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앨리스 픽션
등장인물 | 스토리 | 非・現実逃避 |
1. 개요
2. 메인 스토리
2.1. 챕터 1
주인공(플레이어)이 앨리스에 로그인하려는 순간. 주인공의 계정이 바이러스로 인식되어 동결 또는 삭제될 위기에 처한다. 허나, 모종의 존재가 개입하게 되어 삭제되는 것은 면할 수 있게 되는데, 그 대신 플레이어의 계정 아바타가 가지고 있던 기억이 모두 삭제되고 만다.
앨리스에 로그인된 플레이어에게 소가라는 박사가 찾아와 말을 걸어오고, 플레이어의 기억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자 해당 사실을 플레이어에게 넌지시 알려주고 사라진다. 이후 플레이어에게 여동생이라고 자칭하는 미나토라는 인물이 다가오는데, 갑작스레 영혼을 먹는 자의 습격이 이뤄지고, 이 과정에서 미나토가 플레이어를 구하는 과정에서 잡아먹힌다. 플레이어는 근처에 있는 네우라는 여자 아이와 협력하여 영혼을 먹는 자를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영혼을 먹는 자를 물리친 이후 네우의 안내에 따라 플레이어는 한 연구소에 들어서고, 그 곳에서 소가와 다시 마주치게 된다. 네우와 소가로부터 여러 설명을 들은 후에 협력을 요청 받은 플레이어는 제안을 수락하고, 네우를 따라 폐기 영역으로 이동한다.
폐기 영역에서 플레이어는 안드로메다와 안데르센을 만나고 작업을 도와준다.
작업을 끝마친 이후 플레이어는 네우와 함께 연구소로 돌아오는데, 연구소로 돌아온 직후 몸에 이상을 느끼고 의식을 잃는다. 그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미나토와 관련된 기억을 떠올린다.
2.2. 챕터 2
2.3. 챕터 3
시스템 영역의 나이트와 격전을 벌인 끝에 간신히 격퇴시킨 플레이어와 네우는 시스템 영역 내부를 간단하게 조사하려는 시도를 하다가 정체불명의 존재의 공격과 함께 내부로 진입하지 말라는 경고를 받는다.
이후 돌아가던 중에 플레이어와 네우는 미야모토 무사시와 만나게 된다.
2.4. 챕터 4
네우와 소가가 주인공 (플레이어)을 여왕에 대적하는 조직인 이클립스에 대해 설명하고, 플레이어가 이클립스에 가입한다.
2.5. 챕터 5
2.6. 챕터 6
네우가 영혼을 먹는 자의 공격으로 이상이 생겨서 한동안 로그 아웃하게 되자 플레이어는 안데르센과 함께 이클립스의 일을 하게 된다. 안데르센과 작업을 하던 도중 플레이어는 란슬롯과 재회하는데, 그동안 같이 다니던 네우가 보이지 않는 것을 알아챈 란슬롯이 오해하여 플레이어를 경계하자 이에 대해 해명하여 오해를 푼다.
2.7. 챕터 7
2.8. 챕터 8
2.9. 챕터 9
안데르센이 발견한 하얀 영혼을 먹는 자를 찾아 나선 플레이어와 네우는 란슬롯과 만나고, 이윽고 뒤이어 무사시에게 지원을 요청한다. 그리하여 플레이어를 포함한 4명은 하얀 영혼을 먹는 자를 찾아 수색에 나서는데, 머지 않아 하얀 영혼을 먹는 자가 공중에서 아스클레피오스와 함께 출현한다.
2.10. 챕터 10
아스클레피오스는 인격을 잃어버린 하얀 영혼을 먹는 자의 공격으로 인해 치명상을 입고 사망한다.
하얀 영혼을 먹는 자를 처리한 이후 플레이어와 네우는 크로노그래프의 영향으로 인해 의식을 잃는다.
