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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프랑코/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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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레이스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3.7. 10월
4. 시즌 후5. 총평6. 관련 문서

1. 개요

앤더슨 프랑코의 2021시즌 활약상을 담은 문서이다.

2. 시즌 전

2020년 11월 16일, 일간스포츠의 보도로 프랑코가 아드리안 샘슨 대체용병으로 KBO로 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사를 보면 "롯데가 조만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모처에서 프랑코의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즉 건강만 이상이 없다면 50만달러 이상의 연봉으로 계약한다는 이야기다.

2020년 11월 20일 총액 50만 달러(사이닝 보너스 5만 5천달러, 연봉 24만 5천 달러, 옵션 2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한다. 기사 여기에 2020시즌 맹활약 했던 에이스 댄 스트레일리가 재계약에 성공해 원투펀치를 이룰 수 있게 되었다.

마침 같은 국적의 타자인 딕슨 마차도가 있기 때문에 적응은 빠를 것으로 보인다. 인스타에서 서로 맞팔로우 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친구 관계인듯 하다.
파일:롯데프랑코1.jpg
1월 21일에 한국에 입국했다.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채우고 2월 4일에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했다.



2021년 2월 7일 첫번째 불펜 피칭을 끝냈다. 47개를 던졌으며 속구 평균 구속은 144km/h, 최고 구속은 147km/h를 기록했다.

허문회 감독의 평은 "프랑코는 몸을 잘 만들어 온것 같다. 컨디션이 좋아보였다. 첫 날인만큼 무리하지 않고 피칭을 했다. 직구 컨트롤이 생각보다 좋았다. 제구가 낮게 잘됐다. 이제 첫 피칭이기 때문에 타자를 상대하는 모습 등은 전체적으로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이용훈 투수코치의 평은 "작년을 쉬었어도 몸을 잘 만들어서 온 것 같다. 물론 현재 몸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컨디션이 나쁘지 않아보인다. 특히 슬라이더가 괜찮아 보였다. 시간이 있으니 추적 관찰하며 프랑코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앤더슨 프랑코의 자평은 "첫 번째 불펜 피칭이었고, 총 47개의 공을 던졌다. 여러 구종을 섞어가면서 컨디션을 점검했다. 현재 몸상태는 75~80%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 첫 불펜 피칭 느낌은 나쁘지 않았다."

두번째 불펜피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고 45구를 던졌다고 한다.

2021년 2월 16일 세번째 불펜피칭에서 46구를 던졌고, "최고 구속은 142km/h"이라는 기사와 허문회 감독이 "지금 147~150km 정도 계속 나오는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는 기사가 있어 평가는 갈린다.



2021년 3월 7일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무려 최고구속 156km/h를 찍으며 1이닝을 삭제했다.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4월 6일 NC전에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하였다. 최고 154km/h 속구를 비롯해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서 던졌는데 이닝이 거듭되면서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5회에는 사사구 3개로 무사 만루 위기까지 맞는 등[1] 고전했지만 승리요건을 갖추고 내려갔으나 불펜 난조로 첫 승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또한 리그 평균보다 0.1초 정도 느린 슬라이드 스텝 때문에 도루 허용에 취약한 면을 보이기도 했다.[2]

4월 11일 키움전 6이닝 2실점 QS를 기록하여 호투했다. 다만 팀은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패배했다.

4월 17일 삼성전에서 0.2이닝 8실점 4자책 투구수 61개라는 최악의 투구를 했다. 한 이닝 61개는 KBO 역대 한 이닝 최다 투구수 기록이다.[3] 이날 제구가 전혀 되지 않으면서 삼성 타자들에게 커트를 당했고 안 그래도 퀵모션이 느린 투수라 도루에 취약한데 포수도 도루저지를 정말 못하는 김준태라 김지찬에게 무려 한 이닝 3도루[4] 를 허용하며 농락 당했다. 거기에 한동희의 송구실책으로 끝날 이닝이 4점 더 주고 끝난 건 덤.

4월 23일 kt전에서는 지난 등판 보다는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강태율과 호흡을 맞춰 6이닝 109구 7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QS에 성공, 팀 타선의 득점지원까지 더해져 KBO 첫 승에 성공했다.

4월 29일 LG전에서는 지난 등판보다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이며 6이닝 88구 4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1실점으로 2경기 연속 QS에 성공했으나, 감독은 7회에도 충분히 올라갈수 있는 선수를 그냥 내려버리는 이해할수 없는 교체를 단행했고 팀은 8회에 역전당하며 시즌 2승에는 실패했다.

