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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9 17:28:46

앗, 세상에 이런 법이!/스토리

1. 개요
1.1. 나무 자르기1.2. 소꿉놀이1.3. 거대한 어항1.4. 소중한 물건1.5. 결투1.6. 88 열차의 비밀1.7. 앗, 내 사진!1.8. 파울 볼1.9. 꼬양이의 모자1.10. 빗나간 복수1.11. 특별한 무1.12. 엄마의 유언1.13. 창문소동1.14. 담쌓기1.15. 내 땅으로 다니지 마!1.16. 돌 던지기1.17. 흔들린 우정1.18. 배우의 수난1.19. 선녀와 나무꾼1.20. 내 친구 포도대장1.21. 천벌1.22. 뾰롱이는 오줌싸개1.23. 먼저 본 죄1.24. 라면, 그리고 비1.25. 타다가 돌려주기1.26. 맛있는 음식1.27. 알라딘의 램프1.28. 친구1.29. 멋쟁이 경찰1.30. 미궁에 빠진 사건1.31. 투캅스1.32. 가득 채우기1.33. 증거1.34. 자백하라!1.35. 잠1.36. 거짓말 탐지기1.37. 유죄냐, 무죄냐?1.38. 사랑과 영혼1.39. 아름다운 우정1.40. 맹견 주의

1. 개요

앗, 세상에 이런 법이!의 스토리를 설명하는 문서.

1.1. 나무 자르기

뾰롱이네 집에 화를 내며 문을 두들기는 꼬양이. 무슨 일이냐는 뾰롱이의 말에 꼬양이는 뾰롱이의 나무를 카르키며 창문을 가리는 저 나뭇가지를 자르라 했는데 왜 아직도 안 잘랐냐고 따진다. 그 말에 뾰롱이는 " 창문 앞에 나무가 있으면 좋잖아. 그리고 나무를 자르는 건 나쁜 짓이야. 나무를 사랑해야지."라고 뻔뻔하게 나온다. 이에 꼬양이는 무사 복장을 하고 칼로 자신이 직접 자기 집으로 넘어온 나무의 가지를 잘라버린다. 이에 뾰롱이는 자기 나무를 잘랐다고 분노하지만, 꼬양이는 뾰롱이가 자르지 않았으니 자신이 직접 잘랐다고 말한다. 이에 뾰롱이는 다른 나무를 심을거니 두고보라 말한뒤, 이빨이 달린 외계 식물을 심는다.

1.2. 소꿉놀이

유치원 앞에서 아이들이 결혼 놀이를 하는걸 보고 건방지다고 코웃음 치는 꼬양이. 이때 신혼여행을 간다는 두 아이가 꼬양이를 보더니 다짜고짜 어른에게 인사 안 하냐고 다그친다.[1] 이에 꼬양이는 아이를 쥐어 박으며 네가 무슨 어른이냐 따지고, 아이는 역으로 꼬양이에게 올라타 머리를 물며 "결혼했으니까 어른이지!"라고 받아친다. 꼬양이가 결혼한다고 다 어른이냐고 따지자, 지나가던 뾰롱이가 미성년자라도 결혼을 하면 어른 대접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려준다. 아이는 그러니 빨리 인사를 하라고 따지고, 꼬양이는 진짜 결혼한 것도 아니면서 왜 그래야 하냐며 거절한다. 뾰롱이는 애들 노는데 장단 좀 맞춰 주라며 아이에게 인사를 건내는데, 그걸 본 유치원생들이 전부 달려들어 뾰롱이와 꼬양이의 머리를 잡아당기며 자기들도 결혼 했으니 인사를 하라고 한다. 꼬양이는 뾰롱이에게 쓸데 없는 소리를 했다며 타박한다.

1.3. 거대한 어항

뾰롱이의 취미는 물고기 수집이었다.[2] 물고기를 또 한마리 사온 뾰롱이는 물고기를 어항에 넣는데, 어항에는 이미 물고기가 너무 많이 있어서 물고기들이 불평을 하고 있었다. 이에 뾰롱이는 훨씬 더 커다란 수조를 가져오지만, 뾰롱이의 아버지는 자꾸 수집하다 보면 그것도 작아질거라고 말한다. 이에 뾰롱이는 고민을 하다 이번 기회에 아주 거대한 어항을 마련하기로 결심한다. 한 달 후, 뾰롱이는 아버지에게 조심스럽게 집이 무너질 것 같으니 이사를 가자고 한다. 뾰롱이 아버지는 튼튼하게 지은 집이어서 무너질 리가 없다고 말하는데, 이때 누군가가 초인종을 누른다. 밖에는 꼬양이가 있었고, 꼬양이는 자신이 집 주인이라고 말한다.[3] 뾰롱이 아버지는 황당해 하며 자신이 집 주인이라 하지만, 꼬양이는 뾰롱이에게서 집을 샀다며 계약서를 보여준다. 뾰롱이 아버지는 뾰롱이에게 왜 집을 팔았냐고 다그치고, 꼬양이는 여긴 자신의 집이니 나가서 싸우라며 둘을 쫓아낸다. 뾰롱이 아버지는 집을 왜 팔았냐며 울분을 토하고, 꼬양이는 집이 좋다며 좋아해하고 있다. 하지만 뾰롱이가 집을 판 이유는 집 바로 밑을 파서 거대한 물고기 수조를 만들어 집이 곧 무너질 것 같아서 였다. 이에 뾰롱이는 이유를 말하면 더 혼날것 같다며 입을 다물고 있다.

