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3-12 02:38:52

야크(슈퍼스트링)/작중 행적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야크(슈퍼스트링)

1. 개요

슈퍼스트링의 등장인물 야크의 작중행적을 서술한 문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호러전파상

파일:야크호전.jpg
본작의 주인공. 개화기 때부터 한반도에 정착해 가게를 운영하는 전파상이다. 가게를 찾는 고객들 중 표적으로 정한 이들에게 심령 현상이 일어나는 위험한 전자기기를 공짜로 판매한 뒤, 그 고객이 결국 잘못된 사용으로 인해 사망하게 되면 야크가 나타나 그 영을 거둬가는 것이 본작의 주 스토리.
프롤로그
손님에게 전자기기를 무료로 주며 주의사항을 알려준다.
CCTV의 영역

1편에서 물건을 정리하던 중 어떤 변호사가 손님으로 오자 인사한다. 그 후 변호사가 복도에 설치할 CCTV가 필요하다 하자 집이 어디냐고 물어본다. 변호사는 양지 아파트라고 하자 CCTV를 무료로 준 후 대낮에 야간모드를 설정하면 안된다는 주의사항을 알려준다.

2편에서 규칙을 어긴 변호사가 사망하고 그 사건현장을 가던 중 형사들이 '변호사의 시체를 훼손한 것은 다른 인물과 관련된 우연인이 아닌가' 라는 대화를 하자 '이 세상에 우연은 없으며 모든간 인간의 업보다.'라고 말한다. 그 후 변호사의 영혼을 비디오 테이프로 만든다. 그 후 전파상으로 돌아간 후[1] 내일의 손님은 자신에게 어떤 것을 사갈지 기대된다고 말한다.
인간 리모컨
파일:숙희와 야크.png
해당 에피소드 초반부에서 자신의 부름에 전파상으로 찾아온 강숙희를 대면한다. 벽에 걸린 자신의 사진들을 구경하는 강숙희에게 친근한 척 부탁이 있다고 말을 건네지만, 어째선지 야크와 악연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강숙희는 야크의 말을 차갑게 자른뒤 한 번만 더 부르면 눈깔을 파버리겠다고 협박하며 전파상을 떠난다.

그 후 이번엔 비교적 평범한 복장으로 등장. 정민이라는 한 학생이 에어컨 리모컨을 사려 전파사를 방문하자 리모컨으로 사람을 조종하지 말것 이라는 주의사항을 알려준다.

2편에선 규칙을 어긴 정민이 달려와 원래대로 고쳐달라 따지자 여유롭게 웃으며 '이제것 잘 사용해 놓고 왜 내게와서 따지냐'고 말한다. 이에 학생이 리모컨으로 그를 조종하려 했지만 사람이 아닌지 통하지 않는다. 야크는 전자기기로 인한 피해는 책임지지 않는다고 본인 걱정이나 하라는 말을 한다. 그후 가게 문을 여는 것으로 등장 종료. 전편의 변호사와는 달리 나오지는 않았지만 아마 자살한 정민의 영혼을 거두었을 것이다.
심해 캠코더

김지현이라는 손님이 캠코더를 구매하려하자 무료로 준다고 한 후 규칙을 알려준다.

2편에서 밝혀진 규칙은 캠코더를 들고 물에 들어가지 말라 였다. 규칙을 어겨 3년이나 시간이 지난데다가 자신의 집까지 없어지자 화가난 지현이 자신에개 따지로 오자 차를 건네주며 운이 좋다고 말하며 그 캠코더를 가지고 물에 들어가서 돌아온 사람은 없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지현에게 준 캠코더에 대해 설명해 준는데 그 캠코더는 다른 세상의 심해로 갈 수 있는 특별한 캠코더로 전원을 끄면 돌아올 수 있다고 설명한다. 부작용으로 심해의 시간은 지상과 다르게 흐른다는 부작용이 있다고 한다. 이에 그런 헛소리를 믿으라는 거냐며 따지는 지현에게 능청스럽게 웃으며 '모든 것은 손님이 자처한 것이며 살아 돌아온 것만으로도 다행으로 여기라' 말하며 '행운은 두 번 오지 않는다'는 말을 붙여준다.[2]

그 후 유명해지기 위해 캐코더를 가지고 물에 뛰어드는 지민을 보고 결국 이렇게 되는 거냐고 독백한다. 그리고 지현이 전원을 끄지 못한 것을 아는지 기회는 두번 오지 않는다고 경고하지 않았냐고 말한다. 허나 다행히도 전원이 꺼졌는지 지현은 돌아오게 되는데 하필이면 돌아온 시간대가...
전자금고 사용법

1편에서 자신에게서 전자금고를 구매한 김지연이 금고를 산 이후 이상한 괴물에 시달리자 자신에게 와서 따지자 금고에 넣으면 말아야 할 것을 넣은 것이 아니냐고 묻는다.

