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Misty Mountains반지의 제왕 온라인에 등장하는 에리아도르의 지역. 트롤쇼에서 리벤델 북쪽으로 나가면 도착할 수 있다. 원래는 앙그마르나 포로헬처럼 고립되어 트롤쇼와만 연결된 지역이었지만 현재는 북동쪽으로 안두인 계곡과 연결되어 있다. 골목쟁이네 빌보가 골룸의 동굴에서 절대반지를 주운 곳이다. 초입부 캠프에서는 김리의 아버지 글로인을 만날 수 있으며 북서쪽에는 6인/12인 던전인 헬레그로드가, 북동쪽 안두인 계곡으로 가는 눈길 근처에는 그 유명한 고블린 마을(Goblin town)이 위치한다.
적정 레벨은 40~45이며 영웅담 1부 5권이 진행된다.에리아도르에서 북부구릉지와 더불어 영웅담 전개를 제외하곤 올 필요가 없는 잉여지역 중 하나다. 트롤쇼, 그 북부구릉지와 더불어 업데이트 13에서 리모델링이 이루어졌으나, 성공적인 솔로잉 편의성 향상을 이뤄낸 트롤쇼는 커녕 북부구릉지보다도 손을 덜 댔다. 사실상 일부 퀘스트 시작 NPC 위치만 동선 꼬임을 줄여서 편해졌고 여기에 더해 마굿간 빠른이동 조금 추가해준 정도다. 분명히 이동 편의성이 유의미하게 향상되긴 했지만 어째 에리아도르답게 앙그마르를 따라해서 지역 내 마굿간끼리는 빠른말만 되고 일반말 중간하차가 전혀 불가능하기 때문에 뭔가 아쉽다. 그래도 글로인의 야영지와 리벤델 마굿간 사이에는 일반이동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흐림바르그에서 안두인 계곡의 베그바르로 일반말 날려놓고 중간에서 내리면 북부 산마루 지역 퀘스트 한정으로 나름 쏠쏠하다.
헬레그로드는 한 때 안개산맥의 난쟁이 왕국이였으나, 냉룡 소로그[1]의 시체를 드루고스라는 사악한 건트맨 군주가 부활시켰고 이 부활한 소로그를 잡는게 최종 목표이다.
개방형 인던인 고블린 마을의 경우 솔로/원정대 퀘스트가 섞여있으며 몇번을 반복해도 적응이 되지 않는 골때리는 미로 때문에 특히나 낯선 초심자는 굳이 들어가지 않는걸 추천한다.
결론은 북부구릉지, 앙그마르와 마찬가지로 뉴비 입장에서 에리아도르 레벨링 와중에 트롤쇼-포로헬-에레기온을 두고 굳이 여기 들러서 뭔가 시도할 필요가 없다. 심지어 적정 레벨이 아예 동일한 유료지역인 미세이셀보다도 퀘스트 동선이 기본적으로 쾌적한 레벨업에는 꽤나 부적합하다. 뭔가 포지션이 비슷한 리워크 후의 트롤쇼, 리워크 전의 트롤쇼, 차가운 색감이 일부 비슷한 포로헬 어디와 비교해도 맵 자체가 원작 고증을 중시하면서도 인던, 레이드를 중심으로 삼느라 나머지 공간이 왠지 빈약한 느낌이 드는 그런 지역이다.
2. 역사
안개산맥, 고블린 마을 참조.3. 거점
- 글로인의 야영지(Gloin's Camp): 지도 서쪽에 위치한다.
- 높은 바위산(High Crag)[2]: 지도 중앙에 위치한다.
- 빈두르할(Vindurhal): 높은 바위산 캠프에서 약간 북동쪽에 위치한다.
- 흐림바르그(Hrimbarg): 빈두르할에서 약간 남동쪽에 위치한다.
4. 인스턴스 던전
[1]
게임 설정상 분노의 전쟁에서 살아남은 냉룡 중 하나다. 이후 군다바드 확장팩과도 연결고리가 있는 캐릭터로, 과거에 다른 용들과 군다바드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을 가했지만
두린 1세에 의해 저지 된 후 3시대까지 살아남아 헬레그로드를 멸망시킨 후 본인은 훗날 두린 5세에 의해 사망한다.
[2]
캠프명은 High Crag Camp(높은 바위산 아영지). 거꾸로 영문명을 먼저 기재하는 이유는 한섭 종료 후 리워크때 마굿간 거점이 새로 생겼기 때문이다.