1.4. 소중한 물건

선물 상자를 들고 학교에 가는 꼬양이. 이때 선글라스를 끼고 전봇대에 기대어 폼잡던 꼬양이는 뾰롱이를 멈춰세운다. 누구냐는 뾰롱이의 말에 꼬양이는 "고독한 살쾡이라고 불러다오"라며 똥폼을 잡고, 뾰롱이 손에 든게 뭐냐고 묻는다. 뾰롱이는 선생님이 가져오라고 한거라 알려주고, 정성스럽게 포장한걸로 보아 귀중한 물건이라 생각하곤 상자를 뺏어서 도망친다. 뾰롱이는 꼬양이를 쫓아가지만, 꼬양이가 너무 빨라서 놓치고, 선생님이 화를 낼거라며 눈물을 흘린다. 이때 뾰롱이는 꼬양이가 자신의 상자를 두목에게 바치는걸 보고 망치로 꼬양이의 머리를 내리치곤 상자를 다시 뺐는데, 상자 안에는 똥이 있었다(...). 알고보니 그 날은 채변 검사를 하는 날이었다. 두목은 자신에게 똥을 바치려 한 꼬양이를 때리기 시작한다.

1.5. 결투

검을 들고 달밤에 결투를 하는 뾰롱이와 꼬양이. 둘이 합을 겨루고 뾰롱이가 꼬양이의 꼬리를 잘라내며 뾰롱이가 이긴다. 꼬양이는 꼬리를 물어내라며 뾰롱이를 꼬리로 때리고, 뾰롱이는 결투를 하다 다쳐도 상관없다는 각서를 쓰지 않았녀묘 따진다. 하지만 꼬양이는 막무가내로 물어내라고 울고, 뾰롱이는 비겁하다면서 접착제로 붙혀주기로 한다. 뾰롱이는 꼬리에 접착제를 바르곤 붙힌뒤 빨리 떠나는데, 알고보니 꼬리를 엉덩이가 아니라 뒤통수에 붙힌거였다(...). 꼬양이는 화를 내지만, 이미 뾰롱이는 축지법을 이용해 멀리 도망간 뒤였다.

1.6. 88 열차의 비밀

한 밤중에 뾰롱이네 집에 몰래 들어온 꼬양이. 꼬양이는 훔칠 만한 물건이 없자 집을 나가는데, 자고있던 뾰롱이는 일어나 몰래 꼬양이의 뒤를 밟다 야구 방망이로 꼬양이를 때린다. 꼬양이는 아무것도 훔치지 않고 그냥 가는데 왜 그러냐 따지지만, 뾰롱이는 남의 집에 함부로 들어왔다며 계속 야구 방망이를 휘둘러 꼬양이를 쫓아버린다. 다음 날, 뾰롱이는 밖에서 "88 열차. 공짜로 타세요"라는 팻말을 보고 88열차에 탄다. 신나게 타던 도중 갑자기 88 열차의 레일이 없어지고, 뾰롱이는 어디론가 날아가는데, 그곳의 꼬양이네 집 마당이었다. 꼬양이는 남의 집에 함부로 들어왔다며 야구 방망이를 가져오고, 뾰롱이는 다급하게 88 열차를 설치한게 너냐고 따진다.

1.7. 앗, 내 사진!

길을 가던 뾰롱이에게 갑자기 한 무리의 여자들이 와 사인을 해달라 부탁한다. 뾰롱이는 자신을 알지도 못하는데 사인을 왜 해달라고 하냐 묻고, 여자들은 꼬양 출판사의 월간 멋쟁이 잡지를 보여준다. 그곳엔 이 달의 멋쟁이라는 표어와 함께 선글라스와 튜브를 낀 수영복 차림의 뾰롱이 사진이 있었다. 뾰롱이는 꼬양 출판사의 꼬양이를 찾아가 함부로 남의 사진을 실은것에 항의한다. 꼬양이는 "공짜로 실어 줬으면 고맙다고 해야지. 내 덕분에 유명해졌잖아."라고 적반하장으로 나오고, 뾰롱이는 자신은 조용히 살고 싶다고 화를 낸다. 그럼에도 꼬양이는 멋있게 나왔으면 됐다며 뾰롱이를 무시하고, 분노한 뾰롱이는 후회하게 해주겠다고 이를 간다. 얼마 후, 꼬양이는 또 사진을 찍으려고 해변가를 두리번 거리는데, 한 무리의 여자들이 와서 꼬양이에게 사인을 해달라 부탁한다. 여자들은 변비를 사랑하는 모임의 변사모 클럽 회원들이었고, 뾰롱이가 차린 월간 변비사의 잡지에 실린 이달의 변비환자 변비걸린 꼬양이의 사진을 보고 반했다며 팬이 된거였다.

1.8. 파울 볼

야구 팀 AB팀의 4번 타자 뾰롱이가 공을 치자 파울이 되며 관중석으로 날아간다. 그 공은 자고있던 꼬양이의 눈에 맞고, 꼬양이는 AB팀 감독에게 달려가 치료비를 물어내라고 한다. 이에 감독은 공은 뾰롱이가 쳤으니 뾰롱이에게 물어내라 하려며 책임전가를 한다. 그렇게 경기가 계속되고, 투수가 공을 던저도 계속 스트라이크가 된다. 알고보니 치료비를 물어주고 거지가 된 뾰롱이를 보고 AB팀의 선수들은 자신도 파울 볼을 칠가 두려워 아무도 공을 치지 않는거였다. 이에 감독은 공을 치라고 안절부절하며 소리를 지르지만, 또 스트라이크가 된다.