2편에선 김지연에게 잘 생각해보라고 말한다. 이후 밝혀진 넣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살아있는 것이다. 야크는 금고를 열려고 하자 강숙희가 나타나 자신에게 창을 겨눈다. 화가난 숙희는 "이런 짓을 하니 재미있냐? 진작에 눈깔을 팠어야 했는데!" 라고 말하자 그는 지금 죽이는 거냐고 여유롭게 웃으며 웃는다. 이에 숙희는 '네가 하는 일은 달성하지 못한다'고 일갈하자 '인간의 욕망 속 심연이 얼마나 탁한지 잘 알지 않냐'고 말한다. 숙희는 '인간은 욕망을 충분히 제어할 수 있으며 김지연을 죽인건 너다.'라고 말하지만 이에 야크는 '자신은 그저 기회를 줄 뿐이며 과한 욕망이 스스로를 망친 것이다.'라고 반박한다. 숙희는 더이상 말을 못하고 나간다. 이후 금고를 여는데 그곳에는 김지연과 그녀의 남편의 시신이 있었다. 즉 전자금고의 주의사항은 살아있는 것을 넣지 마라 였다. 참고로 이것말고도 임시 비밀번호를 바꾸지 말것건전지는 충전지로 사용할 것이란 규칙도 있는데 비밀번호의 경우 바꾸면 야크 본인이 못 여니까 그런 것 같다.(...)
당신의 작은 오븐

1편에선 어느 노인이 손님으로 찾아온다. 노인의 말로는 마누라가[3] 자신도 밥좀 얻어먹고 싶다 난리를 치는 바람에 일단 전파상으로 왔다고 한다. 그러나 막상 뭘 사야하는지 고민을 하자 야크는 오븐을 추천햐준다. 그후 오븐을 무료로 준 후 조리한 즉시 환기를 할 것이라는 주의사항을 알려준다.

2편에선 오븐을 빌려간 노인이 미쳐가자 뒷담화하는 동네 아줌마들의 옆을 씨익 웃으며 지나간다. 본인이 원하는 대로 가는 듯해 기분이 좋은 듯. 하지만 멀쩡해진 노인이 이제 필요 없다고 말하며 오븐을 돌려주러 찾아온다. 그후 노인이 만들어온 쿠키를 차와 함께 대접하며 대화를 나누는데 노인은 건망증 때문에 마누라도 점점 잊어가고 있었지만 오븐 덕분에 환영으로나마 마누라와 다시 만나게 해준 것에 대해 감사인사를 한다.[4] 노인이 이름을 물어보자 '야크'라고 알려주고는, 이국적인 이름에 노인이 다른 나라에서 왔냐고 물어보니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머나먼 곳이라 말해준다. 노인은 그립지 않냐고 묻자 눈을 돌리더니 묘한 표정을 지으며 딱히 애착이 없었다고 말한다.[5] 이후 노인이 떠나자 '가끔은 규칙을 어겨야 깨닫는 것도 있다'고 독백한다.
서바이벌 챌린지

2편에선 탐험가의 회상으로 등장. 그리고 전파상에서 차를 마시는 것으로 또 등장.

3편에선 탐험가의 회상으로 본격적으로 등장. 전파상에서 손전등을 보던 탐험가에게 갑툭튀로 나타난다. 그리고 탐험가에게 어떤 물건을 파는데 역시 무료로 준다. 그리고 규칙을 알려준다.

4편에서 밝혀지길, 탐험가가 산 제품은 TV였다. 탐험가는 정체불명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나오는 채널을 틀지 마라는 규칙을 어겼고 결국 악수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빨려들어가 보물이 되어 발견된다. TV로[6] 이 프로를 본 야크는 자업자득이라 말하며 손님의 선택을 존중한다 말하며 붉은 눈을 드러낸다.
야크의 비디오테이프 (1)
파일:얔쿠2.jpg
어느 손님에게 MP3를 무료로 주며 주의사항을 알려주다가 전파상의 배달원인 익호가 전파상에 도착하자 그를 반갑게 마주한다. 익호는 전파상 내부를 둘러보며 야크가 모아온 비디오 테이프들을보고 감탄하며 이 많은 영혼들로 무엇을 할거냐고 묵는데, 이에 야크는 취미라고 둘러댄다. 익호는 영혼을 이렇게 모으려면 극한의 인내가 필요하며 자신이 아는 야크는 이렇게 끈기있지 않다고 말한 뒤[7] 혹시 그 여자 때문에 이 일을 하고 있냐고 묻는다. 야크는 이에 정색을 하며 익호를 응시하고, 직후 익호는 알았다는 듯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은 채 우리들에게 사랑이나 정은 부질없다고 말하면서도 전파상을 떠난다.[8]

그 후 어느 거대한 기계에 비디오테이프를 넣은 뒤, 그녀를 꼭 구하러 가겠다며 독백한다.
감량 체중계

1편에선 은지라는 뚱뚱한 여성이 체중계를 찾으려 하자 추천할만한 것이 있다며 체중계를 주는데 건전지가 소모되면 다이어트를 중단 할 것 이라는 주의사항을 알려준다.

그 후 자신의 전파사를 찾아온 디아나란 인물을 맞이한다. 차를 건내준 뒤 대화를 나누는데, 이때 은지가 충분히 사용한 체중계를 환불하려고 전파사를 방문하나,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던 디아나가 그녀를 의도치 않게 자극해 질투가 난 은지는 체중계 건전지를 더 달라고 한다.
파일:얔쿠1.jpg
아주 오래 전부터 이 전파사엔,
저를 필요로 하는 손님들이 다녀가곤 했습니다.

자신의 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해,
자신의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
극악무도한 행위를 저지르게 위해,
혹은 타인을 위해 오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로 인한 책임을 받아들여야 하는건 마땅하며,
저 역시 마찬가지로 이에 따른 모든 결과를 받아들일 것입니다.
3편에서는 결국 사망한 그녀의 혼을 거두면서 등장한다. 그를 보고 디아나가 죄책감도 안 든다고 말하면서도, 언제까지 이런 불귀객들을 만들어낼 것이냐고 일갈하자[9] 야크는 오래전부터 본인의 필요를 위해 자신의 전파사를 찾은 모든 인간들은 자신들의 행위에 따른 합당한 결과를 맞이했다고 밝히며, 자신의 전자기기로 인해 사망하는 자들은 모두 업보에 따른것이고 자신도 언젠간 이런 행보에 대한 업보를 받아들일 것이라 차갑게 답한다.

