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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7 16:37:28

야스리 시치카

프로필
파일:yasuri_sichika.png
통칭 [ruby(鑢 七花, ruby=やすり しちか)]
야스리 시치카
역할 주인공이자 허도류의 7대 당주 토가메.
나이 24세
취미 취미없음(無趣味)
신체 신장 6척 8촌[1] 체중 20관.[2]
가족관계 야스리 카즈네(조상)
야스리 무츠에(아버지)
야스리 미기리(어머니)
야스리 나나미(누나)
성우 호소야 요시마사, 쿠마이 모토코(유년기)
"단, 그때쯤이면 너는 산산조각이 나있겠지만."[4]
''허도류 칠 대 째 당주, 야스리 시치카 참전하겠어.''
1. 소개2. 특징3. 작중 행적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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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라이트 노벨 칼 이야기》의 남주인공.

기책사 토가메가 제시한 허도류의 명예회복을 위해, 보다 더 큰 이유로는 토가메에게 반했기 때문에[5] 시키자키 키키의 변체도 열 두 자루를 수집하기 위한 여행길에 나선다.

평상시 패션은 상반신 탈의 + 하반신 하카마 + 각반.[6]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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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칼이라 생각하는 허도류 당주답게 처음에는 인간미나 상식이 희박했으나 토가메와 변체도 수집을 위한 여행을 하면서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되고 점점 인간적으로 바뀌게 된다. 상식이 없고 무심한 탓도 있지만 사람됨이 맹하다. 무도가라서 짐승의 고기를 즐겨 먹었는데 집 근처에 덫을 설치했다가 누나가 걸리게 되었다든가.[7] 토가메의 말버릇도 아버지 야스리 무츠에 곧잘 쓰던 말과 달라서 잘못된 걸 알고 있었지만 '착각인가?' 해서 냅두고 있었다.

매사를 귀찮아 하며 머리를 쓰는 것을 싫어한다.[8] 그 때문에 책략으로 승부를 걸어온 상대에게 자주 고전[9][10]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 경우에는 자기 자신이 떠올린 작전과 토가메의 기책의 힘을 빌어 승리한다.

토가메에게 반했다면서 칼 수집에 따라나선 것 치곤 이성에 대한 관심을 전혀 보이지 않는다. 예를 들어 토가메의 옷 갈아입기를 거들어 줄 때나, 토가메의 머리카락을 자신의 몸에 칭칭 감고 있을 때나, 둘 다 홀딱 벗고 온천에 들어갈 때나, 얆은 옷 한 장만을 입은 토가메에게 밞기 안마를 해 줄 때나, 심지어 둘이서 모 체위와 비슷한 자세를 취할 때에도 성적인 반응을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이다. 이렇듯 둔감한 정도가 아니라 성(性)에 대한 개념 자체가 아예 없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여러모로 같은 작가의 다른 남주인공과는 정반대.[11]

하지만 질투심은 나름대로 있어서, 토가메가 사비 하쿠헤이의 실력을 칭찬했을 땐 과민반응을 했고 아제쿠라 카나라가 토가메에게 구애했을 때는 스스로도 이유를 모르면서 토가메에게 집요하게 장난을 걸기도 했다. 실제로 연애감정 자체는 성욕과 별개의 것이기도 하고.

야스리 나나미가 지나치게 강력한 탓에 그녀를 죽이려고 한 아버지 야스리 무츠에를 죽였으며, 악도 비타를 회수하기 위해 누나인 나나미도 죽였다. 다만 나나미는 지병에 의해 이미 죽어가던 중이었고 죽더라도 동생의 손에 죽고 싶었던 나나미가 이미 시치카에게 악도 비타를 빼앗긴 상태에서도 끈질기게 싸움을 걸었다. 시치카는 인간이 되어가는 중이었고 누나와는 진심으로 싸우길 원치 않았으며, 처음부터 누나를 죽이려고 한 게 아니라 단순 칼만 빼앗을 생각이었고, 실제로 그렇게 칼 뺏은 이후 바로 의원을 부르려고 했다. 무엇보다 야스리 나나미는 마음만 먹으면 시치카를 손쉽게 죽여버릴 수 있는, 압도적 강자였다. 어쨌건 지독한 콩가루 집안.[12]