1.9. 꼬양이의 모자

뾰롱이가 꼬양이에게 소개팅을 제안하고, 눈이 높았던 꼬양이는 예쁜 고양이 사진을 보고 하겠다고 한다. 뾰롱이는 이따 느티나무 밑에서 만나기로 하고, 꼬양이는 그 사이에 목욕을 하고 향수를 뿌리는등 멋을 낸다. 그러다 꼬양이는 길에서 모자를 발견하고, 머리가 허전했는데 잘 됐다며 쓰고 간다. 꼬양이는 모자가 어울린다, 멋있다라는 말을 들을걸 기대하고 나무 밑에서 뾰롱이를 만난다. 이때 소개팅 상대인 나비가 오고, 꼬양이는 무게 잡으며 포즈를 취한다. 뾰롱이가 좀 늦었다 말하자 나비는 사정 설명을 하는데, 오다가 모자를 잃어버려서 였다. 알고보니 꼬양이가 주은 모자는 나비의 모자였고, 분노한 나비가 잡히면 가만 안 둔다 하자 꼬양이는 몸을 떨기 시작한다.

1.10. 빗나간 복수

길에서 사과가 가득 담긴 바구니를 본 꼬양이는 그걸 주워 경찰에 가져다 준다. 경찰은 훌륭한 고양이라 칭찬하고, 이때 뾰롱이가 헐레벌떡 들어와 사과 바구니를 찾는다. 경찰은 꼬양이의 신고로 사과 바구니를 찾았다 알려주고, 뾰롱이는 고마워 한다. 꼬양이는 쑥스러워하며 뾰롱이가 보답으로 사과를 좀 줄거라 기대했지만, 기대와 달리 뾰롱이는 그냥 가버렸다. 배신감을 느낀 꼬양이는 똑같은 배신감을 느끼게 해주겠다며 길가에 바구니에 복숭아를 담아둔뒤 나무 뒤에 숨어서 지켜본다. 지나가던 뾰롱이는 복숭아 바구니를 보곤 그대로 들고 경찰서로 가고, 꼬양이는 이제 들어가서 복숭아를 찾으며 한 개도 주지 않으며 복수를 할거라며 좋아한다. 꼬양이는 복숭아를 잃어버렸다며 경찰서에 들어가는데, 들어가서 본건 뾰롱이가 경찰들과 복숭아를 맛있게 나눠먹는 거였다(...).

1.11. 특별한 무

"무 재배하기"라는 책을 읽던 꼬양이는 무를 심어보겠다며 특별한 무 씨앗을 뿌리기로 한다. 하지만 자신 집앞의 땅은 자갈밭이라 무가 잘 자라지 않을것 같았고, 꼬양이는 뾰롱이네 땅에 심기로 한다. 무는 무럭무럭 자라고, 무가 자라는걸 지켜보던 꼬양이를 본 뾰롱이는 뭐하냐고 묻는다. 꼬양이가 자신의 무를 보고 있다 말하자, 뾰롱이는 꼬양이가 심었어도 자신의 땅에 있으니 자신의 무라고 우긴다. 꼬양이는 특별한 무라고 알려주지만, 뾰롱이는 뽑아서 무국을 끓여먹으려 한다. 하지만 아무리 애를 써도 무가 뽑히지 않았는데, 무가 땅 속에 엄청나게 크게 자라있었기 때문이다. 꼬양이는 안간힘을 쓰며 무를 뽑으려는 뾰롱이에게 다시 한번 특별한 무라고 알려준다.

1.12. 엄마의 유언

비오는 날 강가에서 우는 청개구리를 본 꼬양이는 왜 우냐 묻는다. 청개구리는 비가 많이 와서 강물이 불어나고 있는데, 그때문에 엄마의 무덤이 떠내려 갈 것 같아 울고있었던거라고 알려준다. 꼬양이는 그러게 왜 산이 아니라 강가에 묻었냐고 타박하고, 청개구리는 엄마가 강가에 묻어달라 유언을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꼬양이는 청개구리에게 그건 엄마가 말을 안 듣고 맨날 반대로 하니 일부러 그런거라 알려주고, 청개구리는 자기 맘대로 산에 묻어도 될지 고민하다 법적으로 엄마의 유언을 지켜야 할것 같다고 말한다. 꼬양이는 법적으로도 부모의 시신은 그 후손이 맘대로 할 수 있게 되있다고 알려주며 평소에 엄마 말을 잘듣지 그랬냐며 청개구리에게 잔소리를 해된다.[4] 잔소리를 끝낸 꼬양이는 떠내려가기 전에 빨리 산으로 옮기라 말하는데, 청개구리는 뭔가를 보고 이미 늦었다고 화를 낸다. 이미 물이 엄청 불어나 꼬양이와 청개구리의 허리 까지 물이 차올랐고, 무덤이 떠내려 갔기 때문이었다.

1.13. 창문소동

뾰롱이 집 옆에 빈 공간을 보고 집을 짓는 꼬양이.[5] 꼬양이는 창문으로 밖을 보는데, 뾰롱이 집과 워낙 가까워서 뾰롱이의 집이 보였다. 뾰롱이는 방 안을 들여다 보지 말라고 화를 내고, 꼬양이는 눈앞에 방이 있는 걸 어떡하냐고 따진다. 이에 둘은 서로에게 창문을 닫으라고 옥신각신하다 동시에 창문을 닫기로 한다. 그렇게 둘은 창문을 닫지만, 뾰롱이가 몰래 창문 밖을 보는데, 창문에는 꼬양이가 있었다. 분노한 뾰롱이는 야구 방망이를 들고 창문에 휘둘르는데, 그건 꼬양이가 아니라 꼬양이가 창문에 그려놓은 자신 얼굴이었다. 이에 꼬양이는 기물 파손죄로 신고하겠다며 경찰을 부르고, 뾰롱이는 "그러게 누가 창문에다 이런 거 그려 놓으래?"라고 따진다.