이에 디아나는 자리를 떠나는 야크의 뒤에서 이 모든 행동이 한 여자를 위한 것임을 독백한다.
헤드셋 대란

등장이 없다. 대신 문유성에 의해 언급되는데 헤드셋을 무료로 줬지만 대신 혼자 들을것이라는 규칙을 알려줬다고 한다.
싸이코패스 카메라

1편에선 TV로 최근 일어난 살인사건 뉴스를 보던 중 조형근이란 인물이 찾아와 초소형 카메라를 달라고 한다.

2편에선 등장은 없지만 마 형사가 이전 에피소드들에 있던 사건들을[10] 조사하던 중 어느 전파상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4편에선 주의사항이 나왔는데 바로 영상을 타인에게 공유하지 마라 였다.

이후 차를 따르던 중 마 형사가 찾아와 초소형 카메라를 던지며 협조를 해달라고 한다.

5편에선 마 형사가 이전 사간들을 언급하면서 모두 이 전파상과 연관되어 있다고 말하며 물품 목록과 시기, 그리고 거래처를 알려달라고 한다. 이때 익호가 찾아오자 마 형사가 익호가 든 박스를 확인하려 하자 초소형 카메라를 주더니 직접 확인해 버는 것이 어떠냐고 말하며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온 전파사가 이상한 소문이라도 나면 곤란하다고 말한다. 이에 형사는 카메라를 들고 '다시 찾아오면 그땐 참고인으로 안 끝난다'고 경고하며 떠난다.

형사가 떠난 후 익호는 식겁하며 촉 좋은 인간이 또 나타났다며 따지자 저런 인간이 어떻게 됐는지 알지 않냐고 말한다. 익호는 왜 주의사항도 알려주지 않았냐고 말하자[11] 설명서에 동봉되어있다고 말하며 그걸 발견하고도 무시할지 말지 형사 책임이라 말한다. 이때 또 강지수라는 여성이 찾아와 알람시계를 찾는다.
무음 알람시계

1편에서 알람시계를 무료로 주고 캔커피를 답례로 받는다. 참고로 알람시계의 주의사항은 시계를 머리맡에 두고 잘것이다.

3편에선 익호와 함께 강지수가 산 알람시계와 관해 이야기 한다. 이때 야크가 손님들에게 주는 물건들은 사실 규칙을 지키든 어기든 어떤 마음으로 기기를 다루느냐에 따라 달라지며 이번에 강지수에게 준 알람시계는 꽤 적합한 것이라 말한다.
저주 인형
1편에서 손님에게 물건을 팔던 중 양민지라는 학생이 인형을 훔쳐간다.[12]

2편에선 양민지와 부딪친다. 그리고 양민지가 훔친 인형을 주어준다.

3편에선 양민지가 훔친 인형에 관한 민담을 알려준다. 인형은 본래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괴물이었으며 매일 음식과 돈을 수탈하고, 내놓지 않으면 핍박하는데 그 과정에서 사망자가 나오기도 했다고 한다. 결국 보다못한 신이 괴물을 인형으로 만든 후 전 세계 곳곳 괴물과 같은 잘못을 저지를 존재들을 혼내주도록 저주를 내렸다고 한다. 그리고 민지에게 화를 당하기 싫으면 인형을 신중히 다뤄 달라고 말한다.

4편에선 익호와 인형에 관해 대화한다. 인형은 증오를 엮어놓은 사슬과 같아서 자신이 손님에게 주든 도난 당하든 양도하든 계속해서 비슷한 숙주를 찾았을 것이라 말한다.[13] 그리고 규칙은 악담을 하지 마라가 아니라 세 번 사용으로 효력을 다하면 이를 필요로 하는 다른 이에게 영도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네번째에는 본인이 화를 당한다. 이다. 이런 악순환을 벗어날 방법은 누군가 먼저 사슬을 끊는 것이기 때문에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이에 익호가 어떻게 끊냐고 물어보자 지성체에게 증오란 넝쿨과도 같아 상실감이 땅바닥에 퍼져 복수로 뻗어가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아주 드물긴 하지만 누군가 먼저 용서를 실현할 수 있다면 더이상 비극은 없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라디오 너머
통역기
드론 스트리머
로맨틱 키보드

엄마에 의해 키보드가 버려진 배서영에게 키보드를 무료로 준다. 그 후 야크의 규칙을 잘 지켜 작가가 된 배서영의 소설을 보며 배서영의 헤피엔딩을 당연하게 여기며 그녀의 차기작을 궁금해한다.
전파상 에리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1900년대의 다른 차원. 시골 마을에서 자마한 전파상을 운영하고 있는 여동생 에리스와 함께 소박하게 생활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고운 마음씨와 아름다운 외모로 인해 마을 사람들에게 '천사'라고 불릴 정도로 명망이 높았던 남매였으며, 에리스는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발명품을 보여주고 도와주는 것을 낙으로 삼았다.

그러던 어느날, 친한 이웃인 아르아 아주머니의 욕망을 듣고 발명품을 제작하다 깜빡 잠에 든 에리스는 타인의 소망을 실현시키는 전자기기를 제작할 수 있는 일족으로서의 능력을 각성하게 되고 다음날 사진기로 사진을 찍자 과거 잘렸던 오른 다리가 감쪽같이 되돌아와 기뻐하는 아르아 아주머니의 모습에 에리스는 덩달아 기뻐한다.

