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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20 16:53:44

안치홍/선수 경력/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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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1년 2022년 2023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레이스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 3.6. 9월3.7. 10월
4. 시즌 후5. 총평6. 관련 문서

1. 개요

안치홍의 2022시즌 활약상을 담은 문서이다.

2. 시즌 전

2년 연장 계약의 첫 시즌이다. 팀의 핵심 선수 중 하나였던 손아섭이 NC로 이적했고, 키스톤 콤비로 호흡을 맞춰온 딕슨 마차도가 팀을 떠났다. 대신 동갑내기 유격수 이학주가 삼성에서 트레이드로 합류했다. 손아섭이 이탈하면서 생긴 팀 타선 생산력을 안치홍은 좀 더 분발할 필요가 있으며, 마차도가 없는 내야에서 이학주의 적응에도 일정 부분 도움을 줄 필요가 있다. 안치홍은 왜, 기회 될 때마다 롯데에 "감사한다" 말할까 ‘연결고리’ 자처한 안치홍 “2022시즌 팀 성적이 중요하다”

시범경기에서 래리 서튼 감독은 1, 2번 테이블세터로 박승욱-안치홍 키스톤 콤비를 가장 많이 중용했다. 올해에는 안치홍이 주로 2번타자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4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2 94 29 8 2 1 15 8 5 8 2 1 .309 .340 .468 .808
4월 2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개막전에서 2-1로 앞선 8회 무사 1루 상황에서 기습번트로 출루에 성공했고, 이는 대량 득점의 발판이 됐다.

4월 3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2실책으로 3실점을 환산하는 기적의 수비법을 보여주며 패배에 기여했다. 다만 야시엘 푸이그의 타구같은 경우에는 고척돔의 특성상 어쩔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장두성의 주루사로 묻힌건 덤.

4월 1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9회말 1사 1,2루에서 삼진을 당한건 덤.

개막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고 있지만 동시에 득점권 7타수 무안타로 명암이 극명한 모습을 보여줬다.

4월 14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드디어 득점권에서 적시타를 치며 선제 1타점 3루타를 기록했다. 5타수 2안타로 마무리

4월 15일 kt wiz전에서는 5타수 3안타 3득점을 올렸고, 2경기 연속 3루타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4월 21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4타수 1안타였지만, 김민수의 뇌주루에 대해서 한마디 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4월 22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홈런으로 추가득점이 필요했던 7회, 마수걸이 쓰리런 홈런을 터트렸고 9회에도 1타점 2루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4월 23일 아내의 둘째 출산으로 인한 경조사 휴가로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원래는 23일 하루만 쉬려고 했지만 감독이 시리즈가 끝날때까지 가족과 함께 보내라고 권유했다고.

4월 27일 SSG 랜더스전에서는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김광현으로부터 팀의 첫 안타를 뽑아내 노히트를 깼다.

4월 28일 SSG 랜더스전에서는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4월 29일 LG 트윈스전에서는 2루타 포함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시즌 비율스탯은 .303/.337/.461

4월 30일 LG 트윈스전에서는 2루타 포함 5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4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4월 막바지의 타격감이 상당히 매섭다.

3.2. 5월

5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4 89 27 3 0 8 14 17 12 8 1 1 .303 .388 .607 .995

5월 1일 LG 트윈스전에서는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으로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5월 3일 kt wiz전에서 7회초에 추격의 솔로 홈런을 쳤다. 시즌 2호 홈런. 오른손을 거의 놓고 왼손의 스윙만으로 담장을 넘기는 기술적인 타격을 보여주었다. 팀은 투수진이 전체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5-10으로 패배했다.

5월 4일 kt wiz전에서 배제성으로부터 2회초, 5회초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5-0 승리에 기여했다. 시즌 3, 4호 홈런으로, 홈런 부문 공동 5위에 올랐다. 이틀동안 3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물오른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연타석 홈런 경기는 개인 커리어 4번째이며 롯데 입단 후로는 처음이라고 한다.

4월 말부터는 타격에서 부진하고 있는 정훈 대신 롯데의 리드오프로 활약하고 있다.

5월 5일 안타 하나 없이 경기를 마쳤다. 경기가 잘 안풀린 날이였다.

5월 6일 삼성 라이온즈 클래식 씨리즈가 열리는 첫날이다. 안타 2개를 기록하여 멀티 히트를 하였지만 팀의 별다른 활약이 없어 경기를 졌다.

5월 7일 삼성 라이온즈 클래식 씨리즈 2차전이 열리는 날이다. 안타 하나없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경기도 져서 삼성전 루징시리즈가 확정되었다.

5월 8일 삼성 라이온즈 클래식 씨리즈 3차전이 열리는 날이다. 전날 팀이 루징시리즈가 확정되어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안타 한개 없이 삼진하나 5회 실책 하나를 기록해 팀이 결국 삼성전 스윕패를 당하였다. 이번 삼성전에서는 별다른 활약없이 끝났다.

5월 10일 NC 다이노스 상대로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5월 13일 한화 이글스 전에서는 만점 활약을 펼쳤다. 2회초 1사 만루에서 박윤철을 상대로 그랜드슬램(시즌 5호 홈런, 개인 통산 8번째 만루홈런)을 작렬시켰고, 3회초 신정락을 상대로 2사 2루에서 1타점 적시타, 5회초에는 주현상을 상대로 1사 3루에서 1타점 2루타로 총 5타수 3안타 6타점을 쓸어담았다. 3루타만 쳤다면 싸이클링 히트도 가능했었으며 이 날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을 경신했다.

5월 17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솔로홈런을 포함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으나, 팀이 패배하며 빛이 바랬다.