3.2. 5월

5월 6일 사직 KIA전에서는 4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티다가 5회에 볼넷과 몸에 맞는 공 2개[5]에 2루타, 쓰리런 홈런에 3루타까지 내주며 5회를 못채우고 내려갔다. 이 다음에 올라온 김대우가 승계주자를 불러들이는 투런 홈런까지 얻어맞아 최종 기록은 4.1이닝 95구 5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분명 4회까지 9점을 뽑았기 때문에 실점을 이렇게 많이 했어도 5회만 어떻게든 넘겼으면 승리투수 자격을 갖췄을테지만 5회도 못채웠고 노 디시전이 되었다.

5월 12일 사직 SSG전에서는 157km 패스트볼을 던져 추신수에게 홈런을 내주는 등 4이닝 4실점 4자책을 기록하며 이번에도 나가떨어졌다. 팀도 패배하며 시즌 2패째를 기록. 자책점은 5.46에서 5.91로 치솟았다. 롯데 팬들은 샘슨은 자가격리의 여파로 못 하긴 했어도 제구는 좋았고 9승이라도 했다며 한숨 쉬는 중.

5월 19일 선발 등판을 해야했으나 노경은으로 변경이 되면서 한때 교체설이 돌았다. 하지만 서튼 감독은 스트레일리와 프랑코 모두 빠른 공을 던지는 우완 투수인지라 비슷한 유형의 투수를 연속으로 등판시키는 걸 피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로테이션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5월 21일 두산전에서 지시완과의 첫 배터리를 맞춰 좋은 호흡을 보여주면서 6이닝 1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고 시즌 2승을 하였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도 5회부터 체력이 떨어지는모습이 보였고, 6회에 들어와서는 연속으로 3안타를 맞고 무사만루 위기 까지 자초하였다. 결국 수비도움을 받은 덕분에 1실점으로 꾸역꾸역 막고 투구를 마쳤다.

5월 27일 LG전에서는 4 2/3이닝 5피안타 5볼넷 4자책 3삼진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4회까지는 1실점으로 꾸역꾸역 막아냈으나 이번에도 마의 5회를 넘지 못하고 연속 안타로 3실점하며 무너졌다. 물론 이 과정에서 야수들의 실책도 겹쳤지만 이닝당 하나꼴로 주는 볼넷, 기복이 심한 제구, 결정구의 부족 등이 모두 겹치는 미흡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팬들 사이에선 계속해서 용병 교체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3.3. 6월

6월 2일 키움전에서 6이닝 4사구 3볼넷 총 2피안타 2실점(...)이라는 괴랄한 피칭으로 QS를 기록했다. 예전과는 달리 투구수 100개가 넘어가도 150km의 빠른 공을 던지고 체력 문제를 조금씩 극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여전히 불안한 제구문제는 고쳐야 할걸로 보인다. 키움전에서도 안타를 2개밖에 맞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합쳐서 7개의 사구와 볼넷으로 인해서 2실점을 한건 아쉬운 부분.

6월 8일 두산전에서 지속적으로 제구가 안되며 사구를 남발하고 볼넷으로 위기를 자초하였다 허나 대폭발한 타선 과 수비의힘 으로 5이닝 3실점 으로 승리투수 가 되었고 4승으로 팀내 최다승 투수가 되었다.

6월 18일 삼성전에서 7이닝 4피안타 3볼넷 1실점 하면서 QS+ 와 함께 시즌 5승을 챙겼다. 7이닝 까지 투구한것도 상당히 좋았지만 6회를 제외하고 위기상황 자체를 만들지 않을 정도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었다.

3.4. 7월

7월 1일 키움전에서 5.2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 경기에서 키움의 홍원기 감독이 3회말에 6월 4일 고척 경기 이후 또다시 프랑코에게 부정투구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어필했고[6][7] 결국 이로 인해 심리적으로 흔들렸는지 2사 후 2연속 4구를 허용한 이후 김혜성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1실점했고 6회말 마지막 고비에서 결국 추가로 1실점하며 6회를 매듭짓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오고 말았다.[8]

7월 10일 삼성전에서 6이닝 5피안타 3볼넷 2실점 하면서 QS를 기록 시즌 6승이 유력했으나, 9회 김원중이 시원하게 날려 먹으면서 승리도 날아갔다.

3.5. 8월

8월 11일 NC전에서 5이닝 3실점 6K 5피안타 3사사구를 기록했고 4회까지 완벽투를 보여주다가 5회에 흔들리고 다행히 정훈의 호수비로 위기를 넘기고 불펜이 잘 막으면서 시즌 6승을 기록했다.