그러던 중 마침 의사 일을 해보며 다른 지방에 출장을 갔다가 돌아온 야크는 그 모습을 보게 되는데 기뻐하기는 커녕 어딘가 심상치 않은 눈빛과 함께 에리스를 집 안으로 데려간다.

방 문을 걸어잠근 야크는 에리스에게 등을 보여달라 말하고, 에리스는 아무리 남매라도 그런건 무리라고 하지만 진지한 야크의 모습에 보랏빛 날개 상흔이 홀연 나타난 자신의 등을 보여준다. 이에 야크는 그 힘에 대한 경고와 함께 에리스와 자신의 정체에 대해 설명하는데..
파일:검날 야크.png 파일:야크 정체.png 파일:야크 지팡이.png
𖤐
검은 날개 일족
{{{#!folding 【접기/펼치기】 수장
일족의 여왕
측근
야크 디아나
기타 일원
에리스 아지태 유의태 가르말디
칼리 시바
아트라하시스 오베이드 알도사리
}}} ||
53화에서 밝혀진 그의 정체는 여동생 에리스와 함께 신암행어사의 아지태, 유의태와 같은 검은 날개 일족이자, 욕망을 관리했던 수장.

고향에 있는 다른 지성체들과 다르게 악의가 없이 태어난 에리스는 삭막하고 무섭고 어두웠던 고향에서의 삶 대신 활발한 사람들과 좋은 것들만 바라보며 행복하게 살고 싶어했고, 야크의 도움을 받아 인간세계에 전파사를 차리고 정착을 하게 된다. 에리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물건을 만들어주는 일을 굉장히 뿌듯해했고, 야크 역시 직업을 수차례 바꿔가며 그런 에리스의 곁을 지키며 평화롭게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에리스에게 능력이 발휘되면서 초월적인 물건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14] 그 예로 야크와 농담삼아 찍기만 해도 병이 낫는 카메라가 생기면 어떨까 이야기를 꺼냈던 것이 실제로 만들어졌다.[15] 야크는 한 때 욕망을 관리했던 수장으로 있었기 때문에 인간들이 은혜를 악으로 갚을 것이라 확신하며 경고와 함께 에리스를 데리고 떠나려 하지만, 에리스는 인간이 그렇게 악한 생각을 가질 리 없다며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위험하다고만 말하지 말아달라며 야크를 설득한다.

결국 에리스의 전파사는 마을을 넘어 도시와 다른 나라에까지 소문이 퍼지게 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에리스의 물건을 사려고 한다. 다리가 생긴 할머니나 일부 마을사람들은 에리스에게 은혜를 갚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지만, 이 행복은 오래가지 않는다. 야크의 예상대로 에리스의 물건으로 인해 인간의 욕망은 극에 달해 물건을 사지 못해 에리스에게 손찌검을 하는 사람을 시작으로 사재기, 도둑질, 심지어 살인까지 일어난다. 마을 사람들은 에리스가 없었을 때가 나았다며 에리스를 마녀로 몰아가고 결국 에리스는 사형대에 오르게 된다.

이를 보고 단단히 화가 난 야크는 지금부터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너희 인간들의 업보다. 라며 그 자리에서 검은날개를 펼치며 능력을 쓰고 악수들까지 소환하며[16] 마을사람들을 몰살한다. 한때 자신들을 돌봐주던 집주인 아주머니[17]까지 살해하려고 하자 에리스가 앞을 가로막으며 사람들이 모두 이기적이고 나쁘지만은 않다고 설득하지만, 이미 이성을 잃은 야크는 아주머니는 냅두고 다른 쓰러진 남자를 죽이려 한다.

이 때 야크, 에리스 앞에서, 여왕과 호위병들이 나타나 야크를 막고, 그 남자를 죽이며, 등장. 애당초 인간세계에 깊게 관여하지 않기로 한 룰을 어긴 죄를 물어 야크의 두 날개를 뜯어버리고[18]모든 악수들을 인간세계에 풀어버린 댓가로 에리스를 다시 고향으로 연행해가며[19] 야크를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결계에 가둔 뒤 포털을 타고 사라진다. 힘과 여동생을 잃어버린 야크는 망연자실한 채 집으로 돌아오고, 그 곳에서 에리스의 편지와 함께 그녀가 야크를 위해 개발한 공간이동기를 발견하게 된다.[20] 이 기계에 힘이 완전히 차면 야크가 추구하는 낙원에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기로 했던 모양. 야크는 공간이동기로 여동생을 찾은 다음 낙원에서 행복하게 살기로 한 다짐을 지키기 위해 악수 중 하나를 인간으로 만든 다음[21] 같이 한반도로 떠난다.

이후 야크는 인간들에게 에리스의 물건을 팔며 욕망의 끝에 죽어버린 인간들의 영혼을 모아왔지만, 여전히 인간의 욕망의 본질을 탐구하는 중임을 언급하며[22] 머지않은 미래에 꼭 에리스를 만나러 갈 것을 다짐한다.
에필로그

마지막 에필로그에서는 차원문을 열어 강숙희 하스티가 있는 하우스키퍼의 차원으로 보내준다. 그러면서 동시에 자신의 목적을 드러내는데. 바로 인간의 영혼을 모아서 고향에 갇힌 여동생을 구할 예정이라고 한다.

테러대부활에서 숙희와 만났을 때 대화를 들어보면 이 만남 이후 한동안 숙희가 야크를 찾아오지 않은 듯하다.