2.11. 챕터 11
디스트럭션의 간부 달기가 안데르센을 납치한 후, 자신을 안데르센으로 위장해 플레이어와 네우를 유인하여 습격한다. 플레이어와 네우는 달기에게 대항하지만 결국 제압당하고, 이로 인해 플레이어는 달기에게 납치 당한다.2.12. 챕터 12
정신을 잃었던 플레이어는 디스트럭션의 본거지에서 눈을 뜨고, 그 곳에서 먼저 붙잡혀 있던 안데르센과 만난다.2.13. 챕터 13
히포크라테스의 도움으로 정신을 차린 플레이어는 네우, 안데르센과 마주한다.
2.14. 챕터 14
3. 이벤트 스토리
3.1. 그리스의 신비한 상자
에우리스테우스가 심어놓은 상자에서 라돈이 깨어나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헤라클레스를 섭외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
연구소에 갑자기 페르세우스의 비명소리가 울려 퍼졌다. 무슨 일인가 하고 모인 곳에서 아무도 본 적이 없는 수수께끼의 상자가 놓여 있었고, 네우가 상자를 열자마자 안에서 튀어나온 것은 무려 라돈이었다. 그 곳에 나타난 에우리스테우스는 라돈이라면
번화가에서 놀고 있는 헤라클레스를 찾으러 온 플레이어와 페르세우스. 무사히 합류해 라돈을 찾자 보물 장식점 앞에 대놓고 돗자리 깔고 자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렇게 성공적으로 라돈을 떼어내, 폐기 업자의 도움으로 대형 폐기물의 반입구에서 폐기 영역으로 유인하는 것에 성공한다. 안드로메다까지 합세하여 전원이 공격을 가하지만, 라돈에게는 흠집 하나 나지 않고 그대로 놓쳐버리고 만다. 라돈의 고함소리를 듣고 폰까지 몰려들어오기 시작했다. 이에 헤라클레스는
뒤늦게 에우리스테우스가 현장을 방문하고
현장에 도착한 일행들 사이에서 에우리스테우스가 항아리 속에 들어가서
티키타카가 계속되고 있을 때, 다시 한 번 라돈이 황금 사과의 기운을 눈치채고 습격한다. 입을 벌렸을 때 헤라클레스가 안드로메다에게 받은 독극물을 투척하여 삼키게 하는 데에 성공한다. 계속해서 사태 해결에 의지가 없이 뺀질거리는 에우리스테우스에게 라돈이 기습하려고 하지만 헤라클레스가 막아서며, 진심이 섞인 주군을 향한 맹세를 듣자 깨달은 점이 있었는지 더 이상 도망가지 않고 헤라클레스에게 제대로 명령을 내린다. 그렇게 헤라클레스에게 최후의 일격을 맞고 라돈이 토벌된다. 에우리스테우스에게 안드로메다가 비수를 꽂는 말을 하자,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 나는 신탁을 받아 한 것이다!! 난 잘못한 게 없어!!" 라면서 끝까지 자기방어하기에 급급한 모습이 보인다. 그래도 나름 고맙다는 의사 표시였고, 이에 그리스 로마 신화 친구들이 다 모여서 토닥토닥하는 훈훈한 상황을 연출한다. 독극물 제조 비용과 황금 사과 비용 영수증 청구 얘기를 듣자마자 바로 또 항아리 속으로 숨어버린다.
그런데, 네우에게 다시 연락이 오는데.. 파묻혀 있는 상자가 사실 한 두개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며(..) 이벤트 마무리. 결국 에우리스테우스가 도움이 되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
3.2. 비치 서바이벌
작 중 시점은 주인공이 이클립스에 가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으로 보인다.
겉보기엔 평범한 연구 기관이고 일반 직원들도 있는 폐기 데이터 연구소의 복리후생 지원 차원으로 위안 여행을 하게 됐는데, 그렇게 바다에 온 주인공 일행들은 콤비를 이루어 득점을 겨루는 '비치 서바이벌' 레크리에이션 경기의 출전자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이 비치 서바이벌의 출전자는 직원들의 투표로 정해지는데, 주인공에 대한 직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압도적으로 1위를 하였다고.. 그런데 주인공과 같은 팀은 안데르센으로 결정지어져서 평소 같이 파트너로 행동했던 네우가 작년에 이어서 또 소가와 짝을 지어서 납득할 수 없다며 실망하게 된다. 그렇게 주인공 & 안데르센, 소가 & 네우, 모모치 & 안드로메다 팀으로 나뉘어서 비치 서바이벌이 진행되게 되었다. 대회 해설은 히포크라테스가 맡았다.