3. 작중 행적

1권에서 누나인 야스리 나나미와 같이 살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물을 뜨러갔을때 토가메와 처음 만나며, 토가메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기절하자(...) 물을 뜰 통에 토가메를 담아온다. 섬에만 사느라 상식이 없음을 보여주는데 토가메와 나나미의 대화에서 잘 드러난다(...)[13] 그리고 토가메를 따라 섬으로 들어온 마니와 코모리의 수리검 공격을 받고 코모리를 쫒아가고 모래사장에서 한판 붙는데. 절도 칸나를 부수려 시도하지만 부수지 못하고 거기다 토가메가 뒤 따라와 검을 부수지 말라고 해서 부수는 것도 금지당한다.

그리고 코모리가 토가메를 납치해 토가메를 결박시키고 토가메로 변해 시치카에게 오지만 이 당시 시치카는 사람을 잘 구분하질 못했기 때문에 인기척이 느껴지자 일단 공격하고 봤고, 그 덕에 코모리에게 일격을 먹인다. 이 다음 다시 코모리와 붙는데 하필 코모리가 자신으로 변신해 칼을 놓치고 결국 새로 만든 오의 - 칠화팔열(七花八裂) 을 사용 코모리를 쓰러트리고 절도 칸나를 챙겨서 토가메를 구하고 토가메에게 반했다면서 누나를 남겨두고 섬을 떠나게 된다.

참도 나마쿠라 편에서는 토가메와 함께 사막을 건너면서 말버릇도 정한 다음 우네리 긴카쿠가 거주하는 성 앞에 버려진 마니와 시라사기를 발견하고 마침내 긴카쿠가 거주하는 성을 발견, 돌입한다. 돌입해서 긴카쿠와 만나고 토가메를 베어버리려 하는걸 간파하고 토가메를 구한다. 그러고 잠깐 나가는데 거기서 토가메에게 자신의 뒤에 있어달라고 부탁하고 긴카쿠와 맞붙는데 보지도 못할 정도로 빠른 절대무적 영섬(零閃)은 구사하기 위해선 좁은 골방에 계속 대기하며 상대가 정면으로 와야만 하는 약점이 있었고, 야스리 시치카는 이를 이용해 허도류 제 7자세 가속과 감속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도보법 '카키츠바타(社若)'로 시간차 공격을 직격시킨다. 하지만 진검과 상대한 경험이 거의 없다시피 한 시치카가 긴카쿠의 검기(劍技)에 순간적으로 움츠러들어 긴카쿠의 왼쪽 어깨만을 작살내는 정도로 공격이 얕게 들어갔다.

이에 긴카쿠는 자신의 어깨죽지를 베어 참도 나마쿠라에 피를 묻혀 칼집과 칼 사이의 마찰력을 극도로 감소시켜 베는 속도를 극도로 향상시키는 참도 나마쿠라 한정 오의, '참도 사냥' 을 발동시키게 된다. 참도 사냥을 발동시킨 상태에서 긴카쿠는 영섬의 5연속, 10연속 공격을 선보이면서 거의 접근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으나, 시치카는 토가메의 얼굴을 발판으로 써서 사각인 윗부분에서 '바치' 와 더불어 허도류 제 7 오의, 낙화낭자(洛花狼藉) 로 공격하여 그를 무력화 시키고 참도 나마쿠라를 얻게 된다.

천도 츠루기 편에서는 까마뜩하게 높은 산 위에 있는 이즈모 다이센 산즈신사에 도착 그곳의 무녀장인 츠루가 메이사이를 만나게 되고, 토가메가 천도 츠루기를 양도해 달라고 하자 츠루가는 최초의 천도 1자루를 찾으면 주겠다. 라고 제안을 한다. 그러고 다음날 토가메가 방에서 가만히 있으라는 명을 내리지만 어지간히 심심했던지 신사를 이리저리 돌아다니게 되고 우연히 장작을 나르는 무녀들을 보고 장작을 날라준다. 그러고 그날밤 츠루가와 술을 권하고 그때 츠루가가 절박한 사정을 이야기해 동정을 구하고 하다못해 미인계를 써보지만 이게 통할 상대가 아니여서 실패하지만 그때 찾아온 마니와 닌자군 마니와 쿠이자메를 단번에 베어내는 걸보고 놀란다.

