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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6:10

야규 큐베/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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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은혼 야규 큐베의 행적을 기록한 항목.

2. 원작

2.1. 야규편

은혼 장편 최종보스
은혼/후요편 은혼/야규편 은혼/진선조 동란편
502호 야규 큐베, 야규 빈보쿠사이 카와카미 반사이
선조 대대로 권위있다는 명문 가문 야규가의 외동딸로 태어났지만 아이에게 차기 당주자리를 물려주겠다는 아버지 할아버지에 의해 아들로 자라게 된다.[1] 하는 행동이며 속내가 남자와 다름없어서 같은 성별인 여자를 이성으로 여기며 옷도 남자처럼 입고 다닌다.

큐베의 입지를 위해서였고 사랑은 대단했지만 무척이나 엄격하게 대하는 부모와 조부, 남자도 여자도 아닌 어정쩡한 정체성, 날마다 놀려대는 동네 아이들 때문에 무척이나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내던중 따돌림을 막아준 타에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됐고 그녀의 집에 빚쟁이들이 들이닥쳤을 때 검으로 그들과 맞서다가 왼쪽눈을 실명한다. 이때 타에가 그녀의 부상을 상심해하며 앞으로는 자신이 왼쪽눈이 되어주겠다고 말했고 이 일이 그녀가 처음 나오는 야규편의 시발점이 된다.

진선조에게서 곤도와의 결혼을 강요받던 그녀를 막아서면서 처음 등장. 이후 타에에게 키스를 하며 결혼하자고 말한뒤 그녀를 야규가로 데려온다. 하지만 이에 분노한 신파치를 비롯한 요로즈야와 진선조의 합동공격에 결국 약혼은 포기하고 그녀와 친구로 남았고 적대시하던 그들과도 화해를 하게 된다.

2.2. 야규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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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TVA 83) 스마이루 가게에 중요한 손님이 오기로 되어있었는데 접대부들은 유행성 감기때문에 일찍 조퇴해버리고 남은건 타고난 건강체질의 타에 뿐이었다. 사정을 알게된 타에는 아는 인맥을 총동원해 사람을 알아보기 시작한다. 이후 신파치 긴토키가 여장을 하고 여기에 카구라, 캐서린, 삿쨩까지 합류하게 된 상황에 토죠와 함께 술집을 찾았다가 일손이 모자란다는 타에의 부탁으로 접대부 일을 하게된것이다.

사실 부탁을 하던 타에도 걱정이 꽤 컸지만 예상을 깨고 여장은 그야말로 대성공적이었다. 토죠는 여전히 그녀를 "작은 도련님"이라고 부르면서 안된다고 펄쩍 뛰었지만 한번도 여성스럽게 꾸미고 다닌적이 없기에 변한 모습을 나빠하지만은 않는다. 하지만 혼란은 이후에도 고민거리다.

이런 혼란 때문에 한 번은 '큐베가 사타구니에 바벨탑을 세우려고 한다!' 라고 주변 사람들이 오해해서 어떻게든 큐베를 여자답게 만들어주려고 난리를 친 적이 있다. 그러나 모든 것은 오해. 현재로선 남자로 성전환할 생각은 전무한 듯 하지만, 향상심을 먹는 사마귀가 바벨탑 공사를 완료한 것이나 긴토키의 금구슬과 봉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듯한 모습이 나오는 것을 보면 성전환과는 별개로 성 정체성에 대한 고민은 지속되고 있는 듯.

애니메이션 91화 다이어트 에피소드를 보면 XX를 키우려다가 살이 쪘다고 한다.