1.14. 담쌓기

부자인 뾰롱이와 꼬양이는 경계선 하나를 두고 붙어있는 마당에 집이 있었다. 그 마당도 뾰롱이의 땅이 대부분이고, 꼬양이의 땅은 얼마 없었다. 뾰롱이는 마당에 식탁을 두고 음식을 맛있게 먹고, 꼬양이가 시끄러우니 조용히 먹으라 하자, 뾰롱이는 부러우니 야단이라며 무시한다. 꼬양이는 부자라고 잘난 척하는 꼴이 보기 싫으니 담을 쌓고 살자고 말한다. 뾰롱이는 담쌓는건 좋지만 귀찮으니 자신이 벽돌을 사고, 꼬양이 더러 담을 쌓으라 한다. 꼬양이는 화가나고 비참했지만, 그래도 참으며 쌓기 시작한다. 뾰롱이는 자신 땅 위가 아니라 경계선 위에 쌓으라고 타박하곤 쉬러 들어간다. 하지만 꼬양이는 경계선 부터 시작해서 뾰롱이 집앞까지를 벽돌로 꽉 채워 담을 세워 복수를 한다.

1.15. 내 땅으로 다니지 마!

새로 산 킥보드를 타며 자랑하는 꼬양이. 뾰롱이는 부러워 하다 자신은 자신의 땅이 있다며 집 주위의 동그란 땅을 자랑한다. 꼬양이는 킥보드가 없는데 땅이 있으면 뭐하냐 비웃은뒤 "한번 태워줄까?"라고 말하고, 뾰롱이는 좋다고 하지만 꼬양이는 바로 안 태워 줄거라며 약올린다. 이에 화가난 뾰롱이는 권투 글러브를 긴 막대기에 달아 꼬양이를 치며 자신의 땅 위로 지나다니지 말라하고, 이에 꼬양이는 질세라 뾰롱이의 집 밑을 지나가는 땅굴을 파서 킥보드를 탄다. 하지만 그걸 예상한 뾰롱이는 밑도 자신 땅이니 지나가지 말라며 권투 글러브로 친다. 이에 오기가 생긴 꼬양이는 반드시 지나가겠다며 이를 갈고, 지구 반대쪽에서 들릴만큼 깊은 굴을 파고 지나가지만, 뾰롱이는 기어이 거기까지 권투 글러브를 내려 꼬양이를 때리며 거기도 자신 땅이라 주장한다(...).

1.16. 돌 던지기

꼬양이와 신나게 놀고있는 강아지를 본 뾰롱이는 자신만 따돌리고 둘이서 노는것에 화가나 돌을 주워 그쪽으로 던진다. 하지만 그 돌에 꼬양이가 맞고 꼬양이는 화를 내지만, 뾰롱이는 눈을 감고 던졌으니 맞히려고 던진게 아니라고 발뻄한다. 그래도 꼬양이가 화를 내자 뾰롱이는 꼬양이도 눈을 감고 자신에게 돌을 던지라 한다. 꼬양이는 동의하더니 뾰롱이에게 서있으라 말하고, 뾰롱이는 눈 감고 맞추기가 쉬운 줄 아냐며 코웃음 친다. 하지만 꼬양이는 산더미 만한 바위를 들고와 뾰롱이에게 던지려 하고, 그걸 보던 강아지와 나무는 당황하며 저걸 던지면 맞을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1.17. 흔들린 우정

물에 빠져서 구해달라고 외치는 뾰롱이를 본 꼬양이. 꼬양이는 눈물을 흘리며 자신은 수영을 못 한다며 도망치고, 이에 뾰롱이는 물에서 나오며 우정을 시험해 보려 했는데 저렇게 나왔다며 충격을 받는다. 그날 밤, 꼬양이는 뾰롱이가 죽었다고 생각하며 울고, 그 뒤에 뾰롱이가 나타나 꼬양이를 비난한다. 꼬양이는 뾰롱이가 귀신인줄 알고 울며 사과를 하고, 뾰롱이는 진심으로 반성을 하니 사실을 말해주기로 한다. 하지만 그러기도 전에 꼬양이가 뾰롱이의 뒤를 따르겠다며 아까 뾰롱이가 있던 물로 뛰어든다. 뾰롱이는 기다리라고 외치는데, 알고보니 거긴 허리까지만 오는 얕은 물이었다. 뾰롱이는 그걸 알려주려 했지만 이미 늦어서 꼬양이는 바닥에 머리를 박게된다.

1.18. 배우의 수난

정의의 사도 꼬양맨! 꼬양맨은 집 안에서 누군가가 상대를 위협하고, 그 상대가 살려 달라 외치는 걸 보게된다. 꼬양맨은 바로 돌을 집어 창문을 향해 던져 사람을 맞추는데, 알고보니 그건 영화 숲속의 대결 연기 연습을 하는 거였다. 자신이 착각한걸 깨달은 꼬양맨은 바로 도망을 치고 앞으로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숲에서 누군가가 칼을 들고 남을 헤치려 하고 상대가 비명을 지르는걸 본 꼬양맨은 이번엔 진짜라며 돌은 던진다. 하지만 알고보니 그건 영화 숲속의 대결의 촬영장이였고, 심지어 돌에 맞은 사람은 아까 그 배우였고 또 똑같은 대를 맞은거였다. 이에 분노한 스탭들은 꼬양맨을 쫓는다.

