 멋이 나는 로봇으로선 오히려 마이너스요소였는데, 세워두기엔 멋지긴 하지만, 포징이 괴랄할 정도의 난이도를 가지고 있었다. 머리의 기발의 무게가 무게이니만큼, 다리를 하나 들어올리려해도 무게 지탱이 안되어 넘어질 정도. 그래서 많은 OG팬들이 리메이크나 다른 제품을 원해왔었다.

그러다가... 2023년 드디어 센티넬 RIOBOT에서 완성품을 출시. 가격도 상당하지만 그 가격만큼이나 미친 퀄리티를 보여주는 제품이 나와 팬들의 지갑을 열게했다.[5]

6. 그 외


[1] 사실 컴팩트 3 자체가 난이도도 낮고 얄다바오트가 특출나게 강하거나 폴카의 정신기가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사용편의성이 좋아서 초반부터 꾸준히 성장하게 되는 것이라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지 확실한 사기유닛이 된 것은 OG외전이다. [2] 기술 이름도 자세히보면 파리권(허리케인)에서 리를 반대 의미의 한자인 표로 바꾼 것 뿐이다. [3] 정확히는 패기로 적에게 위압을 건후, 다가가 첫타격으로 주먹으로 적을 친다음 권압의 연속타격으로 다시 거리를 벌린뒤 벌어진 거리를 다시 이단옆차기로 날아와 공원각이라는 돌려차기로 마무리. [4] 이때 연타로 적이 점점 하늘로 올라가며 타격의 각도 또한 점점 위로바뀌는게 백미. [5] 자매기인 비레폴도 역시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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