원숭이를 맡아 기르고 있다. 이름은 수한무 수한무 응가투척기 그저께 신파치가입었던 빤스 신파치 인생 발뭉페더리온 아이작 슈나이더 3분의1은순수한감정에남은3분의2는거스러미가신경쓰이는감정 배신자는내이름을알고있는것같으면서모른다는것을나는알고있다아들놈놈팡이이면수수더분분뇨구덩이이면수.. 이면수는아까나온이면수가아니거든임연수어란말이지라라유(油)유 고추기름유우황미아왕키무황페페페페페페페페페페페페 설사 마루(…). 아오 숨막혀 큐베 본인과 시무라 타에, 카구라, 그리고 오니즈카 히메[2]는 이 이름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정확히 외우고 있다.

또한 이 에피소드에선 큐베의 모습이 특히나 예쁘게 나왔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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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 시무라 타에와 함께 놀러왔다. 이 회차에선 원래의 큐베 캐릭터와 많이 다른 모습들이 나왔다. 망원경을 든 긴토키와 하세가와에게 관음과 성희롱을 당하기 일쑤였고 소위 '럭키스케베'라고 칭하는 상황까지 겪었다. 바로 긴토키가 수영복의 가슴 부분을 들쳐낸 것. 이 때 큐베가 어울리지 않게 홍조를 띠기도 했다. 그 직후 긴토키를 힘껏 내던지고 바로 타에의 가슴에 파묻혀서 히죽히죽 웃고 있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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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후의 세계에서는 타에가 곤도와 결혼한 것에 상심한 나머지 엇나가서 오카마의 길로 빠져들었다. 정확히는 여자가 여장하니까 여장여자 더 이상 남자와 여자라는 사실에 고민하는 것에 질려서 아예 하반신(남), 상반신(여) 모두 남녀를 동시에 추구하는 길을 고르게 되었다고(...).아니, 거꾸로잖아!! 상반신(남),하반신(여)이면 수술할 필요도 없잖아!! by 안경 놀라울 정도로 귀여워졌지만 아랫도리는 공사해서 바벨탑을 세워버렸다(...). 그리고 큐베와는 반대로 그것을 떼버린 즈라코와 라이벌이 됐다. 이른바 가슴도 거시기도 있는 자 vs 가슴도 거시기도 없는 자(...). 게다가 아예 한 술 더 떠서 남녀를 동시에 추구하는 과정에서 방울이라는 아기까지 만들었는데(...) 누가 봐도 방울이는 불알처럼 생겼다.(...) 하지만 둘 다 큐베와 가츠라 본인이 아니라 사마귀였다. 그리고 은혼 모든 캐릭터 중 가장 이미지 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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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년회 편에서는 술에 취한 긴토키와 검열삭제. 그 후 큐베는 여자가 될 결심을 하고 야규 가에서는 힘을 총동원하여 긴토키를 남편으로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사실 큐베의 손을 잡은 유일한 남자라는 것도 그렇고 뛰어난 검술가라는 점에서 큐베와 딱 맞을지도 모른다(...). 긴토키한테 식사를 차릴 때는 무슨 이유인지 카레만 만든다.[5] 그런데 긴토키 술버릇을 고치기 위한 몰카로 판명. 본인 말로는 아가씨 연기하느라 고생했다고. 그리고 자신에게 검열삭제했다는 얘기를 믿고 책임을 진다던 긴토키가 웃겨서 끅끅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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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성전환편에서의 모습

성전환편에선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 되어 쥬(十)베가 되어버린다. 본인 왈, 9(큐)에다가 작대기(1)를 더해서 10(쥬)이 되어버렸다고. 그리고 여자가 된 긴토키의 가슴을 실수로 만졌다 남자가 되니까 온몸으로 샤프한 남성미를 뿜어내는 그야말로 간지폭풍이 되었다. 또한 가부키쵸 밖에 있어서 화를 면한 타에와 실로 미묘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 모든 일의 원인이 자기한테 있다며 자신은 남자도 여자도 아닌 그저 쓰레기일 뿐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타에와 정식으로 연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고민을 하지만 긴토키의 충고 덕분에 자신은 남자와 여자에 대해 신경쓰지 않고 그저 야규 큐베로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한다. 그 와중에 10-1=9라고 드립을 친다. 이제 성 정체성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을 듯하다.