1.19. 선녀와 나무꾼

사냥꾼에게 쫓기고 있다며 나무꾼 뾰롱이에게 숨겨달라 하는 사슴 꼬양이.[6] 이에 총을 든 쥐 사냥꾼이 와서 사슴을 봤냐 묻고, 뾰롱이는 거짓으로 방향으로 알려준다. 사슴은 고맙다며 보답으로 좋은 걸 알려주겠다 하고, 그날 밤, 나무꾼은 사슴이 알려준 대로 목욕하는 선녀의 옷을 숨길 준비를 한다. 옷을 발견한 나무꾼은 바로 그걸 가져가고, 곧 선녀들이 누군가 옷을 훔쳐갔다는 이야기를 하는걸 듣는다. 하지만 어쩐일인지 선녀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올라가는데, 알고보니 나무꾼이 훔친건 선녀들이 빨기위해 가져온 옥황상제의 속옷이었다(...). 나무꾼은 냄새 죽인다며 눈물을 흘리고, 사슴은 옷을 잘 보고 숨겼어야 한다며 타박한다.

1.20. 내 친구 포도대장

포도청의 벽에 낙서를 하는 꼬양이를 본 포졸 뾰롱이는 다른 포졸들과 꼬양이를 체포하려 한다. 하지만 꼬양이는 "내 친구가 포도대장이다! 나를 함부로 대하면 혼날 줄 알아!"라고 큰소리 치고, 이에 포졸들은 공손하게 꼬양이를 보내준다. 하지만 뭔가 수상하다 느낀 뾰롱이는 포도대장에게 고양이 친구가 있을 리가 없다고 추궁하고, 이에 꼬양이는 못 믿겠으면 자신을 따라오라 한다. 이에 포졸들은 정말 친구이며 어떡할지 걱정을 하고, 꼬양이는 친구 포도대장을 보고 반갑게 인사를 한다. 알고보니 꼬양이의 친구 포도대장은 엄청나게 큰 대장 포도였고, 이에 분노한 뾰롱이는 바로 꼬양이를 체포하라 한다.

1.21. 천벌

커다란 빵을 들고가던 뾰롱이는 길에서 구걸을 하던 거지를 본다. 지나가면 보나마나 거지가 빵을 좀 달라고 할테였지만, 집에 가려면 저 길밖에 없었다. 뾰롱이는 모른척 하고 지나가기로 하며 빵을 달라는 거지의 말을 무시하며 지나간다. 이에 거지는 "날 안 도와 주고 그냥 가면 천벌을 받을 텐데..."라고 말을 하고, 뾰롱이는 천벌이란 말에 겁을 먹다 빵을 지키기로 하며 제빨리 뛰어간다. 하지만 거지가 말한 천벌은 길에 하수구 뚜껑이 열려있었단 말이었고, 그대로 빠진 뾰롱이에게 거지는 빵을 줬으면 알려줬을거라 말한다.

1.22. 뾰롱이는 오줌싸개

오줌 싼 이불을 빨랫줄에 너는 뾰롱이를 본 꼬양이는 소문내러 가겠다며 달아난다. 얼마 후, 사람들이 몰려와 오줌 싼 이불을 구경하고, 사람들은 뾰롱이를 놀리기 시작한다. 이에 화가 난 뾰롱이는 자신이 이불에 오줌을 싸긴 하지만, 다른 데도 쌀 수 있다며 꼬양이와 사람들을 향애 강한 오줌줄기를 내뿜는다.

1.23. 먼저 본 죄

같이 살기로 한 뾰롱이와 꼬양이. 이때 꼬양이는 자신에게 온 편지가 땅에 있는걸 보는데, 그 편지는 꼬양이가 보지도 않았음에도 뜯어져 있었다. 뾰롱이는 자기가 그걸 봤다고 말하고, 이에 꼬양이가 화를 내자 뾰롱이는 친구 사이에 뭐 어떠냐며 넘긴다. 며칠 후, 시무룩해 하는 뾰롱이를 본 꼬양이는 무슨 일이냐 묻고, 뾰롱이는 꼬양이에게 편지가 왔다고 알려준다. 그 편지 역시 뜯어져 있었고, 꼬양이는 화를 내지만, 곧 내용을 읽어보곤 웃는다. 알고보니 편지는 저주 편지였고, 제일 먼저 뜯어본 사람인 뾰롱이는 저주를 피하기 위해 편지 100장을 써야했다.

1.24. 라면, 그리고 비

길을 가던 뾰롱이는 갑자기 비가 오자 비를 피하려고 근처 즉석라면 가게에 서있는다. 우산도 없으니 뾰롱이는 비가 그칠때까지 라면이나 먹자며 식당에 들어간다. 라면을 먹던 뾰롱이는 라면 값을 깎기위해 맛이 없네, 면발이 쫄깃쫄깃하지 않다는 등 트집을 잡기 시작하고, 요리사 꼬양이는 자존심이 상한다. 이에 화가 난 꼬양이는 뾰롱이에게 라면을 팔지 않을테니 나가라 화를 내지만, 뾰롱이는 다 먹고 나가겠다고 말하고, 꼬양이는 돈 안 받을테니 나가라 하지만, 그럼에도 뾰롱이는 다 먹고 나가겠다며 고집을 부린다. 이에 화가 난 꼬양이는 마음대로 하라고 하고, 뾰롱이는 계획이 성공했다며 좋아하며 비가 그칠때까지 천천히 먹기 시작한다. 하지만 식당은 포장마차였고, 꼬양이는 "네가 안 가면 내가 간다!"라고 말을 하며 포장마차를 끌고 가며 뾰롱이가 비를 맞으며 라면을 먹게한다.