그리고 토가메는 최초의 천도(라고 추정되는)를 들고오고 다음날 시치카와 맞붙는다. 허나 점점 츠루가는 도망만 다니는데 이유는 '천도 순례'를 설치한 숲속으로 유인하기 위함이였다. 하지만 시치카는 숲속을 벗어나면 아무것도 아니다 라는 걸 깨닫고 숲속에서 벗어난다. 그러고 결국 허도류 제 1 오의 경화수월(鏡花水月)을 써 승리를 거둔다.

박도 하리 편에서는 일본 최강의 검사 사비 하쿠헤이와 겨루게 되고 섬을 절반을 날려먹을 정도의 싸움을 벌이고 토가메의 기책으로 승리하게 된다. 다만 이 편에서는 야스리 나나미가 주역이기 때문에 전투 과정이 자세히 묘사되지는 않는다.

적도 요로이 편에서는 적도 요로이를 가진 아제쿠라 카나라를 만나러 규슈의 다쿠온 항구에 들른다. 여기서 규슈의 온천에 토가메와 혼욕을 하게되지만, 토가메가 아무리 홀려도 반응이 없다. 방에 들어와서 토가메의 등을 밟아주는데 연출이 꽤 그러하다(...) 그리고 아제쿠나 카나라가 숙소로 찾아온다. 토가메 일행이 이기면 요로이를, 지면 토가메를 가진다는 조건으로 승부를 걸었다. 승부에서 허도류가 안먹히는 것에 대해서 많이 놀라서 포기하려고 하지만, 토가메의 "20년간 단련해온 강철 같은 몸이 있지 아니한가!!" 라는 대사를 듣고 허도류에 의지하지 않고 싸워서 이제쿠라 카나라에게 승리. 마지막에 내팽겨 치며 아제쿠라 카나라에게 "내 여자에게 손 대지 마!!" 라고.... 그렇게 적도 요로이를 얻었다. 최초로 적을 죽이지 않고 이긴 케이스.[14]

쌍도 카나즈치 편에서는 일급재해지역으로 지정되어있는 에조 오도리야마에 오르게 된다. 산을 오르던 중 토가메에게 고백같은 말을 듣지만 둔한 감각덕분에 지금까지 추위를 못느끼고 갑자기 몸이 움직이지 않게되었지만 이테조라 코나유키덕분에 구출된다. 거기서 이테조라 일족의 전멸 소식을 듣고 칼을 입수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절망하지만, 코나유키가 마을의 촌장의 집에서 가져온다. 지표인이 칼을 가져가려면 그 칼로 자격을 확인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해서 결투를 하지만, 결투에서 칼을 잡으려다가 그 무게에 팔이 골절되어서 처음으로 패배했다. 그 후, 마니와 케후켄에게 몸을 빼앗긴 이테조라 코나유키와의 결투에서 『비화낙엽』을 써서 문신만 공격해 승리, 이테조라 코나유키는 무사히 원래대로 돌아온다.

악도 비타 편에서는 검사의 성지, 고켄사에서 누나이자 악도 비타의 소유자인 야스리 나나미와 대결에서 패하게 된다. 패배 후, 패닉에 빠진 시치카를 토가메가 재교육을 받는다. 그 뒤, 칠화팔열의 단점을 알게 되고 최적의 순서를 찾는다. 이것이 『칠화팔열 개(改)』이다. 여기에 나나미의 견계고를 봉인하기 위한 토가메의 기책이[15] 더해져 이 기술을 맞고 나나미는 기절, 악도 비타를 회수한다. 그러나 동생의 손에 최후를 맞이하길 원하던 야스리 나나미가 도발을 위해 토가메의 머리카락을 단발로 잘라버린다.[16]

시치카는 그것에 분노해 악도 비타가 없는 나나미와 교전,[17] 싸우는 도중 시치카가 처음으로 눈물까지 보이며 누나라고 외치지만 나나미는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이후 나나미의 표정을 본 시치카는 다시 마음을 다잡고 이미 죽어가고 있는 야스리 나나미에게 다시 한번 『칠화팔열 개(改)』[18]와 『탐포포(민들레)』로 나나미의 흉부를 관통하였고 결국 나나미는 사망하고 만다.