3. 테러대부활

프롤로그에서 등장. 석환 측에 합류하는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가 진행되며 검은날개 일족 오베이드 알도사리가 등장하였는데, 이 빌런이 진짜로 검은날개 일족이라면 야크가 테러대부활에 등장하는 계기와 관련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파일:야꾸.jpg

19화에 야크의 전파상에서 구매한 것으로 추정되는 카메라를 보유한 중년 남성이 등장하는데[23] 이 남성을 제압하러 온 민정우, 석환, 강숙희, 릴리아는 전투태세를 취해 대치하게 된다. 이후 21화에서 주의사항[24]을 제시하며 카메라를 건내는 그의 모습이 짤막히 나오면서 정말 야크가 그 카메라를 판 게 드러났다.[25]
파일:야크하이.jpg
당신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시든
그건 그쪽 자유입니다만.

이렇게 무례하시면 저도 넘어가 드리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결국 32화, 원미호의 브리핑으로 오베이드 알도사리의 탄생에 야크가 관련되어 있음을 안 강숙희가 전파사에 찾아가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이때 숙희가 문을 부숴버리자 천연덕스럽게 숙희가 겨눈 창을 치우며 배상해주는거냐며 묻는다.[26] 직후 자신의 해명에도 강숙희가 창을 겨누며 위협하자 기본적으로 낮추고 들어갔던 호러전파상 때와는 달리 살기를 드러낸다.[27]

이에 강숙희는 검은 날개 일족으로 거듭나기 이전의 오베이드의 사진을 보여주고. 야크는 강숙희와 전파상 지하로 함께 내려가며 사진 속 오베이드가 가지고 있는 mp3는 자신이 팔았던 것이 맞으나, 정확히는 이후 흔적도 없이 유실된 물건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뒤이어 이 세계는 검은 날개 일족이 태어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차원이라는 말과 함께 오베이드는 다른 차원에서 일족으로 거듭났을 확률이 높다고 말한다.
파일:야트.jpg
또한 지옥으로 가는 문을 여는 장치 앞에서 자신의 과거에 대해 짤막하게 알려주는데[28], 지옥은 자신이 갈 수 없는 차원 중 하나라는 말에 강숙희가 다른 곳도 있냐고 질문하자 과거 아트라하시스가 선지자를 피해 지구에 추락했으나 결국 선지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에 영원히 유폐당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후 민정우와의 통화로 유창혁의 목적이 야크의 전파사에 있는 영혼들을 이용해 수많은 검은 날개 일족을 탄생시키는 것임을 전잘받은 강숙희가 이곳의 영혼들을 다 부숴 화근을 없애면 안되냐고 말하자,[29] 제주도의 그 남자가 오지 않는 이상 침입은 불가능하다며 엄살부리지 말라고 받아친다.[30] 이후 이태원에 도착한 유창혁을 장덕만. 강숙희와 함께 나가 대면하는데, 이때 유창혁에게서 동족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음을 감지하고 이상하게 여긴다. 직후 유창혁이 민정우와 재준위가 한 통속임을 폭로하는 과정에서 그에 의해 전파사 지하에 엄청난 비밀병기가 있다는 프레임이 씌어진다.
여왕의 반역자. 일족의 수치인 놈!
44화에서 재등장. 아트라하시스가 민석영의 죽음으로 인해 지금껏 믿어오던 신념을 버린 민정우와의 계약 이행을 통해 몸을 빌려 이 세계에 현신하자, 그 기운을 감지한다.[31] 아트라하시스는 선지자에게 봉인당한 자신의 본 육신을 꺼내오기 위해서 야크의 전파사를 공격하고, 단숨에 지상에서 야크의 공간이동기가 있는 지하까지 뚫고 들어와 야크와 마주한다. 과거 여왕에게 반역을 일으켰던 아트라하시스와 면식이 있던 야크는 아트라하시스가 뿌린 씨앗이 얼마나 이 세계를 더렵혔는지 보라는 말과 함께, 그를 일족의 수치라 칭하며 비난하면서 무감정했던 평소와는 다르게 화난 표정을 드러낸다. 그러나 아트라하시스가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의 공간이동기를 취하려 하자, 능력을 이용해 그를 공중으로 강제로 공간이동 시킨다. 아트라하시스를 막기 위해 야크는 지금껏 에리스를 구하기 위해 모아두었던 영혼들을 이용해 그와 맞서기로 결정했던 것.
파일:얔우웅.jpg

텔레파시로 석환에게 3초 후에 민정우한테 텔레포트 시킬 것이니 아트라하시스에게 몸을 넘긴 민정우를 막아달라는 말과 함께 아트라하시스에게 텔레포트 시킨다. 그러나 석환이 가진 선지자의 힘이 아직 얕아 아트라하시스에게 타격을 주지 못하자 인간 100명분의 욕망을 힘으로 환원하여 아트라하시스의 힘을 새어나가게 만든다. 곧바로 1000명분의 욕망으로 포탈을 열어 그곳에서 튀어나온 수많은 사슬로 아트라하시스를 구속하나. 날개를 잃은 야크의 공격은 아트라하시스를 잠시 구속하는 것으로 그쳤을 뿐이었다.

아트라하시스를 구속하는 상태에서 아트라하시스가 계속 힘을 사용하자 경악하는데, 뒤이어 도착한 김봉춘이 봉로지아를 꺼내들자 본능적으로 불쾌한 기분을 느낀다.팀킬의 기운 김봉춘이 기어코 봉로지아를 발사하자 그것이 뭔지 바로 알아채고 남은 욕망 8192인 분을 모두 써서 어떻게든 차원이동장치를 보호하려하는데. 이에 강숙희가 무슨 짓이냐며 소리치자 인간들 때문에 손해를 너무 봤다며 전부 받아낼 것이라고 엄포를 놓는다.