2.3. 최종장 -은빛 영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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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등장했다! 616화에서 다키니족이 가부키쵸의 철문을 부수고 들이닥치고, 그 중 하나가 오타에의 머리채를 잡자, 깔끔하게 다키니족의 목을 베어버리며 등장.

그러다가 다키니 족의 수장인 오우가이의 철퇴를 맞고 일격에 리타이어되었다.

666화에서 야규 가문 사람들과 함께 다시 등장하여 우츠로가 부리는 나락들을 벤다.
끊을 수 있다면 끊어봐라. 우리는 의 곁에서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겠다![6]

2년 후에는 극장판에서처럼 머리를 숏컷으로 잘랐다.[7] 도장의 명맥을 태보를 흉내낸 일종의 (사기 냄새가 풀풀 나는) 무예 피트니스 센터로 잇고 있는 타에를 찾아와 그 모습을 드러냈다. 요로즈야와의 만남들로 인해 이제는 드디어 여자인 것을 긍정하게 되었으며 할아버지에게 여자로서 맞선을 보고 야규가의 이름과 무예의 대를 이을 남자를 찾겠다고 선언. 그러는 한편 타에에게 고백하기를, 할아버지는 그 녀석을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했으며 어쩌면 그 녀석과 맞선을 보고 결혼을 하게 되었을지도 몰랐을 것이라며 그랬다간 야규가는 순식간에 망하게 될 것이기에 그 녀석이 돌아오지 않아서 다행이라며 쓸쓸히 웃는다.

타에 또한 그 녀석에게 큐베의 신부 치장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면 좋았을 것이라 답하는데, 마침 에도에 잠입해있다가 타에를 피해 마네킹 흉내를 내던 긴토키가 마네킹 흉내 상태 그대로 도장에 잡혀들어와 있었던 덕분에 긴토키는 자신이 큐베에게도 플래그를 꽂은 것을 모두 다 들어버리게 되었다. 하지만 역시 애틋한 분위기가 이어지기는 커녕, 여자로서의 정체성을 긍정하였다고 말한 것에 무색하게 큐베는 긴토키 마네킹과 히지가타 마네킹을 치우려다 자연스럽게 남자 혐오증이 발동되어 냅다 투척해버린다. 이때 무의식적으로 남자 혐오증이 깨어나게 만든 그리운 감각이 떠오르지만 완전히 자각하지는 못하고 그것이 진짜 긴토키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타에와 함께 도장을 나선다.

한편 이번엔 타카스기로 위장하여 은신 행동하려다 계속해서 일이 더 꼬이고 있던 긴토키는 사쨩을 피해 다시 한번 속옷가게의 마네킹 흉내를 내보려고 하지만, 하필이면 맞선 치장을 위해 쇼핑을 나온 큐베, 타에, 츳키와 다시 마주치고 심지어 큐베가 잠시 벗어둔 팬티를 가면 대신으로 얼굴에 뒤집어 썼다가 큐베가 부끄러워하며 울상 짓게 만든다. 가짜 타카스기 상태의 긴토키를 붙잡아온 츳키와 사쨩, 타에는 큐베를 울린 대가로 요시와라의 대번뇌 컨베이어 벨트의 고문을 가하는데, 고문 도중 긴토키가 달아나자 다음 차례로 고문을 가해 번뇌로부터 초탈한 히지카타의 입으로 방금 달아난 가짜 타카스기가 긴토키라는 것을 뒤늦게 전해 듣게 되고 큐베는 타에, 츳키, 사쨩과함께 긴토키를 쫓아나선다.

마침 에도는 또 다시 동란이 일어나 각지에서 전투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큐베, 타에, 츳키, 사쨩 네 사람은 신파치에게 긴토키의 소식을 전해야한다는 일념으로 내달리고, 스낵 오토세에서 오토세, 카구라, 신파치 앞에 도착한 네 사람은 긴토키/요로즈야의 존재가 가져다준 것의 소중함과 지금의 자신들에 대한 자긍심을 말하며 긴토키, 신파치, 카구라의 곁에서 함께할 것임을 결의한다.