사실 나나미는 섬에서 나온 이후 본토의 탁한 공기 때문에 건강이 더 악화되었으며, 스스로 죽기 위해, 그리고 친동생인 시치카 앞에서 죽음으로서 시치카가 자신을 평생 잊지 않게 하기 위해 그와 맞붙었다고 한다. 즉 사실 가만히 있어도 어차피 죽을 목숨인 상태에서 악도 비타로 억지로 연명하던 도중에 정 죽을 거면 자신이 유일무이하게 사랑했던 친동생인 시치카의 손에 죽음으로서 시치카가 자신을 평생 잊지 못하게 하는 것이낫다고 생각하여 친동생을 자기 자살용으로 썼다는 것.

이후 쓰러지면서
칼이 을 쓰려고 하면 이렇게 되는구나. 뭐야 아버지, 나도 역시 허도류잖아...
라고 독백을 했다.

이후 유언으로 시치카에게
"칭찬해줄게 시치카. 참 잘 나를 죽였구나..."
라고 말하려 하지만 정작 나온 말은
"잘도 나를 죽였구나..."[19]
그 후 자신은 ' 어레? 혀 깨물었나?'라고 혼잣말을 하면서 쓰러진다.

검에서 인간이 되어가던 시치카에게 있어선 정말 가슴 아픈 사건이었다. 후에 시치카는 작 중 최초로 눈물을 흘리며
"누나는 나한테 살해당하고 싶었을지도 모르지만, 나는ㅡ 누나를 죽이고 싶지 않았어..."
라고 말한다. 그만큼 시치카가 친누나인 나나미를 얼마나 사랑했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이 대사로 미루어보아 시치카는 친누나인 나나미에 대한 애정이 너무 컸었기에 그녀를 자기 손으로 죽인다는 비극을 저지르고 싶지는 않았던 모양이다.[20]

결국 그녀가 죽으면서 칼 이야기 세계관 최강자의 자리는 친동생인 야스리 시치카에게 넘어가게 되었다.


7화의 엔딩곡이 지나간 후 야스리 남매의 어린 시절 모습이 나온다.

이로 인해 시치카도 토가메와 같은 천애고독의 신세가 되었다.

미도 칸자시 편에서는 토가메의 기책으로 승리.[21]마지막에 방전된 미도에게 내린 비가 마치 미도의 눈물처럼 보여 사람이지만 검인 자신과 비록 검이긴하지만 사람을 닮은미도와 동질감을 느낀다.

왕도 노코기리편에서는 고지식한 키구치 잔키의 억지 때문에 어거지로 호구 차고 목도를 들고 시합했다가 칼을 다루지 못하는 허도류의 저주 때문에 완패. 키구치의 권유로 팔자에도 없는 검도 수련을 하게 되지만 실력은 거의 늘지 않았다.결국 토가메가 키구치에게 상상 쇼기 승부를 걸어서 키구치가 정신을 팔고 있는 사이 간신히 한판 따내는데 성공한다.

성도 하카리 편에서는 토가메가 주역이고 성도의 주인이란 놈의 전법이 싸우지 않고 방어에 집중하는 거라서. 비중이 많지않다

독도 멧키 편에서는 호오에게 빙의한 시키자키 앞에서 토가메와 독도에 대한 만담(...)을 한 후 시키자키 본인에게서 역사개찬계획과 허도 야스리에 대해 듣게 된다. 그리고 원작자와 싸우지만 한번에 KO시킨다.참고로 시키자키는 호오의 몸이었으므로 여기서도 전투력 측정기라는 마니와 닌자군의 징크스가 이어진 것과 같다...
그리고 한자루만을 남겨둔 화기애애한 상황에서 소우다 에몬자에몬이 등장한다