직후 결국 봉로지아는 폭발하고, 다음날 원미호에 의하면 야크의 차원이동장치는 사라진 채 강숙희가 그를 상대하고 있다고 한다. 강숙희와 전파상에서 말다툼을 하던 도중 아트라하시스를 막자는 제안을 거부한 뒤에 인간들 사정 따위 알빠가 아니고 세계를 망친 건 추악한 인간의 욕망이 아니냐며 일갈한다.[32] 그러나 강숙희는 검은 날개 일족이야말로 인간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아니냐며 반문하고 힘을 합쳐야한다고 설득하는데 때마침 군이 나타나 그 둘을 습격한다. 이후 보여지는 바에 의하면 강숙희가 이들을 모두 제압한 채 암덩어리라고 칭하며 사라지고 야크 또한 어찌어찌 현장에서 벗어난듯.

이후 50화에서 자신에 의해 괴이한 존재가 되어 새어나갔던 인간의 욕망을 틈틈히 처리해 모아놓은 재준위 대한엑스시스템 타워로 향해 남산타워 꼭대기 망루에 서서 건물을 지켜본다. 이후 욕망의 금고 앞까지 도착한 상태로 올라온 석환과 마주친다. 전에 도움을 받은 석환이 고맙다고 말하지 야크는 자신의 필요에 따라 도와줬을 뿐 감사는 필요없다고 답하는데, 덤으로 그 과정에서 가게를 날려먹고 석환측은 적까지 생겨 실패했다고 덧붙인다. 석환이 욕망을 이용해 민정우와 싸우려는거냐며 묻지만 그건 자신의 알 바가 아니며 추적이 불가능한 다른 차원으로 떠날거라고 대답한 후 금고의 관리자를 이용해 금고를 열려한다.

이에 최예건이 금고 관리자에게 접근하는 낌새가 느껴지면 그를 사살하겠다고 협박하자 최예건의 마음을 읽어 그가 무고한 사람을 죽인 적이 있던 예맨에서의 사건을 언급하며 그를 동요시키고, 석환이 대화를 하러왔다고 설득하려하자 칼날같은 날카로운 안개를 내뿜으며 지난날 인간들이 증오로 해왔던 일들과 감정을 언급하며 여동생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며 대화를 거부한다. 그와중 건물 스피커에 연결한 원미호가 무전을 통해 이미 금고의 관리자를 바꿨으니 포기하고 돌아가라고 말하자 이 층 전체를 뜯어내 원미호가 있는 곳으로 던져버릴 것이라는 엄포를 내놓는데, 석환이 갑자기 달려들어 금고의 결계를 뜯어내자 당황한다.

이에 원미호가 경악하며 화를 내자 전자기기에 간섭해 무전을 차단한 뒤, 석환에게 막으려고 온갖 수단을 다해놓고 안되니까 회유라도 해보려는 것이냐며 경멸과 분노를 드러낸다. 곧이어 장덕만이 이끄는 재준위 특무대가 나타나 야크를 향해 사격을 가하려 하지만 석환은 가만있으라며 소리치고, 야크는 석환에게 원하는게 도대체 무엇이냐고 묻는다. 이에 석환은 야크에게 도원그룹과 충돌하기 전, 평범한 백수의 삶을 살았던 기억을 꺼내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일어나고 싶은 시간에 일어나고, 자고 싶었던 시간에 자고, 이따끔 외로울 때면 옆집에 사는 어떤 꼬맹이 하나 덕에 모두 잊고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며 야크 또한 여동생과 그러한 일상을 보냈을 것임을 묻고, 그 시간을 되찾기 위해 그렇게 필사적인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던진다.

야크는 맞지만 석환과 다른 이들 때문에 차원이동기를 가동시킬 영혼을 모두 소모했다는 말을 하려하나, 석환은 그것이 문제이며, 상황이 이렇게 꼬인 것은 야크를 포함한 우리의 잘못이 아니라고 일갈한다. 뒤이어 그런데 우리가 왜 서로 싸워야 하냐며 이 모든 것은 민정우에 몸에 빙의한 아트라하시스 때문이라 소리치고, 모든 일이 해결되고 그토록 원하던 일상으로 돌아갈 때까지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인원이 팀이 될 것을 제안한다.

이에 야크는 에리스가 지옥으로 연행되어간 날에서 얼마되지 않아 에리스의 차원이동기와 모든 인간이 악한 것은 아니란 것을 알리기 위해 그 기계를 만들었다는 에리스의 편지를 발견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다음번에 남을 설득할 땐 패션에도 신경 쓰라는 말과 함께 석환을 정장으로 환복시켜주며 협력할 의향을 드러낸다. 직후 자신이 니콜라이를 상대할테니 먼저 가라는 석환에게 즉시 부활은 12번이 한계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떠난다.

이후 3일 뒤, 재준위 이사장실에 장덕만. 전영하. 릴리아. 원미호와 함께 있는 모습으로 등장해 부활한 석환을 맞이한다.

60화에서는 팀원들과 함께 원미호에게 작전 설명을 듣고 차원이동기계는 에리스가 아닌 이상 함부로 다루기가 힘들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말한다.그리고 숙희는 자신이 어떻게든 막아보겠다고 말한다.

62화에서는 숙희와 만난다.