5월 20일 잠실 두산 베어스 전에서는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는데 두 번째 타석에서 4년만에 잠실에서의 홈런을 때려냈다.[1] 타구에 정강이를 맞았는데 다시 일어나서는 보란듯이 좌측 담장을 넘겨버렸다. 타구에 맞은 여파로 3회말에 1루수로 수비를 옮겼고 5회초에 안타로 출루한 뒤 선수 보호 차원에서 대주자 배성근으로 교체되어 이 날 경기를 마쳤다.

5월 21일 두산 베어스전에는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5대0으로 끌려가던 6회초 투런 홈런을 쳤다. 벌써 시즌 8호 홈런. 홈런 페이스가 예사롭지 않다. 20홈런을 충분히 넘길 수 있는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5월 22일 두산 베어스전에도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안타와 2루타 포함 4출루를 기록해 팀의 5:4 역전승에 기여했다.

5월 25일 SSG 랜더스전에서는 시즌 9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으나, 팀은 9-1로 패배했다.

5월 27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제 몫을 했으나 팀은 패배한다.

3.3. 6월

6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3 94 29 7 0 1 17 11 9 10 4 0 .309

6월 2일 LG 트윈스전에서는 6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6월 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3안타를 기록하며 2번타자의 역할을 해줬으나, 팀은 패배했다.

6월 9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3타수 2안타 1홈런 3볼넷, 1회 좌중간을 넘기는 솔로포를 기록하였다. 이날 홈런으로 시즌 10호 홈런을 달성했다. 팀도 연패를 끊어냈다.

6월 15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6월 19일 SSG 랜더스전에서 지시완을 상담해주는 멋진 모습을 보였다.

6월 21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4번타자로 출전하여 5-6으로 뒤진 9회초 무사 1루에서 병살타를 기록하며 오랜만에 친정사랑을 보여주었다.

6월 2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6월 23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역전패를 당하였다.

6월 24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까지의 비율스탯은 0.312/0.374/0.504를 기록 중이다.

6월 28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8회 강우 콜드로 3:3 무승부에 그쳤지만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베스트플레이어로 선정되었다.

6월 30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다시 0.307까지 끌어올렸고, 팀도 승리를 따냈다.

3.4. 7월

7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7월 2일 LG 트윈스 원정에서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8-1 승리에 기여했다.

7월 5일 SSG 랜더스전에서는 1타수 1안타 3볼넷 1도루를 기록하며 1번타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나, 팀은 끝내기 패배했다.

7월 6일 SSG 랜더스 원정에서는 2번타자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 1볼넷으로 4출루 경기를 펼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전반기 성적은 80경기 357타석 317타수 98안타 2루타21 3루타2 10홈런 38타점 3도루 34볼넷 33삼진 .309/.375/.483 OPS .857 wRC+ 139.8 sWAR 3.06

그러나 후반기 첫 시리즈에서는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하고 내야 땅볼로 1타점만 기록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7월 타율 .240로 부진한 한달을 보냈다.

3.5. 8월

8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7월을 .240으로 마감한데 이어 8월 초 1할대로 부진하고 있다.옌취허우 입국 공교롭게도 1루수로 출전한 이후부터 타격지표가 급격히 떨어졌다. 또한 2루수로 출전하는 경우에는 수비마저 흔들리는 모습.

8월 18일 kt wiz전에서는 주루 플레이 과정에서 상대 포수 김준태의 글러브에 걸려 심판과 부딪히며 넘어지는 아찔한 장면이 나왔으나,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8월 21일 한화 이글스전에 농군 패션으로 나타났고 그 후부터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8월 23일 NC 다이노스전에는 5타수 3안타에 홈런까지 기록하는 등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다. 홈런은 6월 9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74일만에 나왔다.

8월 2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원태인으로부터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 시즌 12, 13호 홈런을 기록했다. 올해 2번째 연타석 홈런.

3.6. 9월

9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9월 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타석마다 배트를 교체하는 등 부진에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으나, 안타깝게도 부진을 떨쳐내지 못해는 모습을 보였다.

9월 13일 사직 SSG 랜더스전에서는 수비에서 실책을 범해 실점에 관여하고 앞선 4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X맨이 되는 듯 했으나, 9회말 만루 상황에서 극적인 끝내기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팀의 9:8 승리를 이끌었다.

9월 29일 KIA전에서는 1회 말에 아쉬운 수비 실책으로 실점의 단초를 제공했고, 타격 면에서도 득점권 때 침묵하며 패전에 크게 기여했다.

3.7. 10월

10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4. 시즌 후

MLB 월드 투어: 코리아 시리즈 2022에서 팀 KBO[2]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었지만, 월드투어 자체가 없던 일이 되었다.

시즌 후 전준우의 주장직을 넘겨받으며 롯데의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5. 총평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후반기 부진이 약간 옥에 티였던 시즌이었다. 2021시즌 잔부상으로 잦은 결장을 가져간 것에 비해 꾸준하게 라인업에 포함되었다. 다만 비율 스탯들은 전반적으로 하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다만 실제 WAR 자체는 팀 내에서 은퇴한 이대호에 이은 2위를 마크했고, 어찌됐건 WRC+에서 이대호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전준우와 함께 팀내 주축 타자로 시즌을 보낸 것은 명백한 사실.

괜찮은 타격 성적과는 달리 앞으로 2루수를 맡기엔 버거운 모습이 종종 비춰지며 1루수 출장 기회가 늘어나고 있지만 1루수에 한동희, 전준우 등의 전향이 필수적이라 평가받고 나승엽마저 1루수로 출장하고 있는 마당에 좋은 소식은 아닌지라 1년 밖에 남지 않은 계약 기간 동안 안치홍의 뒤를 이을 주전 2루수 발굴에 사활을 기울여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6. 관련 문서


[1] 전역 후 잠실 두산전 첫 홈런이다. [2] 영남 연합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