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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2:36:57

안재석/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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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두산 베어스4. 연도별 성적

1. 개요

두산 베어스 소속 내야수 안재석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배재중학교 시절 투-타 양면에서 고루 활약했으나 중3 당시 부상으로 MCL 수술을 받았다. 기나긴 재활을 거쳐 고등학교 2학년인 2019년 5월에 팀에 복귀했다.
파일:서울고안재석.jpg

주 포지션은 유격수며 우투좌타다. 팀에서는 동료 송호정과 함께 유격수와 2루수를 번갈아 맡았고 간간이 투수로도 등판했다. 신체조건은 185cm, 75kg로 마른 편이다. 빠른 발과 좋은 어깨를 갖고 있으며 뛰어난 운동능력을 자랑한다. 타격 시 레그킥을 많이 하고 꼬임 동작을 많이 취하는 편이다.

2020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광주제일고등학교 야구부의 에이스 이의리를 상대로 홈런을 뽑아내며 광주일고를 초반 라운드에서 탈락시키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2021년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에서 두산 베어스의 지명을 받았다. 이 해 1차 지명 인원 중 3명이 야수인데 그중 한 명이 안재석.[1][2]

팬들은 안재석을 뽑은 게 괜찮다는 반응이다. 내야 보강도 가능하고 서울권에서 올해는 장재영을 빼면 뽑을만한 선수가 없었기 때문이다.[3]

3. 두산 베어스

파일:두산베어스 안재석.jpg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두산 베어스 시절

3.1. 2021 시즌

파일:안재석/20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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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고졸 신인 유격수들 중 WAR 2위[4]에 해당하는 성적을 냈고, 앞으로 두산의 차기 유격수로 뛸 수 있음을 보여준 시즌.

3.1.1. 신인왕 경쟁

파일:2021 재석.jpg

2021 시즌 순수신인 WAR순위로는 이의리가 1위, 장지훈이 2위, 김기중이 3위, 안재석이 4위이다. 중고신인 포함 WAR순위로는 문보경이 2위이다. 안재석, 추재현, 이의리, 이승현. 신인 경쟁을 비교할 때 아직은 추재현이 조금 우위이고, 이의리는 국가대표에 선발되어서 현재 신인 WAR 순위는 4위, 인지도는 3위이다. 하지만 WAR 차이가 0.185 차이이기 때문에 앞으로 안재석이 꾸준히 출장한다면 신인왕도 노려볼만하다.

후반기 들어 박계범- 강승호가 동시에 미친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서 출전 기회 자체가 거의 주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경기후반 대수비로 투입되어도 계속되는 송구실책과 타격부진으로 인해 9월 4일부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또한 이의리가 올림픽 국대 승선과 호투 쾌거에 이어 후반기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사실상 신인왕 경쟁이 끝났다.

3.2. 2022 시즌

파일:좀가라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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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주전 유격수들인 박계범, 김재호의 부진을 틈타 주전 자리에 낙점을 받게 된 시즌이다. 하지만 시즌 초 대형사고를 치면서 두산 팬들의 여론을 싸늘히 등돌렸고, 그 후로도 시즌 내내 2년차 징크스에 빠지며 최악의 부진을 겪다가 시즌 말미 손목 부상을 입고 시즌 아웃 당했다. 다만 여기에는 두산의 얕아도 너무 얕은 키스톤 뎁스로 인해 울며 겨자먹기로 굴려진 탓도 없진 않다. 어찌됐든 타자로서도, 야수로서도 올해 KBO리그 최악급 선수 중 한 명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사실을 부정할 순 없다.

3.3. 2023 시즌

파일:230416안재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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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더한 커리어로우를 기록하며 주전 경쟁에서도 밀려버렸다. 결국 1년차에 받은 기대에 비해 초라한 성적만을 남기며 입대하게 됐다.

3.4. 군 복무

2023년 10월 31일 구단에 군 입대 의사를 밝히면서 현역으로 입대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2024~2025 시즌 동안 자리를 비우게 되었다.[5] 기사에 따르면 잦은 부상과 그로 인한 성적 하락이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선수의 회복과 안정을 위해 구단에서도 빠른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안재석 본인이 언급한 바에 의하면 지난 2년간 성적이 너무 좋지 않아 당분간 야구에서 멀어지고 싶어서 내린 결정이라고 한다.

2024년 1월 8일 제1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대했다.

4. 연도별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안재석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sWAR
2021 두산 96 224 51 8 2 2 28 14 1 16 53 .255 .317 .345 .662 83.8 0.99
2022 99 264 50 10 0 3 22 17 4 19 71 .213 .281 .294 .574 62.1 1.24
2023 27 68 12 2 1 1 8 5 2 3 12 .188 .221 .297 .518 39.1 0.25
2024 군복무 ( 현역)
KBO 통산
(3시즌)
222 556 113 20 3 6 58 36 7 38 136 .226 .288 .315 .603 68.3 2.48


[1] 두산은 최근 3년 동안 1차 지명에서 각각 투수 곽빈, 외야수 김대한, 투수 이주엽을 지명하였다. 두산이 최근 1차 지명에서 내야수를 지명한 사례는 안재석의 롤모델인 2004년 김재호다. [2] 나머지 2명은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된 장안고의 포수 손성빈 한화 이글스에 지명된 부산고의 내야수 정민규다. [3] 나승엽이 장재영 이후에는 가장 유망한 선수였으나, 하필 장재영과 같은 덕수고등학교 소속이었기에 동일 학교 1차지명 금지 룰에 따라 두산으로서는 뽑고 싶어도 뽑을 수가 없었다. [4] 1위는 1987년의 장종훈. [5] 현역병으로 복무하기 때문에 25년 중반에 전역을 해도 몸을 만드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어 사실상 2026년부터 볼 확률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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