1.25. 타다가 돌려주기

스케이트보드를 타기 위해 빨리 밥을 먹고 있는 뾰롱이. 이때 꼬양이가 창문으로 뾰롱이의 스케이트보드를 훔쳐서 타기 시작한다. 꼬양이는 실컷 탄 뒤 제자리에 갖다 놓으려 하고, 마침 집 안에는 뾰롱이도 없었다. 하지만 뾰롱이가 뒤에서 꼬양이를 잡은 뒤 도둑이라 부르고, 이에 꼬양이는 갖다 놨으니 도둑이 아니라고 나온다. 뾰롱이는 훔친건 사실이지 않냐고 따지고, 꼬양이는 잠시 빌린것 뿐이라며 좀 타다가 돌려주는 건 괜찮다고 말한다. 이에 뾰롱이는 자기도 좀 타다가 돌려주겠다며 꼬양이의 몸을 타고 머리만 두고 간다.

1.26. 맛있는 음식

굶주림에 시달리던 가난한 꼬양이는 굶어죽지 않기 위래 복면을 쓰고 강도짓을 하기로 한다. 꼬양이는 양의 집에 들어가려 하고, 막상 강도짓을 하려 해본 적이 없어서 떨렸지만 그냥 들어가 보기로 한다. 꼬양이는 양을 보고 떨면서 먹을 것을 내놓으라 히고, 양은 꼬양이가 초보 강도인걸 눈치채곤 마침 식사를 하려던 참이니 같이 먹자고 한다. 양의 따뜻한 행동에 감동한 꼬양이는 눈물을 흘리며 사과를 하고, 양은 괜찮다며 음식을 가지러 간다. 꼬양이는 저렇게 착한 동물을 만난것에 자신이 운이 좋다 생각하고, 양은 음식을 가져온다. 하지만 양이 먹는 음식은 오늘 뜯은 싱싱한 풀이었고, 이에 꼬양이는 정신적 충격으로 기절한다(...).

1.27. 알라딘의 램프

땅에 무언가가 튀어 나온걸 본 꼬양이는 땅을 파보고, 램프를 발견하곤 알라딘의 램프라며 좋아한다. 이에 뾰롱이는 자신의 땅에서 나온거니 자기거라며 빼앗고, 꼬양이는 자기가 발견했으니 자기거라며 램프를 다시 뺴앗는다. 이에 둘은 몸싸움을 하기 시작하고, 램프에선 무언가가 나오기 시작한다. 둘이 자기거라고 마구 싸우다 곧 누군가가 "아냐, 내 거야."라고 말하는걸 듣는다. 알고보니 램프에서 나온건 엽기지니였고, 지니는 둘다 자기거라며 둘을 잡아먹으려 한다.

1.28. 친구

어린 시절 절친했던 뾰롱이와 꼬양이는 10년 뒤, 각각 범죄자와 경찰이 된다. 범죄자 뾰롱이는 금괴 밀수를 하고, 금괴를 가방에 넣어가던 도중 꼬양이가 나와 금괴 밀수범으로 체포하겠다 말한다. 뾰롱이는 처음엔 자신이 밀수범이란 증거가 있냐 당당하게 나오다, 꼬양이가 가방을 차서 금괴를 나오자 바로 꼬리를 내리곤 친구 사이니 한번만 봐주라고 빈다. 꼬양이는 고민을 하다 한 번 봐주겠다 말하고, 뾰롱이는 고맙다 하지만, 꼬양이가 봐준다는건 감옥에 넣고 빤히 봐주겠다는 거였다(...)

1.29. 멋쟁이 경찰

경찰 꼬양이는 노래를 부르며 길을 가고, 그를 본 여자들은 잘생겼다며 좋아한다. 여자들이 자신의 모습에 반했다는 것에 꼬양이는 의기양양해 하고, 이때 꼬양이를 본 뾰롱이는 갑자기 도망을 간다. 꼬양이는 뾰롱이를 멈춰 세우곤 경찰을 보고 피하는게 수상하다며 경찰서에서 조사를 하겠다며 뾰롱이를 끌고가려 한다. 꼬양이는 말을 그렇게 해도 진짜 목적은 여자들 앞에서 폼 잡는 거였고, 여자들은 그 모습을 보고 씩씩한 경찰이라며 좋아한다. 뾰롱이는 도주를 시도하고, 꼬양이는 뾰롱이를 쫓다 멋있게 뾰롱이를 잡는다. 이에 여자들은 날썐 경찰이라며 좋아한다. 의기양양한 꼬양이는 잘못한 게 없다면서 왜 도망가냐 따지고, 그 말에 뾰롱이는 입 냄새가 너무 지독해서 도망간거라고 실토한다(...). 이에 여자들은 재수 없다며 떠난다.

