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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4-03 17:01:35

안두인 계곡(LO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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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OTROValesofAnduin.jpg

1. 개요2. 역사3. 거점4. 인스턴스 던전

1. 개요

Vales of Anduin
반지의 제왕 온라인에 등장하는 로바니온의 지역. 에린 라스갈렌과 너른골 지역의 서쪽 혹은 로스로리엔의 북동쪽, 정 아니면 안개산맥 혹은 에레기온의 동쪽으로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다. 북쪽으로는 랑플러드의 샘과 연결되어 있다. 베오른족의 주요 거주지이며, 라다가스트가 거주하던 로스고벨과 이실두르가 엘론드에게 절대반지를 가지고 가다가 오크 무리에 습격당해 목숨을 잃은 글래든 평원(창포벌판)이 모두 이 지역에 존재한다.

적정 레벨은 120이며 에레드 미스린과 메마른 황야를 잇는 엔드컨텐츠 추가지역이다. 메인 스토리는 3천년 전 이실두르와 그 아들들의 죽음에 대한 진실 및 이전 지역부터 이어져온 모르도르의 검은 책과 관련된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베오른족과 라다가스트 그리고 독수리들을 도와 군다바드와 모르도르로부터 안두인 계곡에 사악한 영향을 미치는 악의 무리들을 소탕하며 진행된다. 다르게 말하면 직접적인 전개보다는 이후의 3개 확장팩 스토리와 연결되는 떡밥을 투척해대는 지역이다. 대응하는 영웅담은 모르도르의 검은 책 10장과 Interlude(막간 혹은 중장). 이후 11장에서 타임워프를 통해 포위된 모르도르로 이동하게 된다.

꼭 떡밥을 투척한다는 특징이 아니더라도 레벨상한 없는 존이라고 스킵하기 아까울 만큼 잘 만들어진 지역으로, 마치 미나스 모르굴 확장팩의 성공을 예고하고 있는 듯하다. 메인 스토리는 라다가스트 관련 스토리를 제외하면 영 그 자체로 해결되는 것이 없어 무난무난한 정도지만, 좁은 맵 안에 다양한 서브 스토리를 꽉꽉 때려넣고 세계 묘사가 훌륭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레벨링 구간을 엔드컨텐츠 진입을 위한 과정이자 중노동으로 여기는 게이머가 아닌 이상에야 그런 게이머가 많고 많은 전세계 MMO 중에 굳이 이 게임을 붙잡고 있는 사실 자체가 꽤나 에러고 상당히 즐거운 지역이다. 이러한 내용들만 나열하면 여러모로 반지의 제왕 온라인의 마지막 리즈시절이었던 큰강 지역이 떠오르지만 직접 체험할 때는 큰강과는 꽤나 다른 소재를 모았기 때문에 다른 느낌으로 잘 만들어져 있다.

에레드 미스린 지역의 경우 오히려 스토리가 옴니버스이고 이후의 난쟁이 관련 확장팩들과도 아주 밀도 있게 이어지지는 않으므로, 솔로잉 난이도가 높지 않은 직업이면 120을 찍기 전에 적당히 빠르게 안두인 계곡으로 진입하는 것도 그다지 나쁘지 않은 선택일지도 모르겠다.

2. 역사

베오른, 이실두르 참조.

3. 거점

4. 인스턴스 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