염도 쥬 편에서는 열 한 자루의 변체도 수집을 마친 뒤 마지막 변체도인 염도 쥬의 수집을 시작하려 할 즈음, 숨겨온 정체가 들킨 토가메 소우다 에몬자에몬에 의해 사망하게 되고 토가메의 장례를 치른 후 죽은 토가메와 친누나인 나나미의 곁으로 가기위해 쇼군가로 처들어가 열 두 자루의 완성형 변체도를 상대로 일전을 벌인다. 애니판의 묘사로는 이때 완전히 각성 상태.[22] 완성형 변체도 11자루의 소유자들을 완전 가지고 놀았다. 이후 소우다 에몬자에몬과의 혈전에서 복수심이 아닌 오직 죽기 위해서 싸우는데 다른 11자루 소유자들과는 달리 방 안이 쑥대밭이 되도록 싸우고 몸 곳곳에 상처와 흉터가 남게 된다. 온몸에 피가 흐르는 와중 토가메의 마지막 유품이라고 할 수 있는 토가메의 머리카락 만큼은 피에 젖지 않았다.눈쪽의 흉터를 뒤로하고 상처투성이로 히테이 공주가 죽이라는 말을 이제 힘이 다해서 한명밖에 죽이지 못하겠다.라고 말한 뒤[23] 죽이지 않고 마지막 쇼군을 죽일 때에는 토가메의 기합인 `체리오!' 를 외치며 성이 와장창.애니판 묘사를 보면 이때 바라를 쓰듯 위에서 아래로 발차기를했는데 성 최상층부에서 1층의 땅까지 검격이 가 성을 말그대로 두동강냈다.
시키자키 키키 완성형 / 완료형 변체도와 그 소유자들
절도 칸나 참도 나마쿠라 천도 츠루기 박도 하리 적도 요로이 쌍도 카나즈치
마니와 코모리 우네리 긴카쿠 츠루가 메이사이 사비 하쿠헤이 아제쿠라 카나라 이테조라 코나유키
악도 비타 미도 칸자시 왕도 노코기리 성도 하카리 독도 멧키 염도 쥬
야스리 나나미 비요리고우 키구치 잔키 히가키 린네 마니와 호오 ? 소우다 에몬자에몬
허도 야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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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테이 공주에 의해 역사개찬 계획의 핵심인 허도 야스리로서 제작이 거의 완료된 시점에서 토가메가 건 제약, 칼을 파괴하지 말라, 자신을 상처입히지 말라는 제약을 풀어버리고 열 두 자루의 변체도를 모두 파괴하여 완료형 변체도, 허도 야스리로 완성된다.

이후 쇼군을 살해하고 비공개적인 지명수배자[24]가 되어 히테이 공주와 함께 도주한다 그런데 느긋하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히테이 공주와 같이 토가메가 이야기한 일본의 지도제작을 시도한다. 찻집 주인의 목격담을 마지막으로 히테이 공주와 함께 역사 속에서 완전히 모습을 감췄기에 이후의 행방은 알 수 없었다고 한다.

마지막에는 누군가의 말에 의해 검을 휘두르는 게 아닌 자기 자신의 의지로 허도류를 사용하는 인간이 되었다. 그리고 원래 토가메가 입고 있던 튀는 겉옷을 입고 다니게 된다.

4. 여담

허도류 1대인 카즈네一根, 6대였던 아빠는 무츠에六枝, 7대는 나나미七実와 시치카七花 같은식으로 야스리가 특유의 작명센스(식물 관련 한자 + 숫자)를 가진 이름.
각각 뿌리根 줄기枝 열매実 꽃花이 들어가는 이름대로 허도류는 7대에 와서 열매를 맺고 꽃을 피웠다.

엮이는 커플링은 공식 연인인 토가메나 브라콤 + 얀데레인 친누나 나나미, 혹은 마지막에 같이 동행하게 된 히테이 공주. 후일담을 다룬 경우 주로 토가메를 그리워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상징하는 모티프는 7갈래 단풍. 단풍잎 모양 머리 + 하카마의 단풍 무늬 + 손등의 단풍잎 모양등등.
공식 일러스트등에서 토가메나 나나미가 단풍잎을 자주 들고 있는 이유도 시치카를 상징하는 것.

기존의 세계관 최강자인 친누나 야스리 나나미와 강함순위 2위인 사비 하쿠헤이가 죽은 작품 결말 시점에선, 틀림없는 " 칼 이야기 세계관 최강자"가 되었다.

젊은 남성이라는 점, 특정 검술을 사용한다는 점, 헤어스타일이 총발[25]이라는 점, 얼굴에 십자 흉터가 생긴다는 점 등을 미루어 볼 때 히무라 켄신이 모티브로 추정된다.

