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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 圧縮 | Com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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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 사코 아츠히로 |
타입 | 발동계 |
1. 개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 등장하는 사코 아츠히로의 개성.2. 효과
접촉한 대상을 중심으로 일정 반경 내에 있는 물체를 통째로 작은 구슬로 압축시키는 개성. 작중에서 바쿠고가 저 망할 가면에게는 만져져선 안 된다는 대사로 보아 접촉으로 발동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보유자의 의지로 해당 범위 내에 있는 물체들을 선택적으로 압축시킬 수 있는 듯 하다.범용성은 연합 멤버 중에서 최상위권이다. 쿠로기리의 워프 게이트 다음으로 뛰어난 범용성을 자랑한다. 웅영고 1학년들의 강화합숙처를 습격했을 당시에 나온 것만 골라 잡아도 경계태세에 들어간 다수의 적들을 후방에서 습격하였으나 정작 학생들은 전혀 눈치채지 못할 정도의 압도적인 스텔스 성능[1] 압축한 공기를 해제했을 때의 반동을 이용한 이동[2] 몸을 구속 당한 상태에서도 손만 자유롭다면 사용자를 압축시킴으로써 쉽게 구속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탈출 능력과 아군의 견제 사격을 용이하게 해 주는 회피 능력, 개성이 적용된 물체들은 무엇이 되었든 동일 규격의 구슬 형태로 압축된다는 점을 이용한 페인트 등을 보여주었다.
그 후, 오버홀에게 왼팔을 잃고 기계 의수를 이식받았는데, 이 기계 의수의 손가락에는 Mr. 컴프레스가 개성으로 만든 구슬을 발사하는 기능이 있다. 이전에는 원거리에 구슬을 배치하려면 일일이 던져야 했지만 이 개조로 인해 훨씬 먼 거리에 정확하게 다수의 구슬을 발사할 수 있게 된 것. 그러나, 압축 개성을 쓸 수 있게 하는건 오른손 뿐이다.[3] 초현실 해방 전선 급습 당시 미드나이트가 쫓아오자 이 의수로 다수의 구슬을 발사, 미드나이트 앞에 건물 잔해 등을 생성시켜 떨어뜨렸다.
160화에선 오버홀의 왼팔의 일부를 압축시켜 절단하는 등 부분 압축도 가능하다는걸 보여줘 상당히 높은 살상력을 과시했다. 접촉만으로 사람을 깔끔하게 토막내는 막강한 개성인 셈. 토도로키 쇼토처럼 원거리에서 견제하거나 개성을 쓸 틈을 주지않고 제압하지 않는 이상 승산은 없다.[4]
압축 대상의 강도나 크기 등의 제한이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해방전선 습격편까지를 기준으로는 사람 키 정도의 크기를 크게 넘는 물체를 압축하는 모습은 보여지지 않았다. 278화나 279화에서 한번에 잔해물 여러 개를 날려 히어로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큰 물체를 하나로 압축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스스로를 압축시켜서 위기상황을 탈출하는 것도 가능하나, 특정 부위를 만져야 자신의 몸을 전부 압축시킬 수 있는 듯 하다. 또한 히어로 총 출동 편에서는 1초가 급한 상황이라 그런지 자신을 완전히 압축시키는 대신 몸의 일부를 압축시켜서 개성을 사용할 공간을 마련하는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한다.
개성 특성상 경찰과 히어로 측의 완전 구속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이런 종류의 손을 통해 사용하는 개성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이런 형태의 개성을 구속하는 방법은 이미 정립되어 있다. 일단 손이 어딘가에 닿지 않는 상태로 구속해두거나 구속구로 묶으면[5] 컴프레스의 개성으로는 탈출할 방법이 없다. 극단의 방법으로는 양팔을 완전히 절단 시키는 것도 있다.[6] 애초에 오버홀도 양팔이 절단돼서 개성을 발동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으니...[7]
3.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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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적인 발동 조건
개성의 발동 조건은 맨손으로 접촉하는 것이다. 작중 묘사로 보아 손바닥이 닿아야 개성이 발동되는 것으로 보인다. 즉, 손을 쓸 수 없거나 손에 닿는 게 없다면 개성을 사용할 수 없다.[8] 이 때문에 접촉을 차단할 수 있는 원거리전이나 공중전에서는 별 효과가 없는게 단점. 또한, 양손이 없어지면 사실상 무개성이 되는 것도 치명적인 단점이다.
[1]
당시 쇼지가 자신의 귀를 복제해 청각을 한참 예민하게 해 놓고 있던 걸 생각해 보면 단순히 치고 빠지는 것만이 아니라 소리 자체를 없앨 수 있는 걸지도 모른다. 혹은
자기 자신을 구슬로 압축시키더라도 자유롭게 이동하는 게 가능한 걸지도.
[2]
다만 이 공기를 이용한 가속 및 비행은 일반인의 달리기보다는 빨라도 스피드스터 계통의 개성보다는 느린 걸로 보인다. 달리면서 쫓던 도중 서서히 거리가 벌어지자 미도리야가 작전을 짜고 우라라카가 부러진 팔에 부목을 대서 미도리야에게 응급처치를 해주는 시간만큼이 지났어도 완전히 도망치지 못하고 따라잡혔다.
[3]
원래는 양손 다 압축 개성을 발동할 수 있었지만, 오버홀한테 왼팔을 통째로 절단 당하고 오른손으로만 쓰게 될 수 있었다.
[4]
실제로 빌런 연합이 이형 차별주의 집단의 아지트를 습격할 당시 대상의 팔만 남기고 몸 전체를 압축시키는 방식으로 적을 살해했다. 이론상으론 대상의 머리나 가슴 같은 급소 부위 역시 압축시키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보이는데, 작중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만약 이것이 가능하다면 그야말로
오버홀에 버금가는 최강의 살상력을 지닌
즉사기나 다름없다.
[5]
오버홀도 호송될 때 구속구로 양손이 단단히 묶여서 개성을 발동 할 수 없었다. 거기다가, 387화에서 컴프레스가 교도소에 수감됐을 때 오버홀과 똑같은 디자인의 구속구로 양손이 묶여졌기에 탈옥하지 못했다. 컴프레스가 허리에 의료장치를 착용하고 있는 상황인 걸 감안해야 하지만 멀쩡한 상태였어도 탈옥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6]
정확하게는 오른팔만 절단하면 된다. Mr. 컴프레스는 오버홀한테 왼팔을 절단당하고 오른팔로만 개성을 발동 할 수 있게 되었다.
[7]
이건 앞에서 말했다시피
시가라키 토무라,
우라라카 오챠코,
올 포 원,
바쿠고 카츠키 등 개성을 발동하기 위해 손을 반드시 써야하는 사람들도 해당된다.
[8]
이건
우라라카 오챠코 (
무중력),
시가라키 토무라 (
붕괴),
오버홀 (
오버홀),
올 포 원,
바쿠고 카츠키 (
폭파)처럼 개성이 발동하기 위해서 손을 쓰거나 손이 대상과 접촉해야 하는 인물들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