65화에서는 결국 이렇게 됐다며 마검을 꺼내면서 선지자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숙희에게 검을 휘두르면서 선지자가 있는 한 멸망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야크: 숙희씨...이게 당신의 선택이군요. 당신이 직접 조율해야 할 대상은 이쪽이란 말입니까?
숙희: 그래, 검은날개일족인 야크 네가 없었다면 애초에 내가 나설일도 없었지비 애초에 네 존재가 아트라 뭐시깽이를 자극했고 정우 동무까지 그렇게 망가뜨리게 된 원인 아니냐!
야크: ...후후. 선지자라는 존재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지요? 여러 세계를 관리하고 감시하는 차원의 수호자. 우리 검은날개일족의 영원한 숙적! 차원을 넘나드는 우리 일족이 유일하게 간섭할 수 없는곳이 바로 그들이 수호하는 차원이죠.
숙희: 뭐라는거니? 알아듣게 좀 설명해라!
야크: 쉽게 말하자면... 선지자가 있는 차원은 미래가 변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그들이 원하는것은 무수한 시간선을 하나로 정립시키는 일이니까요. 아시겠습니까? 숙희씨 이 세계의 멸망은 정해져 있단 소립니다 이 세상에서 선지자가 사라지지 않는한 말이죠.

66화에서는 선지자가 엔트로피 초과로 우주가 멸망하지 않게 시간선을 하나만 유지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계속 검을 휘두르면서 숙희를 압박하고 아트라하시스에게 썻던 차원 기술을 숙희에게 쓰고 숙희의 배를 뚫어버리는데 성공한다. 그 때 하늘에서 무기가 날라오고 숙희가 신의 권능 상태로 변하자 당황한다. 숙희가 요도를 꺼내자 야크는 그런 요도를 빚 때문에 넘긴 거냐고 물어보고 숙희는 대학 등록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런 거다고 말하고 싸움을 시작한다. 이 때 야크는 또 다른 선지자에게 물려받은 힘을 저번 싸움으로 다 없어진 줄 알았는데 아직도 저 정도냐 남았냐며 놀라워한다.

68화에서는 민정우가 차원이동장치의 위치를 알아내고 숙희를 부르자 진짜 아트라하시스를 부를 거냐고 숙희에게 말하고 숙희는 그럴 거라며 야크에게 따라오지 말라고 말한다.

69화에서는 석환의 시점에서 같이 동행하고 있고 현재 시점에서는 검은날개일족 고위층들은 미래를 어느 정도는 볼 수 있고 아트라하시스 역시 미래를 보긴 했지만 정확한 끝은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70화에서는 원미호에게 차원이동장치를 눕혀서 기차로 옮긴다는 걸 들었고 그 기계가 얼마나 섬세한 거냐고 따지지만 원미호는 말을 끊고 방법이 없었다고 말한다.이에 야크는 미래에서 자신이 원미호를 왜 죽였는지 알 거 같다.[33] 말하고 기계 옆에 누가 있는지 물어본다.

71화에서는 민정우의 공격을 막으면서 민정우에게 가게 값 다 물어내겠다고 하며 싸움을 시작한다. 공격하려는 민정우를 차원에 가두려고 하지만 민정우와 김봉춘이 준비한 기계에 역으로 당하고 백묵호가 민정우에게 공격해서 위기는 벗어난다. 74화에서는 계속 싸움을 하고 있고 민정우에게 번개를 맞자 결심한 듯 악수들을 소환하고 백묵호를 악수 위에 태우고 김봉춘의 기계를 다 파괴한다. 그 때 민정우에게 검은 날개가 나오는 걸 보게 된다.민정우가 아트라하시스와 융합하려고 하자 인간이길 포기한 거냐며 남은 욕망으로 막을 수 있는지 의아해한다.그 때 석환이 나타나고 선수교체라고 말하면서 야크는 뒤로 물러나고 릴리아와 숙희와 싸우고 있는 곳으로 가서 선수교체를 하고 이제 민정우 팀을 쓰러뜨리자고 말한다.

77화에서 이 나타나자 놀라며 반이 누군지 의문을 표하는 백묵호와 장덕만에게 반은 과거 비구니가 살려낸 밀교의 타락한 승려고 검은날개일족을 소환할 수 있는 괴물이라고 말해준다.

84화에서는 숙희와 함께 이동하면서 아트라하시스와 전투에 합류한다. 아트라하시스가 욕망을 바치면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야크가 당신은 아니라며 검을 박아버리고 검이 파괴당해 버린다.

87화에서는 전파상이 파괴되고 용산으로 아지트를 옮기고 김봉춘이 도와주기로 한다. 민정우가 외국으로 떠날 때 배웅은 하지 않았다.