8월 17일 키움전에서 안중열과 처음으로 합을 맞췄고, 7이닝 5K 1사사구 무실점 투구수 85개로 완벽투를 선보이며 시즌 7승을 기록했다. 현재 박세웅과 더불어 롯데 에이스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을정도로 확실한 상승세이다.

8월 22일 KT전에서 4이닝 3실점 5피안타 4사사구 4K를 기록하였다. 2회에 안타-안타-볼넷을 만들다가 결국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1점을 내주고 그 이후 2타점 적시타를 내주어 2회에만 3점을 내주었다. 이후 투구수가 점점 늘어나 강판되었다. 팀은 로나쌩 고영표에게 7이닝동안 한 점도 내지 못하였고 결국 3:1로 패하여 프랑코는 패전투수가 되었다.

8월 28일 두산전에서 양석환의 만루홈런 포함, 1회부터 6실점씩이나 하면서 크게 무너졌고 페르난데스에게도 투런을 맞으며 3.2이닝만에 9실점(7자책)으로 물러났다. 그런데 팀 타선이 9회말 기어이 10:10 동점을 만들며 패전은 면했다. 그리고 다음날 SSG전에 오원석을 대신하여 선발로 나온다는 KIA 타이거즈 운영팀의 실수가 이목을 끌었다 # # 롯데 팬들은 소시지 팔렸다며 환호중

KNN 이광길 해설위원은 프랑코의 투구 버릇에서 직구, 변화구 타이밍과 볼배합 사인을 다 읽혔다고 판단하여 특별히 영상까지 제작해서 분석했다( 보기).

3.6. 9월

9월 3일 한화와의 DH 1차전에서 5이닝 4피안타 3사사구 3실점 투구를 했다. 이성곤에게 역전 투런을 맞았지만 곧바로 타선이 역전을 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9월 9일 SSG전에서는 안정적이진 못했지만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팀은 강리호의 방화로 처참하게 지고 말았다.

9월 15일 기아전에서 5이닝 3피안타 6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으나, 삼진을 6개나 기록하며 나름 선방 승리를 거두었다.

9월 17일 기준 현재까지 9승 5패 방어율이 4.81로 핀토처럼 나쁘다고 그렇다고 아주 좋다고 할수 없는 애매한 기록이다. 롯데 팬들은 내년에 재계약을 해야하는 선수인가 아닌가 설왕설레가 활발히 오가는 중인데, WAR가 1.20으로 지속적인 부진과 롯데의 연승 브레이커로 전략한 댄 스트레일리의 2.05보다도 적은 편이지만, 다승 공동 10위에 승률은 아직 10승을 못거두어서 순위에 못들어갔을뿐 현재 기준에선 8위다. 물론 볼넷이 리그 4위로 제구력에 지속적인 문제를 보이고 있지만 피안타율은 0.246으로 리그 최정상급 외국인 투수 키움의 요키시 0.244와 별반 차이가 없을정도라 다소 아리송한 상황이다. 다만 라울 알칸타라의 선례를 보면 이런 스타일의 투수를 무작정 풀어주면 피를 볼 가능성도 있다.[9]

9월 21일 삼성전에서 4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9월 26일 키움전에서 3.1이닝 2피홈런 7실점으로 또 다시 무너졌다. ERA는 5.46까지 치솟았고 내년에는 볼 일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9월 30일 사직 KT전에서 댄 스트레일리에 이어 불펜투수로 등판하게 되었다. 롯데 측에 따르면 이 경기를 기점으로 프랑코가 불펜투수로 전향했다고 한다. 첫 타자부터 157km를 기록하며 평상시보다 눈에 띄게 빨라진 구속을 보여주었고, 특히 황재균을 삼진으로 잡아낸 공은 160km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었다.[10] 그러나 이후 패스트볼과 변화구를 가리지 않고 난타를 당하며 3실점했고, 이 과정에서 신용수가 수비 도중 경기장 조명탑에 가려 공을 잃어버리면서 아웃카운트가 2실점으로 둔갑하며 프랑코의 부진에 결정적 영향을 끼쳤다. 물론 그 이후에도 꾸준히 안타를 맞은 프랑코의 책임도 있지만, 첫 불펜등판에서 아쉬운 모습을 남겼다. 안타도 안타지만 150km 중후반의 공이 계속 커트를 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3.7. 10월

10월 1일 kt와의 더블헤더 2차전,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8회초 2:3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 등판에 1이닝 2K 퍼펙트로 막아냈다.