최후반부에 나오는 시치카의 독백을 보면 "나는 너에게 반했으니까."란 말을 단순히 한 말이 아니란 걸 알 수 있다.[26]

[1] 206.4cm. 지금 기준으로도 엄청나게 큰 키이니 당시 기준으로는 거의 거인 수준이었을 듯. [2] 二十貫. 75kg. 키에 비하자면 말라도 너무 말랐다. 당장 몸이 그렇게 굵지 않은 농구선수들도 2미터 넘어가면 기본으로 90kg 이상은 찍고 들어간다. 어쩔수 없는 것이 2미터 대 키는 적정체중이 90kg선이다. 203cm인 르브론 제임스가 무려 113kg... 신장은 길이지만, 체중을 결정하는 요소인 부피는 같은 체형에 다른 크기일 때 신장 비의 세제곱이 되기 때문에 평범하게 떠오르는 이미지보다 더 체중이 많이 나간다. 누나인 나나미 역시 키 148cm에 고작 몸무게 29kg라는 저체중인 것을 보면 남매의 특징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나나미의 경우는 타고난 병 문제로 인해 몸 자체가 일반인과는 다르다는 언급도 있고 살고 있는 곳인 섬의 특성상 잘 먹기에는 애로사항이 많은 탓도 있을수도 있다. 당장 4화에서 나나미가 식사준비로 모으던것도 나물 위주였다. [3] 원작 소설 1권, 12권과 애니메이션 1화, 12화 한정. 애니 1화에선 톤이 높고 장난스럽지만 12화에선 상당히 낮고 진지한 톤으로 변했다. [4] 토가메가 시치카의 캐릭터성 강화를 위해 만들어준 여러 말버릇에서 아무거나 골라서 채택된 말버릇이었다. 상대의 말을 받아치며 사용하다 후에는 다시 귀찮아를 사용하며, 이 말을 다시 사용한 것은 마지막 부분에서 히테이 공주와 대화하던 중 장난식으로 말한 것 한 번뿐이다. [5] 당시로는 사랑이 아니라 자신의 부모를 죽인 허도류에 부탁을 해서라도 복수를 하고자 하는 결연함이 그의 마음을 흔들리게 한 듯하다. [6] 1권 당시, 음력 1월이었지만 추위를 전혀 타지 않았다. 추위라는 감각에 둔한 듯하나 쌍도 카나즈치를 수집하러 오도리 산에 갔을 때에는 그 둔함 탓에 춥건 말건 자신의 몸을 내버려두다가 동상으로 인해 쓰러진다. [7] 그 누나의 성격을 생각해볼 때 시치카가 무심하게 입에 담은 "큰일이었지." 수준의 일이 아니었을 게 분명하다. [8] 그가 1권에서 자주 중얼거리던 대사, "귀찮아"에서 잘 드러난다. 이후 토가메에 의해 금칙어가 된다. 다시 말하는 건 염도 쥬 편에서. [9] 작중 소우다 에몬자에몬이 고전한 상대들에 대한 질문하자, 터무니없는 강자들을 제외하면 책략을 쓴 상대에게 고전했다고 대답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10] 지금껏 싸운 인물들에 대해 순위를 메길 때에는 1위로 야스리 나나미, 2위로 사비 하쿠헤이를 꼽은데 이어 3위로 마니와 코모리를 꼽기도 했다. [11] 추측이지만, 어쩌면 이 사실은 시치카가 허도 야스리를 완성시킨다는 점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야스리 가의 사람들은 모두 이름이 (숫자)+(식물의 구성요소)로 이루어져 있는데,시치카라는 이름은 七(일곱 칠)+花(꽃 화)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시치카가 꽃을 피운다는 것, 즉 완전한 허도 야스리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허도 야스리가 완전해져 역사개찬 계획이 모두 실행되어 완료되면 허도류라는 유파는 더 이상 존속해야 할 이유가 없어지게 된다. 허도류는 기본적으로 혈육에게 물려주는 유파인데, 허도류가 계속 존속해야 할 이유가 없어지게 된다면 시치카가 반드시 자식을 남길 필요는 없어지게 되고, 그러면 성욕이 절실히 필요하진 않을 것이다. 