비치 서바이벌의 기본 룰은 훈련용 가짜 폰을 잡아서 획득하는 포인트로 승부를 겨루는 것이 기본 룰이고, 팀끼리 직접 대결해서 이기면 승리 팀에 포인트가 가산되고 진 팀은 페널티로 일정 시간 그 자리에 구속되어 움직일 수 없게 되는 디버프에 걸린다고 한다.
그렇게 대회가 시작되고 주인공의 오더대로 안데르센이 실적을 차근차근 올리는 모습을 보이고 주인공에게 칭찬을 받자 어쩔 줄 몰라하며 부끄러워한다. 그러나 선두는 안드로메다 & 모모치 팀이 앞서가고 있는 상황. 그런데 뜬금없이 해변 매점의 빙수를 보고 눈이 홰까닥 돌아버려서 삼천포로 빠지고 만다(..). 그런데 해당 매점에서는 샤리조탄이 알바를 뛰고 있었고(..) 이미 매장의 줄이 상당한 편이라서 지금 줄을 서더라도 빙수를 먹기 까지에는 시간이 한창 걸릴 예정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줄 까지 서서 먹고 싶다고 하는 안데르센을 대회가 끝나고 먹자고 주인공이 달래자 "내 시대 때에는 저런 거 없었다고!!" 하면서 절규한다(..).
기회를 틈 타서 도망치는 데에 성공하고 주인공의 전략에 네우가 말려들어서 결국 리타이어한다. 그렇게 안드로메다 & 모모치 팀과 점수차가 크게 좁혀지자 갑자기 안드로메다 팀에서 먼저 찾아왔다. 정확하게는 안드로메다 혼자 돌발 행동을 한 것으로써, 그 말 없던 모모치가 안드로메다의 돌발 행동에 당황해서 말이 계속 줄줄 나오는 모습이 압권(..). 그런 모모치를 향해서 여름 이벤트인데 이럴 때 안 즐기면 어떡하냐면서 안데르센에게 직접 대결을 신청한다. 이걸 특유의 마이페이스로 웃으면서
의외의 상황에 관중들의 열기도 극한. 여기에 결정타로 오징어 모습의 스페셜 폰을 투입, 스페셜 폰을 쓰러트리지 않으면 우승 자격을 얻을 수 없다고 한다. 원래는 안데르센에게 역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장치였는데, 안데르센이 팀을 다 잡아버려서 의미가 없어졌기 때문에 취한 조치라고.. 그런데 훈련용이라는 얘기와는 다르게 심하게 날뛰기 시작한다. 알고보니 연구용 샘플로 포획해둔 진짜배기 폰이었던 것이다(..). 안데르센에게 알려주면 충격먹고 빤스런 할 것을 눈치깐 히포크라테스는 그냥 멀리서 방관하기로 하고
주인공의 오더로 결국 안데르센이 마무리 일격을 날려 거대 오징어 폰을 해치우는 데에 성공한다. 그렇게 최종 우승 팀이 되었음에도 안데르센은 여태 멘탈이 한계에 다다랐는지 울음을 터뜨린다. 우승 상품 증정식이 시작되고, 상품은 에스테틱 또는 마사지가 포함된 스파 리조트 티켓 2장이라고 한다. 안드로메다처럼 나이스 바디가 되어서 주인공을 유혹할 거라는 당찬 포부를 보이는데 히포크라테스가 골격 자체가 달라서 무리라고 행복회로를 박살낸다(..). 그렇게 주변인들 모두가 안데르센을 칭찬했는데, 본인은 가짜 폰이라서 쓰러트릴 수 있었다고 너무 치켜세우지 말라고 한다. 그런데 이를 보던 히포크라테스가 "미안, 사실 진짜 폰임"이라고 이실직고 한다. 이를 듣고 안데르센이 자신은 픽션이라고 믿었기에 강했던 거라며 멘붕하고 도망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벤트 스토리가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