10월 7일 두산전에서 6-1로 앞선 8회말에 등판하여 1이닝 1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문제는 그 홈런을 무려 조수행에게 맞았다는 점.

10월 22일 한화전에서 5회초에 등판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팀은 9회말 손아섭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

23일 한화전에서도 5회초에 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특히 이날엔 포크볼을 간간히 섞어던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28일 KIA전에 선발로 등판했으나 황대인에게 쓰리런을 허용하는 등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4. 시즌 후

고향인 베네수엘라로 돌아갔으며, 소속팀을 구하여 재취업에 성공했다. 나중이지만 11월 30일에 공시된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결별이 완전히 확정됐다.

5. 총평

50만 달러면 훌륭한 인재를 데려올 수 있다는 호언장담과는 달리 카스티요, 핀토의 재림이 되며 외인선수에게 가성비나 저비용 고효율을 노리는건 로우리스크 노리턴이라는 것만 상기시키게 했다.

더 이상 KBO에게 구속이 빠르다고 해서 리그에서 통하지 않는다는건 이미 전 시즌 핀토랑 2016년 카스티요[11], 2019년 알칸타라로 증명이 되었다. 이 중에 알칸타라는 두산으로 이적한 다음 포크볼을 성공적으로 장착시키며 리그 정상급 투수로 환골탈태한 것처럼 빠른 구속만이 중요한게 아니라 빠른 구속을 더 위력적이게 만들어줄 결정구의 유무가 중요한 것이다.

그렇지만 팬들의 반응은 그렇게 험악하진 않은데 시즌 후반 선발과 불펜을 도는 강행군 중에서도 잡음 없이 묵묵하게 받아들이고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항상 웃고 다니는 모습, 등판이 끝나면 덕아웃에서 수첩에 필기를 하며 경기 내용을 복기하는 모습, 더불어 휴일에 인스타그램에 오징어 게임의 달고나 뽑기 게임을 하는 모습을 업로드하는 등 실력과는 별개로 태업하지 않고 한국 생활과 팀내 적응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12] 여담으로 자신의 인스타에서 선수들의 사인이 가득 담긴 유니폼을 올리며 사실상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되었다.

10월 31일 새벽에 글이 올라왔다. 많을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롯데의 일원으로서 자신을 받아준 코칭스태프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으며, 다시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그리고 당일 10시, 멕시코의 칸쿤으로 출국하면서 다사다난했던 2021시즌을 마무리했다.[13]

6. 관련 문서



[1] 선두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두 타자 연속으로 초구 몸에 맞는 공이 나왔다. [2] 다만 포수가 도루 저지에 그리 능하지 않은 김준태였던 것도 감안해야 한다. [3] 종전 기록은 1990년 4월 21일 삼성전에 나선 최창호(당시 태평양)와 2006년 9월 23일 두산전에 선발 등판한 심수창(당시 LG)이 기록한 59개이고, 그 다음이 2016년 6월 15일 SK전 선발 등판한 장원삼(당시 삼성)이 기록한 58개이다. [4] 1999년 6월 24일 LG전 신동주(당시 삼성)과 타이 기록이다. 신동주는 2루, 3루, 홈을 차례로 훔친 것이지만, 2안타와 3도루를 함께 허용한 건 KBO 리그 최초다. [5] 볼넷은 심지어 공이 머리 방향으로 날아갔고 몸에 맞는 공 2개는 전부다 초구에 타자를 맞춰버렸다. [6] 이에 최현 대행은 다음 이닝 제이크 브리검을 상대로 벨트 내부의 조사를 요구하면서 맞대응했다. [7] 홍원기 감독은 프랑코의 몸에서 부정투구에 대한 아무런 증거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인정하지 않고 직접 프랑코의 글러브를 들여다보기까지 했다. 이에 대해 최현 감독대행이 반발한 것. 한편 홍원기 감독은 부정투구 의혹을 제기함으로서 프랑코의 멘탈을 흔듦과 동시에 분위기 끊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일부 팬들로부터 받았다. [8] 내려온 후 많이 아쉬워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9] 단 알칸타라는 kt시절에도 이닝 소화력과 패스트볼 제구는 좋았었다. 위닝샷이 없었을 뿐. [10] 전광판 기준으론 160, 구단 내 스피드건 기준으론 158.9이 기록되었다. [11] 다만 카스티요는 감독의 운용문제도 한몫 했다. [12] 이는 같은 베네수엘라 국적이며 태업을 일삼았던 동전드, 취두부와 확실히 비교되는 모습이기도 했다. [13] 정황상 간단히 팀원들과 송별회를 하고 바로 서울행 고속열차를 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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