마지막화에서는 김봉춘과 기지에 있으며 김봉춘에게 혼자선 힘들었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한다. 그리고 다른 차원 이동은 선지자 때문에 힘들고, 자신도 차원이동장치 없으면 힘들다 말한다. 하지만 다른 차원을 검색하고 관측하는 것 정도는 가능했었고, 하우스키퍼 세계관의 오즈하우스를 보여주며 오즈라는 마크가 검은날개일족이 멸망한 다른 세계에서도 발견되었다고 말해주며 지금쯤 원미호&하시우도 신혜율에게 다 들었을 거라 예상한다.
[1] 이때 과거의 야크 사진들이 걸려있으며 야크의 초기 기획안 모습도 있다. [2] 김지현은 자동차가 가면서 튀어버린 물에 의해 의도치 않게 규칙을 어겼지만, 결과만으로 판단하는 검은날개 일족 특성상 야크는 규칙을 어긴 김지현을 매우 차갑게 대했다. [3] 사실은 이미 사망했다. [4] 이에 야크는 의아한 표정을 짓는다. [5] 이때 노인이 규칙을 어겼음에도 영혼을 거둬갈 수가 없자 그야말로 썩은 표정을 보여준다. [6] TV에 오각성 무늬가 있다. [7] 고향에서만 야크의 직업이 스무가지는 넘었다고 한다. [8] 그러면서도, 만약 그녀를 만나러 갈 거라면 그만두라며 걱정해하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9] 여담이지만, 다이나와 야크의 종족은 검은 날개 일족인데, 검은 날개 일족들은 선과 악의 기준을 크게 두지 않고 오로지 결과만을 보고 판단하고, 그렇기에 수많은 악행을 아무렇지도 않게 행하는 존재들이다. 그런데, 그런 디아나가 야크의 행동을 두고 죄책감도 안 드냐면서 비난하는 것을 보면, 검은 날개 일족의 기준으로도 야크의 행동은 좀 지나쳤다고 할 수가 있는 수준이라 할 수 있다. [10] 2004호 김 변호사 살해 사건, 그랜드슬램 남성 실종 사건, 김PD 실종 사건, 신혼부부 실종사건, 서울 공원 대규모 방황사건 [11] 형사에게 준 카메라에는 꽤 독한 놈이 들어있다고 한다. [12] 이 때문에 독자들은 이번에는 야크에게 뭐라 할 수 없다는 반응. [13] 이때 양민지의 영혼으로 만든 비디오테이프를 보관한다. [14] 초월적인 힘으로 사람들을 위한 물건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잠긴 채 잠에 들었는데, 그 뒤로 악마를 형상화한 마법진이 나타났다. [15] 에리스가 만들었던 평범한 카메라로 집주인 가족이 한쪽 다리를 잃은 할머니의 사진을 찍었는데, 다음 날 할머니의 다리가 생겨났다. [16] 자신의 고향에 있던 모든 악수들을 소환했다. [17] 잃었던 다리를 카메라로 다시 얻었던 그 아주머니 할머니라며 [18] 이를 집행한 것이 현재시점에서도 종종 야크의 전파상에 찾아오는 디애나다. 현재시점에서 등장하는 이유는 야크가 인간세계에 깊게 관여를 하는지 감시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19] 마지막화에 언급되는 바에 의하면 아무래도 야크를 대신해 악수들에게 온갖 고문을 당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일 때문인지, 10화에서 권한을 박탈당해 더 이상 고향으로 갈 수가 없게 되었음에도 오븐을 되돌려주려 온 노인의 질문(고향이 그립지 않냐는 것)에 "딱히 미련이나 애착이 없었던 터라 괜찮습니다."라고 말한다. 사실, 그도 그럴것이 야크에게 있어 소중한 사람이라 할 수 있는 여동생을 온갖 고문을 하게 만들었는데, 자기 동족과 고향에 그렇게 좋은 감정을 지닐 리가 없을 것이다. [20] 현재시점에서 야크가 죽은 영혼을 수집하는 거대한 군락 모양의 비디오테이프 기계가 맞다. [21] 이 악수가 현대에서 전파상에 물품을 수급하러 오는 익호다. [22] 욕망의 형태가 다양하여 생각했던 것보다 힘을 모으는 데 오래 걸린다고 말한다. 호러전파상 모든 에피소드를 통틀어 욕망으로 인해 죽은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그 욕망 끝에서 또다른 깨달음을 얻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인간들을 보며 묘한 씁쓸함을 느끼는 것처럼 보였던 이유는 이 때문. [23] 묘사를 보아 규칙을 어겨서 맛이 간 상태인듯 하다. [24] 절대 사람이 없는 곳을 찍으면 안된다. [25] 이때 체격을 보면 호러전파상 때와 달리 남자인게 어느 정도 티가 난다. [26] 이때 전파상에 정우의 방독면과 봉춘이 만든 봉미니가 있다(...). [27] 호러전파상, 그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찾아와 물건을 때려부수고 죽이겠다고 위협하고 자기가 안 한 짓을 했다며 억지 부리니 야크 입장에선 당연히 슬슬 화낼 때가 됐다. 애초에 여태까지 화를 내지 않은 것이 더 대단한 수준. [28] 이 때를 언급했던 나온 장면은 호러전파상 에서 나왔던 장면이다. [29] 이 때 무려 영혼이 만 개정도 있다고 밝혀졌다. [30] 야크와 숙희는 슈퍼스트링 팀에서 거의 최강에 가까운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는 인물들인데 이들의 합동 방어를 반은 뚫을 수 있다는 것이다. 슈퍼스트링 팀 최강자인 반의 전투력이 잘 드러나는 대사. [31] 그러면서 정말로 그를 받아들인 거냐며 경악 내지 기겁해한다. 달리 본다면, 한때 군단장에 있었던 야크조차 경악할 만큼 아트라하시스가 그정도로 강하다라는 소리가 된다. [32] 여기서 숙희에게 하스티를 소개시켜 주었던 행적과 상반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 수 있으나, 당시의 상황은 욕망이 꽤나 모였을 때로 자신은 숙희에게 검은 날개 일족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자를 알려주고 숙희에게서는 에리스 구출 작전의 협력을 받아내는 응당한 거래를 요청한 것이었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 꼴로 욕망을 대부분 소모해버렸으니 야크의 입장에서는 더 이상 강숙희에게 도움을 줄 마음이 사라져도 이상할 것 없다. [33] 이에 독자들은 확실히 야크가 미호를 죽일만도 했다라는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