3. 극장판 은혼 완결편 요로즈야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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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에서는 그 긴 머리를 자른 모습으로 등장한다.[8][9] 5년 동안 츠쿠요, 삿짱과 상당히 친한 모습을 보여주며, 멋대로 떠나버린 긴토키를 그리워하면서 원망한다. 긴토키가 일으킨 타임러프때문에 긴토키를 잊을 뻔하다가 타마의 도움으로 다시 긴토키를 기억하고 다른 사람들과 같이 해결사 깃발을 걸고 양이전쟁에 뛰어들게 된다. 뛰어들고 나서 타에를 백저에 걸려버리게 만든 근본적인 원인인 긴토키를 발로 찍어누르면서(...) 또 병 옮는다고 타에 근처에도 못 가게 하지만 긴토키가 다시 돌아왔다는 사실이 기뻤는지

"긴토키, 또 한번 타에를 그렇게 만들어봐라. 난 널 용서하지 않을 거다. 또 한번 우리들 곁에서 사라져봐라. 우리들은 절대 널 용서하지 않을것이다."
라는 명대사를 날린다.

모든 사건이 끝난 뒤에는 자신에게 달려드는 토죠를 발로 차 추락사시킨 후(...) 타에와 함께 사라진다. 이후 새로 만들어진 미래에서 해결사 3인방이 함께 모여있는 걸로 보아 큐베 또한 예전과 별 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1] 코시노리 입장에서 사정이 있는 것이 당시 큐베의 친모는 큐베를 낳자마자 죽었고, 주변에서도 후처를 들이라고 권했지만 딸의 입지와 설 자리를 걱정하던 코시노리는 후처 들이길 거부하고, 큐베를 남자로 키우기로 결정한다. 물론 큐베에 대한 애정은 변함없었다. [2] 히메코의 성우는 수한무(이하생략)의 성우와 동일 [3] 참고로 여기서 히죽히죽 웃는 큐베의 얼굴이 너무나 노하라 신노스케 같다. 사소한 패러디로 추측된다. [4] 사실 이 회차는 큐베 팬들에게 '가장 큐베의 캐릭터 붕괴가 심했던' 회차로 두고두고 언급된다. 그동안 검술 명문인 야규가의 후계자로써 우직하고 강인한 모습을 보이던 큐베가 럭키스케베(라고 순화시켜 말하지만 실상은 성추행(...))를 당했음에도 볼을 붉힌다는 것이 그 예이다. [5] 큐베의 성우인 오리카사 후미코씨가 맡은 다른 애니의 등장인물( 진월담 월희 시엘, 쓰르라미 울 적에 치에 루미코)이 카레를 좋아하기 때문. 쓰르라미 울 적에의 치에 루미코는 월희의 시엘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다. 그런데 하필 그때 긴토키는 벽에 박혀있는 상태라 카레를 모자이크 처리되는 그 곳(...)에 쑤셔버린다. 고통에 몸부림치는 긴토키를 보고 "단 맛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역시 카레는 매워야지"라고 한다. [6] 나락들에게 카부키쵸 주민들과 해결사들의 숨통을 끊으라고 명령하는 우츠로의 말을 듣고 공격하는 나락들을 베어버리며. 큐베-지로쵸-츠쿠요-젠조 순으로 대사를 한다. [7] 극장판보다 조금 더 짧다. [8] 5년 후의 타에가 백저에 걸려버려 입원한 사실에 상심해 머리를 잘랐을 가능성이 크다. [9] 꼭 그때 모습이 큐베의 성우 오리카사 후미코가 연기한 쿠치키 루키아가 머리 자른 모습이 연상되기도 한다. 어찌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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