1.30. 미궁에 빠진 사건

신문을 읽던 꼬양이와 뾰롱이. 신문엔 누군가가 경찰서 문에 낙서를 하고 도망쳤다는 기사가 있었다.[7] 사실 범인은 뾰롱이였으며, 재미로 한고였다. 범이을 본 사람이 없었고, 피해자 경찰 서장은 신문에 눈물을 흘리고 있는 사진이 찍여있었다. 꼬양이는 서장이 안돼 보인다 하지만, 뾰롱이는 신문에 얼굴 나온게 어디냐고 말한다. 꼬양이는 문특 자신도 신문에 나올 때가 있을까라 고민하고, 뾰롱이는 네가 신문에 나오면 손에 장을 지지겠다며 비웃는다. 이에 화가 난 꼬양이는 낙서 사건의 범인이 자신이라는 자백을 해서 신문에 실리게 되고, 화가 난 뾰롱이는 경찰 서장을 찾아가 범인이 자신이니 자신의 얼굴을 신문에 실으라고 화를 낸다. 꼬양이는 자기가 먼저 자수했으니 범인이라며 빨리 손에 장을 지지라 하고, 경찰 서장은 아직 사건이 해결 되지 않았다며 눈물을 흘린다.

1.31. 투캅스

쓰레기통에서 잠복근무를 하던 꼬양이는 자루를 들고 몰래 가던 개를 잡아서 경찰서에 대려간다. 꼬양이는 해장국집 뼈다귀를 훔친게 너냐며 증거물도 있으니 자백을 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개는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있었고, 꼬양이는 책상을 치며 다그치기 시작한다. 그럼에도 개가 아무 말 없이 있자 더욱 화가 난 꼬양이는 화를 내지만 그래도 개는 조용했다. 이때 뾰롱이가 들어오고, 꼬양이는 뾰롱이가 교대해주려 온건줄 알았지만, 뾰롱이는 "교대고 뭐고... 너 혹시 바보 아냐?"라고 말한다. 어리둥절해 하는 꼬양이에게 뾰롱이는 "개는 말 못 하잖아. 그런데 무슨 말을 자꾸 하래?"라고 말하고, 꼬양이는 잘났다며 뾰롱이의 머리를 한대 쳐서 뾰족한 부분 하나를 깨트린다(...).

1.32. 가득 채우기

커피를 마실때도, 빵을 살때도 가득 채워 달라고 하는 경찰 꼬양이. 그걸 보던 가난한 뾰롱이는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고, 그걸 본 꼬양이는 자신이 산 빵을 뾰롱이에게 먹으라고 준다. 꼬양이는 자신은 가난한 사람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말하고, 뾰롱이는 마음도 따뜻함으로 가득 채웠다며 감동한다. 꼬양이는 빵집에서 빵을 공짜로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저 빵집은 밤에도 창문을 잠그지 않으니 거기로 들어가 빵을 먹으라고 알려준다. 뾰롱이는 굶어 죽지 않기 위해 들어가 빵을 먹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꼬양이가 문을 열고 도둑이라며 잡아간다. 알고보니 꼬양이는 유치장을 가득 채우고 싶어서 그런거였다(...). 심지어 한 두명에게 그런게 아닌지 유치장에는 사람이 가득했다.

1.33. 증거

몰라 별에서 온 외계인. 외계인은 지구의 정보를 수집해서 보고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었고, 이에 비밀요원 꼬양이는 뾰롱이에게 저 외계인이 스파이 같으니 체포해야 한다고 말한다. 뾰롱이는 동의하지만, 증거가 없으니 꼬양이에게 증거를 확보하라는 임무를 준다. 시간이 지나고, 비밀 수사대에서 뾰롱이는 증거를 확보 못한 꼬양이를 들이받으며 기회를 한번 더 주며 이번에도 못 하면 해고라며 으름장을 놓는다. 꼬양이는 외계인이 본부와 교신을 하는걸 보곤 외계인의 교신을 도청한다. 그렇게 교신을 한걸 도청해 꼬양이는 수사대로 가지고 오고, 뾰롱이는 좋아한다. 하지만 내용이 외계어여서 아무도 알아듣지 못했다(...). 이에 분노한 뾰롱이는 꼬양이게게 날라차기를 날린다.

1.34. 자백하라!

뾰롱이를 묶어놓고 추궁을 하는 수사관 꼬양이. 뾰롱이가 자신이 범이이 아니라고 부인을 하자 꼬양이는 부하에게 자백할 때까지 고문을 하라고 시킨다. 이에 부하는 달려들어 뾰롱이에게 간지럼을 태우지만, 한 시간동안 간지럼을 태워도 불지를 않았다. 이에 꼬양이는 직접 고문을 하겠다며 뾰롱이의 양말을 벗기라 한다. 부하는 발바닥 때리기 고문을 생각하고, 뾰롱이는 자신만만해 하지만, 꼬양이의 고문법은 막대기에 더러운 양말을 걸어 냄새로 고문하는거였다. 이에 뾰롱이는 바로 자백을 하겠다며 비명을 지른다.

1.35.

가발과 치마를 쓰고 여장을 하고 경찰서 앞을 지나가던 뾰롱이는 바람에 가발이 날아가며 경찰 꼬양이에게 들켜서 잡혀간다. 밤이 되고 빨리 자백하라는 꼬양이의 다그침에도 뾰롱이는 잠을 잔다. 꼬양이는 조사 하는 중에 잠자면 어떡하냐고 따지고, 뾰롱이는 잠잘 시간이 지났으니 자고 내일 조사하자고 말한다. 꼬양이는 자백을 하면 자게 해주겠다 말하고, 이에 뾰롱이는 치사해서 안 잔다고 말한다. 이에 둘은 잠을 안자고 버티고, 뾰롱이는 눈을 말똥말똥 뜨고 있는 뾰롱이를 계속 본다. 그러다 꼬양이가 졸리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뾰롱이의 눈이 튀어나간다. 알고보니 뾰롱이는 가짜 눈을 붙이고 자고 있던 거였다.