시치카가 성욕이 굉장히 희박하다는 것은 시치카가 완전한 허도 야스리가 될 것임을 암시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12] 실제로 나나미가 작중에서 인정했다. [13] 토가메의 이야기 중 칼의 수를 듣자 '많네' 라고 하지만 나나미가 '적네요' 라고 하자 '적은걸로...' 라고 말을 바꾸고 그 뒤 또 칼의 수를 듣고 자신만만하게 '적네' 이러자 나나미가 '많네요' 라고 하자 '많은걸로...' 라고 말한다. [14] 여담으로 여기서 카나라를 죽여버렸다면 요로이는 얻지 못했을 것이다. 요로이는 안에 있는 사람만 벗을 수 있기에 카나라가 죽으면 벗길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그냥 가져가면 되잖아. 시체 냄새 어쩌라고 [15] 시치카는 미리 암순응을하도록 하고 결투 시작의 타이밍에 맞춰 사당의 촛불이 일제히 꺼지도록 조절했다. [16] 정확히는 숨통을 끊으려 했다. [17] 사실 단순 머리를 잘라버렸기 때문에 분노한 게 아니라 나나미가 그 다음은 토가메의 목을 날려버리겠다고 협박했다. [18] 나나미가 공격을 간단하게 양손으로 잡아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시치카에 의해 나나미에게 딜이 들어가진 않았으나, 체력을 소모시켜 나나미의 몸에 무리를 주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19] 원서에선 'よくぞ私を殺してくれたわね'라고 하려다 'よく私を殺してくれたわね'라고 한다. 딱 한 글자 차이이며 애니판에선 나나미가 이 대사를 할 때 입으로 썩소까지 지어서 더 분위기가 이상해졌다. [20] 게다가 이미 과거에 누나를 죽이려 했던 친아버지인 무츠에를 직접 살해한 경력이 있는 시치카인만큼, 자기 손으로 존속살해를 저지르긴 싫었을 수도 있다. 그 외에도 7권 시점에서의 시치카는 제법 인간성을 배워가던 중이기도 했고. [21] 사실 미도 자체가 검이여서 싸우지 못하고 방어만 했다. 미도의 충전 방식은 태양열인데 하늘의 구름으로 인해 미도가 에너지를 충전하지 못하게 방전돼 승리. 이 구름도 토가메가 예측한 기책 중 하나이다. [22] 눈동자 동공을 빼고 원래 검은색이었는데 연보라색으로 변하고 억양이 매우 낮아졌다. [23] 시키자키 키키의 업 때문인지 합법적으로 토가메를 죽였기 때문인것인지 혹은 에몬자에몬의 유언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그가 한 말대로 복수심이 아니라 정말 죽으러 온 것이 증명된 셈. [24] 쇼군가 입장에선 한명에게 성 한 채가 털리고 쇼군까지 암살당한데다가, 칼 한자루가 곧 국력인 시키자키 키키의 변체도 12자루마저 전부 부숴졌으니 세간에 공식적으로 지명수배를 하지 못했다, 아니 정확히는 할 수 없었다. [25] 머리카락을 길러 뒤로 빗겨 넘기고 뒤통수에서 묶은 머리모양. [26] 그리고 여담을 모두 모으면 음력 1월ㅡ 토가메와 만났다. 음력 2월ㅡ 토가메와 같이 사막을 걸어갔다. 음력 3월ㅡ 토가메를 안고 계단을 올라갔다. 음력 4월ㅡ 토가메와의 인연이 깊어졌다. 음력 5월ㅡ 토가메와 함께 온천에 잠겼다. 음력 6월ㅡ 토가메와 단 둘이서, 눈보라치는 산을 올라갔다. 음력 7월ㅡ 토가메와 함께, 검사의 성지, 고켄사에 가서 세이료우인 참배를 했다. 음력 8월ㅡ 토가메를 목마 태워서, 후요우호를 탐색했다. 음력 9월ㅡ 토가메와 입을 맞췄다. 음력 10월ㅡ 토가메의 고향을 방문했다. 음력 11월ㅡ 토가메와 장래의 일을 얘기했다. 음력 12월ㅡ 토가메와 헤어졌다.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