1.36. 거짓말 탐지기

슈퍼에서 사탕을 훔쳐먹었냐고 뾰롱이를 추궁하는 경찰 꼬양이. 뾰롱이는 자신이 아니라며, 자신의 말이 거짓이면 그렇다는 증거를 가져오라 한다. 꼬양이는 부하에게 시켜 거짓말 탐지기를 가져오게 하고, 그렇게 부하는 어떠한 거짓말도 정확히 잡아내는 최신형 거짓말 탐지기를 가져온다. 꼬양이는 얼마나 정확한지 보여주겠다며 마이크를 들고 작동 시킨다. 꼬양이가 "1 더하기 1은 2다"라고 말하자 O가 뜨고, "3 더하기 3은 7이다"라고 하자 X가 뜬다. 이에 뾰롱이는 자신도 시험해 보겠다며 마이크에 대고 "꼬양이는 이 세상에서 제일 못생긴 고양이다"라고 말하고, 바로 O가 뜬다(...). 이에 뾰롱이는 정말 정확한 기계라며 감탄하고, 꼬양이는 분노하며 이 고물을 당장 갖다 버리라며 탐지기를 밟는다.

1.37. 유죄냐, 무죄냐?

법원에 묶인 채로 있는 뾰롱이는 자신이 결백하다 주장하고, 경찰은 판결은 재판장 꼬양이가 내릴거라고 말한다. 꼬양이는 유죄인지 무죄인지 확실치 않았고, 앞으로 나오더니 한쪽에 유죄라 적고, 다른쪽에 유죄라 적는다. 그러더니 어지러울때까지 빙글빙글 돌기 시작하고 쓰러지는데, 쓰러진 방향이 유죄 방향이자 뾰롱이가 유죄라고 말한다(...). 이에 뾰롱이는 물론, 보고 있던 관중들도 어이없어 하며 화를 내고, 경찰도 마찬가지였다.

1.38. 사랑과 영혼

호빵 양은 공중 화장실의 문을 두드리며 급하니 빨리 나와달라 부탁한다. 안에서 식빵 군이 나와 들어가라 하고, 호빵 양은 식빵 군의 잘생긴 외모에 반한다. 둘은 그렇게 데이트를 즐겁게 하는데, 식빵이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지며 사망하고 만다. 식빵의 묘에서 슬퍼하던 호빵 양을 꼬양이는 위로해주고, 호빵 양은 식빵의 영혼과 결혼 하겠다며 다짐한다. 이에 꼬양이는 식빵 군의 영혼을 부르는 주문을 외우고, 호빵 양은 다시 식빵을 본다는 것에 기뻐한다. 하지만 식빵은 물에 빠져서 얼굴이 엄청 불어있었고, 이에 호빵 양은 결혼 취소라며 도망친다.

1.39. 아름다운 우정

남자 꼬양이와 여자 뾰롱이는 친구였다. 둘은 목욕탕에 가고, 각각 남탕과 여탕에 들어가며 목욕 끝나고 만나기로 한다. 목욕을 하던 꼬양이는 자신이 여자라면 뾰롱이와 함께 목욕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다, 자신은 여자가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 여자로 살겠다 말한다. 꼬양이는 여장을 하곤 좋아하며 빨리 뾰롱이에게 자신의 바뀐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한다. 이때 뾰롱이에게 전화가 오고, 꼬양이는 보여 줄게 있으니 이따 만나자 한다. 하지만 알고보니 뾰롱이는 꼬양이와 남탕에 가기 위해 남장을 한 상태였다(...). 이에 둘은 눈물을 흘리고, 옆에 있던 꽃도 아름다운 우정이라며 눈물을 흘린다.

1.40. 맹견 주의

뾰롱이네 집 문에 "맹견 주의"라는 표지를 보고 꼬양이는 비웃으며 문을 걷어찬다. 그러자 개가 튀어 나와선 꼬양이의 다리를 문다. 이에 꼬양이는 뾰롱이의 개에게 물렸으니 뾰롱이에게 치료비를 내놓으라고 따지지만, 뾰롱이는 대문을 걷어차서 물렸으니 그런거라며 무시한다. 이에 화가 난 꼬양이는 두고보라 하고, 꼬양이네 집 문에도 "맹견 주의" 표지가 붙는다. 뾰롱이는 자신은 대문을 안 차고 조용히 갈거라며 안 물린다며 웃지만, 꼬양이는 그래도 물린다고 말한다. 알고보니 그건 꼬양이가 아니라 꼬양이로 변장한 꼬양이의 개였다.


[1] 추가로 신부 역확을 하던 여자아이는 " 요즘 애들은 버릇이 없어!"라고 까지 말한다. [2] 이때 퀴즈! 과학상식 시리즈에서도 나오지 않은 뾰롱이의 아버지가 등장을 한다. 외형은 뾰롱이와 똑같은 머리에 안경을 꼈다. [3] 꼬양이의 모습에 콧수염과 주름이 있다. [4] 거기다 "개구리 주제에 법 같은 소리 하고 있어. 증말!"이라고 화를 낸다. [5] 이에 뾰롱이는 " 아무리 만화지만 너무했다. 이렇게 빨리 짓다니..."라고 말한다. [6] 뾰롱이는 그래도 나무꾼 분장이라도 했지만, 꼬양이는 그냥 배에 "사슴" 이름표만 붙혔다. [7] 문에 "경찰 서장 바보 등신"이라고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